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3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15명을 대상으로 ‘2024 글로벌 역량강화 영어교사 전문가 과정 특별연수’를 실시한다. 4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교사들의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모든 과정은 원어민 강사의 개인별 맞춤형 수업으로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5개월 및 하와이주립대학에서 1개월 기간 동안 총 75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는 ▲의사소통 능력 함양 ▲영어·교수 학습방법 이해 및 영어로 수업 진행하는 역량 강화 ▲다양한 영어수업 전략 및 적용 ▲영어 수업 공유 ▲ 교실 수업방안 적용 토의 등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연수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교실 수업에 적용하고 공유하게 된다. 또한 1년차에 학교 대상 수업 공개를 1회 이상 의무적으로 하고 2 부터 5년차에는 영어교육 전문가 인력풀에 포함돼 향후 학생 맞춤형 중등영어교육 컨설팅 위원, 글로벌교육센터 협력 강사 등 전문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제18대 이성철 교육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신임 이성철 교육장은 1987년 9월 전남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상무고등학교 교감을 거쳐 산정중학교 공모 교장, 장덕고등학교, 상일여자고등학교, 효천중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37년 가까이 공직 생활을 하면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 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활동에 전념해왔다. 이성철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부 관내 유치원, 초·중학교의 교육활동 개선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미래를 함께 여는 포용적 서부교육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개선과 건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박수경 광주여성의전화 성평등교육원장을 초빙해 이뤄졌다. ‘안전하고 존중하는 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2차 피해 유형, 피해자 지원체계를 사례 중심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유행을 이해하고, 여성과 남성이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우간다 공화국의 디지털 교육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와 교육 정보화 양해각서(MOU)를 4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우간다 공화국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국가 정책으로 디지털 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디지털 교육의 선도기관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을 통해 우간다 공화국의 미래교육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한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도교육청은 24년부터 28년까지 매년 디지털 교육 관련 인프라 지원과 우간다 교원 3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지 연수와 컨설팅 등 종합 지원으로 우간다 공화국의 디지털 역량을 지원한다.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 사무차관 Ketty는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 디지털 교육이 우간다 교원과 학생에게 지원돼 교육 격차 해소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가 간 우호적 관계를 넓히고 세계 속에서 더욱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며“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우간다 공화국이 아프리카 디지털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해 ‘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들을 위한 가이드 영상’을 개발·보급한다. 도교육청은 성사안의 민감성, 운영 경험 부족, 자료 미비, 복잡한 절차 등으로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이드 영상을 개발했다.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변호사, 성인권전문가가 자료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가이드 영상은 성고충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성고충심의위원회 설치 취지, 활동 목표 ▲심의위원회 진행 순서 ▲심의위원회 준비를 위한 심의 자료 검토 방법 ▲당사자, 참고인 출석 진술시 유의 사항과 진행 방법 ▲심의와 결정의 방법, 유의 사항 등 내·외부 위원을 위한 안내와 위원회 간사들이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난 21일 25개 교육지원청 양성평등담당자 협의회에서 영상 사전 공개 결과 영상의 완성도가 높고 현장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자료라고 호평했다. 가이드 영상은 유튜브‘채널GO3’에 탑재해 담당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신속한 피해자 보호와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성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이 중요하다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필요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늘봄 집중지원교 975교에서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강사 준비 ▲공간 확보 ▲지역교육청의 늘봄지원센터 업무지원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4일 오후,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수원 능실초(학교장 김의섭)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늘봄교실과 신입생들이 참여할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교실을 둘러보며 업무 담당자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경기형 늘봄학교의 방향”이라고 강조한 뒤 “학교와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시간대별 수요 맞
(정도일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3월 4일, 고산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 신설학교를 방문하여 새학기, 새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앞서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현장점검을 통해 해당 학교, 시설공사 관계자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안전한 적기 개교를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개교 예정일인 3월 1일에 개교를 완료했다. 신설 이전되는 고산초등학교는 의정부시 문화로 41(산곡동 722번지)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12,97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교육적 상상과 도전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펼치는 미래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신설대체이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학교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당일 통학 안전 현장 지원을 했다. 또한 학교 내·외부의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확보를 위해 사용자인 학교와 긴밀히 소통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고산초등학교가 미래를 향한 열정을 가지고 힘차게 시작한다.”며,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의정부다운 의정부교육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 할 것”임을 밝혔다.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공립중학교(하동 한다사중)에 중학 과정 문해교실을 개설하고 장애인 학력 인정 문해교실도 시작한다. 도교육청은 해마다 성인문해교실의 학습자와 졸업자가 늘어 2024년도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도내 18개 기관, 65개 학급으로 확대한다. 성인문해교실은 사회,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정해진 과정을 마치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2년 사업을 시작해 학습자 1,131명에게 학력을 인정했다. 지난해에는 최고령 93세 초등 학력 인정자를 배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는 공립중학교인 하동 한다사중학교에 최초 중학 과정을 열고, 이와 더불어 진해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 장애인 학력 인정 문해교실을 개설한다. 한다사중학교에서 중학 과정을 시작하는 입학생 10명 중 대부분은 인근 지역의 문해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수료하여 초등 학력 인정을 받은 분들이다. 이들은 중학 과정이 없어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다가 한다사중학교에서 개설하는 성인문해교실 덕분에 학업을 이어갈 수
(정도일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도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에게 출근길 아침인사를 하며 3월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도교육청 정문 입구에서 '여러분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2024 행복기원!' 등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넸다. 이어,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3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3월의 한자성어인 '역지사지(易地思之)'를 발표했다. '역지사지'는 ‘내 입장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삶의 지혜’라는 의미이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긍정적인 관계가 맺어지면 이후 원활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져 다양한 갈등상황을 줄이는 등 교육적인 시너지 효과를 최대로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충북교육의 성장과 발전의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역지사지'의 공감은 관찰과 겸험을 토대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관점을 전환하는 연습을 통해 길러진다며, 3월 한 달간 학교 현장의 요구를 잘 반영해 긍정적 관계 형성에 필요한 교육활동, 연수 프로그램, 소통 창구를 마련해 접근
(정도일보)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입학식이 일제히 열린 4일 오전 10시 경산옥곡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응원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경산옥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신입생 135명을 포함한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 입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했다. 이날 경산시 관내 초등학교 31개교 1,772명의 신입생이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다. 입학식은 교육장 축사, 학교장 인사말, 교육지원 소개 및 학교 소개, 재학생 및 신입생 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담임 선생님과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생 김○○ 학생은 ‘교육장 할아버지가 입학을 환영해 주셔서 더 신나고, 많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함께 할 초등학교 생활이 참 재미있을 것 같다.’또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교육장님께서 참석하셔서 우리 아이의 입학을 응원해 주시고 경산교육에 대해 안내해 주셔서 우리 아이의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경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어엿한 초등학생이 된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축하하며, 친
(정도일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이 새 학기 첫날인 4일 전주양현초등학교를 찾아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들에게 교육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입학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교문 앞에서 맞이하며 힘찬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학교 현안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는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측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 혁신도시 내 60학급 규모의 전주양현초는 전북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과밀학급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학교 중 하나다. 전북교육청의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노력으로 전주 에코시티와 혁신도시, 효천지구 내 7개 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의 1~2학년 교실에 학생 수 20명 배치 기준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기준을 적용받지 못한 7개 학교 가운데 전주양현초와 전주온빛초, 전주만성초 등 3개교에 유휴 공간이 확보되면서 올해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이 가능해졌다. 전
(정도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4일, 본청 간부공무원을 비롯하여 전 직원과 지역,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당에서 ‘3월 월례 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3월 월례조회에서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홍보에 정성을 들여 이해를 구하고, 교육과정에 필요한 예산 반영 및 학교공간 활용 방안을 강구하여 내실 있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유보통합, 늘봄학교, 고교 학점제,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등 교육청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교육수요자에게 설명하여 새로운 정책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조기 안착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행정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3월 1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신임 간부공무원을 소개하며 철저한 업무 인수인계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여 교육수요자들이 최대로 수혜를 받아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요구했으며, ‘늘봄학교 운영’ 주제 발표로 담당부서의 자세한 안내를 통해 전 직원이 교육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3월은 각급 학교가 신입생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와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직원은 청렴 서약을 통해 법과 원칙 준수,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준수,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약속하며, 청렴 실천 의지 확산에 동참했다. 특히,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부패 근절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는 청렴 실천 결의 행사를 통해 공직자로서 솔선하여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하여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 서약과 고위직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부패와 비리를 방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북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 3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본청 전입 직원 소개, 청렴 다짐식, 교육감 인사말씀, 교육감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2023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평가에서 선정된 최우수 기관 및 유공 직원에 대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전수와 2023년 하반기 경북교육 업무개선 우수 제안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3월 1일 자 인사이동으로 전입한 교육전문직원 소개, 공직자 청렴 윤리 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으로 부패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청렴 다짐식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전입 직원들을 축하․환영하고 본청 근무가 자기 발전과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초등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한 늘봄학교의 2학기 전면 도입, 이원화된 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의 현장과의 긴밀한 협업, 경북교육청-경상북도-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정도일보)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일 안동시에 있는 영가초등학교를 방문해 긴 방학을 마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힘찬 신학기 첫 출발을 응원했다. 전교생이 398명인 영가초등학교는 새내기인 유치원 신입생 26명과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1학년 신입생 49명도 함께 등교했다. 이날 도내 1,580여 개 학교들은 본격적으로 2024학년도 학사 운영을 시작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2024년을‘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라는 전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 교육표준, K-EDU의 원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삶이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습자 주도성 신장, 힘이 되는 미래 교육으로 미래를 변혁하는 주체,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에서 모두의 완전한 포용을 실천, 혁신하는 교육지원으로 자생력 있는 학교 등 네 가지를 2024 경북교육 중점과제로 설정해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