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3월 전면 시행한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부산지역 기관장 등 유명 인사들도 힘을 보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유력 인사들을 대상으로 ‘초등 1학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6일부터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늘봄학교 운영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하 교육감은 마술사 복장을 하고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들에게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퀴즈도 함께 풀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챌린지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청뿐만 아니라 부산의 모든 기관이 함께 나서야 한다는 하 교육감의 제안을 박형준 부산시장이 흔쾌히 수락하며 진행하게 됐다. 챌린지는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한 이가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7일 오후 사상구 모덕초에서 진행한 재능기부 행사 후 박형준 부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 영상을 제작해 울산교육청 유튜브에 7일 공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이후 유엔(UN)이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했다. 우리나라도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월 8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울산교육청도 해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과 참정권 등을 의미하는 장미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뜻깊은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1분 46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울산교육청 직원들의 급식을 담당하는 여성 노동자들의 하루를 담았다. 이른 아침부터 출근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부터 직원들의 점심 급식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보여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두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nb
(정도일보)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포함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과 2024년도 새로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생생활지도 및 학생생활 경험이 많은 교원(퇴직교원), 학부모, 경찰(퇴직경찰), 법률전문가, 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앞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며 피해 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의 선도를 위한 적합한 조치를 결정하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생들을 만나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식』∙『정기회의』∙『역량강화 연수(강사 김의성 변호사)』로 이어졌는데, 학교폭력 예방법을 골자로 하여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처리 절차, 관계 회복 등의 치유의 과정까지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000위원는 “학교폭력 관련 불복 사례를 줄여 조치 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굳은 결의를 보였다. 또한, 학교폭력
(정도일보) 교육부는 3월 8일, 2024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신규 선정 결과 서울특별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하여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서울특별시 지구를 포함하여 총 13개 지구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특별시 지구는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지역인재 성장경로 마련,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 등 지역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제를 2024년 3월부터 3년간 수행하게 되며, 총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서울특별시 지구는 교육청 내 서울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인공지능, 로봇, 철도, 콘텐츠’ 4개 분야의 전략 산업별 인재를 육성한다. 또한, 산·관·학 협력을 통한 취업처 발굴과 선취업-후학습 절차를 개발하고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매칭데이(Matching-day) 인(in) 서울’ 등을 운영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지역산업에 특화된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혁신
(정도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7일부터 대전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3월 한 달간 전체 늘봄학교 45교를 직접 방문하여 집중지원 한다고 밝혔다. 대전늘봄학교는 늘봄업무를 담당하는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 및 실무지원인력,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채용을 완료하고 대기자 없이 희망학생 전원을 수용했다. 아울러,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공간 및 놀이 쉼터와 교원·강사를 위한 사무환경 공간을 조성하여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그럼에도 신학기 시작과 함께 시행되는 만큼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등 어려움을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교육감·교육국장·교육장 등 간부급 공무원으로 지원단을 구성하여 늘봄학교를 방문·지원한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집중지원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추가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대전교육청은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 해소를 위하여 학교 업무지원에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먼저, 늘봄학교 콜센터를 운영하여 학교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n
(정도일보) 충북 증평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교육청과 교육 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증평 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이재영 군수, 박병천 도의원,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양측의 교육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충북교육청은 공동협력 사업으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지역연계 협력사업 추진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늘봄학교 증평지역협의체 운영 등 4개의 안건을 제안했다. 이어 군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증평공고 활성화 △도안초 교육환경 개선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등 3건의 교육 현안을 건의했다. 또한 유아기부터 초·중·고 및 대학까지 연계형 교육과정으로 길러진 지역인재가 자연스럽게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 조성 등에 관한 논의와 함께 이를 위한 증평군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영 군수는 “교육자치-지방자치의 유기적인 협력과 정주여건 강화를 통해 증평맞춤형 교육체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탁월한 실적을 낸 공무원을 매년 1회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후보 32명을 추천받아 적극행정실무위원회,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의 예선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 본선 심사에서 최종 6명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최우수상’은 정보 무늬(QR 코드)를 학교 주변 표지판에 설치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범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한 김해모산초등학교 서창현 주무관이 차지했다. 서 주무관은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련 다수의 민원이 교육환경보호구역인 것을 모르고 금지 시설 점포 계약, 내부 공사 등을 진행한 후 영업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알아챘다. 이에 서 주무관은 교육환경정보시스템 관리 기관인 교육환경보호원과 협의해 교육환경보호구역이 표기된 지도를 해당 시스템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정보 무늬(QR 코드)로
(정도일보) NH농협은행 전남본부가 7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국제교류 지원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대중 이사장을 비롯해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 본부장, 박희옥 전남영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교류를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세계를 넘나드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남 학생들의 국제교류와 공생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헌 본부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전남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전남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길훈 원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공생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광주시교육청이 7일 월례 회의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청렴 START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다짐했다. 청렴 START 선포식은 교육수요자에게 청렴이란 공직자 부정·부패 방지를 넘어 공감·신뢰·적극·존중·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이라는 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진정한 청렴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청렴이卵(란)(청렴달걀)을 나누는 행사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전 직원이 청렴 선언서의 주요 내용을 직접 작성하며, 공직자로서 청렴한 마음가짐과 업무 자세를 스스로 점검했다. 앞으로 청렴을 모든 업무 처리의 제1 기준으로 삼아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기로 서약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올해를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의 해로 삼는다. 시민, 교육가족, 노조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 정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의 더 높은 윤리와 업무개선을 요구하는 시민과 교육가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교육
(정도일보)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2024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3월 30일부터 4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 30일 내 아이를 위한 도움닫기, 진로 기반 설계가 먼저다/ 박진희(前 경북대 계명대 입학사정관) △4월 6일 자녀의 진학 성공, 학부모의 지원과 코칭이 좌우한다/ 박진희(前 경북대 계명대 입학사정관) △4월 17일 AI시대, 해답은 고전에 있다/ 고명환(작가, 개그맨, 연기자) △4월 20일 부모의 마음 그릇, 말 그릇/ 김은정(감성힐링코칭 아카데미) △4월 27일 지혜로운 부모의 커뮤니케이션 기술/ 경애리(감성드림아카데미) 강사로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 사업은 미래교육 전문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패러다임 이해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학부모의 자녀이해 및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의 주요사업 중 하나이다. 유명량 관장은“이 프로그램이 학부모의 자녀 양육 및 교육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 학부모님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3월 12일 10:00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정도일보) 경산 금락초등학교(교장 정연미)는 3월 6일 모든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발령을 받은 신규 교사 3명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신규 교사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선배 교사들이 준비한 꽃다발과 케이크를 전달하며 축하와 응원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 선생님의 향기로운 열정이 학생들의 꽃을 확짝 피우게 합니다’라는 선배 교사들이 교직 첫걸음을 떼는 신규 후배 교사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후배들을 응원하며 함께 힘을 얻어 아이들을 위한 열정을 북돋워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신규 교사들도 생각지 못한 선배 교사들의 환영식과 따뜻한 마음에 즐거워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오늘의 기억을 되새기며 아이들과 행복한 교직 생활을 시작해 보겠다고 다짐을 했다. 금락초 정연미 교장은 “신규 선생님의 순수함과 열정에 감사하고 앞으로 밝혀나갈 교육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그리고 후배들의 첫 시작을 축복하며 잘 이끌어주신 선배 교사들에게도 감사하고, 함께 이끌어 주고 응원하는 금락초등학교의 분위기가 훈훈하여 우리 아이들도 행복한 새 학년도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
(정도일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7일 오전, 이재영 증평군수와 증평군청에서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타시도의 지역통합교육지원청 사례를 참고해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의 증평교육지원센터를 교육장 직속기구로 개편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총괄하는 교육지원센터 건립 요청에 화답한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증평군에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부지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증평교육지원센터는 2021년 9월 1일자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소속의 증평교육지원팀으로 증평읍 초중리에 있는 건물을 임차해 센터장 1명, 장학사 1명, 파견교사1명, 주무관 2명 등 5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도교육청이 요청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지역 연계 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충북늘봄학교 증평지역협의체 운영 협조와 증평군이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증평공고 활성화, 도안초 교육환경 개선 건의,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윤건영
(정도일보) 동두천 보산초등학교(교장 현미영)는 지난 3월 6일, 미래인재 성장 과정 연수에 참여 중인 교육행정 6급 지방공무원 연수단 대상으로 보산초등학교의 다문화 교육 사례를 주제로 다문화 사회에 대응하는 공교육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반기별로 진행하는‘2024년 상반기 6급 미래인재 성장 과정 연수’ 일정에 따른 다문화 교육 학교 현장 방문이 계획되면서 진행됐다. 보산초등학교는 전교생 총 202명 중 다문화 학생이 102명으로 50.5%를 구성하며, 23개국의 다양한 국가를 배경으로 하는 다문화 학생들이 있다. 학교에 방문한 연수단 일행은 보산초등학교의 교육 환경과 시설, 다문화 교육활동을 교육행정 공무원의 시각으로 돌아보며 학생 모두의 성장을 위한 교직원들의 노력을 느꼈다. 특히, 연수단은 교육행정 공무원으로서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성된 학교의 다양한 교육 환경과 시설들을 사진으로 담으며 많은 관심을 보였고, 한 연수단 일원은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울려 성장하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미리 경험해 본 것 같고, 다양한 교육활동과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정도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7일 오후에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10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2021년 「지방재정법」에서 분리‧제정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방자치단체의 장 소속으로 설치하는 위원회이다. 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교부, 지방보조사업 유지필요성 평가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다양한 관점에서 전문적으로 심의한다. 먼저, 세종시교육청은 회의 시작에 앞서 임기가 2025년 12월 31일까지인 제2기 위원회를 구성하고 1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올해 운영 예정인 지방보조사업 ‘장애학생 토요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4개 사업에 대한 지방보조사업자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롭게 위촉된 제2기 위원회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방보조금의 건전한 운용을 위해 위원분들의 좋은 의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보조금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정도일보)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권 침해 예방, 교원업무 경감 등 총 181개 항목에 합의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과 손영완 광주교총 회장은 지난 6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권 침해 예방 강화 및 교권 보호, 교원업무 경감, 교육환경 개선, 교원 복지 지원, 자율연수비 지출 인정 항목 확대 등 교원의 근무조건 및 복지후생과 전문성 신장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교섭·협의는 지난해 5월 광주교총이 요구해 시작됐다. 올해 2월까지 6차례의 실무교섭·협의가 진행돼 합의에 이르렀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광주교총과 힘을 모아 교원의 지위와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며 “우리 아이들을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로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