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최형근)은 올해 초등학교 1~3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도서관 속 가족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도서관은 매달 가족이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관련 체험 활동을 하는 가족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월에는 초콜릿을 주제로 ‘초콜릿 비가 내리던 날’그림책을 읽고 ‘달콤한 초콜릿 만들기’를 진행했다. 3월에는 시간을 주제로 시계 심장을 가진 로봇을 읽고 나만의 시계 만들기를 진행하고, 4월에는‘슈퍼 거북, 슈퍼 토끼’를 읽고 내 이름 도장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 독서체험은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팀을 신청받아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족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도일보) 울산수학문화관(관장 하인숙)은 올해 ‘만지는 수학! 생각하는 수학! 즐거운 수학!’을 목표로 수학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2021년 8월 10일 개관한 울산수학문화관은‘가족과 함께하는 수학 토토즐’, ‘수학클리닉’등 친근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수학을 배울 수 있는 수학 문화를 조성해 왔다. 지난해에는 학생·시민 등 7만여 명이 수학문화관을 방문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과 맞춤형 수학 지원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올해는‘학교수업 지원’, ‘수학문화 확산’, ‘맞춤형 수학 지원’,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등 운영과제 4개를 중심으로 총 22개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학교 수학체험의 학년별 주제를 개발해 학생 맞춤형 체험을 제공하고, 학교 수업과 행사를 지원하는 체험교구 대여프로그램을 올해 신규로 운영한다. 올해 10월에 진행 예정인‘수학체험한마당’은 기존 초등학생까지였던 참여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행사 규모도 5배 늘린다.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액션볼 프로젝트’의 대상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심화 과정도 신규로 개설할 예
(정도일보) 천창수 교육감이 교육복지이음단과 만나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과 활동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교육복지이음단 23명을 대상으로 ‘제9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천 교육감은 “올해는 교육복지이음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해 학생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고, 이음 학생 학부모 연수도 운영해 취약계층 학생을 더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에 더 가깝게 다가가려고 교육복지이음단 사업을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로 이관해 교육복지사들과 함께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교 현장에서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추천하면 장·단기적 지원 계획을 세워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기반을 둔 좋은 어른들로 구성된 교육복지안전망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울산교육청은 지역 전문가의 맞춤형 지원으로 취약계층 학생의 격차를 해소하고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난 2021년 9월 동구 화정·방어진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마산대 청강기념관에서 ‘2024학년도 새 학년 준비를 위한 학생․학교 맞춤형 고등학교 1~3학년 담당 교사 진학 협업 연수회’를 연다. 이번 연수회는 고 1․2․3학년 담당 예정인 교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틀간 총 3회로 나누어 학년별로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담당 교사들이 진학 협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 학년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 학교생활, 진로․진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회는 대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변화되는 대입 제도, 학생의 월별․학기별 효율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학년별 교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로 진행한다. 연수 참석 교사의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을 질의응답식으로 풀어 대입에 대한 궁금증과 진학지도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김종승 장학관은 연수회에서 대학별 전형 변화, 대학별 학교폭력 입시 반영,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등 입시 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지원 전략을 중심으로 단위 학교별 학생 맞춤형 진학 협업을 위한 진학 정보를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울산지역 공・사립유치원을 포함한 학교 330교와 기관 10곳의 교육시설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시설 안전 취약 요인을 전문가가 검증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학교는 건물 연면적 100㎡ 이상, 학생수련원과 도서관 등 기관은 건물 연면적 1,000㎡이면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에 해당한다. 신설 학교는 사용승인 후 2년 이내, 기존 학교는 2025년 말까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지난 22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올해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 기관(학교)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안전 인증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높이고 원활한 인증 추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시설 안전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 인증 취득에 필요 자체평가서 작성과 인증 절차, 학교 준비 사항 등을 안내했다. 교육은 시설 안전, 실내 안전, 외부 환경 안전 등 3개 분야 50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모두를 위한 통합의 울산 특수교육’을 목표로 4대 전략을 세우고, 세부 사업 24개를 추진한다. 4대 전략은 ‘학생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진로직업 및 장애인평생교육 기회 확대’이다. 울산교육청은 먼저 협력기반 통합교육 여건을 조성하고자 정다운학교를 지난해 3교에서 올해 12교로 확대해 운영한다. 정다운학교는 특수교사와 일반교사 통합교육 협력 모델 학교다. 울산교육청은 연구학교와 정다운학교 운영을 돕는 통학교육지원교사도 지난해 5명에서 올해 10명으로 늘려 배치한다. 장애영·유아 교육지원도 확대한다. 특수교육대상유아 의무교육비로 공립은 최대 18만 원, 사립은 최대 45만 원을 지원한다. 입학 전 사전상담, 학교 체험,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입학 초기에는 교육과정 내 학교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치원·초등학교 입학 적응 지원도 강화한다. 특수학교 행동중재 전담교사를 배치해 현장 중심 행동중재 지원을 강화한다.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해 특수학교(급) 교사 행동중
(정도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24일 대전 일대에서 디지털 선도학교 대표교사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디지털 선도학교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4개 학교의 대표교사들이 참석해 AI코스웨어 체험, AI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시연, AI코스웨어 활용 수업 사례 공유 등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과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기존 선도학교와 신규 선도학교 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대표교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등 활기찬 분위 속에서 진행됐다. 광주 대표 교사로 영국에서 열린 Bett Show 2024를 참관하고 돌아온 문지희 교사(영천초)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실수업 개선은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디지털 교육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은 학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선도학교는 AI 기반 코스웨어 등 미래 교육 기술을
(정도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안전하고 건강한 무재해 광주교육 조성’에 목적을 둔 ‘2024년도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중대재해 예방계획은 안전보건 관리체제 구축, 중대재해 예방의 체계적 관리, 안전보건 교육 및 관리 등을 추진 과제로 삼았다.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운영 ▲산업안전보건분야 순회 지도·점검 ▲안전보건업무 매뉴얼 제작·배부 ▲안전보건교육 확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으로는 ▲전문인력 증원을 통한 안전보건체제 강화 ▲법령개정사항을 반영한 안전보건교육 강화 ▲교직원회의 등을 활용한 위험요인 개선 의견 청취 등이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됨에 많은 사립유치원이 해당 법률에 적용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사립유치원 대상 법령준수 안내 및 특별교육을 향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생·교직원 모두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교육부·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늘봄학교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26일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교육부 관계자와 시교육청 박지영 부교육감을 비롯한 현장점검단은 늘봄학교 운영학교인 봉산초등학교, 경산초등학교와 시민협치진흥원 내 위치한 늘봄지원센터를 방문해 인력배치 및 선발, 맞춤형 프로그램 공간확보, 프로그램 강사모집, 안내 및 홍보 방안 등을 점검했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학교를 24년 상반기 32개 학교에서 우선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3월 개학 전까지 즉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단장은 이날 “늘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단위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치진흥원 내 설치된 늘봄지원센터는 지난 1월 개소 이후 한시적 기간제 23명, 단기행정실무사 9명, 1학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으로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만드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도교육청․지역교육청․직속기관 계약담당자 76명을 대상으로 계약업무 관련 맞춤형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계약 실무 ▲적격심사 ▲MAS(다수공급자계약) ▲원가계산 ▲채권 압류 ▲청렴교육 등 현장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계약 교육을 적극 확대해 계약 담당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렴도 또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더불어 ▲학교 현장 중심의 계약 실무형 업무편람 제작 ▲사업부서 담당자와 일대일 계약업무 컨설팅 ▲학교시설공사 지원단 운영 ▲ 학교 입찰 적격심사 대행 ▲ 1인 수의계약 서식 표준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계약업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본청 부서 계약담당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계약업무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더 신뢰받는 계약업무 추진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구현해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다음 달부터 학교 현장에 투입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00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나흘 동안 집중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법령 및 제도 이해를 위한 공통소양 교육과 △면담(상담) 기법 △사안 조사 방법 △보고서 작성 등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전담조사관을 공모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후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 전담조사관 운영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강화되는 한편, 교원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전담조사관 제도 도입은 교원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에 안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전담조사관과 협력해 학교 교육력 회복을 지원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이 모든 시·군에서 ‘대면 상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2025학년도 대입 진학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오후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133명의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장진호 서림고 교사가 단장을 맡은 대입지원단은 △연수 및 현장지원팀 △자료개발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수능전형 연구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대외협력팀으로 나뉘어 2025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정보 및 전략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연수 및 현장지원팀은 진학지도 연수를 지원하고 단위학교 작은 입시설명회를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든 시·군에서 입시설명회를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정보 공백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자료개발팀은 대학별 전형자료를 수집‧분석해 대학진학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진학 시기별 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연구팀은 학교 모의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동시에 학생부종합전형 사례집을 개발해 종합전형 지원 수험생들을 돕는다. 수능전형연구팀은 대학별 정시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2024학년도 교육과정 수립주간’을 운영했다. 첫날인 21일은 신규 및 전입교사 소개, 교직원 인사, 전체 일정 안내한 후, 교실 현장에서의 수업 모습, 경쟁력 높은 학생부 운영, 실력보다 협력이 우선하는 학교문화 등 좋은 학교 만들기에 대해 김월룡 교장이 본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업무분장 및 학년 담임 발표, 일과 운영, 2024학년도 학사 일정, 학교 부서 소개, 교직원과 학생 현황, 2023학년도 주요 교육활동 프로그램 소개, 교육과정 수립주간 일정 안내 등이 진행됐다. 22일과 23일에는 학년별/부서별 업무분장 협의, 교과협의회 개최, 교육활동 계획 수립 협의 및 검토, 교사별 업무 인수인계가 이루어졌다. 새 학기를 맞아 학사 일정 마련, 교육과정 수립, 각종 업무 처리 등 차질 없는 학사 운영을 준비했다. 제주제일고등학교 관계자는“‘2024학년도 교육과정 수립주간’ 운영을 통해 전 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교 비전과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으로 운영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제주신화 인형극”을 3월 19일부터22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아이들을 지켜주는 삼승할망”이라는 주제로 교육박물관 발간도서 '어린이가 읽는 제주 신화 이야기(1)'에 수록된 삼승할망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으로 만들었다. 제주신화 인형극은 무료 관람으로 개인 또는 기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2월 28일 10:00부터 신청할 수 있다.(관람 권장 연령은 5~9세)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제주신화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제주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자기 주도적인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재미를 더한 놀이형 교구 (몬딱 먹었다)를 제작, 도내 학교에 보급했다. 이는 현직에 있는 초등·사서·영양교사 및 전문직으로 제작팀을 구성하고 여러 차례의 협의를 거쳐 완성했으며, 2023년 보급된 채소섭취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고랑몰라 해봐사주’ 교구와 연계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주제로 제작했다. 교구는 채소를 의인화한 ‘지구를 살리는 비밀’ 창작그림책을 바탕으로 육식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버림을 받는 채소가 음식물쓰레기로 가는 과정을 보여 주며, 놀이를 통해 지구를 보호하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실천하는 의지를 다질 수 있게 제작됐다. 교구 활용 및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 영양교사 대상 수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상상력을 높이는 그림책과 접목한 교구를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임으로써 저탄소 녹색 식생활을 실천하고,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보다 깊이 인식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실행해 간다면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큰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