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전문가로부터 근로자가 더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52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을 운영한다. 근로자의 건강장해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등 의학적 조치를 하기 위하여 세종시교육청에서 위촉한 산업보건의(직업환경의학과) 1명과 보건관리자 1명이 함께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전문적인 건강상담을 하고 다양한 기구를 이용한 실습형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내용은 작업공간의 유해인자 안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방법, 건강검진 결과 확인 방법, 건강관리 지도 등이다. 또한, 근로자가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으로 스트레칭 밴드 등을 활용한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근로자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더불어, 교육 이후에도 근로자가 스스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에게 스트레칭 밴드 및 근육 테이프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건강상담으로 근로자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정도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 사용하는 정보시스템 저장매체의 불용 처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디가우징 서비스’를 실시한다. 디가우징이란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해 하드디스크 등 저장매체에 대한 정보를 영구적으로 지워 복구가 안 되게 만드는 기술이다. 특히, 디가우징은 저장매체의 폐기・양여・교체 등을 처리할 때 활용되는 기술로 자료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할 필요가 있을 때 수행하는 절차이다. 디가우징 장비가 없는 학교에서는 저장매체의 불용 처리 등을 위해 매번 교육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저장매체의 수거부터 폐기까지 교육청에서 일괄 수행하고, 학교의 저장매체 불용 등에 관한 업무처리 절차를 5단계에서 1단계로 과감히 줄인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유무선 연결망 통합 유지관리 사업자와 협조하여 매월 1회 이상 학교를 정기 방문하여 저장매체의 수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청 담당자가 수거한 저장매체를 디가우징 처리 후 폐기하여 각급 학교에 처리 결과를 공문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은진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1.자 조직개편에 따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인재개발국’을 신설해 운영한다. 교육공동체의 자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인재개발국은 교육·행정·환경조성 등을 총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역량정책과 ▲행정역량정책과 ▲인재개발지원과의 3과 12담당 체제로 편성했다. 주요 업무로는 ▲교육공동체 생애주기별 전문성 강화 사업 ▲경기교육 및 행정역량 강화 연수 운영 ▲하이테크 및 교육 연구 역량 제고 ▲ 학부모 역량 강화 ▲청사 리모델링을 통한 교직원 공유복합시설 마련 등을 추진한다. 인재개발국은 도교육청 조원동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옛 청사 공간을 공유 복합 시설로 활용하고 직속 연수(교육)기관의 중복 기능을 조정, 통합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학교에 필요한 역량 개발 연수 등을 적기에 지원하고, 나아가 경기미래교육 중장기 계획 마련으로 교직원 역량 강화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신임 인재개발국장은 “인재개발국 전 직원은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지향적 역량을 종합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도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의 설계공모 심사시스템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으며 여러 기관에서 참관 문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9일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장을 비롯한 8명의 관계자가 경기도교육청 설계공모 심사시스템 구축현황과 설계 공모 심사 참관을 위해 남부청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0년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설계 공모의 전 과정을 온라인화했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설계공모 심사를 유튜브 로 실시간 중계하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행하는 등 공공건축물의 가치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다른 시도 교육기관뿐 아니라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도교육청 설계공모 심사 운영 방식을 참고하기 위한 참관 문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이번 국토교통부의 참관 역시 같은 의도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건축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1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향후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현재까지 가장 우수하고 모범적으로 설계공모 심사 제도를 운영 중인 도교육청의 설계 공모 심사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다수의 기관에서 도교육청 설계공모 심사 운영을 참고하기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 1차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한 교육시설을 교육감에게 등록하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4차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실시해 총 60기관이 등록됐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 사용과 학생은 취학의무유예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운영비, 도서 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관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해 ▲인적 사항 원적교 통보 ▲수업료 반환기준 준수 ▲예결산 내역 홈페이지 공개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법적 의무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등록을 희망하는 도내 미등록 교육시설은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수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와 의정부 도교육청 북부청사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3월 15일 온라인 설명회와 사전검토를 실시한다. 접수 기관 대상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록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5월 누리집에 최종 선정 기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는 권리를 보장하는데 있다”라며 “
(정도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태안 관내 특수교사 32명을 대상으로 태안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서 특수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2024 특수교육과정 연수는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연수는 ▲2024 태안 특수교육지원센터 주요 사업계획 안내 ▲2024충남 참학력 특수교육과정 전달 연수 ▲신규교사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교사 멘토링에 참가한 한 신규교사는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태안에서의 교직 생활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교육은 사람이 하는 일이고 선생님들이 곧 교육과정이다. 오늘의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내일의 특수교육을 지킬 수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언제나 선생님들을 응원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이 29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오전에는 2월말 퇴직교원을 대상으로 ‘훈․포장 전수식’을 갖고, 오후에는 3월 1일자로 승․전직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먼저, 오전에 진행한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은 ▲정년퇴직자 62명 ▲명예퇴직자 41명 ▲추서 2명 등 전체 105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황조근정훈장에는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선보 등 19명 ▲홍조근정훈장에는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민교 등 21명 ▲녹조근정훈장에는 구윤모 산남중학교장 등 25명 ▲옥조근정훈장에는 김영교 충주상업고등학교장 등 19명 ▲근정포장에는 박해란 수안보중학교 교감 박해란 등 11명 ▲대통령표창에는 임은주 운동초등학교 교감 등 4명 ▲국무총리표창에는 이재영 충주북여자중학교 교감 등 2명 ▲교육부장관표창에는 경문준 충주중산고등학교 교사 등 4명이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박종원 기획국장을 비롯해 ▲장학관․교육연구관 34명 ▲교장 승진자 44명 ▲공모교장 3명 등 81명이 대상인 '승․전직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이 29일 (가칭)단재고등학교가 2025년 3월 개교를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밟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27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개최된 충청북도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회에서 '(가칭)단재고 설립 추진 계획 변경 심의안'이 ‘적합’으로 심의를 통과했다. '(가칭)단재고 설립 추진 계획 변경 심의안'은 (가칭)단재고 설립을 위해 2020년 10월 충청북도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이후 변경된 (가칭)단재고등학교의 ▲개교 시기 ▲교육비전 ▲교육목표 ▲교육과정 방향 ▲교과용 도서개발 ▲학생 모집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위원회에 참가한 위원들은 (가칭)단재고등학교가 ‘미래형 대안학교’로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더욱 꼼꼼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8일 17시, 도교육청은 (가칭)단재고 설립 추진 의견 수렴을 위한 교육감 주재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가덕면장, 가덕면 지역주민 5명이 참석해, (가칭)단재고등학교를 발전적으로 개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1년 동안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모두가 공감하는 학교안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학교․지역교육청․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과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충북안전공제회에서 제공한 충북의 학교안전사고 발생건수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다양한 교육활동이 정상화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0년 1,360건 ▲2021년 3,163건 ▲2022년 3,910건 ▲2023년 4,996건으로 3년 전 대비 367%에 이르렀다. 이러한 결과는 체험중심 안전교육 내실화, 사고대응체계 강화 등 학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교육기관이 더욱 노력해야 함을 시사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새학기 안전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학교안전 역량강화 워크숍 및 교육을 기관별(학교, 교육청, 직속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6일에 교육문화원에서 '학교안전책임관 대상 학교안전 주요정책 설명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13일에 도교육청에서 '교육지원청 학교안전 담당자 협의회 개최', 16일에 제천안전체험관에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체험학습 담당자 위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2024학년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학기부터 늘봄학교가 운영되는 도내 초등학교는 총 100개교로,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정규수업 이후 오후 3시까지 ‘재미있고 다채로운 늘봄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월 8일부터 16일까지 늘봄학교 100개교에 입학하는 예비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 문자, 구글폼을 통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4,669명 중 3,145명이 희망(67.4%)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희망 수요에 대해 100% 수용하고 학기가 시작된 이후 추가 수요에 대해서는 운영 공간, 프로그램 등을 추가 확충하여 모두 수용한다는 방침이며, 오후 3시 이후에는 하교하거나 추가 늘봄 프로그램(기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1학기 100개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공간①, 인력②, 프로그램③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① 늘봄학교 전담인력 배치 1학기 100개 늘봄학
(정도일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9일, 신학기 대비 학생 응급상황 발생 시 진료 지원 요청을 위해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을 만나 최근 보건의료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응급상황 시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난치병, 장애학생 등 건강취약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진료와 관심에 대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지금은 병원의 상황이 좋지 않지만 학생들의 응급상황에 따른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으며, 이어 윤건영 교육감도 “충북에서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의 지원과 협조가 있어 학부모와 교직원의 시름이 다소 줄어들 것 같다. 도교육청도 새학기를 앞두고 의료공백 상태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했으며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27일, 청주 단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개학 전 학교 응급체계를 점검하고 학생들이 등교 후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정도일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관련 학생 선택과목 수요에 따른 계약제교원 구인난을 완화하고 사립학교의 교원 인사 운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3월부터『사립학교 순회교사제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이번 사립학교 순회교사제 운영 지원 사업은 고교학점제 관련 정보‧컴퓨터, 과학 등 수업시수가 적어 계약제교원 구인난 및 학생들의 교과 선택에 따른 교과별 수업 시수 격차 등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이를 위해 △인근 학교를 순회하여 2 부터 3교의 수업을 담당할 계약제 순회교사 매칭을 지원하고 △원활한 순회교사제 운영을 위한 예산 및 행정 사항 지원 등을 통한 탄력적 교원인사 운영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11월, 사립학교 교원 및 법인 관계자 대상으로 본 사업을 위한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요청을 반영하여 유형 및 지원 방안을 결정하여, △ (1유형) 법인 간 기간제 순회교사 운영 △ (2유형) 법인 간 정규 순회교사 운영 △ (3유형) 법인 내 순회교사 운영 등 3가지로 설계했다. 이후 작년 12월 교육청에서는 학교별 순회교사 희망유형을 신청받아 수업시수 등에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전북 교육 현장의 디지털 변환을 주도하고, 에듀테크를 통한 교육 혁신을 모색하고자 ‘지혜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제2회 에듀테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도내 학교 교직원·교육전문직원·연구자 등 200명이 참석했으며, 기조연설, 에듀테크 교육 종단연구 최종보고회,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에듀테크가 교육 격차 해소 및 교육의 질 향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또한 에듀테크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2023 에듀테크 교육 종단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용 스마트 기기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과 디지털 기기가 학습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학습의 주도권을 갖고, 창의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으며, 교사들 역시 디지털 교육 수단이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것
(정도일보) 보건복지부는 2월 29일 19시부터 3월 4일 08시까지,영유아 보육자격을 일괄 정비하고, 어린이집에 재원(입소)하는 영유아의 보육 연령 및 자격 반영 등 시스템 전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보육 연령 변화에 따른 정부 지원 자격을 일괄 정비*하고, 정비된 자격을 토대로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의 보육연령, 자격 및 반편성 정보 등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공휴일(3.1.)을 포함한 연휴기간에 진행되며, 기초생활 및 한부모 자격 등 수급자증명서는 온라인(정부24, 복지로)을 통해 중단없이 발급가능하다. 또한, 어린이집 업무를 지원하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의 경우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 보육료 결제, 지자체 보조금 신청 등은 제한되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 및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내 상담 등 컨텐츠 안내 서비스는 정상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3월 어린이집 새 학기에 맞춰, 영유아 복지사업의 급여 적정성 확보 및 지자체의 대상자 관리부담 경감을 위해 시스템 전환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및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운영기관
(정도일보)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월 28일 오후 2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지방 업무 이관 대비 군협의체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아이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실현하기 위한 유보통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성교육 지원청, 의성군청 관계자로 구성된 군협의체 12명과 경상북도 교육청 업무 담당 주무관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를 통해 의성군 영유아 보육 현황과 보육 관련 예산, 업무 이관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됐으며 유보통합 관련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을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박명호 교육장은 “이원화 체제로 인한 비효율적인 유아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의성군의 영유아들이 일관되고 연속적인 돌봄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군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원활하게 업무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