[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하도록 관내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195곳의 놀이 시설물과 놀이터 모래를 일제히 소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이달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주기적으로 놀이시설물은 2~6회, 놀이터 모래는 매월 1회 스팀 소독한다. 먼저 놀이터 모래에 섞인 이물질을 제거한 뒤 스팀장치로 모래를 뒤집고 100℃ 이상의 고온으로 소독해 세균과 기생충을 멸균·살충한다. 미끄럼틀과 그네 등 놀이시설과 벤치 등 휴게 시설물은 고압수로 세척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소독작업을 한다”며 “정기적인 시설물 세척으로 공원을 쾌적하게 관리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3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 추진 방향 제시를 위해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해 공개해오고 있다.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53개 부서 434개 사업을 아동예산지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 따른 4대 아동 권리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분석했다. 올해 시의 아동친화예산은 6294억원5700만원이다. 이는 전체 시 전체 예산의 22.44%로 지난해 예산 5750억2100만원 보다는 9.47% 증가한 금액이다. 아동친화예산 대비 아동 1인당 예산은 340만원으로 지난해 283만원에 비해 20.15%나 증가했다. 출생율 감소로 아동 인구는 줄었지만 오히려 아동 1인당 예산은 늘어나 시가 다방면으로 아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건과 사회서비스 영역에 전체 예산의 50.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뒤이어 주거환경 21.78%, 교육환경 14.45%, 놀이와 여가 7.22%, 안전과 보호 4.62%, 참여와 시민의식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4km 구간의 산책로를 조성한다. 시는 시민들이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오는 7월 완공 목표로 기흥구 일원 2곳에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산책로가 조성되는 곳은 기흥구 마북동 법화산 일원 구성도시자연공원구역 임도길 3km 구간과 기흥구 중동 한숲근린공원 내 1km 구간이다. 시는 흙길과 편의시설 설치는 물론 기존에 설치된 쉼터 등 휴게시설도 개선해 시민들이 지친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산지형 치유쉼터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 5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5월 착공해 빠르면 7월부터 시민들이 맨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처인구 모현읍 경안천 주변에 추진 예정인 ‘갈담생태숲 조성사업’에도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맨발 걷기를 뜻하는 어싱(Earthing)은 지표면을 피부로 느끼면서 자연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공원의 기능이 단순한
(정도일보)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마루홀 기획공연 시리즈로 준비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오는 4월 29일, 30일 이틀에 걸쳐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선보인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2013년 5월 대학로에서 초연 이후, 전국 66개의 도시에서 500회 이상 진행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 이 공연의 10주년을 맞아 용인시와 함께 특별 기획공연으로 준비했다. 이 작품은 찜질방이라는 공간에서 생전 처음 보는 타인에게 자신의 삶에 얼룩진 고통과 즐거웠던 순간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면서 전개된다. 퇴직하고 나니 텅 빈 집안에 홀로 남은 영호 역의 국민 개그맨 이홍렬, 자식을 다 키우고도 허리 휘게 손자까지 봐야 하는 영자 역에는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 엄마 역을 맡았던 김정하 배우가 출연하며, 세월이 가도 사랑받고 사는 예쁜 아내인 것 같은 은정 역에는 예능부터 홈쇼핑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이윤미가 새로운 도전으로 연극 무대에 선다. 재단 관계자는 “극 중 인물들의 재간 넘치는 대화를 통해 험난한 대한민국에서 오늘도 살아내느라 애쓰고 있는 중년들에게 잠시나마 유쾌한 위로의 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된 데 따른 것이다.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영유아의 손과 입을 통해 전파되며, 구토와 심한 설사 등을 유발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에서 6개월까지의 영아들이다.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이미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을 한 영유아도 완전 접종을 위해 남은 2차 혹은 3차 백신은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백신에 따라 모든 차수를 접종해야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으므로 이미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앓았다고 하더라도 일부 면역만 형성될 수 있으므로 일정대로 모든 차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백신은 국내 유통 중인 로타릭스(2회)와 로타텍(3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다. 단 두 백신은 교차 접종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1회 접종 후 동일 백신을 받아야 한다. 두 백신 모두 국내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감염과 중증화 예방 측면에서 유사한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부모들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Ⅵ」(대표 이창식)는 9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원연구단체의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용인시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방안 및 체육문화 발전 방안 연구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식 대표는 "시 일부 체육시설들은 접근성이 좋지 않아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고, 사용요금 문제도 체계화 시킬 필요가 있는 등 연구하고 정책을 제안할 사항들이 많다.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관계기관들과 충분히 소통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간사는 "체육시설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체육문화 도시에 걸맞은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세미나,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Ⅵ」는 이창식(대표), 김길수(간사), 박인철, 신나연, 임현수, 박병민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및 체육 문화 발전 방안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중심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박은선)는 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의원연구단체가 추진해야 할 목적과 일정 등을 공유하고, 정책연구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의원연구단체 「지역중심 문화도시 연구회」는 용인시의 가치 있는 문화도시 정립을 위한 발전 방안 연구와 용인시 문화도시 추진과 관련한 공공청사 및 문화복지시설, 교통 인프라 등의 현황 파악, 문제점 도출 등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박은선 대표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용인시의 문화도시 정책을 위한 연구 활동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용인시의 문화사업 분야의 종합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지역중심 문화도시 연구회」는 박은선(대표), 안치용(간사), 김운봉, 이진규, 김상수, 김영식(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와 관련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장애인이 이용하는 자동차를 지원하기 위해 발급하는 장애인자동차표지의 올바른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사용 신고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확인 사용 신고 건수는 지난해 보다 10배나 증가했으며,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사용 사례만 신고하는 파파라치도 등장했다. 장애인자동차표지는 차량을 주로 사용하는 장애인이나 보호자, 장애인복지시설, 단체 등에서 사용하는 자동차 등에 발급한다. 장애인 본인이 사용하는 자동차에는 ‘본인 운전용’을, 미성년자 또는 운전면허 미소지 등의 이유로 본인이 운전할 수 없거나 보호자 명의로 차량이 등록된 경우 ‘보호자 운전용’ 표지를 발급한다. ‘주차가능’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발급받은 차량은 이 표지를 부착하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다. 단, 보행장애인이 탑승해야 한다. 만약 해당 표지를 타인에게 양도‧대여하거나, 위‧변조 등 부당하게 사용하면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된다. 가족이라도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대여해선 안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는 행위는 10만원, 물건을 쌓거나 이중주차 등으로 통행을 가로막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수지도서관의 디지털창작소 메이커 프로그램을 지역아동센터 등 20곳으로 파견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창작활동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1곳에서 찾아가는 메이커프로그램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총 20곳을 선정, 80회에 걸쳐 찾아가는 디지털창작소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곳당 매주 1회씩 4회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시가 지원한 도서꾸러미를 활용해 독서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3D펜과 2D 디자인 등 메이커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메이커 프로그램 전문 강사와 도서관 직원을 각 센터에 파견한다. 시 관계자는 “정보 사각지대 아동들이 창의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 정보를 봉사하는 개념의 아웃리치 서비스를 한다”며 “아동들이 상상을 구현하는 경험을 통해 다양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오는 17일부터 수지도서관 미디어창작실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기흥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 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한다. 기흥구보건소장은 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자리로 4급 서기관 상당 직급이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 중에 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주말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등기우편은 원서접수 마감일 18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접수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031-324-3602)로 고지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4월 12일 전후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용 관련 문의 사항은 시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031-324-3602)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도 관내 이마트 7개 점과 ‘2023년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시는 지난 8일 시장 접견실에서 관내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수지·TR구성)과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2023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근종 이마트 판매본부3담당, 관내 이마트 7개점 점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시와 관내 이마트 7개 점은 지난 2014년부터 이 협약을 맺어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이마트 7개점은 긴급구호비, 희망환경그림대회, 사랑의 이동 밥차, 어버이날 보양식 키트 지원, 난방 용품 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4억 1591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도 가정의달 맞이 선물세트 전달, 냉·난방 용품 지원, 김장김치 나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바자회 등 5개 사업으로 총 2억7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유근종 이마트 판매본부3담당은 “10년 동안 용인시와 함께 이런 뜻깊은 일을 이어올 수 있어 기쁘다”며 “이마트를 찾아주신 시민들의 사랑을 이렇게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대표 안치용)는 9일 오전 11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올해 활동에 대한 연구목적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은 초연결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집행부의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한편, 더 나은 스마트 도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올해 용인특례시는 ‘하이퍼커넥티드 도시 구현 사업’과 ‘2023년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치용 대표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용인형 스마트 도시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용인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은 안치용(대표), 김태우(간사), 김윤선, 김희영, 신민석, 안지현, 이진규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ICT, 빅데이터 등 신기술 접목을 통한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국민의힘)은 9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 미집행 도로에 대한 대책 마련과 농촌 취락지역의 도시가스 연결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인구의 활동을 수용하고 지원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시설이라며, 시설 중 중요한 것이 도로의 확충 및 확보이고 얼마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도로계획이냐에 따라 도시개발의 성공과 실패로 나뉘는 기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래전 도시계획도로 조성 계획이 세워졌다가 예산편성 우선순위에 밀려 장기간 미집행되어 실효를 앞두고 있는 계획도로에 대한 빠르고 체계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한다며, 계획 실효 후 도시의 산업구조와 인구변화에 따라 재계획을 세우고 토지 매입에 들어간다면 천문학적인 예산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도로가 실효되면 용인시는 토지 소유자와의 갈등, 주민 통행과 관련한 민원 발생, 도로구간 내 사유지 및 지장물 저촉의 문제, 토지가격 상승에 따른 계획도로 확보의 문제, 연결노선 단절, 맹지 발생으로 인한 진입도로 불편, 도로체계미비로 인한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시설관리에 대한
(정도일보)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과 조정팀에서 총 3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볼링 국가대표선발전에 용인특례시청 소속 선수 4명이 참가했다. 이 중 가윤미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돼 오는 10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고,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된 김도희 선수도 성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8일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 마리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세계비치조정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대회에서 용인특례시청 소속 박지수 선수가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박 선수는 다음달 13일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결정 선발대회와 다음달 23일부터 8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세계비치조정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국가대표를 배출한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의 우상혁과 유도 강헌철 선수를 포함해 총 7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게 됐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9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원균 의장이 대표발의하고 전원이 찬성한 「용인시 체육회장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사과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최근 용인시 체육회장이 공개석상에서 시의원과 의회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의회의 고유권한을 침해하는 발언을 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 26일 오광환 용인시 체육회장은 용인시축구협회 정기총회에서 용인시 축구협회 예산을 없애는 시의원을 찾아내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고, 그 자리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의원에게 또 위협적인 발언을 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110만 용인시민의 대의기관인 용인시의회의 손발을 묶고 지방자치법과 시민이 부여한 의회의 고유권한인 예산 의결권을 무력화시키는 의회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발언으로, 용인시 체육회장은 시의회의 고유권한인 예산 의결권을 침해하는 발언에 대해 시민과 시의회에 사과하고 체육회와 의회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에 대해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용인시 체육회장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사과 촉구 성명서를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