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지난 27일 영덕맘카페와 영덕도서관 교육·문화 프로그램 홍보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영덕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영덕도서관의 교육 프로그램과 각종 문화 행사를 적극 홍보하기 위함이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영덕맘카페’는 약 3천 5백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내 여러 공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지역의 홍보 창구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영덕도서관 안상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 지역민에게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양질의 프로그램 정보를 보다 빠르고 다양한 채널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홍보 협업체계를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사회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울산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앞서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시와 함께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지난 8일 공동 신청했다. 1차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3년간 특별교부금으로 30억~100억 원을 지원받고 규제 개선, 특례 적용 기회 혜택도 받게 된다. 3년간 시범운영 후에는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자 유기적으로 협력·지원하는 체제다.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목표로 3대 분야 12대 과제를 담고 있다. 3대 분야는 유아·돌봄, 초·중·고, 대학·기업이다. 먼저 유아·돌봄 분야는 ‘울산형 책임 돌봄 프로젝트, 지역특화 도담도담 교육과정 운영, 방과 후 돌봄, 유보통합 연계’를 추진한다. 학교뿐만 아니라 직장, 지역사회 주도의 책임 돌봄 시스템 운영으로 지방정부의 돌봄을 강화하고
(정도일보)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올해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장 상인들을 위해‘전통시장 책 배달서비스’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전통시장 책 배달서비스는 동구 대송시장에 도서관 직원이 방문해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경제 분야 등 맞춤 도서를 추천하고 도서를 직접 대출·반납하는 사업이다. 책 배달과 맞춤형 도서 정보 제공 서비스는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상인들은 회원가입 후 1인당 최대 5권의 책을 2주간 대출할 수 있다. 동부도서관에 비치된 큰 글자 도서, 신간 도서 등 도서 300여 권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읽고 싶은 책을 시장에 방문한 직원에게 요청할 수 있다. 책 배달서비스는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을 지원해 오던 동구 더불어숲 작은도서관(관장 이귀연)과 연계해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숙현 관장은 “상인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관장 조진희)은 오는 3월부터 식물생태 전문가가 들려주는 ‘식물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들꽃학습원은 공모 절차를 거쳐 식물해설이나 숲 해설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가 13명을 최근 식물관찰 학습 도우미로 위촉했다. 식물관찰 학습 도우미 운영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다. 이용자들은 들꽃학습원 안에 있는 다양한 주요 식물을 도우미와 함께 관찰하며 식물생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6일부터 12월까지 주말 동안 회차별 30분간 진행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들꽃학습원은 울산 자생 들꽃의 번식과 보존을 위해 하반기부터 식재지 공사를 시작하고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관 조진희 관장은 “이용자들이 들꽃학습원에서 재미있는 식물해설도 듣고 식물 생태를 보고 느끼며 싱그러운 에너지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초등학교 1학년 기초한글 교재인 ‘한글 한걸음’ 전자책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전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해부터 교재나 연구자료 집필 경력이 풍부한 역량 있는 교원 5명을 모집하고 자체 예산 890만 원을 편성해 1학년 대상 기초한글 교육 도움 자료인‘한글 한걸음’을 개발했다. ‘한글 한걸음’은 전자칠판에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전자책(e- book) 형태로 제작됐으며, 소리마디 놀이, 모음자 놀이, 자음자 놀이 등 단원별 국어 교과서와 연계해 활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현장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관련 주제에 맞는 활동자료, 학습지 등을 담은 수업 자료인 ‘우리들은 1학년’도 보급했다. 지난 2022년부터 학생용 교재, 교사용 지도서, 활동자료 등 3종으로 제작해 보급하고 있는 ‘우리들은 1학년’은 초등학교 입학 초기 적응 활동 도움 자료다. 신입생 적응 수업에 중점적으로 활용할 ‘학교에 왔어요, 바르게 생활해요, 안전하게 생활해요, 친구와 함께해요, 즐겁게 공부해요’ 등 5개
(정도일보)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학교 도서관 담당자 역량 강화와 실무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울산지역 초⋅중⋅고⋅특수 학교 도서관 담당 교사와 사서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신일중 정지현 사서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연간 계획 수립 요령, 학생 진급 처리 방법, 효율적인 장서 관리 전략, 올바른 도서 구입·폐기 절차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생의 자기 주도적 독서계획 수립과 지도를 제공하는 독서로(신 DLS) 시스템의 최신 중요 안내 사항을 적용해 실무를 공유했다. ‘독서로(신 DLS)’는 학교 도서관 고유 업무처리는 물론, 각종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독서 교육 관련 자료와 독후활동 지도(독후감 대회, 퀴즈 골든벨, 독후활동 추천 등)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게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두 기관은 일정상 연수에 참여하지 못한 담당자를 위해 오는 4월 학교 도서관 상담(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
(정도일보)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다른 학교 공사 현장에서 나온 수명이 남은 조명등을 중학교 2곳에 재설치해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했다. 자원 재활용에 따른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에 대응한 폐자원의 순환이용, 온실가스 감축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최근 가온중학교(울산시 중구)와 농소중학교(울산시 북구)의 낡은 형광등을 재활용 엘이디(LED·발광 다이오드) 조명등으로 바꿨다. 두 학교는 점등 불량 등 교실 조명시설이 낡아 학습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오는 2026년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가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개선 사업에서 제외됐다. 학생들은 공사 완료 전까지 낡은 조명시설에서 조도 저하 등에 따른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은 새 학기 전 이 두 학교의 교실 조도를 개선하고자 다른 학교 공사 현장에서 나온, 수명이 남은 엘이디 조명등 600여 개를 재활용했다. 엘이디 조명등 재활용으로 예산 4,200여만 원을 아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낡은 조명등 아래에서 불편을 겪던 학생들에게 밝은 교실을 선물해 줄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공모한‘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포항시 등 8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포항시, 구미시, 상주시, 칠곡군, 봉화군, 울진군, 안동시, 예천군 등 8개 시․군이다. 지역별 특구 운영 과제로 포항시는 포항형 신산업 분야와 고교-대학-지역기업을 연계한 교육혁신 체계 구축 모델, 구미시는 전국 최초‘의료·보건’ 연계 및 ‘24시 돌봄서비스’ 등 아동 중심의 신개념 돌봄 체제 구축을 제시했다. 상주시는 거점형 유보통합과 늘봄 운영 모델, 칠곡군은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교육 거버넌스 구축, 봉화군은 이주 사회를 대비한 이주 배경 사회에 적합한 교육인프라 조성, 울진군은 특화산업(원자력, 수소) 연관 앵커 기업 확대 유치를 통한 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n
(정도일보)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7일 14시에 군위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3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되는 초등 교감 1명, 초등 교사 2명, 중등 교사 1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명장 전수, 인사발령 통지서 수여, 선서, 교육장 환영사,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위교육지원청에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교감 및 신규 교사를 응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이루어졌다. 박종희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3월 1일 자로 임용 예정인 신규 교감 및 교사는 군위교육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주역으로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여 군위교육 발전에 이바지해 주길 기대한다.”라며, “군위교육지원청에서는 신규 교사가 교직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아 공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1차 선정 지자체는 광주시를 포함해 부산시, 대구시, 대전시 등 총 31건이다. 시범지역 운영은 2026년까지 3년 간이며, 이후 정식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공모에는 15개 시·도, 94개 기초지자체 등 총 40건이 신청했다. 교육부는 ▲특구 지정의 합목적성(20점) ▲사업계획의 우수성(40점) ▲연계·협업의 적절성(20점) ▲재정 계획의 적정성 ▲성과관리의 체계성(10점) 등을 서면‧대면 평가하고,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협약형 특성화고, 늘봄학교 확대 등 교육개혁 과제 반영과 지역 특화산업 중심 인재양성 및 취업·창업지원,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RISE)과 연계한 대학, 공공기관 등 32개 기관과 지·산·학 협치(거버넌스) 구축이 높
(정도일보)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2월 26일 14시에 늘봄교실 운영학교의 1학기 맞춤형 프로그램 담당 강사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1학기 맞춤형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초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안내, 강사의 역할, 프로그램 운영 및 계약 준수 내용 등 프로그램 담당 강사가 준수해야 할 전반적인 부분들을 안내하고 궁금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늘봄학교의 수요를 반영하여 100여 개의 1학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칭하고 강사와 학교를 연계했다. 이점형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봄교실이 우리 학생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돌봄 공간이자 흥미로운 교육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학교(기관)에서 근무하는 현업근로자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현업근로자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산업보건의, 대구․경산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관내 132교, 1,753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을 실시하여 직업병 등의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해왔다. 올해는 대상 학교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청 보건관리자(간호사)를 추가 투입하여 산업보건의, 대구․경산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관내 149교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보다 많은 현업근로자에게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 산업보건의(직업환경의학 전문의) 4명을 위촉했으며,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와 건강증진서비스 지원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촘촘한 안전 보건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원거리 학교(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전문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 보건관리자(간호사)가 직접 학교(기관)를 방문해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형 맞춤 건강 상담을 실
(정도일보) 대구시교육청은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기초과학교육을 강화해 과학적 소양을 함양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2024. 대구 과학교육 운영 계획’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배움이 신나는 과학교육, 더불어 성장하는 과학교육, 과학교사의 성장과 도전 지원, 미래 지향적 과학교육 환경조성 등 4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대구 과학교육을 추진한다. 1. 기초과학탐구활동 중심의 배움이 신나는 과학교육 탐구․실험 중심의 기초과학교육 강화를 위해 과학교과 시수 중 30%이상 실험 수업 시수를 확보하고, 과학실험 교구 및 재료 구입비로 학교운영기본경비 3%이상 확보해 과학탐구활동의 기반을 조성한다. 그리고, 실험․탐구 중심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5천만 원을 지원해 관내 초․중 10교를 기초과학탐구중점학교로 운영한다. 또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및 녹색학습원과 연계한 창의융합 체험활동,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의지 함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2. 과학탐구활동 통한 더불어 성장하는 과학교육 &n
(정도일보) 예천군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 지역 주체가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으로, 1차 공모에는 6개 광역지자체, 52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이중 6개 광역지자체, 43개 기초지자체가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번 시범지역 공모에서 경북(예천·안동)은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앞으로 3년간 재정 지원 및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혜택을 받게 되며, 시범운영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예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경상북도와 안동시,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지난 1월 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안동시와 공동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월 초 3유형으로 공모에 신청했다. 특히 지난 19일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전국 58개 지자체가 참여 가운데 진행된 대면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경상남도, 거창군과 함께 제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서 거창군을 제외한 3유형(경상남도)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운영하고자 경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지난 8일 공동으로 작성한 기획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후 서면 심사를 거쳐 19일 경남도와 함께 대면 심사에 참가해 교육발전특구의 운영 계획을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했다. 이번 1차 공모 기간에 전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 등 94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경남교육청의 경우, 8개 기초지자체와 경남도가 연합한 3유형, 거창군과 함께 기초지자체 단독으로 신청하는 1유형에 신청한 바 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선도 지역에 선정된 경남교육청은 3년간 구체적인 세부 이행 계획에 따라 매년 30억 원에서 100억 원에 이르는 특별교부금 재정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례 혜택(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등 교육부 각종 사업 공모 가산점)을 받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21년부터 운영 중인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근간으로 전략산업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