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독자적인 기후·환경 관측 역량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기후위성’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위성체 내부에 도민 이름을 각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이번 도민 참여형 특별 이벤트 참여자를 16일부터 23일까지 이벤트 신청 누리집(climate.gg.go.kr/event)으로 접수한다. 이번 이벤트 대상 기후위성은 올 하반기 발사를 준비 중인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다. 참여 희망자는 이름과 연락처, 응원메시지, 기후행동 실천사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완료 후에는 응모자의 이름이 담긴 ‘가상탑승권’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 중 420명을 추첨해 이름을 위성체 내부에 각인할 예정이다. 특히 의미 있는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제출한 도민 30명은 ‘평범한 기후영웅’으로 선정해 기후위성 제작 현장 방문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30일 경기도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초소형 위성 3기를 활용한 ‘경기기후위성’을 통해 도시 변화, 온실가스 배출, 재난·재해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정밀하고 과학적인 기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연극 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7월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재)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12개 대학팀이 참가해 창의적인 연극 작품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연극에 대한 열정과 실험정신을 지닌 대학 연극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용인특례시에서 처음 선보였다. 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체류형 콘셉트’의 대학연극제는 지난해 첫 대회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다. 올해 연극제는 지난해 4대 1의 경쟁률을 뛰어넘어 약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학 연극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연극제는 7월 8일부터 13일까지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체류형 프로그램 ‘스테이&플레이’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공동창작과 교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예술적 영감을 나눈다. 이후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큰어울마당 ▲마루홀 ▲처인홀 등 지역 4개의 공연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공단2대로’ 구간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2.3㎞ 구간을 정식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2대로(정왕동 2120) 정비공사는 시가 지난 2023년 7월 착공해 약 1년간 진행한 사업으로 도로확장, 노상주차장 설치, 보도 정비와 더불어 소공원(면적 314㎡)까지 조성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67억원(국비 233억 5000만원, 도비 46억 7000만원, 시비 186억 8000만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 중인 ‘시화국가산단 재생사업’의 핵심 구간 중 하나다. 시는 이번 공단2대로 정비로 인해 교통 정체가 다소 완화되고, 물류 효율은 물론 보행자 안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미관 개선과 녹지공간 확보를 통해 산업단지의 전반적인 환경도 질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공단1대로, 정왕천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등 주요 간선도로 및 공원에 대한 정비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대철 시흥시 산단재생과장은 “이번 재생사업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와 안전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행운이 멀어지고 불안한 운기가 돌기 시작한다. 1948년생, 거주문제로 마음고생이 따른다. 외출을 자제하라. 1960년생, 한 박자 늦추어 행동하는 편이 유리하다. 1972년생, 자신감이 결여되고 남과의 조화가 나쁘고 고독하다. 1984년생, 주변과의 화합이 운기를 호전시킨다. 1996년생, 어렵게만 생각하니 방법이 없구나. ◆소띠: 스스로 내 뱉은 말로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1949년생, 오후부터는 운기가 쇠하게 된다. 1961년생, 본분을 잊지 말고 기반을 안전하게 다져라. 1973년생, 예의를 벗어난 행동은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1985년생, 내 위주가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해라. 1997년생, 힘든 것을 너무 티내지마라. 아무도 관심없다. ◆범띠: 인기가 상승하고 주변 사람들이 따르게 되는 날이다. 1950년생, 아랫사람에게 존경 받도록 노력해라. 1962년생, 사업가는 신규사업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1974년생, 어디를 가든지 환영을 받고 사람들이 북적일 것이다. 1986년생, 친구의 충고를 겸허하게 받아 들여라. 1998년생, 분실수가 있으니 물건관리를 잘해라. ◆토끼띠: 소비가 의외로 많아진
누가복음 1장 [데오빌로 각하에게] 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4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세례 요한의 출생을 예고하다] 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6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7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9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10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11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12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지난 6월 13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재난대응담당관, 하수행정과, 생태하천과를 만나 여름 기후재난 대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혜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급변하는 여름 폭우는 시민분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하여, 고양특례시는 현재 어떤 여름 풍수해 재난대비를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재난대응담당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고양특례시는 집중호우 대비 체계와 수해 대비 차단시설, 펌프 설비 점검 등을 진행했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재난대비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로 잘 대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축지구 창릉천 통일교는 2022년 집중호우로 파손되어 시민분들의 걱정이 컸다. 고양시 내 풍수해 위험지역 인근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함께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풍수해 안전점검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하였다. 재난대응담당관은 “여름 수해 관련하여 행정기관이 모여 최선의 대비를 하였고, 이제 대응을 위해 긴장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경인교육센터(센터장 이수경, 이하 경인교육센터)는 사회복무요원을 중심으로 헌혈 문화를 확산 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한마음혈액원에서 개최된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4일은‘세계 헌혈자의 날’로,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이를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마음혈액원은 헌혈자의 날을 맞아 국가 혈액사업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인교육센터는 2023년 한마음혈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교육에 참여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참여 유도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매년 약 1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뤘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청년층인 사회복무요원의 참여를 이끌어낸 경인교육센터의 전략은 헌혈 대중화 및 혈액 수급 안정화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센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의회는 14일, 이충문화체육센터(평택시 이충동)에서 ‘2025 평택시의회 의장배 피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 소남영 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체육회장, 평택시피구협회장 등 내·외빈과 선수단 약 400명이 함께했다. ‘2025 평택시의회 의장배 피구대회’는 개회 선언, 유공자 표창,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심판대표 선서, 폐식 통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350여명의 피구 선수단은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피구는 팀워크가 중요한 스포츠인만큼 대회를 통해 단결력과 협력 정신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서로를 응원하는 친목과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피구가 국민 건강과 협동심을 높여주는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피구협회에는 10개 클럽에 소속된 3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의장배 피구대회는 평택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피구협회가 주관하였으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인 피구의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먹는물·수질 숙련도 시험’에서 30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매년 전국 환경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숙련도 시험을 진행해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신뢰성과 역량을 검증하고 있다. 시료 분석 정확도와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Z값과 오차율 등을 기준으로 항목별 ‘적합’ 또는 ‘부적합’을 판정한다. 평가 항목은 암모니아성질소 등 먹는물 분야 19개,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등 수질 분야 24개로 구성된다. 도는 전체 43개 측정값 모두 ‘만족’ 평가를 받으며 신뢰도 높은 분석기관으로서 우수한 시험·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김동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부장은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험·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먹는물 분석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화성시의 한 전기차 배터리 재생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4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3분께 화성시 양감면 소재 전기차 배터리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다.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내용의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에 나섰다. '대응 1단계'는 주변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은 현장에 장비 31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1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0시 11분 '초진'을 선언하고 경보령을 해제했다. '초진'이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다. 그러나 초진 후에도 불이 일부 폐배터리에 반복적으로 옮겨붙으면서 한동안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단층 건물로 지어진 해당 공장은 연면적 741㎡ 규모로 내외부에 총 60여톤에 달하는 폐배터리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12시간 50여분 동안 잔불 정리를 벌인 끝에 이날 오후 1시 9분 '완진'을 선언했다. '완진'은 불을 모두 끈 상태를 의미한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통해 시민 교통 편의와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내버스 운영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작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혁신에 나섰다. 공공이 책임지고, 민간이 함께 운영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단순한 재정지원 제도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흐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 도입 1년 만에 정시성 확보와 민원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시민의 체감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민선 8기 의정부시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라는 비전 아래, 시내버스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공공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하고, 2027년까지 24개 노선의 전면 전환을 목표로 공공관리제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민간 중심의 시내버스 운영 체계는 운송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로, 상대적으로 이용 수요가 적은 지역은 배차 간격이 불규칙해지거나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반복돼 왔다.특히, 코로나19 이후 운송업체들의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면서 운전기사 인력 부족과 감차 문제가 전면에 떠올랐다.시는 지난해 11개 노선, 118대의 시내버스를 공공관리제로 전환, 시민들에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팀 접수를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접수는 연령·지역·국적 제한 없이 공연 단체 및 동호회 등 모든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길놀이 퍼레이드는 축제 전날인 10월 8일, 아양동 일원에서 구 새벽시장과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 내혜홀광장을 잇는 약 1km 구간에서 펼쳐지며, 올해 퍼레이드 주제는 '동화와 함께하는 전통퍼레이드'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안성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약 12개 팀 내외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7일 발표된다. 선정된 팀에는 실비 지원금으로 인당 3만 원(최대 인원수: 팀당 최대 60명, 한도: 최대180만 원)과 재료비(최대150만 원)가 제공된다. 또한 전문가 사전 멘토링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퍼레이드는 전문 심사위원과 시민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우수팀 네 팀을 선정해 ▲대상(500만원)▲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동상(10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시청, 대형유통센터, 관광명소 등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 수원시는 16일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서 기부 키오스크 1호기 제막식을 열었다, 신용카드·간편결제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부자가 기부액을 결정하고, 세액 공제를 위한 기부 영수증까지 신청할 수 있다. 1000원부터 기부할 수 있는 소액 기부 시스템이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하며 기부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기부자가 동의하면 기부자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이 담긴 기부증서를 제작해 기부영수증 신청 방법 설명과 함께 즉시 기부자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기부 키오스크로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 예치금으로 적립해 수원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기부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부 키오스크는 공동사업 중 하나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일월도서관이 6월 21일 ‘10년의 동행, 당신 곁의 도서관’을 주제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도서관의 지난 1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강당에서 환경 주제 도서 「언제나 네 곁에」를 중심으로 그림책 작가 이루리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또 김홍균, 서정 등 뮤지컬 배우들이 어린이 환경뮤지컬 ‘우리의 꽃밭’을 선보인다. ▲지역서점 팝업스토어(책방 마음이음, 돌멩이 수프, 아뮤컨셉) 독립출판물, 기념품 전시·판매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유아~초등 대상)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전시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1층 로비에서는 해라호 작가의 설치 전시 ‘내 마음에 피는 꽃 한 송이 우짜꼬 진짜’와 시민 참여 전시 ‘10년의 동행: 추억 나누고, 추억 더하기’가 운영된다. 시민의 축하 메시지와 과거 도서관 이용 기록, 최다 대출 도서 목록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일월도서관 관계자는 “그간 도서관의 변화와 성장을 되돌아보고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 다양한 문화를 더하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시에 등록·신고된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374억 원을 부과했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6월 1일 현재 수원시에 등록·신고된 차량,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스트럭이다. 올해 1·3월에 연납(年納)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1기분 자동차세 374억 원(35만 3756건)은 전년보다 1.2%(4억여 원) 증가한 수치다. 전년보다 1·3월에 연납 건수가 2.9% 감소하고, 신축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해 차량 등록 대수가 증가하면서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액이 늘어났다. 자동차세는 지방세입계좌,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www.wetax.go.kr),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토스·네이버파이낸셜 등),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ARS(☎142211),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체납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 납부 기한이 지난날부터 1개월이 지날 때마다 납부지연가산세 0.66%(최대 60개월)가 추가로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