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문화 조성을 위해 자문을 제공하며 분쟁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을 확대·운영한다. 기존 관리행정, 회계관리, 안전관리, 장기수선계획, 근로자관리 등 5개 분야에서 층간소음, 공동체 활성화 등 2개 분야를 추가했다. 도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 방법 및 분쟁 조정 절차에 대한 자문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문을 통해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동체 구성원들 간의 관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5월 8일부터 21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층간소음 8명, 공동체 활성화 6명, 장기수선계획 6명이다. 모집이 완료되면 총 100명으로 운영된다. 임기는 현 자문단의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 6일까지다. 응모 자격은 ▲해당 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사 자격을 갖춘 자로서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해당 기술 분야 자격과 관련된 분야의 대학교수 ▲층간소음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 또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회 관련 업무 3년 이상 유경험자 등이다. 응모는 경기도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된 관내 5개 도로사업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현장 조사가 지난 7일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의뢰한 일괄예비타당성조사의 하나로, KDI는 5월 7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내 29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경제성, 정책성,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내 일괄예타 대상 5개 도로사업은 ▲국도 38호선 평택 포승~오성(4.1㎞) 4차로 신설 ▲국도 43호선 평택 오성~화성 양감(8.9㎞) 4차로 신설 ▲국도 38호선 평택 오성~고덕(5.3㎞) 4차로 신설 ▲국도 45호선 아산 둔포~평택 팽성(3.8㎞) 6차로 확장 ▲국도 38호선 평택 합정~안성 공도(8.2㎞) 4차로 신설이다. 이들 사업은 평택시 서부권과 동부권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을 확충해 지역 간 균형 발전과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도 38호선은 평택항과 서부권 산업단지의 물류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통량 증가로 인한 정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상대에 대한 부정적 시각보다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1948년생, 자신도 모르게 긴장이 풀어질 수도 있으니 적당한 긴장을 유지해라. 1960년생, 분수에 맞지 않는 옷차림은 오해를 부른다. 1972년생, 자신과 생각이 다르므로 절충안이 필요하다. 1984년생,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을 갖도록해라. 1996년생,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소띠: 솔직한 모습이 호감을 사고 유리하게 작용한다. 1949년생, 가슴이 답답하니 여행을 통해 머리를 맑게 하도록 하라. 1961년생, 금전운이 들어오지만 쉽게 나가겠다. 1973년생, 공공 기관과 관련 있으면 주의가 필요하다. 1985년생, 길이 험악하니 가고자 해도 나가기가 어렵다. 1997년생, 여기저기서 나를 찾는 사람이 많구나. ◆범띠: 주변상황의 재검토가 필요하다. 정보수집이 성공의 열쇠이다. 1950년생, 말로 인한 구설수를 조심해라. 1962년생, 쓸데없는 미련은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는다. 1974년생, 큰 것을 위해서 작은 것을 희생하라. 1986년생, 뜻하지 않은 지출이 생기니 대비할 필요가 있다. 1998년생, 익숙한 것이 오늘따라 새롭게 보이는구나. ◆토끼띠:
마태복음 6장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9 그러
(정도일보)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
(정도일보) 2025년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상익회에서 제1회 상익회장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상익회(회장 남성구)는 ‘모이다 더하다 커지다’라는 이념으로 지역 내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단체로 2023년부터 상주시축구협회를 지원하여 지역 내 축구동호인을 위한 대회를 개최하여 동호인들의 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2025년에는 그동안 관내 대회로 개최됐던 상익회장배 동호인 축구대회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침체되어 있는 상주지역 경기활성화를 도모하고, 축구동호인들에게 상주시를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상익회 주최/상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대회에는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청중년부, 장년부, 실버부, 여성부 4개부 26개팀 약 6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자웅을 겨뤘다. 아울러 ‘제1회 상익회장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에서 각 부별 우승팀은 실버부 상주시 한마음FC, 장년부 상주시 고려축구단, 청중년부 청도군 한마음조기회, 여성부 영천시 스타FC가
(정도일보)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8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신명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어버이은혜 합창, 축하무대,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지금의 성남, 나아가 대한민국의 오늘은 어르신들께서 흘려오신 땀과 헌신 위에 세워진 만큼 그 삶의 무게와 깊이를 생각할 때마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다.”라며, “성남시의회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욱 존중받고 빛날 수 있도록 복지와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우리나라 최다 특허권자는 삼성전자, 최다 상표권자는 ㈜아모레퍼시픽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광복 80주년,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특허·상표 다등록권리자 조사결과, 특허는 삼성전자(134,802건), 상표는 ㈜아모레퍼시픽(16,514건)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국인 제1호 특허는 독립유공자 정인호 선생이 1909년도에 등록한 말총모자 특허로 정인호 선생은 이 특허를 활용해 벌어들인 판매수익 등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광복 이후에는 1948년 중앙공업연구소(現 국가기술표준원)의 ‘유화염료제조법(1948)’이 1호 특허로 등록됐고,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2,705,171건의 특허가 등록됐다. 오는 2027년에는 등록 특허 300만호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동안 등록된 특허를 살펴보면, 특허 등록 1위는 전체 특허의 5.0%인 134,802건을 등록한 삼성전자이다. 1969년 전자사업에 뛰어든 삼성전자는 이후 반도체, 이동통신(모바일) 기기 분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를 대표하는 혁신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한해 등록 특허 수는 5,255건으로 나타났다. 2
(정도일보)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연극공동체 다움의 음악극 '세 여자 이야기'를 오는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3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도내 공연장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창작 활성화,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 등을 위해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연극공동체 다움의 3편의 공연, 두근두근씨어터의 2편, 오퍼커션 앙상블의 교류공연 1편 등 총 6편의 작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 '세 여자 이야기'는 제주의 신화 속 인물인 ‘오늘이’, ‘자청비’, ‘가믄장아기’를 모티브로 재해석한 음악극이다. 이 작품은 신적 존재인 세 여신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평범한 세 여성의 이야기로 구성되며, 한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살아가는 친구들로 등장한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제주 신화 속 여신들이 현대 사회에 존재한다면 어떤 삶을 살아갈지를 상상하며 시작된다. 신적인 능력과 인간적인 결함을 동시에 지닌 세 여성은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정도일보) 농촌진흥청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5월 8일 본청 연찬관 대강당에서 ‘현장과 과학기술의 융합으로 이끄는 한우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을 목표로 현장 농가의 경험과 국립축산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해법을 모색했다. 한우마이스터, 명인 농가, 선도 농장 대표 등 우리나라 한우산업을 이끄는 우수 농가들이 자리를 같이해 사양관리, 개량, 유통 전략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총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한우산업의 현장을 말하다’를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국내 씨수소 개량 현황 ▲고급육 생산 전략 ▲스마트 축산의 기술 적용 사례 ▲동물행동학 기반의 복지 및 생산성 향상 ▲일본 마츠자카소 공진회 참석 후기 등 한우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 현장 경험과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한우산업의 정책과 과학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2부에서는 ▲국가 차원의 한우 개량 방향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 ▲번식률 향상을 위한 해결책 등 정책과 과학기술을 연결하는 실질적 대응책을 발표하고
(정도일보) 국세청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제59회 범미주 국세청장회의(CIAT)에 참석했습니다. 이 회의는 미주 지역의 조세행정 발전을 위해 1967년 설립된 국세청장 협의체로 미국·멕시코·칠레 등 40여 개국과 다양한 국제기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GATAR) 개최국이자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CIAT 사무국의 초청을 받아 참여했습니다. 이번 3일간의 국세청장회의에서 각국의 국세청장은 ‘탈세와 조세범죄 대응을 위한 세무당국의 역할’을 주제로 ➀ 탈세 분석 및 성실납세 유도 전략 ➁ 효과적 세무조사 방안 ➂ 사기・부정부패・조직범죄 관련 조세범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강민수 국세청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며, 한국 국세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세정을 이루어 내기까지의 노력과 성취를 소개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탈세적발·신고검증 시스템에 대한 발표를 통해 ① 과학적인 세무조사 대상 선정 ➁ 세금신고 검증 및 오류사항 안내로 자발적 성실신고 유도 ➂ 업무자동화로 현장 인력의
(정도일보)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5월 8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열고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개회식은 조영구, 최지현 MC의 진행 아래 충주시 택견단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작했으며, 동시에 충북 최초로 무대중앙 스크린을 통해 선수단이 입장하며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 시군 대표 선수들은 지역의 개성과 열정을 담아 입장하며 관중의 환호를 받았고, 이어 대회기 게양, 국민의례 순으로 식순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개회식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천 명의 충주시민이 참여한 시민합창단 공연이었다. 감자꽃, 행복을 주는 사람, 붉은 노을 등 세 곡을 부른 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도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개막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이 “도민의 땀과 열정이 충주에서 하나 되기를 바란다”며 개회를 선언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환영사에서 “도민
(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오후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린 ‘차이나는 아카데미’ 기획 강연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작품들과 화가들 스토리’를 주제로 세계적 명화와 그 속에 담긴 작가의 상상력과 관찰력의 힘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서울시 서초문화원 초청에 따라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공식 경매와 비공식 매매를 통해 이뤄진 그림 작품 거래 가운데 가장 높은 값에 팔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구세주)'를 보여주며 관련 내용들을 설명했다. 이 작품은 처음에는 헐값에 거래됐지만, 례오나르도 다빈치의 진품으로 판명되면서 4억5천만 달러(약 6400억원)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빈살만 왕세자에게 팔렸다고 이 시장은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웬디 워홀의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 뭉크의 '절규' 등 1억 달러 이상의 고가에 거래된 작품들을 보여주며 작가의 예술 철학과 독창성을 조명했다. ◇ 팝아트로 대중문화를 예술로 끌어올린 앤디 워홀 이 시장은 앤디 워홀에 대해 현대인의 대중적 소비 문화를 예술로 표현한 작가로서의 독창성을 발휘했다고
(정도일보) (재)고성문화재단은 2025년 고성문화예술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 주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모니터링 및 SNS 홍보를 수행할 ‘모서리 2기’를 오는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서리’는 모니터링(Monitoring)과 서포터즈(Supporters)를 결합한 고성문화재단 고유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원사업 선정 단체의 행사 및 재단 주관 문화행사(축제, 공연, 전시 등)를 주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관람·분석하고, 온라인을 통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모서리 2기는 군민이 직접 문화예술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문화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회”라며 “예술에 대한 애정과 경험을 가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천시는 5월 7일 수요일 저녁 7시 안산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산책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황금연휴 직후의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야외공연장을 찾아와 봄 저녁 청량한 분위기 속 합창의 감동을 만끽했다. 이번 산책음악회는 2025년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개최됐으며, 김천시립합창단이 출연하여 노을빛을 배경으로 뮤지컬, 대중가요, 클래식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오는 5월 10일 저녁 7시 김천시립교향악단이 강변공원에서 두 번째 산책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봄에 어울리는 밝고 활기찬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강가를 따라 산책하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낭만적인 저녁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