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19개(공립유ㆍ초 11교, 사립유 7개원, 특수 1교) 시설에 대하여 어린이활동공간 자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은 어린이(만 13세 미만)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유치원 교실, 초등학교 교실 및 도서관 등을 말하며, 환경보건법상 환경안전관리기준 항목(4가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지도 점검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대한산업안전협회)와 담당공무원이 함께 활동공간의 방역 실시 및 시설물 노후 여부를 점검하고, 중금속 간이측정기로 마감재, 벽재, 바닥재 등의 중금속항목(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함량수치를 검사하여 환경안전기준을 초과한 시설 관리주체에게는 개선명령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승진 시설과장은“어린이가 활동하는 공간에 각종 유해인자가 노출되지 않도록 민간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교원 인사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행정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힘쓴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24 상반기 사립학교 교원 인사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사립학교 교원 인사업무 담당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지역 기반·현장 중심의 안정적인 사립학교 인사 지원과 상시 소통 통로를 강화하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상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신규 업무담당자를 포함해 사학기관에 대한 이해와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 교원 인사 운영의 일반 ▲사립학교 교원의 징계 ▲교육지원청 사립학교 교원 인사업무 담당자 소통망 형성 ▲사례 중심의 사립학교 교원 인사 실무 등 강의와 토의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교원 징계 업무에 관한 판례와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교육청별 사립학교 인사 지도점검 주요 사례 등을 확인하는 등 교원 인사 분야별로 업무를 상세히 설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운영을 통해 사립학교 교원 인사정책 공유와 업무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협력 체계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올해부터 해아뜰 체험 대상을 기존 만 5세 유치원 유아에서 만 5세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가 차별 없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해아뜰 체험은 실내·외 27개 체험을 ▲친환경 자동차 ▲4D영화방 ▲목공방 ▲건축가 체험 등 테마별로 구성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학기 중 뿐 아니라 방학 중, 토요일(월 1회)에도 특색있고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허인영 원장은 “미래 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은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야 하므로 앞으로도 경기도 내 모든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해아뜰 체험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 대상 체험뿐 아니라 교원 역량 강화 연수와 현장 지원 자료 개발, 학부모 교육,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5개 신규 연합체(컨소시엄)를 공모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인공지능,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별 수도권-지방대학 간 연합체를 구성하여 첨단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소속 학과(전공)와 관계없이 다양한 융‧복합 교과‧비교과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합체 유형은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구분되며, 올해에는 ‘지자체참여형’ 5개 신규 연합체를 추가 선정하여 총 18개 연합체*에 약 2천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지자체참여형’ 5개 연합체(컨소시엄)를 추가 선정하여 연합체 당 102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으로 범부처 협업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2023.2.)'에서 제시한 22대 신기술 분야를 토대로 지정했다. 신규 연합체는 신청 분야와 관련된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최대 5개 대학(수도권/비수도권 각 4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이 19일, 학교형 청소년포상제가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하여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주중초등학교 교원 42명에게 포상담당관 위촉장을 전달했다.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들이 5가지 활동영역(자기계발․신체단련․봉사․진로․탐험활동)에서 스스로 하고 싶은 활동을 결정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자기주도적으로 활동을 진행하며 목표를 성취하게 하는 자기성장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업해 진행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2시간씩 총 4회의 연수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통합형으로 진행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청소년포상제의 이해 ▲포상정보시스템 활용방법 ▲영역별 활동 및 사례 ▲포상제 설계 실습 등이었다. 아울러, 이날 포상담당관 자격연수 1기(학교형) 이수증과 더불어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으로부터 포상담당관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위촉된 교사는 포상담당관으로서 청소년포상제 신청 학생을 직접 지도 관리하여 학생들의 개인 역량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고 영역별 활동 내용을 점검하며 목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유치원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공․사립유치원 158개원 193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유치원돌봄교실을 올해 160개원 201학급으로 확대하고, 참여 대상을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중심에서 돌봄을 희망하는 유아로 확대했다. 지난 1월,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유치원 신청을 통해 ▲아침․저녁돌봄 72학급 ▲온종일돌봄 129학급 등 총 201학급을 선정했으며, 총 26억 515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정규 교육과정 시작 전까지 운영하는 '아침돌봄' ▲방과후 과정 이후부터 운영하는 '저녁돌봄' ▲아침․저녁돌봄을 모두 운영하는 '온종일돌봄' 형태로 토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돌봄교실 운영 확대를 통해 유아에게는 안전한 돌봄 환경을 지원하고, 학부모에게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여준다.”며, “유아와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유아 돌봄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상호 존중․배려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2024년 추진계획은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 유도,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해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는 환경적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세대 간 특성을 반영한 ‘상호 존중의 직장문화 확립’에 초점을 뒀다. 또한, 기관 및 학교 내에서 '우리서로 존중Day'운영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관계를 맺어가는 문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대해 홍보 강화와 교육 내실화도 기한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접수 빈도가 높거나 제보가 접수된 기관(학교)에 대해 갈등 조정제도를 활용하여 괴롭힘을 예방하는 한편,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저 경력자를 대상으로 영상 제작과 내부망을 통해 접근성 높은 홍보 등 맞춤형 예방 및 홍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배상근 노사정책과장은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전체 구성원들에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원봉초등학교 어린이 자치회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자치회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보장하고,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충북교육청, 원봉초, 상당경찰서, 청주교육지원청 함께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스로 지켜요 보행안전, 속도를 줄여요 안전운전’ 슬로건을 내걸며, 보행자․운전자의 ▲안전 규칙 준수 안내 ▲전단지 배부 ▲피켓 챌린지 등을 통한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이다. 캠페인에 참석한 윤동욱 원봉초 어린이 회장은 “친구들이 늘 안전하게 학교를 다녔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교육감님과 함께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었다.”며, “나부터 교통 규칙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교통사고예방의 첫걸음은 보행자․운전자 모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일이 우선이라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인식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관기관 협업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과 지역 청소년 진로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서은경 교육장, 진로 분야 휴먼북 및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교육청-민간 간 연계체계를 확립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상호 간 진로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대응하는 등 수준 높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남양주 청소년들을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청·학교,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남양주 청소년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은경 교육장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체험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은 필수다”라며 “
(정도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15일, 18일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지원 강화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열고, 전남형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 지원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전남 늘봄학교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등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과 18일 전라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설명회에는 이번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신규 배치된 기간제교사와 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 프로그램 운영 △ 인력 배치 △ 공간 구성 등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사항들을 제안했다. 전남교육청은 올 신학기부터 전남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시행됨에 따라 프로그램 내실화와 학교 업무 부담 최소화에 노력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여건에 맞는 실질적 지원을 위해 학교·교육지원청 관계자·유관 단체와의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도일보)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50교에 대해 2024년 상반기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시작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급식실이 설치된 학교이며 교육지원청 급식 담당 공무원이 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위생관리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학교급식 법령과 지도(권장)사항인 개인위생, 작업위생, 식재료 관리, 시설관리 등 총 36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새 학기를 맞춰 사용 빈도가 높은 급식기구인 칼, 도마, 식판에 대한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의 미생물 검사를 안성시보건소의 협조로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학교에 대해서는 부적합 요인을 제거한 후 재검사를 한 뒤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조리 종사자 위생 교육을 하는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미생물 검사와 위생점검으로 학교급식의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이천교육지원청은 3월 18일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영재교육원·발명교육센터 개강식을 개최한다. 영재교육원과 발명교육센터가 개강식을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강식에는 영재·발명교육 대상자와 학부모, 지도 강사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축하하고, 미래의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뜻깊은 순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영재교육원과 발명교육센터는 모두 이천교육지원청 부설기관으로 영재교육원은 이천남초등학교에, 발명교육센터는 설봉초등학교에 설치되어 있다. 영재교육원과 발명교육센터의 설치 목적은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발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는 공통점이 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 지역 학생들이 영재교육과 발명교육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본청 공감홀에서 교육지원청 과장 및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과 지역사회 공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1차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된 8개 지역과 2차 공모를 포함한 도내 모든 지역의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추진 경과와 1차 공모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특구 운영에 대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1차 공모에 포함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제를 공유하고 지역 공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발표에서 직업교육혁신지구를 기반으로 선도지역에 선정된 경남교육청은 3년간 특별교부금 재정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례 혜택을 받는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경남교육청 직업교육혁신지구의 성공적 프로그램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제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중심의 협력체제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오후, 고양시 원흥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장과 소통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부모, 교원, 업무담당자, 학부모 등과 함께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신도시 과대․과밀학교와 인구감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모두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늘봄학교의 성공은 우리나라 늘봄학교 정책 성공의 시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여건에 놓여있는 늘봄학교가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흥초등학교 관계자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전문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흥초등학교 학부모는 “늘봄학교가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늘봄학교에 만족하며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늘봄학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도내 초1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전체 1학년 학생의 64.1%인 5만 7천여 명”이라면서 “기간제교사 972명과 강사
(정도일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5일 인천서창중학교, 18일 인천송천고등학교 학부모총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우리 교육은 다른 사람을 이기는 공부에 몰입해왔다”며 “앞으로는 주변 사람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며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배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부모총회는 학부모, 교원, 학생의 소통을 통한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부모회 임원 선출 등 학부모의 자발적인 민주적 학교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상은 변하고 있다”며 “대학 너머에 있는 세상의 흐름, 채용의 변화, 인재상의 변화와 같은 것을 염두하고 아이들과 소통해달라”면서 “모든 아이가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함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학부모님들께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