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3월 26일 의정부 지역교육협력 제2차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지역교육협력 사업 추진 계획과 사업 운영, 협력·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경기이룸학교, 경기이룸대학 공모 및 강사 선정 결과에 대해 심의·자문을 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역교육협력기반 공유와 상생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 프로그램을 ▲(자율) 의정부다운 지역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 ▲(균형) 조화로운 성장지원 공유학교 프로그램, ▲(미래) 미래인재 양성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체계화·다양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에서 의정부 모든 학생들이 시공간을 초월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의정부형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통해 글로컬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오전 9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초등 교장 승진자 1명, 교육전문직원 승진자 7명 등 8명에게 임명장 수여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초등 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으로 승진하신 여러분의 영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품는 부산교육의 좋은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탁월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서교사·사서 등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배치가 저조함에 따라 일반 담담교사의 눈높이에 맞춘 ‘학교도서관 운영 길라잡이’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서교사와 일반직 사서로 구성된 학교도서관현장지원단이 개발한 이 길라잡이는 △학교도서관의 역할 △2024년도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계획 △학교도서관 일정별 업무 매뉴얼 등을 담았다. 특히 학교도서관 일정별 업무 매뉴얼에는 학교도서관 운영계획 수립부터 자료구입·등록, 장서 점검·폐기, 자원봉사자 구성과 예산편성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수록해 학교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3월부터 고도화 개통된 17개 시·도 통합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독서로DLS’이용 매뉴얼도 포함해 학년초 학교도서관 시스템 정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새롭게 개발한 길라잡이를 학교도서관 담당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추진한다. 먼저 28일에는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일반직 사서 미배치지역 학교도서관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n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각장애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2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청각장애학생은 특수학교 10명, 특수학급 32명, 일반학급 67명 등 총 109명이다. 2007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통합교육을 제공하면서 도내 청각장애학생 10명중 6명가량은 일반학교에 배치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학생의 교육적 편의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전주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청각장애 거점센터로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FM송수신기를 비롯한 개별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 청각장애 교육 편의를 위한 문자통역서비스 지원,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청각장애이해 교육, 교사 및 학부모 연수, 가족과 함께하는 수어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말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의 학교 적응 및 청각장애 특성을 반영한 교육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입학 적응 교육’도 처음 진행했다. 학생과 보호자, 입학 예정 학교 교사 및 관리자, 담당장학사 및 거점센터 특수교사 등이 한자리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3월 28일부터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각급 학교에 설치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은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담당하게 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침해할 경우 피해 교원의 보호와 침해자에 대한 조치를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도 심의한다. 각 교육지원청은 위원회별로 10~50명 규모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위촉 또는 임명한다. 교원·전문가·학부모·변호사·경찰 등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전북교육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원활한 이관을 위해 이달 1일자로 담당 인력 20명을 각 교육지원청에 배치했다. 각급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은 교권보호위원회 이관 작업을 2월부터 시작했고, 세 차례의 담당자 연수, 각급 학교(유치원 포함) 학교장 연수 등 교권보호위원회 이관에 따른 대비를 진행해 왔다. 다음 달 2일에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도일보) 부안교육지원청은 오감만족 갤러리에서 2024년 교육가족의 예술작품 기획·일반전시를 27일부터 새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부안의 명소와 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을 모아 특별 사진전을 기획했으며, 문인화, 서양화, 민화, 도예 등의 작품은 일반전시한다. 오감만족 갤러리는 폐교를 단장해 교육가족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지역의 예술·문화 구심적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장기선 교육장은 “관람객들이 부안 명소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사진작품을 통해 부안의 봄을 만끽하며, 우리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감만족 갤러리에서는 지난 2월 개관 전시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회의 전시회가 개최됐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오후 7시부터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기숙사에서 교직원과 기숙사 거주 학생 230여 명이 참여하는 야간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산소방서지곡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해 펌프차와 구급차 등을 활용, 실제와 같은 상황 연출로 훈련의 긴장감과 효과성을 높였다. 군산기계공고는 2023년 재난 안전시설 확충 시범 사업 학교로 선정, 기숙사 3관 각 층 복도에 화재 대피용 미끄럼대가 설치돼 있어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신속하게 대피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 지난해 말 학교 기숙사에 보급한 산소 발생 화재 대피용 생명 구조 타올 사용법을 익히고, 대피시 활용하도록 했다. 피난 대피를 마친 학생들은 건물 앞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직접 불을 끄며 사용법을 익히고 화재 현장 대피 방법에 대한 교육도 들었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의 학교 행정지원 전담 부서의 업무 협업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11월까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고 있는 업무 중 일부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수행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지원하는 학교공통행정업무는 ▲교원‧지방공무원 승급 및 호봉(재)획정 ▲특수교육 대상 학생 원거리 통학비 지급 ▲간식 통합구매 ▲기간제 교원 채용 ▲ 교과용 도서 주문‧공급 ▲불용물품 매각 ▲공기질 관리 ▲석면 위해성 평가 ▲먹는 물 관리 업무 등 총 11개 사무이다. 도교육청은 담당 사무별로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29일까지 1차 협의회를 진행한 후 11월까지 협의체별 자율 운영한다. 1차 협의회에서는 ▲학교공통행정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 공유 ▲개선방안 모색 ▲매뉴얼 개정 방향 등을 논의한다. 협의체별 주관교육청을 선정해 ▲자율형 직무연수 진행 등 오는 11월까지 학교공통행정업무의 효율화 및 내실화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공통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오는 4월부터 지방공무원 심리상담․치료 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심리상담․치료 제도는 악성 민원 대응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와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신적 고충 등에 대하여 치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공무원의 심리안정과 마음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권역(포항, 경산, 구미, 안동)별로 연계된 협약기관(심리상담 5곳, 심리치료 4곳)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고, 상담․치료 내용은 개인정보로서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심리상담․치료비용은 1인당 최대 30만 원 내에서 지원하며, 지난해에는 지방공무원 17명이 심리상담․치료 제도를 이용했다. 박귀훈 총무과장은 “지방공무원 심리상담․치료 제도를 적극 시행하여 악성 민원으로부터 고통받지 않도록 심리안정과 마음 건강을 향상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가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도내 12개 시․군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북 대표 선발전으로 진행되며, 21개 시․군에서 2,128명의 초등학생․중학생 선수가 참가해 열띤 대결을 벌이고 있다. 특히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예천군에 있는 예천 스타디움에서 육상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울산광역시에서 펼쳐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8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48개 등 총 138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한 경북 스포츠 꿈나무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을 당부하며,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지난 대회 우수한 성적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7일 안동시에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경북 농업계 고등학교(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한 미국 하와이주 농업교육관계자 방문단을 만나 경쟁력을 갖춘 농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농업교육 협력과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단은 Nanakuli-Waianae(나나쿨리/와이아나에) 지역의 교육 행정 최고책임자와 5교의 교장, 교감, 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와이주 자급자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선진화된 경북 농업교육과 스마트팜 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와이 농업교육 관계자들은 미래 농업 혁신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농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 신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농업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와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경북 농업 청년리더 양성 사업’ 등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북교육청과 하와이 간의 교육 협력과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
(정도일보) 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등교 시각 연기, 학사일정 조정 등을 학교장 자율로 결정하도록 했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25일 수업비상대책반 회의를 열고 학사 운영 대책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26일 오전에는 학교관리자에게 관련 상황을 문자로 사전 안내해 파업 때 학교에 혼란이 없도록 했다. 각 학교는 필요하면 등교 시각 연기, 학사일정 조정 등을 결정하고 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알려야 한다. 파업이 철회돼 버스 운행이 재개되면 학생들은 정상 등교하면 된다. 울산교육청은 시청과 연락을 유지하며 교섭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만일 파업이 지속되면 수업비상대책반을 다시 열어 추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해운대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부산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기초 학교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해운대체험센터의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메이커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혁신적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제과제빵, 공예, 조리 등의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3D 프린터, 영상 및 로봇 제작 활동들로 현대사회에서 필수적인 미래 역량을 습득하고 익힌다. 해운대체험센터는 주변 학교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수준과 관심사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최대한의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메이커 교육을 실시한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해운대메이커교육센터에서는 학생들이 미래역량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개성을 살려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10분부터 인근 초등학교 4~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학습형 늘봄의 일환으로 ‘생활영어를 활용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세계 문화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 후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양질의 맞춤형 교육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연수원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한 ‘부산 말하는 영어 1.1.1.’과 연계해 원내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수업은 학생들이 세계의 문화를 쉽고 재미난 영어를 통해 경험하고 배워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8개의 테마로 구성한 세계의 문화를 다양한 활동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천은숙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학습형 늘봄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8일부터 7일간 관내 공·사립 유치원 원장, 원감, 부장 교사 등 관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학기 초 ‘유치원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기 초 유치원 현장에서 내실 있는 교육·방과 후 과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참가자들을 지구별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나눠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들은 ▲유치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적·창의적 놀이 중심 교육과정 및 방과 후 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 등의 밀착 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2024학년도 유치원 중점 교육, 유아교육 정책, 부서별 사업 등을 안내받고, 유치원별 우수사례 공유·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또, 교육지원청은 유치원 운영 지원을 위한 ‘놀이로 배우고 꿈꾸며 성장하는, 행복한 유치원 경영 안내서’를 참가자들에 나눠줄 예정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 현장을 밀착 지원할 방안을 찾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