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통·리장 연합회가 7일 (구)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용인시 통·리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 행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발전과 주민복지에 앞장서는 통장과 이장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인열 통‧리장 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처인구 이동·남사읍이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시장과 시의 역할을 평가하며 함께 힘을 모아 국가산단을 성공시키자고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가첨단산업단지 부지에 포함된 거주민과 기업들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약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민기·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 경기도의회와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대규모 인원이 운집한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행사는 용인문화재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공 전달하기, OX 게임 등 각 구별 대항전,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서로 진행됐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세이프티 서포터즈 및 제30회 정지선 지키기 실천 결의대회’가 6일 용인특례시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결의대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내 각 지자체 17개 지대에 소속된 300여명의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들이 참석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들은 출근길 용인시청 앞 사거리 도로에서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선진교통 문화를 위한 운전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교통안전 지킴이로서의 책무를 다한 우수봉사 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용인시지대 김현재 대장은 “이번 캠페인과 결의대회가 올바른 교통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정지선은 양심선이고 안전띠는 생명띠라는 결의문은 정확하고 훌륭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경각심을 위해 활동하는 세이프티 서포터즈에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이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7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앙합동점검을 진행해 재해 대응추진 실적을 종합평가해 우수 지자체 7곳을 선정했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적설 취약 구조물 일제 조사 ▲제설 취약 구간 등급별 관리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 ▲한파 취약계층 대상 현장 대응반 운영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 ▲한파 저감시설 설치 및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 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눈 예보 시 재난부서와 제설 부서의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또, 출·퇴근길 보행자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기도 최초로 보도용 제설기를 구매해 사용한 것도 시민들에게 호평받았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이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도 ‘우수지자체’로 지정됐다”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다가오는 6월 3일, 4일 이틀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생텍쥐페리'를 선보인다. 뮤지컬 '생텍쥐페리'는 2020년 제14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00%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창작 뮤지컬이다. 날개를 얻고 싶었던 소년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삶을 그려낸 이야기로 공연을 관람하는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뮤지컬이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와 이동식 세트의 판타지적인 무대효과에 프로젝션 매핑 기술까지 선보이는 무대연출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어린왕자’가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보여주는 탄탄한 이야기로 구성돼 생텍쥐페리가 어린왕자와 주변 인물과의 관계를 통해 자아성찰하는 과정을 극으로 풀어냄으로써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아(름다운) 이(동읍) LOVE’ 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사업은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정욱 스텔라 헤어 대표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커트와 염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비용 부담으로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이정욱 원장은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고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건강밥상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2021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영양 가득한 밥상을 지원하는 ‘건강밥상 지원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6일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세트를 전달하면서 건강 상태를 살피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나눔 실천에 동참해줘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물심양면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복지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한 이불 세탁 지원 사업인 ‘뽀송뽀송 우리동네 이불 세탁소’ 사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부피가 커 세탁이 어려운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한 뒤 배달까지 해주는 것이다. 대상은 홀로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20가구다. 김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이 쾌적환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월까지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항상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신봉동을 만들어가는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봄을 맞아 통행량이 많은 관내 주요 터널과 지하차도, 지하보도 등의 도로시설물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겨울에 쌓인 매연이나 먼지 등을 말끔히 제거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터널 내부의 조도를 향상시켜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구는 신속한 작업을 위해 동백죽전대로, 마북·법화터널, 삼막곡제1·2지하차도 등 55개소를 4개 권역으로 나눠 8일까지 순차적으로 세척을 완료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양지면 소재 나눔목공소에서 편백나무로 만든 수납장과 탁자 32개를 관내 10개 동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나눔목공소는 나눔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수납장이나 의자, 쟁반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어 복지시설이나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6일 시 관계자는 나눔목공소를 방문해 각 동별 대상자에게 전달할 목제품을 수령했다. 나눔목공소 관계자는 “목재의 효용가치를 더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실천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목재문화체험관에서의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2억8000만원을 투입, 노후 도서자동화기기를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여러 권의 책을 한 번에 반납할 때 오류가 빈번했던 자동대출반납기를 새로 구입해 수지도서관과 기흥도서관, 보라도서관에 각 2대씩 비치한다. 자동대출반납기는 사용자의 신체에 맞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어린이들도 편리하게 화면을 보며 책을 반납할 수 있다. 또 책 걸림 현상으로 불편했던 보라도서관의 무인자가반납기기를 새로 교체하고 반납함도 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구갈도서관엔 2007년 설치해 노후된 도서분실방지기를 신규 기기로 교체했다. 디지털자료실의 도서 검색용 컴퓨터도 54대 교체했다. 대상은 죽전도서관(15대), 상현도서관(22대), 청덕도서관(11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신 장비를 투입했다”며 “앞으로 관내 18개 공공도서관의 노후 장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해 첨단기술로 더욱 편리해진 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시축구센터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골키퍼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축구센터가 마련한 ‘아마Do 클리닉’은 아마추어도 할 수 있다는 뜻을 품고 있으며, 축구센터 직원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제안된 시민 환원사업이다. 지난 3일 첫 교육이 이뤄진 ‘아마Do 클리닉’은 주 1회 월요일 오후 7시 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진행된다. 현재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축구클럽은 90여개이며, 여성축구팀도 9개가 활동 중이다. 그동안 생활축구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있었지만 골키퍼라는 특수 포지션을 위한 교실은 처음 마련됐다. 이밖에도 축구센터는 ‘드림스타트 축구 꿈나무 프로젝트’, ‘1타 강사 이을용 축구교실’, ‘연예인 축구단과 함께하는 생활축구인 축제’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클리닉에 참여한 박영희씨는 “골키퍼 교육을 처음 받아보는데 기본기와 볼을 잡는 정확한 자세, 부상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교육은 친절하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교육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축구센터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2023년 용인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와 프로젝트팀들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용인특례시는 6일 시청 비전홀에서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 10개팀, 프로젝트팀 4개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커뮤니티 활동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 사업에 참여한 팀들의 활동 계획을 공유해 팀 운영 초기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는 보조금 신청과 운영 방법, 보조사업 정산, 사용 제한 용도 등 회계 관련 교육을 진행해 목적에 맞는 사업 추진을 안내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커뮤니티팀 ‘동네그라운드’ 윤여란 대표는 “활동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을 워크숍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다”며 “토론과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용인청년LAB’을 이용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공유의 장을 마련해 용인청년 커뮤니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며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와 자기개발, 취미, 문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스토킹이나 데이트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젠더폭력 피해 및 예방 지원 RE:WITH YOU’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실시했던 ‘용인시 젠더폭력 피해지원 WITH YOU’ 에 이어 올해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받은 예산 2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스토킹, 데이트폭력, 성·가정폭력 등으로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피해자가 숙박할 수 있는 단기 숙소를 최대 5일간 지원한다. 또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자 관련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휴대폰 경보기 등의 ‘안심 방범키트’ 도 제공했다. 올해는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 신고자에게 실내/실외 긴급출동 CCTV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과 젠더폭력 재발 위험이 높은 가해자의 인식과 행동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등도 추가로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21년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는 용인 동·서부경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 처인노인복지관 2층 로비 키오스크 앞. 점심시간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줄을 서서 식권을 구매하고 있다. 발권 방법을 몰라 쩔쩔맬 법도 하지만 어르신들은 능수능란하게 기계를 조작하고, 금세 카드 결제까지 끝낸다. 어르신들은 식권뿐만 아니라 복지관 내에서 판매하는 국수나 음료, 천연 조미료도 키오스크를 통해 사고, 주차등록과 버스노선·배차간격 확인도 키오스크를 활용한다. 처인노인복지관의 ‘키오스크 활용 생활화’ 정책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들이 어디서든 키오스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내에 키오스크 실사용 환경을 구축한 것이 실제 좋은 효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처인노인복지관 2층에 어르신들을 위한 ‘AI(인공지능) 건강체험센터’를 개소했다.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 등의 디지털 기기 활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면서, 적극적으로 기술을 익혀 재미있고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였다. 이곳에선 증강현실과 메타버스 환경을 이용해 AI 실내운동 체험, AR 여행 체험 등을 할 수 있는데 그 중 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이 다음달까지 ‘나만 아는 요모조모 처인성’ 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4월 12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벤트는 봄을 맞이해 처인성과 현대식 한옥으로 지어진 처인성역사교육관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문객은 처인성역사교육관 안내데스크에서 사진 토퍼를 받고 처인성과 처인성역사교육관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기념 이벤트를 제공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처인성 전투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