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와 동일하게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매월 15만 원(교육과정 10만 원, 방과후과정 5만 원), 사립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매월 35만 원(교육과정 28만 원, 방과후과정 7만 원)을 지원받으며, 유보통합추진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도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5세 유아에게 유아학비·보육료로 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도내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의 3~5세 유아도 일반유아와 동일한 기준으로 유아학비를 지원받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유아 및 사립 유치원 재원 저소득층 유아는 유아학비 외 학부모부담금에 대하여 월 최대 20만 원까지 추가 지원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실현을 위하여 유아와 학부모를 위한 세심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29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중·고등학교 축구 학생 선수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 축구부 운영학교 학생 선수 및 학부모,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신청했다. 학교 운동부 청렴 교육과 불법찬조금 조성 예방 교육, 학생 선수 진로·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강사를 구성하여 체육특기자 진학에 대한 특강을 지원했다. 도내 5개 고등학교에서 학교 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학생 선수 및 학부모에게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도축구협회에서 2024년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도내, 도외 축구선수 진학 현황을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하여 학교 운동부 운영을 강화했다. 도교육청에서는 2024년 학교 운동부 정책에 대한 안내를 통해 공부하는 학생 선수 및 투명한 학교 운동부 육성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 선수 수급이 어려워 위기에 직면한 고등학교 축구부 운영학교를 정상화하고 학생 선수와 학부모들께 진로·진학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 선수 진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55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 늘봄 우선 학교 55개교의 참여 학생은 1학년 전체 4,269명 중 3,509명(82.2%)으로 이는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월 마지막 주까지 늘봄학교 추진 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한 결과, 55교 늘봄학교는 수요조사와 강사 확보, 공간 마련, 프로그램 매칭 등 학교 현장에서는 정상 운영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늘봄학교 담당 기간제교사는 현재 55개교 중 44명을 채용했으며, 미채용 11명에 대해서는 다음 주 중으로 채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현재 채용된 44명 중 약 70%인 31명이며, 학교의 여건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과목이 배정됐다. 향후 도교육청에서는 늘봄학교 담당 기간제 교사의 초등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연수 및 초등 교과별 멘토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늘봄학교 기간제 교사가 미배치된 학교에서는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각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관련 실무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고등학교 학생회 연합회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 연합회 회원 26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새 학기 시작 전, 우리 학교 학생 자치 운영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민주시민 이해 △주도적인 학생 자치 등의 주제로 3시간 동안 운영했다. 학생회 연합회는 2023년에 구성되어, 연합회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교 운영에 참여하고 다른 학교의 학생 자치 활동을 공유하며 교육의 주체로서 역할을 익히고 있다. 학생회 연합회 부대표(서귀포고 3학년 윤지성)는“연수를 통하여 학교 자치활동 운영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면서“새 학기 시작 전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활발한 자치활동을 이끌어보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의 참여·실천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계양구 관내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지역아동센터 등 1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읽걷쓰 시민문화운동 전개를 위한 네트워크 협의회를 2월 29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읽걷쓰 협력사업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분과 협의체 구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계양도서관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분과 협의체를 구성해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독서문화프로그램 개발과 독서 활동 연계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읽걷쓰 시민문화 운동을 이끌 방침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도두리마을작은도서관장은 “계양도서관이 구심점이 되어 네트워크를 구축한 덕분에 지역 내 타 기관과도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이 상호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읽걷쓰 네트워크 협의체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해 읽걷쓰로 만나는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마친 회원 8명이 자원봉사의 뜻을 모아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 내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놀이마루에서 3월부터 6월까지 봉사활동을 한다고 4일 밝혔다. 학부모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 어린이도서관을 찾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또래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부모는 “작년에 동아리활동을 통해 배운 그림책의 재미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두 눈을 반짝이며 그림책에 풍덩 빠져들 아이들을 생각하니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선한 영향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유아 교육 기관뿐 아니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아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의미 있는 활동들을 이어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3월 재능기부 프로그램 학습자를 4일부터 모집한다. 3월에는 ▶시니어 필라테스 ▶시니어 요가 ▶근력스트레칭 ▶건강라인댄스 등 신체 단련 프로그램 ▶마크라메 봄맞이 감성 소품 만들기 ▶한지 공예 등 핸드메이드 제품 만들기 프로그램 ▶공연예술인이 말하는 브랜딩이란 ▶내 손안의 작은 기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기타 프로그램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4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재능기부 강사를 수시 모집 중”이라며 “지식·경험·재능의 공유를 원하는 강사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계양구에 있는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읽걷쓰 글쓰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인천교육계획 역점사업인 지역 연계 독서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에 맞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초등, 청소년, 성인, 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별 독서프로그램 22개 강좌를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계양구 관내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관계기관으로, 22개 강좌 중 대상을 고려해 기관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이며, 계양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지역기관과의 협력사업 운영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심점 역할을 하고, 읽걷쓰 교육 공동체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계양도서관 글오름학교에서 입학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초등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책날개 입학식’을 4일 개최했다. 초등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 생활 능력 향상을 돕는 무료 교육과정이다. 올해 계양도서관은 입학생 19명을 대상으로 문해 학습자 수준과 특성에 맞는 통합 교과와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편성한다. 책날개 입학식은 입학생들이 책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로 ▶졸업생들의 입학 축하 영상 ▶책날개 꾸러미 전달 ▶책 읽어주는 담임선생님 ▶학교생활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입학생들에게는 그림책과 학습 도움 교재 5권으로 구성된 ‘책날개 꾸러미’를 배부했다. 이는 입학 후 국어 교과와 독서교육과 연계해 수업 시 활용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학습자 모두 유익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고, 중도에 포기하는 분이 없이 졸업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강화 자람도서관에서 강화지역 지역서점(6곳), 작은도서관(2곳) 대표,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읽걷쓰 사업 운영 방향을 2월 29일 논의했다. 서구도서관은 이 자리에서 지역서점,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읽걷쓰 사업, ‘책동네산책 프로젝트’와 ‘도서관 시민저자학교’에 대한 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한 강화의 문학둘레길 탐방로 제안 등 사업 개시 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서점, 작은도서관 등 지역 독서문화 관계기관과 사업 관련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읽걷쓰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마음 쉼 안심버스' 서비스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한다. 마음 쉼 안심버스는 서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한 전문적인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서비스다. 지각된 스트레스척도(PSS), 역학연구를 위한 우울척도(PHQ-9/GDS), 알코올중독검사지(AUDIT-K), 스트레스 측정기기를 활용해 스트레스 지수 등을 평가한다. 서구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 이용과 더불어 전문 상담가의 도움을 받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마음 쉼 안심버스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정보나 지식을 얻을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을 관리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동구, 중구, 옹진군 초·중·고 72개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학교 교과과정의 깊이 있는 이해와 학생 주도의 독서동아리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초등학교 대상 한 학기 한 권 읽기 프로그램과 중‧고등학생 및 초·중·고 학부모 대상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및 독서문화공연을 운영한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강의를 적극 지원하고, 연말에는 독서동아리들의 활동 결과물을 책으로 인쇄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 전담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도서관을 위해 자료관리, 학부모 자원봉사자 교육 지원 등 전반적인 운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학교의 중심 역할을 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독서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명화가 있는 휴게공간 ‘갤러리 주안’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 지하 1층에 있는 ‘갤러리 주안’은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명화를 감상하며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다. 오귀스트 르느와르의 ‘책읽는 소녀’를 비롯한 유명한 미술가들의 대표 명화를 전시했다. 휴게실에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공유주방도 설치했다. 씽크대, 전자레인지, 정수기, 냉장고는 물론 주방세제, 고무장갑 등 편의용품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직접 가져온 도시락 등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미추홀구 관내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 100배 활용' 도서관 체험교실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유아부터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을 견학하며 도서관 이용과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그림책을 활용한 주제별 책놀이프로그램과 독서교육 및 독서활동 등을 진행한다. 주안도서관은 미추홀구청 마을탐방 사업 코스로 2년째 지정돼 있다. 초등 사회 교과과정 속에 있는 마을의 현장 체험을 협력 지원하고, 공공도서관을 교외 체험 장소로 확장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즐거운 경험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껴 도서관과 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도서관 특색사업인 스마트그린교실의 일환으로 『숲해설가와 문학산 탐방 플로깅』 프로그램을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문학산에서 운영한다. 3월 21일은 ‘세계 산림의 날’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2012년 UN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주안도서관은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숲의 가치를 돌아보고 자연보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숲해설가와 문학산 탐방 플로깅』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숲해설가와 함께 문학산에서 봄 산의 변화와 새싹을 관찰하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강좌는 주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참석자에게는 희망자에 한 해 봉사활동 시간(2시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