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8일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5 WSL(World Surf League)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시흥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6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232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국제서핑대회다. 올림픽 출전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국제대회로, 한국 선수는 12명이 참가한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파도를 사랑하는 전 세계 서퍼들의 축제인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인공풀 QS 6000 포인트 대회로 격상된 국제서핑대회가 열리게 되어 대한민국 서핑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기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에서도 힘을 보태며 든든한 뒷받침에 나섰다”며 “시흥의 해양레저 산업은 물론, 경기도 전체에 큰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6일(수)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기업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급변하는 경제환경과 상위 법령 체계에 부합하도록 조례 전반을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인 약 85만 개의 여성기업이 활동 중이며, 이들이 경기도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영 인프라, 기술력, 투자 접근 등 여러 제약에 직면해 있다는 점에서 조례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김재균 의원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저성장·저출생 시대를 극복할 현대사회의 중요 전략 중 하나이지만, 여성기업은 여전히 돌봄 부담, 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 복합적 한계에 가로막혀 있다”라며 “이번 전부개정조레안은 여성기업이 창업 이후에도 끊김없이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기반을 정비한 실효성 있는 조례”라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특히 ▲종합계획 수립과 연도별 시행계획 의무화 ▲여성기업 우대지원 확대 ▲신제품 R&D·디자인·경영컨설팅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16일(수) 제385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경기도 도세 기본 조례」가 지방세 체납액에 한정해 규정하고 있던 포상금 지급 범위를 확대하여,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현년도 체납 조기 확보, 제도개선을 통한 신세원 발굴 등 세입 전반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유경현 의원은 “고도화된 체납 회피 수법으로 조세 회수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징수 현장 공무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실질적인 세입 증대를 이끌어낼 유인책 마련이 시급했다”며 “이번 조례는 경기도의 재정 건전성과 조세 정의 실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포상금 지급 대상을 도세 체납에서 세외수입 체납까지 확대 △현년도 체납액도 포상금 지급 대상으로 포함 △고액 체납액 분할 납부 시에도 납부 회차별 포상금 지급 가능 △제도개선이나 신세원 발굴 등 특수사례에 대한 포상 가능 등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는 체계적인 징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화)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관리실태 평가를 통해 우수 단지를 ‘착한아파트’로 선정·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과 근무환경 개선, 입주자와의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관리실태 평가를 통한 ‘착한아파트’ 선정 ▲착한아파트 인증동판 및 표창 수여 ▲평가단 구성·운영 등이 포함됐다. 김옥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하며 입주민과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실효성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23일 제38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정책위원장)이 간병을 포함한 노인돌봄 문제 해결 등 경기도 돌봄의료 정책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4일(월)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시·군 돌봄의료체계 구축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형 시·군 돌봄의료체계 모형 발표와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 및 토론이 진행됐으며, 31개 시·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에서 약 17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돌봄의료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특히 간병으로 대표되는 노인돌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으로서 경기도가 더 나은 돌봄의료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간병 비용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제도 기획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많은 도민과 보건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돌봄의료’ 분야에서 경기도가 전국 1등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가ᅟᅵᆷ제영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2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시흥시 장애인 어울림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 및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의 이번 대회는 선수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네트를 넘어, 상대 코트에 시원하게 꽂히는 스매싱처럼 선수 여러분의 도전은 세상의 모든 편견과 장벽을 통쾌하게 넘어서는 희망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대회 이름인 ‘어울림’처럼 오직 땀과 열정으로 하나 되어 즐기는 이 현장이야말로 시흥시가 꿈꾸는 가장 멋진 모습의 표본”이라며 “여러분이 코트 위에서 보여주실 웃음과 열정, 땀과 응원들이 빛나는 기록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이 좌장을 맡은 「자원봉사로 여는 호스피스의 미래」 정책토론회가 8일(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성란 의원은 개회 인사에서 “이번 토론회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양성과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체계와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호성 진료과장(동백 성루카 호스피스병원)은 “호스피스는 단순한 의학적 처치를 넘어 말기 환자의 전인적 고통을 돌보는 철학적 실천”이라며, “사회적 성원권을 상실한 채 생을 마무리하는 현실 속에서 자원봉사자는 환자의 마지막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드는 핵심 주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표준화된 교육체계 마련,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다학제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과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성원 교수(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죽음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가 함께 돌보아야 할 사회적 의제”라며, “호스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6월 26일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기후환경에너지국의 도비 100% 사업 중 하나인 ‘스포츠 경기장 다회용기 사용 사업’을 집중 조명하며,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도민 인식 전환과 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이끄는 정책으로 주목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상현 의원은 “2023년 4월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 다회용기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약 1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25만 개의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였다”며, “직접적인 절감액은 일회용 컵 본래 금액 2천5백만원 수준이지만, 탄소배출 저감, 폐기물 처리비 절감, 환경 교육 효과까지 고려하면 훨씬 큰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경기장 1곳에서 1년간 22만 명, 10개 구장에서 200만 명이 다회용기를 사용하게 된다면, 도민의 인식과 행동이 바뀔 수 있다”며, “우리 아이들과 미래세대를 위해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습관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부천시처럼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구역이 이미 운영 중인 곳도 있지만, 그 성과나 사례가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경기지역화폐 ‘경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는 8일(화)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경기도의회사 편찬』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통 간담회는 편찬위원, 집필진,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사 편찬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편찬사업을 통해 70여 년에 이르는 의정의 역사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단순한 연대기적 기록을 넘어 지역 정치사와 의정 활동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정치·행정·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의회의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모두 아우르는 편집을 할 방침이다. 박철하 의회사 편찬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걸어온 길을 정치뿐 아니라, 도민의 삶과 지역 사회의 변화 속에서 따뜻하면서도 균형 잡힌 시선으로 담아내어, 의회 구성원 모두의 발자취를 담아낸, 품격 있는 기록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회사 편찬위원회는 지난 2024년 12월 양평에서 개최된 ‘의회사 편찬위원회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집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으며, 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동)이 지난 7월 7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청1부지 지구대 신설, ‘노란승합차’ 괴담 관련 경찰과 교육지원청의 협력체계 강화, 공유형 전동킥보드 관련 집중 단속 구역 설정 등 남양주 다산·양정동 관련 치안 민원을 전달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유호준 의원은 면담이 시작되자 “주민들이 주로 교육청, 소방서, 경찰서 관련 우려와 의견이 있으신데, 경기도교육청이나 소방서의 경우 경기도의회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으나, 경찰은 그렇지 못하기에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와의 면담을 요청했다.”라며 이날 면담의 목적을 밝힌 뒤, “일부 사무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사무가 아님에도, 적극적으로 경기북부경찰청 및 남양주 남부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답변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날 참석한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최윤덕 협력과장(총경)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서 진행된 현안 논의에서 유 의원은 “다산1동의 경우 인구가 10만이 넘음에도 지구대 1개소에 불과하고, 그 위치 또한 한쪽에 너무 쏠려 있다.”라며 아쉬움을 표한 뒤, “2022년 초 경찰 측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5일 경기도민텃밭(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99)에서 열린 ‘2024 경기도민텃밭 하계 행사’에 참석해, 도시농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의정 방향을 밝히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민텃밭은 도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농업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경기도 대표 도시농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텃밭은 단순한 농사 체험이 아니라, 도시에서 자연과 삶을 연결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도시농업은 농업을 일상으로 끌어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농정의 저변을 확장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작물 수확 체험과 생태교육, 농작물 이용 놀이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 위원장은 관계자들과 도시농업 활성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방성환 위원장은 「경기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도시농업의 개념과 활동 범위를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교육, 치유, 생태보전, 공동체 회복 등으로 확장하고, 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24회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국회부의장 특별상인 공로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인물, 기업,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일하는 민생의회 실현을 위해 ‘의정정책추진단’을 활성화하고,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출범시키는 등 전국 최초의 혁신 사례들을 이끌어 내며 지방의회의 발전을 이끈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 의장은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의 역량을 높이고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에 대한 의미 있는 평가”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더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의 새로운 발전 모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3일(목), 남양초‧중학교 학부모와 관계자를 만나 다문화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비단 화성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다문화 학생 비중이 높은 지역의 전반적인 다문화 교육현안을 살펴보는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이며 ▲언어 다양성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방안 ▲학교 시설 환경 개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국제교육 특화모델 도입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먼저, 남양초등학교 학부모는 “학교 내 다문화 학생의 재학 비율이 30%이상으로 언어,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제도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하며 “학생들 간 소통을 원활히 하려면 이중언어, 영어 활용의 생활화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중학교 학부모는 “지역 내 학교가 특정 이미지로 고착되지 않고 기피가 아닌 모두가 선호하는 학교가 되려면 언어,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국제교육특구 등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적용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학교를 포기하고 학교 밖 청소년으로 이탈되지 않게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감염병재난대응단’ 선포식에 참석해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는 지역 공공의료의 선제적 준비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대응단은 감염병이 언제, 어디서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공동으로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의료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공공의료의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상황에 맞춘 단계별 표준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정기 점검과 모의훈련을 통해 언제든 실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성 의원은 “감염병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우리의 준비는 단 한 순간도 멈춰서는 안 된다”며 “이번 대응단 출범이 도민들께 ‘언제나 곁에 있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료 현장과 지역사회가 평소에 긴밀히 협력하고 철저히 준비해야만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투자는 전혀 아깝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안 법제교육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 등 법제처 기관연계과정을 통한 경기도의회 맞춤형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법령체계와 자치법규 입법절차 ▲자치법규 입안원칙 ▲자치법규 입안실무 ▲지방자치법 해설 등이다. 법제교육은 경기도의회가 급격하게 변하는 입법환경에 맞춰 법제처와 법제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4월에는 법제처를 직접 방문해 실무진과의 기관연계과정을 협의하기도 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이번 법제교육은 경기도의회가 광역의회 가운데 전국 최초로 법제처와 연계해 실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법제업무를 담당하는 의회사무처 공직자에 대한 자치법규 입법역량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김 의장은 “법적 전문성을 키워 향후 각종 조례 제‧개정 등 의원 입법활동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치분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 입법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