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2024년 IB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사 양성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와 오는 3월 협력각서(MOC)를 체결할 예정인 가운데 IB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IBEC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IBEC란 ‘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즉 IB 교원 자격증으로 IB 본부(IBO)의 승인을 받은 대학에서 IB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IB 프로그램 운영학교(이하 IB 학교) 및 일반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45명을 선발했다. IB 학교 교사는 지원자 33명을 전원 선발했고, 일반 학교 교사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32명 중 18명,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2명을 선정했다. IBEC 과정은 △IB 교수·학습 접근법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 △IB PYP(초등학교 과정), MYP(중학교 과정), DP(고등학교) 교육과정 △IB 평가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전북교육청은 남서울대학교와 한동대학교 2개 대학과 연계하여 1년 비학위과정을
(정도일보) 직업계고 인재 육성을 위한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3년 직업교육혁신지구 성과공유회에서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 직업계고, 지역기업, 지역대학이 협력관계를 구축, 직업계고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교육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는 전북교육청과 전북도가 공동으로 스마트농생명·바이오 산업 중심으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및 지역대학,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취업 및 후학습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본청 7층에 직업교육혁신지구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또한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명인멘토스쿨, 유관기관 심화교육,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 7,447명 중 21.4%인 1,594명이 참여했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도내 우수기업 49곳에 직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년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위한 각 기관별 경영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21일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2024. 국·과장, 교육장, 직속기관장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각 기관별 주요 추진사업 및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본청 각 부서는 물론 지원청별, 직속기관별로 올해 달성해야 하는 목표를 분명히하고,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각 기관마다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이같은 경영계획 보고는 서 교육감 취임 이후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부서장과 기관장이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교육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전북교육의 당면 과제와 교육 현안 해결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보고 내용을 살펴보면 감사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 구현, 엄정한 공직복무 확인,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을 올해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등으로 TF를 구성해 종합청렴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등교육과는 개별 맞춤형 학습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2024년 산업재해 예방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2023년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2024년 산업재해 예방 계획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남교육청은 2024년부터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대상을 현업업무종사자에서 모든 교직원으로 확대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 조성 및 근로자 건강 증진’을 목표로 △안전 보건 관리 체제 강화 △작업 환경 유해 요인 점검 △안전 보건 교육 내실화 △건강증진 강화를 추진한다. 안전관리 부문에서는 △현업업무종사자와 관리감독자 대상 안전 보건 교육 △공립학교(기관) 대상 안전 보건 순회 점검 △산업안전보건디딤돌사업 용역 등을, 보건관리 부문에서는 △급식실 후드 성능 평가 △찾아가는 근골격계 건강 지킴이 운영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진단 등을 담았다. 조이봉 안전총괄과장은 “안전 보건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교직원 스스로 안전 보건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을 우선시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전북형 늘봄학교’를 3월부터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늘봄학교가 도입되면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은 하나의 체제로 통합된다. 전북특자도교육청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 해소 등을 위해 1학기 늘봄학교 75개교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여기에 더해 233개교 초등 전교생에게 방과후, 돌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과후 업무지원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사실상 1학기에 308개교(74.6%)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먼저 1학기 늘봄학교 75개교 1학년 학생들은 성장·발달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초1 학교적응 지원 및 놀이중심의 예·체능, 사회·정서 등)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받는다. 또한 14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는 233개교의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전교생에게 미래역량, 진로탐색, 체육, 문화·
(정도일보)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새학기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오는 3월 5일 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16개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를 대상으로 ▲양육자와 그림책으로 교감하며 독서 흥미를 키우는 ‘엄마랑 도란도란 책 놀이’, ▲또래 친구들과의 책 놀이를 통해 사회성 발달을 돕는 ‘신나는 책 놀이터’ 등 4개이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독서습관을 키우는 ‘어린이 독서리더’, ▲교과연계 독서활동을 통해 학교 공부가 쉬워지는 ‘신나는 교과서 속 책 읽기’, ‘교과서 연계 한국사 읽기’ 등 16개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개설된 어린이 자존감 향상 마음챙김 프로그램 ▲그림책이 쓰담쓰담은 그림책심리상담사와 함께 그림책 읽기, 노래, 율동, 책 놀이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오감으로 힐링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수강생은 2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
(정도일보) 대구서부도서관은 올해 2월부터 향토문학전시관 소장 자료의 영구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향토문학 귀중본 123권의 디지털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24년 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 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문화예술기관의 주요 소장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대한민국 기록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서부도서관은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하여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2년부터 향토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향토문인들의 삶의 자취가 담긴 향토문학 도서, 육필원고, 애장품 등을 수집하여 18,000여 권(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번 디지털화 사업은 1960년대 이전 발행된 향토자료 123권을 우선으로 실시한다. 구축한 디지털 자료는 올 해 하반기 서부도서관 누리집과 ‘코리안 메모리’플랫폼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자체적으로 향토문인과 협력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감상 할 수 있는 형태로 재구성하여 특별 전시 등의 연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도서관
(정도일보) 대구학교지원센터는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신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학교 마사토 운동장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사토로 운동장이 조성된 학교는 무성하게 자라나는 잡초나 수시로 발생하는 울퉁불퉁한 표면과 잔돌 등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에도 불편을 초래한다. 대구학교지원센터는 이런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교 마사토 운동장 정비사업’이라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지난해 7월부터 달성군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정비 작업을 지원받은 학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 3월부터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운동장 정비 작업이 필요한 학교는 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대구학교지원센터에 소속된 전담 인력과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운동장에 자라난 잡초나 잔돌 긁어내기 ▲마사토와 염화칼슘을 섞은 후 다지기 ▲울퉁불퉁한 바닥 평탄화 작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재복 대구학교지원센터 단장은 “신체활동이 주로 이루어지는 운동장을 안전하고
(정도일보) 대구시교육청은 2월 21일 14:5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ㆍ교원저자, 학부모, 학교ㆍ출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생(교원)저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과 교원들이 발간한 우수 저작물을 공유하고, 글을 쓰고 나누는 즐거운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출판기념회는 2024년 학생ㆍ교원저자들이 발간한 도서 38편 전달식과 저자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ㆍ교원저자들은 자신들이 발간한 도서에 서명을 한 후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하며 출판기념회의 의미를 더한다. 올해 발간된 출판지원 도서는 2월부터 온ㆍ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도서 홍보를 위해 도서 목록집과 포스터를 3월 개학과 함께 학교, 교육행정기관, 공공도서관에 배부한다. 이와 함께,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5개 공공도서관에서 출판지원 도서 전시와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즐거운 책읽기에서 시작한 독서활동이 책쓰기로 발전하며 저자로 이어지는 독서인문교육의 선순환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조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배치한다고 21일(수) 밝혔다. 도교육청은 14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설치하고, 학교폭력 업무, 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 파악 및 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 교원, 경찰, 청소년 전문가, 사안 조사 유경력자 중에서 87명을 우선 위촉했다. 전담조사관은 다음 달인 3월부터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게 되며 세부적으로는 학교 방문 사안 조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위한 조사보고서 작성 등의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홍성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전담 조사관 제도의 이해 △학교폭력 접수 보고서 분석 △사안 조사 결과 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한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새롭게 도입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 교육력 회복과 교원 업무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구시교육청은 맞벌이 가정 등의 유아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돌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140개원(지난해 105개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ㆍ퇴근 시간에 맞추어 이른 아침 (07:00 부터 09:00)부터 늦은 저녁(18:00 부터 22:00)까지 돌봄을 지원하는 유치원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09년 이후 16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의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3세부터 5세 유아 중 저소득층, 맞벌이, 한부모 가정 자녀 등 추가 돌봄이 필요한 유아이다. 지난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에 참여한 유아는 하루 평균 1,233명이었으며,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8.9%가 돌봄 운영에 만족하며, 일ㆍ가정 양립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07:00 부터 09:00까지 운영하는 아침 돌봄유치원 14개원, ▲18:00 부터 22:00 사이 돌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저녁 돌봄유치원 65개원
(정도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앞으로 복합 위기 학생의 조기 발굴과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전체 학교에 안내했다. 앞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운영 확대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및 내실화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의체 구성 ▲교직원 역량 제고 4개 영역에서 14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운영 확대’와 관련해 작년까지 3개교가 운영됐던 초·중학교 시범학교를 10개교까지 늘린다. 이와 더불어 교육지원청에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지역연계를 강화해 개별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을 지원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복지 안전망 사각지대였던 고등학교에 대해 올해 통합지원 사업을 최초 도입했다. 학교에서 복합 위기 학생을 발견해 시교육청에 신청하면 심리검사, 치료비, 긴급복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각급 학교 및 산하기관의 업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내·외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2024년 3월 1일부터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내 ‘과’ 단위 이하 조직의 기본단위인 ‘담당제’를 ‘팀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본청, 교육지원청 등의 중간관리자인 ‘담당’을 ‘계장, 담당’이라 하여 공무원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담당’과 ‘담당자’와의 혼선을 초래해 왔다. 또한 다소 폐쇄적인 대외 직명으로 공무원 사기 저하, 조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성 개선 및 교육수요자의 이해도 제고 등 호칭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조직 내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업무 추진의 소통과 협력 강화 △팀 고유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책무성 강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외부 위상도 제고를 통한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 및 교육수요자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이번 팀제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팀제’ 운영으로 ‘담당’ 또는‘ 계장’으로 불러왔던 직위를 ‘팀장’으로 변경하게 되면서, 조직 내 소통이 원활해지고 공직자의 자긍심이 향상되어 조직의 유연성뿐만 아니라 성과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교육지원과장은 “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소재 기업에 대한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 확립을 위해 개최하며, 참석하는 도내 중소기업체와 협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발주계획 1,423건(4,039억원)을 안내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발주기관인 도교육청, 교육지원청과 참여 업체 간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상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지방조달청,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s2b(학교장터) 등 유관기관(단체)의 동참으로 참석하는 도내 중소기업체에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발주계획 설명회는 청렴·공정한 계약 문화를 확립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착한소비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교육과 지역민의 삶, 교육과 지역 경제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춘천시 및 춘천교육지원청과 ‘(가칭)학곡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과 춘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대외적인 여건 조성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추진 방안 마련 △상호 협력관계 조성 등을 약속한다. 한편,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생 교육과 지역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40교 내외로 선정한다. 1차 공모는 3월 12일까지 진행 후 3월 중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어 2차 공모는 6월 중 신청을 받아 7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춘천시와 협력하여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라며, “학교복합시설이 지역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우수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