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유한대학교는 지난 11일 오전 유한대학교 유일한 기념관 윌로우하우스(Willow House)에서 故 유일한 박사 53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유한양행, 유한재단, 유한학원이 함께 개최했으며, 유한학원 홍기삼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유한양행 이정희 이사회 의장 외 전현직 대표,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유한공업고등학교 고병두 교장 등 유한 가족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한, 유한대학교, 유한공업고등학교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및 유한재단, 유한학원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님은 살아있는 동안 당신의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고 모든 것을 다 주고 떠나면서도 안타까워하던 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분이었다”고 고인을 추모하며, “유한인 모두는 유일한 박사님의 고귀하고 값진 가르침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
(정도일보)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3월 7일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코칭지원단 2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고, 3월 12일에는 대전광역시서부교육청 학습코칭지원단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매년 새롭게 선발되는 학습코칭지원단은 교육학이나 심리학·상담학 등을 전공하거나 교사 및 상담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학습 상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학습 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정서·행동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개별적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지원한다. 3월 말부터 각 학교의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 신청 내용에 따라 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해당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학습컨설팅을 거쳐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하게 된다. 학생별 일대일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와 더불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유형을 분석하여 학습 동기를 촉진하고 학습전략을 제시하는 학습표준화검사, 효과적인 학습전략 프로그램의 특강 제공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고자 12일 시교육청 소속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고자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뜻한다. 올해 본청으로 전입한 직원들은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나머지 직원들은 부서 내 텔레비전으로 교육을 들었다. 이날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호 강사가 초청돼 1시간 동안 강연했다. 정 강사는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다른 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적극행정 파급효과, 소극행정으로 유발되는 권익 침해 사례 등을 안내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를 추진하고자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두빛나래’는 두 개의 빛나는 날개라는 뜻으로 유아교육과 보육의 두 날개를 균형감 있게 운영하는 울산형 유보통합의 모형을 말한다. 유보통합은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 교육과 보육 체계를 일원화하는 정부의 국정과제이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유치원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담당했다. 정부는 올해 6월까지 영유아 보육·교육 관련 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유보통합 전면 도입에 앞서 모든 영유아에게 차별 없는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유아특수교육과에 유보통합 기획팀과 조정팀 2개 팀을 신설했다. 울산시·구·군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유보통합 실행단계에서 실무적인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자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도 운영한다. 지난해 9월에는 교육·보육 업무관계자 38명(교육청 22명, 울산시 16명)으로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는 보육 업무 현장에서 유보통합
(정도일보) 광주시교육청이 11~18일까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등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고 건전한 스마트기기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 교육을 맡을 강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하는 강사는 앞으로 4월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를 방문해 정보화역기능 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일정 교육을 마친 교육(교육전문직) 및 Wee센터(클래스) 담당자, 청소년 상담관련 유관기관 재직자, 상담 관련 학과 졸업자·자격증 소지자 등 80여 명 규모의 강사 인력풀을 구성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모집된 강사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사전 연수를 통해 정보화 역시능 사업 목적과 교육 내용을 공유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을 위해 무엇보다 예방교육이 중요하다” 며 “이번 모집될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디지털·AI윤리관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AI 기기의 교육적 활용에도 불
(정도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이번 학년도 ‘학생 생활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학생 생활교육에 관한 운영계획과 변화된 학교폭력사안 처리 절차(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학교폭력제로센터)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폭력 제로센터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내실화를 강조했다. 또 향후 생활교육과 관련하여 현장의 질의 사항을 Q&A자료 제작해 배부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생활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선생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생활교육’을 기치로 8개 주요시책을 설정했다. ▲생활교육 강화 및 관계개선 ▲학교폭력 제로센터 ▲학생생활 적응력 및 책임감 향상 ▲생명존중교육 강화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 교육 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12일 양일간 각각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나누어 도내 중등 교감, 교무부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평가 및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단위 학교의 교무학사 및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부훈령 제477호)과 2024학년도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 주요 개정 내용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등 고교학점제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등 학교의 교육활동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평가와 교육과정 전반에 관한 이번 연수를 통해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돕게 됐다”라며, “2024학년도 학사 운영이 빠르게 안정화되어 학생의 교육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교육 만족도가 높아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과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48명을 대상으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월 1일 인사발령에 따라 전입 및 승진한 학교장 소개와 교육지원청 간부 및 직원 소개, 각 과별 상반기 주요업무 안내, 청렴서약 및 청렴교육, 소통 공감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상반기 의성교육 주요업무 안내 시간에는 각 과별 주요사항 안내와 함께 특히 교(원)장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서 작성 및 교육장의 불법찬조금 근절 및 청렴 교육이 이어졌으며, 늘봄학교와 유보통합, 의성의 특색교육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같은 날 15시 10분에는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이 회의에 참석하여 청렴 서약 및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박명호 교육장은 “2024년은 우리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고 의성의 학생들이 더욱 지역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전인적 성장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 올해 교장선생님들의 청렴한 리더십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8개 교육지원청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학습·정서·행동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전문가 집단인 ‘학습코칭단’을 구성하고 심층 진단, 학습 지도, 심리 상담, 학습 치료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경남교육청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해 초등·중학생 1,137명을 지원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참여 학생 95.4%, 학부모 92.9%, 담임교사 92.0%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2022학년도에 비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프로그램 운영 성과 및 효과성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도 학부모 88.0%, 교사 83.3%가 학력 향상, 학습 동기 등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전문가가 찾아가는 학습 지도와 상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을 추가 위촉(155명)하고 예산 25억 3,700만 원을 편성했다. 이어 필요한 시기에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분기별 신청이 가능케 하는 현장 실시간 지원 방안
(정도일보) 전남도립대학교는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학령인구가 12만 명 이상 줄고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대학 안팎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전남도립대학교는 모집 인원을 모두 충원하며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작지만 강한 대학’ 위상 확립을 위한 중단 없는 혁신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 5월 전남도, 전남도의회와 함께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안을 마련해 교육품질을 높이고 학생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평생직업교육 실현을 위한 성인학습자 전담학과 신설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유연한 학사제도 설계 ▲입학에서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지원 등 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조명래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 교직원이 힘을 모아 함께 노력했기에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이후 처음으로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며 “도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안전망 강화, 교육활동지원비 인상, 중·고 신입생 교복 통합지원,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 학업중단 예방으로 모든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2일 교육복지 강화 9대 사업으로 학생복지 통합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첫째,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지원을 확대·강화한다.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강화 ▲교육복지사 14명 증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교육활동 지원비(교육급여 바우처)를 전년 대비 평균 11.1% 인상해 취약계층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둘째,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경감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교복 지원금 40만원(전년 대비 10만원 인상)을 지원해 교복·생활복·체육복 등 학교가 자율적으로 지원 품목을 결정할 수 있도록 교복 통합지원을 추진했다. 또 교복 품질검사 사업 대상교를 50개교에서 100개교로 확대해 교복 품질의 신뢰성을 높인다. 특히 전국 교육청 최초, 파주 운정지역 18개 중·고등학교가 공동 이용하는 한정면허 방식의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4일부터 운영했다. 그 외에 ▲통학차량 임차운영비 전액 지원 ▲대응투자 지역 확대 ▲학교 임차계
(정도일보)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3월 12일 푸르미르 호텔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관내 유·초·특 교(원)감과 수원교육지원청 직원(총 150명 참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유·초·특 교(원)감 통합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회의에서는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유·초·특 교(원)감을 대상으로‘전통과 미래의 어울림, 새로운 수원교육’이라는 수원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경기교육이 표방하는 학력향상 교육과정 실천을 위해 학교와 함께할 것임을 강조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서 유·초·특수교육 장학사 및 유·초·특수학교 전입·승진 교(원)감을 소개했고 교육국, 학교지원국 순으로 1학기 추진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운영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활동과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경기공유학교’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부탁했다. 이후 지구별로 협력과 상생을 위한 교(원)감 장학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송준호 교육국장은 “유·초·특 교(원)감 통합회의를 통해 ‘전통과
(정도일보)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3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경산학생교육지원관 강당에서 관내 공립유치원 원장과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신학년도 1학기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3. 1.자로 부임한 교육장님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직원 및 전입 교장 소개, 주요 업무 전달 그리고 교육 현안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늘봄과 교권보호 등 학교 현장의 변화에 따라 각 학교 실정에 맞게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활동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전달사항이 있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급 학교장은 학교 현장의 준비 과정과 신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2024학년도에는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되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내었다. 박경화 교육장은 “세심한 계획과 철저한 준비로 새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차질 없이 진행해 준 학교 관리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을 위
(정도일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2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육발전 정책간담회’에서 교육발전특구를 잘해보자며 조병옥 음성군수가 제안한 교육협력조합 설립을 같이 잘 풀어가자고 화답했다. 음성군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해 진천군․음성군 각 3명, 지역교육지원청별 각 2명 총 10명 규모의 교육협력조합을 2025년도에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교육발전특구의 성공을 위한 자치단체간 협조는 당연한 것으로 취지에 매우 공감한다.”며, “도교육청도 교육발전특구 운영에 어려움 없도록 성실히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진천․음성군은 교육발전특구사업에 연합으로 공모해 지난 2월 28일에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6년까지 교육부 지원금 40억원과 군비 4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3년간의 시범운영 후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2월 21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도내 시청․군청과 교육발전정책간담회를 이어가고
(정도일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함께 12일,진천상신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함께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함께차담회'는 1학기 도내 100개 초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늘봄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학기 전면 시행을 준비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자리로 1학년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늘봄학교의 안착과 기존에 이분화 되어 있던 방과후‧돌봄 체제에서 늘봄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충북 나우 늘봄학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나우 늘봄학교'는 ▲지금 우리 아이 곁에 늘봄 ▲더 많은 학생들을 품는 늘봄 ▲학교‧학부모‧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늘봄학교를 목표로 ‘지금 참여 가능하고, 다 나은 프로그램으로 학생․학부모 모두가 누리고 모두가 만족하는 충북형 늘봄학교’를 뜻한다. 특히, 나우는 순우리말로 ‘더 많이’, ‘더 나아진다’는 의미와 ‘지금, 현재’의 의미를 지닌 영어 ‘NOW’의 의미를 동시에 지니며, 또한 ‘나와 우리’의 줄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