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일부터 26일까지 갤러리 예문에서 ‘2024 예문교직원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교직원의 예술 창작 활동 활성화와 부산 교육공동체의 예술 문화적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전은 부산 지역 전·현직 교직원들이 출품한 26점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자유 주제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계절, 사람, 풍경 속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한 작품들로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예문회관에서 진행하는 체험학습,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마음껏 작품들을 즐길 수 있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아름다운 작품을 공유해 준 교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높아진 교직원들의 예술적 감수성이 학생 예술 교육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해운대교육지원청이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의 자신감을 높여 줄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해내기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해내기’는 해운대 새내기 공무원들의 더 행복한 내일을 기대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학습 동아리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돕고, 직무 스트레스를 줄여줄 맞춤형 직무연수 프로그램과 분임 학습활동, 신규공무원 1:1 멘토 매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교육연수원의 공모형 연수 모집에 선정돼 이들이 현장에서 주로 맡는 업무인 급여·학교 회계·기록물·물품 관리 등 직무연수와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정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이들의 업무 전문성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는 것이 선배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저경력 공무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금정희망교육지구는 4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금정구 관내 초등학교 5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상상T움 뮤직온에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상상력을 틔(T)우게 해주는 공간을 뜻하는 ‘상상T움’은 웹툰, 크리에어터, 미래 로봇,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부산지역 청소년 시설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금정희망교육지구는 금정청소년수련관과 손잡고 ‘상상T움 뮤직온에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련관의 전문 시설·인력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음악 영상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 스튜디오 시설에서 노래 개사, 영상 콘티 작성, 전문 녹음, 영상 제작 등 과정을 거쳐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상영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금정희망교육지구는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차량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미디어 제작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를 체험하고, 취미·여가 활동을 개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희망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자원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한 달간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 행동 특성 검사’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학생 정서 케어 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학생 정서 케어 시스템’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으로 학생 마음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초 교육지원청, 초·중·고 담당 (교)사, 지역사회 전문기관 관계자 등으로 ‘학생 마음 건강 관리 전문지원단’을 꾸릴 예정이다. 이들은 ‘학생 정서 행동 특성 검사’ 결과 관심군 학생들의 연계 관리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또, 희망하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 마음 건강 자문의사’를 운영한다. 관심군 학생 사례 회의, 교직원 연수,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고, 정신 건강 관련 전문 병의원 정밀검진, 치료비 지원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정서·행동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맞춤형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AI·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우수한 수업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부산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우수 교사 양성과 디지털 기반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대회 참가 희망 교사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수업 설계와 실행 관련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7월 12일 최종 입상자로 선정된다. 입상자 전원은 10월 중 열릴 전국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여할 수 있고, 연구 실적 평정점 부여 등 인센티브도 받는다. 부산교육청은 본격적인 대회 운영에 앞서 2일 오후 3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대회 참가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 수업 혁신의 방향, 연구대회 참가 안내, 맞춤형 컨설팅 등 교육청 지원 방안 안내, 수업 혁신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수업 혁신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오전 충청남도 계룡시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의 필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 지자체, 특성화고, 기관, 대학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10개교 지정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 35교를 선정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5년간 35부터 45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교육청과 해군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칭)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교설립/운영에 필요한 예산·교사 확충 지원 등에, 해군본부는 해군 부사관 학생 선발 과정, 특별전형 통한 임관 후 장기 복무 시 학업 기회 제공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부산시, 국립한국해양대 등도 학교설립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봉사활동 환경 개선과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한 ‘배움터지킴이실 설치 및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 지원 신청받아 신청 학교 74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학교 52교(초 26교, 중 10교, 고 16교)를 선정하여, 교당 최대 2,000만 원 총 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6월 말까지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사기진작과 학생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배움터지킴이실 내 방문객 인식 CCTV, 방문객 접근 감지 음성 출력 시스템, 냉․난방기 등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배움터지킴이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신청 학교 82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학교 27교(초 12교, 중 7교, 고 7교, 특수 1교)를 선정해, 교당 최대 2,000만 원 총 4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향후 사업의 효과성을 자세히 검토하여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운영하는 모든 학교의 배움터지킴이실을 점차 현대화 시설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4월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도내 21교의 고등학생 149명을 대상으로 1학기‘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졸업 이후 자립생활과 직업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다양한 직업 체험의 경험 제공을 통해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구미시에 있는‘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 2019년 경북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전문기관으로 직무환경과 유사한 12종의 직업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 배움 과정, 직업 체험으로 나누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 배움 과정은 12개의 직업체험관 중 학생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체험관을 선택하여 직무를 탐색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6명씩 2개 조로 구성하여 2일간씩 체험하며, 직업 체험은 5명씩 3개 조로 운영한다. 장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게 될 일 배움 과정 내용으로는 바리스타, 사무보조, 가상면접
(정도일보)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년 신산업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직업계고등학교 환경개선사업에 25억 원을 투자한다고 1일 밝혔다. 직업계고 환경개선사업은 급변하는 산업현장과 4차산업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실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올해 경북 도내 14개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노후 실습실 개선을 통한 신산업 교육과정 운영, 학과 재구조화를 통한 신규 실습 환경 구축,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소 제거와 쾌적한 실습 환경 구축 등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개선된 실습실을 바탕으로 미래직업교육 기자재 지원을 통해 체계화되고 앞서나가는 교육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외 우수 학생의 경북 직업계고로의 유학과 세계 각국 교육기관의 경북 직업계고 견학 등은 경북 직업계고등학교의 세계적 우수성에 대한 방증이다”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과 앞서가는 교육과정으로 경북 직업교육을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발돋움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초등 3~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또래 관계 향상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래관계 향상 집단 프로그램은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관계 속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놀이와 활동으로 또래 간 안정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한다. 강남 위(Wee)센터는 또래 관계 향상을 희망하는 학급의 신청을 받아 해당 교실에서 4회기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회기는 친절하고 행복할 때 자기 얼굴과 느낌을 색깔로 표현하고 서로를 소개하는‘나를 소개할게’, 2회기는 행복하고 안전한 교실을 위해 서로가 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을 만드는 ‘너랑 나랑 친구 되기’를 운영한다. 3회기는 몸과 마음에 감정의 이름을 붙여 보는 ‘감정이 뭐지’, 4회기는 친구들이 찾아주는 강점과 내가 생각하는 강점을 찾아보는‘난 괜찮은 사람이야’를 진행한다. 지난 1일에는 반천초 3학년 학생 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반천초 학생은 “친절하고 행복할 때의 느낌을 색으로 표현해
(정도일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1일 오전 10시 사직실내수영장에서 학생, 성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수영대회’에서 인사말 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수영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광주교육도서관(관장 정영숙)이 4월부터 11월까지 광주, 하남 지역 중·고등학교 6개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주도성’을 운영한다. 주도성은 ‘주인의 자세로 도전의 문턱을 넘어 성장과 발전의 길목에서 만나자!’의 뜻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독서 프로그램에 학교 현장에 강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독서 열정과 창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書)로 드로잉 ▲진로 탐색 독서토론 ▲문학작품으로 만드는 낭독극 ▲인공지능의 미래 등 학생이 주도하는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를 총 6차시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 학교팀은 창체·자율 동아리 등과 동일 주제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그룹(8인 이상) 단위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독서 인문 또는 교과 관련 과학, 예술 등의 주제를 선정 후 직접 수업 방식을 설계해 운영한다. 정영숙 경기광주교육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또한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실천한 경험은 향후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성,
(정도일보)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하고 관련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경기도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에서는 자율적으로 추모 노란 리본 착용과 현수막 게시, 누리집 팝업 등을 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4.16 학생 교육 자료를 활용해 계기 교육과 추모 및 안전 관련 문예 행사를 실시한다. 교육원에서는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추모공원 방문 및 헌화(2일)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및 헌화(15일) ▲교육 가족 기억 행동식 및 기억 공감 음악 여행(16일) 등 행사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4월 한 달간 미래희망관 1층 전시공간에서 ‘다시 부르는 이름들 2024’ 전각, 캘리그래피, 기억 리본, 영상 등 전시도 진행된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세월호 참사 10주기 맞아 노란 리본의 달에 맞춰 경기도의 모든 교육 가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 노란 리본의 달’은 경기도교육청 4ㆍ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통해 청렴하고 책임 있는 경기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공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데 앞장선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공익제보 신고센터를 일부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7개월 동안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 ‘두잇나우(DO IT NOW)’는 ‘공익제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부제목을 갖고 있다. 부정 청탁, 금품수수, 부당이익 등 공익 침해 행위에 대해 신고를 망설이는 우리에게 세상을 바꾸는 용기, 즉 ‘공익제보’를 하자고 당부하고 있으며, 공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 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에서 공익제보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보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돼 있고, 도교육청 누리집 내에 있는 공익제보 신고센터에서도 관련 그림을 선택하면 연결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누리집 내 공익제보 신고센터도 일부 개선했다. 이용 불편 등의 문제점에 대해 신고 방법, 신고내용 등 주요 정보를 정비하고 포상금 지급실적 같은 관심 정보를 추가하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진단과 양성평등 교육을 위해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 도구’를 개발·보급한다.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는 학생 개인이 갖고 있는 성별과 관련된 생각이나 태도를 측정하기 위한 검사다. 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진단검사를 활용해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진단하고 양성평등한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협력해 진단검사를 개발했다. 진단검사 문항은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나타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진로·가정·사회·관계 영역 성역할 규범(25문항) ▲폭력에 대한 인식(10문항) ▲법·제도에 대한 인지(5문항) 총 40문항이다. 도내 초·중·고등학생 1,903명 대상 집단 심층면접(FGI)과 1·2차 예비조사를 거쳐 최종 문항을 선정했다. 학교에서는 진단검사 도구를 활용해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을 실천한다. 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후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생 개인의 성별 고정관념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이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진단하고 생활 속에서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깰 수 있다”라며 “진단검사 도구를 활용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한 학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