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교육청 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4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사하도서관 문화홀에서 ‘알고 맛보면 더 맛있는 인문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지역주민에게 인문학에 대한 체계적인 소양과 지식을 제공해 지역 공공도서관으로서 공동체 소통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했다. 강의는 인문학당 ‘달리’의 서현나 사무차장이 식음료 속에 담긴 인문학에 대해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매 차시마다 홍차, 커피, 술, 사계절 음식을 주제로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인문학적 지식을 알아보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 인문학을 향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수강생들이 식음료의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일상의 새로움과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시교육청 시립구포도서관은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구포도서관 1층 시청각실(소리와빛터)에서 부산인권센터와 연계한 ‘2024년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시민인권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의 권리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존중받는 아이로 키우는 인권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부산인권센터 박상민 위촉 강사를 모시고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그림책 ‘가만히 들어주었어’를 통해 ‘경청’에 대해 생각을 나눠보고, 인권의 중요한 키워드를 생각해보며 권리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지역주민들에게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도서관에서의 폭넓은 지식과 소양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시교육청 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 제1연수실에서 2024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 ‘예술로 읽는 서양 고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을 통해 삶과 문화, 역사에 대해 알아보며 지역주민의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인문학당 ‘달리’의 박선정 소장과 서양의 대표적인 고전을 새롭게 읽고 재해석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현대의 삶 속에서 함께 폭넓은 사유를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에 대한 인문학적 지혜를 발견하고자 한다. 4월 3일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로 영화 트로이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인간적 고뇌와 해답을 고대 그리스 신화와 철학 속에서 얻고자 한다. 4월 17일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로 오디세우스의 거친 항로를 통해 우리 인간의 삶을 들여다보고 항해 동안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신화와 상징에 대해 알아본다. 4월 24일은 괴테의 ‘파우스트’로 오페라와 뮤지컬과 함께 작품을 폭넓게 이해함으
(정도일보) 부산시교육청 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학생 및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부산기억을 위한 모색과 답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나친 개발에 따라 지워져가는 부산의 기억을 되돌아보고 실태를 파악해 보전 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부산 백 년 길, 오 년의 삭제’의 저자 이준영 작가의 부산의 유산에 관한 설명으로 진행한다. 개발로 인해 비워지는 부산 100년의 기억 창고를 고찰하고, 부산 유산 기록의 보존과 개발 실태를 살펴보고 글쓰기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갤러리수정’, ‘문화공감수정’ 등을 답사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중앙도서관은 부산자료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부산이해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정도일보)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가 일선 학교의 학교현장체험학습 업무를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해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는 16일~17일 현장체험학습 업무 담당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한 ‘학교현장체험학습 공동답사’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일선 교사들이 힘들어하던 일정 및 코스 작성, 차량 계약, 숙박시설 및 식당 등 각종 예약, 여행자 보험 가입 등과 같은 행정업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위해 실시했다.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는 2023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실시 현황 분석과 수학여행지원단의 차량 지원 요구 등을 바탕으로 5개의 권역별 모델을 구성해 희망학교를 조사했다. 총 11개 학교와 23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경기권, 경주권, 제주권 사전 답사를 진행했다. 답사 중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과 모든 행정업무는 학교행정지원본부에서 지원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답사에 참석만 하면 되는 수준으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 본부에서는 추가로 제도개선을 통해 더욱 폭넓은 현장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 학교행정지원팀은 공기질 점검․먹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이 내년 2월까지 ‘수학을 잘하는 북부’를 비전으로 하는 ‘북부수학체험교실’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북부수학체험교실은 생각하는 힘을 키워 미래를 준비하는 수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북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습 동기 강화 ▲심화 과정 ▲교사 수업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의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북부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토요 상설 수학체험교실’과 평일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수학체험교실’을 3차례 운영해 학생들의 수학학습 동기를 높여줄 계획이다. 방학 기간인 8월 1일과 2일 이틀간 중학생 대상 ‘북부 수학 Up Go 캠프’와 초·중학생 대상 ‘심화 체험 수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을 통한 수학 심화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내실 있게 이 교실을 운영해 지난해 참여 학생 누적 인원 3,800여 명을 넘어서는 5천여 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9일과 22일 교육지원청 휴게공간에서 관내 학교 계약 담당자, 행정실장 등 30명을 대상으로 ‘남부 청렴 또바기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과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청렴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19일 간담회는 오후 1시 30분 계약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22일 간담회는 오후 2시 행정실장 15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위법·부당한 계약 관행 근절, 적극 행정, 건전한 예산 운용, 갑질 근절, 조직문화 개선 등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갖는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모두가 체감하는 청렴한 남부 교육을 실현할 소통 행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 가족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부패 없는 청렴한 남부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올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당평초 등 7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환경개선 컨설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업 추진 시 학교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해 사업의 효율적 진행을 돕고, 직원들의 업무를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영양(교)사 5명, 시설팀 주무관 3명, 급식팀 주무관 2명 등 10명을 컨설팅단으로 꾸렸고, 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팀원들과 함께 컨설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학교 관계자들과 HACCP 기준,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 설치 가이드를 기초로 학교 여건을 고려해 시설 공사 설계를 협의한다. 또, 급식기구 배치 검토, 우수사례 공유, 산업 안전보건 내용 안내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월 컨설팅을 받은 부산구화학교 관계자는 컨설팅단의 정보 제공과 급식실 설계 자문에 만족하며, 수시로 컨설팅해 주길 요청했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급식실 확충, 다목적 강당 증개축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 급식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컨설팅을 비롯한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이 18일부터 3일간 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원학교 담당 교사 63명을 대상으로 그룹 컨설팅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은 변화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밀착형 업무 지원을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실효성 있는 업무 지원을 위해 참가자들을 학교급·지역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컨설팅을 운영한다. 사업계획서 작성, 예산집행, 학교별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등 주제로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들 간에 업무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해소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현장 밀착형 업무 지원을 위한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복지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는 3월 16일에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파이데이 특집 프로그램 '파이가족오락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가족이 함께 수학과 친해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파이(π)데이’는 원주율 값인 3.14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유럽이나 미국 등 서양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학교나 수학 관련 단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에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는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원주율 값 3.14와 관련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여 스탬프를 획득하며 수학과 친해짐은 물론 가족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행사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시간 맞추기(3.14초, 31.4초) ▲신발 날리기(3m, 14m) ▲31.4cm 이상 블록 쌓기 ▲풍선 둘레 31.4cm 맞추기 ▲삼행시 등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11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수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10살 아이는 “아직 파이를 배우지 않았지만 공부하다가 3.14를 보면 반가울 것 같아요
(정도일보)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영양(교)사의 부재로 법 위반과 급식 중단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과대 학교 중 3교와 본청에 지원 교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급식법에는 영양교사를 배치하도록 하고 있고, 식품위생법 제96조는 영양사 없이 지속해서 급식을 운영하면 학교장에게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포항, 구미, 경산의 과대 학교 3교(포항 초곡초등학교, 구미인덕초등학교, 경산 성암초등학교)와 본청에 지원 교사를 두어 대체인력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원 교사는 평소에는 배치된 과대 학교에서 학생 지도와 기존 영양교사 업무를 지원하고, 본청에 배치된 지원 교사는 최근 변경되어 문의가 쇄도하는 학교급식 NEIS 업무를 지원하며, 학교의 요청이 있을 시에는 요청학교로 지원을 나가게 된다. 지원 신청도 간소화하기 위해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업무지원신청 게시판을 만들어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 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의 한 영양교사는 “대체인력을 구하지 못해 아파도 휴가를 내지 못하거나, 장례식장이나 집에서 원격으로 업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선생님들의 업무를 경감하고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인공지능 통합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이용자 수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지난해 11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를 도입해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스스로 인지․학습하고 생성하여 교직원의 행정업무 질문에 대화하듯이 답변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인공지능 학․지․종은 로그인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다른 시도교육청의 교직원․학부모․학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 지난 2월부터는 경북의 체험 학습 장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어, 현장 체험 학습에 대한 선생님들의 업무 편의와 함께 향후 경북의 체험 학습 장소를 전국의 학부모와 선생님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스템 안정화와 고도화에 주력하는 한편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과 출연한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인스타그램을 통해 1천 회 이상의 조회수를
(정도일보)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대전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3~5세 유아 학급을 대상으로 실내체험동 2층 산이코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미래사회에 발맞춘 유아교육기관으로의 발돋움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실내 2~3층, 실외코스, 총 42종의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여 유아체험시설을 전면 개편했다. 지난해 먼저 개관한 실내 들이코스와 실외코스는 659개의 유아교육기관, 15,731명의 유아가 체험에 참여해 98.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개관을 앞둔 실내 산이코스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와 함께 자란 알파 세대 유아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과 디지털을 융합한 놀이체험을 중점적으로 구성·개발했다. 언어·예술·과학탐구를 주제로 AR,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의 다양한 기술과 태블릿, 인공지능 로봇 등의 디지털 기기를 적극 활용한 20종의 놀이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 산이코스 시범운영은 8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고, 체험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4월부터 정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국제적 이슈인 환경보호를 주제로 글로벌 공감대 형성과 환경보호 중요성 제고를 위한 ‘2024 한중 청소년 환경보호 캠프’와 주제별 교류로 우리 문화와 타문화 이해를 통한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2024 테마로 만나는 세계이해교육 교류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기째를 맞은 ‘2024 한중 청소년 환경보호 캠프’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공모를 통해 도내 초․중․고 6교를 선정하며, 지난해까지는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정부와 협력하여 진행했고, 올해부터는 허난성 정부와도 협력하여 각각 3교씩 매칭 학교를 추천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공모 신청은 18부터 28일까지로 운영 형식과 인원 등은 자유롭게 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계획의 구체성, 운영의 효과성, 지속 운영의 가능성, 예산 운용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되며, 심사 결과는 다음 달 5일 발표된다. ‘2024 테마로 만나는 세계이해교육 교류사업’은 과학, 환경, 음악, 스포츠 등 희망하는 다양한 주제를 활용하여 온라인 공동수업, 공동 프로젝트 등을 우즈베키스탄 학교와 1:1로 매칭하여
(정도일보)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소장유물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2024년 상반기 월요일의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전시실(전통시대 ~ 개화기) 유물 중 ‘8폭 문자도 병풍’을 활용한 체험으로 준비했다. 교실에서 박물관 온라인 전시(VR)를 통해 문자도 병풍을 관찰하고 문자도에 담긴 ‘효제충신예의염치’의 뜻을 알아본 후, 현대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나만의 문자도 무드등을 만드는 체험 활동이다. 교육 일정은 4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이며, 총 10회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이며, 참가가 확정된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해당 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3월 18일부터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8일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27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박물관의 소장유물을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재해석해보며 창의력을 키워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