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9월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2023년 사랑의 나눔장터’의 수익금이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는 매년 나눔장터를 비롯해 알뜰바자회 개최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유경숙 회장은 “사랑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는 여성단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3년 3월 설립됐다. 구성은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여성회 ▲의정부시 새마을부녀회 ▲명성사랑의 봉사단 ▲대한어머니회 의정부시지회 ▲한사랑여성회
(정도일보) 20년간 서류상 사망자였던 노숙인이 생존자 신분을 되찾은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시장실에서 이모(57)씨에 대한 ‘부활 주민등록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약 20년간 공부상 사망 처리돼 있던 이 씨가 가정법원의 ‘등록부 정정허가’ 결정을 통해 신분이 복원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다. 이 씨는 올해 1월 녹양역 인근에서 노숙을 하다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충식, 이하 노숙인센터)는 초기상담 과정에서 이 씨가 사망자 신분임을 확인했다. 이에 이 씨가 간절히 원하는 생존자 신분 복원을 돕기 위해 약 10개월간의 행정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증을 되찾아 줬다. 20여 년 전 가출한 이 씨는 일용직 근로 및 고물 수집을 하며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포천에서 경찰관의 불심검문을 받고 나서야 본인이 사망신고가 돼 있음을 알게 됐다. 서류상 사망자가 되니 정상적인 일자리를 찾는 것이 불가능했고, 간단한 계약이나 의료서비스, 금융거래조차 할 수 없어 고시원을 전전해야 했다. 이 씨는 삶을 되찾고
(정도일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1월 26일 발생한 경전철 운행장애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동근 시장은 11월 28일 오전 경전철 관리운영사 대표자 등 10명과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특별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직접 경전철에 탑승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점검 회의에서는 사업시행자 대표가 장애에 대한 상세한 원인과 대처방법 및 운행장애 발생유형, 운행장애 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설명하고, 운행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사업시행자에게 “이번 장애로 인해 시민들이 50여 분가량 차량에 갇혀있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경전철 운행장애유형을 분석하고, 그 원인을 명확히 조사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전에 점검․정비 등을 강화해 운행장애 제로화를 목표로 하는 특별한 대책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운행장애로 경전철이 멈추는 경우에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비상시 차량 내 승객 비상 대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에 대비해 평상시 훈련도 철저히 해 응급상황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1일 재능봉사단체 ‘사락사락’과 함께 마크라메 크리스마스 도어벨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 2022년까지 등록된 할인가맹점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편지와 함께 도어벨을 제작했으며, 완성된 도어벨은 총 35개의 할인가맹점에게 전달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 “재능 기부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재능봉사단체 ‘사락사락’에게 감사를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지속해서 도움을 주시는 할인가맹점에게도 항상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은 11월 24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호원2동 통장협의회 사전반상회를 시작으로 ‘종이없는 회의’를 시행했다. 종이없는 회의는 일회성 종이 낭비 방지와 이산화탄소 감축 정책 등 그린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 시 인쇄물 없이 사전에 단체톡을 활용해 자료를 공유하고 회의에서는 빔프로젝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호원2동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각 위원회 및 단체 등의 회의도 종이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임영국 회장은 “처음에는 조금 어수선할 수 있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힐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우리가 먼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승수 자치민원과장은 “종이없는 회의와 보고 방식으로 종이 사용량을 줄여 연간 500~600만 원 이상의 인쇄 관련 비용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1월 24일 사회복지기관 샘솟는공동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잔치’를 펼쳤다고 밝혔다. 샘솟는공동체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김장김치를 만들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20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샘솟는공동체는 3월 송산1동주민센터와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매월 2차례씩 밑반찬과 부식을 지원해 영양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단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지만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더욱 힘들고 외로운 시기를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자 요즘 가장 생각나실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송산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동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정이 넘치는 송산1동 나눔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24일 송산1동 소재 담다헌이 김장김치 10상자와 수제담요 10개를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담다헌은 경기도 선정 떡 명장인 박경애 명장이 설립한 떡 체험 교육관이다. 떡 만들기, 김치 담그기, 발효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인을 양성하는 교육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박경애 대표는 “정성껏 만든 물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효 복지지원과장은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담다헌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25일 의정부라이온스클럽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김장김치 3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라이온스클럽은 평소 꾸준한 봉사활동과 물품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복지자원 연계에 앞장서는 등 지역복지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찬희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금숙 복지지원과장은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 주시는 의정부라이온스클럽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귀하게 후원해 주신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26일 호원2동 통장협의회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호원2동 통장협의회는 걷고 싶은 거리, 깨끗한 주거환경을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하고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매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통장들이 솔선수범해 빗물받이 주변의 낙엽을 수거하며 호우 피해 없이 안전하고 깔끔한 거리를 만들었다. 임영국 회장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호원2동을 보면 마음이 뿌듯해진다. 주민 여러분께서 깨끗한 동네를 걸으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승수 자치민원과장은 “지난 회룡천 유해 넝쿨 제거사업은 물론 깨끗한 지역사회를 위해 매주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안부 확인 서비스 ‘어르신의 다정한 말벗’ 2기 봉사단(6명)을 발족하고 자원봉사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족 돌봄 부재 및 요양보호서비스 비대상자 등 홀로 사는 80세 이상 노인 15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매주 전화로 어르신들의 안녕을 확인하고 필요시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기 봉사단은 지역 사정에 능통한 의정부1동 통장협의회 소속 봉사자들로 구성됐다. 의정부1동은 말벗 봉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리 동장은 “독거 어르신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주고 있는 통장협의회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소외계층 없는 의정부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28일부터 20일간 기존에 발급․배부된 장애인 주차표지 1천48건을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부정 사용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보행상 장애가 있는 989명에게 발급된 주차표지에 대한 유효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상자 사망 또는 차적 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무효 표지를 회수하고 재발급을 지원한다.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는 타인에게 대여‧양도할 수 없다. 차량 소유주 변경, 차량등록의 말소 등 반납 사유가 발생했을 때는 지체없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반납해야 한다. 이를 부당하게 사용하면 장애인복지법 제90조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지효 복지지원과장은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 일제정비를 통해 보행상 장애가 있는 취약계층 주민의 이동 편의 및 권리 증진을 도모하는 등 주차표지 오남용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1월 27일 가능동 가재울적십자봉사회가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재울적십자봉사회는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꾸준하게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해마다 봄에는 입맛을 돋우는 배추겉절이, 겨울이 다가오면 사랑 가득한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는 지난 25~26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20여 명이 정성으로 담갔다. 취약계층 30가구에 12kg씩 지원할 예정이다. 최정섭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준비한 김장김치가 올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겨울의 문턱에서 지속되는 차가운 날씨에도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가능동 가재울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1월 27일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해피브릿지)과 함께하는 미팅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미팅데이는 해피브릿지 구성원 중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독거노인생활지원사와의 간담회 형식으로 마련했다.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 노인 보호에 대한 당부와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 사업 및 치매 조기 검진 등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독거노인생활지원사와 추진 중인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사업’을 통해 매달 지원하고 있는 물품으로, 두유와 보리빵을 준비해 대상자에게 전달을 부탁했다. 조지현 동장은 “가능동 어르신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밀접하게 돌봐 주시는 독거노인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으로 주변을 살피시며 위기가구로 보이는 대상자가 있을 경우 주민센터로 연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보건소는 11월 24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저염식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저염식이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요리학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일상에서 먹는 음식의 염도 등을 알아봤다. 또한 ‘전복 톳 영양밥’, ‘발사믹 야채구이’ 등 저염식 음식을 요리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두 달간 총 4차에 걸쳐 운영하는 저염식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차는 혈압 측정 등 사전검사‧염도일지 및 식사일지 작성법 교육, 2차는 비대면 영양교육 강의, 3차는 이번 요리교실(저염식 조리 시연 및 실습)로 진행했다. 추후 4차는 사후검사 및 개인 맞춤형 염도일지 및 식사일지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하루 염분 섭취량은 6g 정도지만, 한국인은 하루 평균 14~24g으로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다. 이는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보건소는 일상에서 싱겁게 먹기 위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저염식이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항상 먹는 음식에 소금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11월 24일 복지상담 전문성 확보 및 부적정 수급 예방을 위해 ‘4분기 사회보장급여 담당자 학습나눔터’를 운영했다. 이번 학습나눔터는 권역동 복지지원과 조사관리 및 보건복지팀, 일반동 기초생활수급자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 비교 및 화재 발생 시 민원 안내사항 등을 전달하고 기초생활보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의 협조로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긴급 의료비 지원과의 비교 및 민원 응대 시 주의사항에 대해 모호했던 부분을 공유했다. 또한, 가족관계 해체 및 취약계층 우선 보장, 사적이전소득 조사 방법, 화재 발생 시 긴급복지 안내 등에 대해 공통된 업무 처리 방식을 적용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1년 동안 운영한 사회보장급여 담당자 학습나눔터가 담당자들의 업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 향후 지속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