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디지털 대전환 정책의 하나인 디지털 기반 미래형 수업을 실현하고자 미래 교육전문가 100명을 양성한다. 울산교육청은 3부터 4일 이틀에 걸쳐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 미래교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미래교사단은 울산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을 기획, 자문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한다. 학교와 교과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 정보 기술 서비스 활용과 선정 등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미래교사단의 비전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지난해 미래교사단원과 올해 신규 미래교사단원 102명, 자문위원,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울산교육 미래교사단 비전 발표와 지난해 미래교사단 우수 교원 시상,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사업과 미래교사단 활동 안내, 토론·협의 순서로 진행했다. 울산교육 미래교사단은 이날 비전 발표에서 핵심 비전 5개를 제시했다
(정도일보)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응우옌 반 히에우 호치민시교육훈련국 청장을 만나 양 기관의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 문화,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립하고 학생, 교직원 교육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 협약내용은 ▶AI교육 및 문화예술 교육 교류 확대 ▶학생, 교직원들 교육 교류 및 연수 지원 ▶학교 간의 자매결연 및 교육 교류 사업 발굴 ▶교육 교류 활동 및 연관 사업 추진 등 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급격한 기술의 발달로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과 호치민 학생들의 배움 공간을 세계로 확장해 여러 나라가 교실이 되고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인천 국악합창단 학생 및 교직원의 호치민 방문 공연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육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우애를 쌓으며, 미래를 향해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작년에 이어 올해 2024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을 선정받아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의 문해교육을 운영하게 되었다. 2024년도 문해교육은 초등2단계(3부터 4학년 과정) 수업으로 지난 2023년도에 초등 1단계를 수료한 12명과 1단계 시험 통과 신규 학습자 3명을 모집하여 3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3회 2시간씩 240시간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창의적 학습으로 봄 소풍과 가을 소풍 등을 계획하여 학습자들이 즐겁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올해 교육은 작년에 이어 오석식 강사가 맡아 주었고, 오석식 강사는 “이번년도에는 다양한 학습을 진행하고 문해의달 행사에 참여하여 작품을 직접 제작하여 학습자들이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은희 관장은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강조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모든 비문해 성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정도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4일 동두천양주 지역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을 둘러싸고 있는 모호한 상황 및 갈등 상황들을 법적인 측면에서 조명하여, 명확한 기준에 의거한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연수는 2024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동두천양주 지역 교사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석 교사들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례들을 전문 변호사와 함께 살피고, 이와 관련된 대법원 판례들을 확인하며 법적인 측면에서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안을 공유했다. 또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한 결과를 연수에 반영했기에, 학교 현장에서 법적인 해결책이 요구되는 다양한 장애학생 인권 관련 사안들에 대해서도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안내받고 별도의 질문 시간을 통해 교사들은 개별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의 특별한 점은, 교권 전담 변호사이자 학교폭력 심의위원으로 있는 현직 변호사
(정도일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4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구행 프로젝트'와 식목행사를 연계하여,‘나무심기’와 함께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쓰담걷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구행 프로젝트란 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을 스스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실천하자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역점과제로써 일회용품 줄이기, 쓰담 챌린지, 폐의약품 수거, 지역기관과 연계한 설레임(林) 캠프 등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식목행사는 서부교육지원청사 부지 내에 이팝나무 등 약 80그루의 나무 심기와 갑천 주변 학교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녹색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각급 학교 및 일반 시민들에게 식목일과 서부교육지원청의 역점과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구행을 통해 식목일을 기념하고, 환경보호 인식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식목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생활 속에서 친환경·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광주시교육청은 4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관내 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 320명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및 식재료 안전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글로벌 광주 학교급식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학교 급식 관계자들의 다문화 이해 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다문화 사회 수용하기, 다름을 인정하여 공존하기, 학교급식으로 포용하는 다문화 사회’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와 더불어 더불어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광주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유전자변형식품-GMO 똑똑하게 알기 ▲알고 보면 안심되는 방사능의 FAQ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급식 현장에서의 고충들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후 시교육청 감사관 정영호 주무관의 청렴 특강으로 친절과 소통으로 광주 학교급식이 더욱 신뢰받는 조직문화 형성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관계자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관계자의 다문화 감수성과 청렴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학교 급식이
(정도일보)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3일과 24일 양일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원·교습소 대상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와 운전자에게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사고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 시기가 도래한 차량이며, 동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경찰서, 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차량 변동사항 등 통학버스관리시스템 현행화 여부 ▲운전자 및 동승자 교육 이수 여부 ▲구조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합동 점검’ 외에도 연 2회 자체적으로 ‘정기 점검’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관계법령과 규정을 수시로 안내하는 등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점검으로 운영자와 운전자가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안전의식
(정도일보)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청 업무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친환경 텃밭정원 가꾸기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024년도 학교 친환경 텃밭정원 가꾸기 사업의 추진 방향과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교 텃밭 활용 프로그램의 운영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 친환경 텃밭정원 가꾸기’는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텃밭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생태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자연 친화적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참여 학교는 2011년부터 우리 교육청과 광주광역시가 함께 예산을 지원해 왔다. 설명회는 ▲상자·유휴지 텃밭정원 조성 방법 ▲작물 식재를 위한 준비과정 ▲학생들과 학교 텃밭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및 사례 ▲학교텃밭 관리사 운영계획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친환경 텃밭정원 가꾸기 사업’은 도시와 농업의 만남으로 도시가 가지는 녹지 부족,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정도일보) 광주학생교육원이 본량수련장에서 2일 동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안전체험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안전체험과정은 ▲‘학생수련활동과 연계한 안전체험’ ▲‘위기탈출 넘버원~! 안전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등 3가지 교육과정이며, 기수별로 3시간씩 연간 1,96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일상생활 속 위험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 실제 승용차를 이용한 차량전복체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완강기, 비상탈출) 체험’ 등이 있다. 동곡초등학교 박재연 교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실제 삶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경험하며 적절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었을 것 같다”며 “광주학생교육원의 학생 맞춤형 체험과정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차량전복체험에 직접 참여한 동곡초등학교 6학년 이지성 학생은 “매일 타는 차가 실제로 사고가 나면 머리를 크게 다칠수 있다는 생각에 이젠 안전벨트를 꼭 매야겠다”고 말했다. 광주학
(정도일보) 김포교육지원청은 2025년 개교예정인 (가칭)양산고등학교의 학교명을 선정하기에 앞서 4월 3일(수)부터 22일(월)까지 학교명 공모를 실시, 학교명 선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포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학교명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 학교명과 추천 사유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 및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명 추천 시 어감상 혐오감을 주는 명칭과 도내 및 타 시 ․ 도 기존학교와 동일한 명칭은 접수에서 제외된다. 특히 동일명을 피하기 위해 지역명을 사용하는 것과 방위명(동․서․남․북․중앙), 숫자(제일, 제이), 외래어, 외국어 사용 및 아파트명 등 특정 집단을 연상시키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지양하고 지역의 역사성과 유래를 담되 부르기 쉽고 쓰기 쉬우면서도 학생 정서에 친숙한 학교명을 우선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된 학교명은 지역주민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명선정위원회에서 명칭의 목적성․적합성․지역성․역사성․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 후 정식학교명으로 선정되며, 경기도립학교설치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4월 4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초, 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육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여주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더모스트의 기지개 체조와 축가 공연을 시작으로 여주 관내 총 12개교 150명의 학생이 학년별, 남녀별로 구분하여 트랙경기 80m, 100m, 800m, 400mR 및 필드경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총 7종목에서 학교체육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육상 꿈나무 발굴을 통한 육상 종목 활성화를 목적으로 오는 4월 14일 개최되는 경기도교육감배 육상대회와 소년체전 최종평가전에 출전할 여주시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한관흠 교육장은“학생들이 다치지 않고, 친구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라며, “서로 간 경쟁을 넘어 도전에 대한 기쁨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4월 4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2024 교육장배 육상꿈나무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의정부 교육장배 대회로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초·중학교 44교, 7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80m, 100m, 600m, 800m, 400m 계주,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공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여 기량을 발휘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교육장배 육상꿈나무 한마당을 통해서 학생 건강증진 및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바른 인성을 갖추게 하고, 학생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의 글로컬 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자 했다. 대회에 참가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육상 대회를 준비하면서 몸도 건강해지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육상 대회에 참가했다.”라고 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찾아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스포츠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유한대학교는 지난 3월 30일에 유한킴벌리에서 주관한 동해안 산불 피해 복원을 위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한킴벌리 임직원 및 사회리더, 유한대 재학생 등 300여 명이 함께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유한킴벌리는 매년 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대표 프로그램인 신혼부부 나무심기 등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해 직접 나무를 심고 건강한 숲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40년간 약 5,700만 그루의 나무를 국내외에 심고 가꿔왔다. 이번 나무심기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40주년을 맞이하여 유한킴벌리와 생명의 숲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동해시가 후원하여 동해안 산불 피해지 복원에 힘을 보태고자 진행했으며, 유한대학교에서는 사회복지학과 박정연 교수 외 9명이 참여하여 함께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초구동에 위치한 국유림에서 진행됐는데 이 지역은 2022년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곳으로, 서울 면적의 3분의 1에 달에는 큰 피해를 본 바 있다. 유한킴벌리는 2023년부터 동해 산불피해지를 복원하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저경력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우수 인력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경기교육의 교육력과 행정력을 더욱 향상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4일 오전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저경력 공무원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 가격과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주거비 부담으로 원거리 통근하는 저경력 공무원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장기 미임대 주택을 최장 10년간 임차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 거주지에서 벗어난 외곽지역으로 발령받아 원거리 통근하는 신규 공무원 등 저경력 공무원의 조기 전출과 공직 이탈을 방지하고, 이들의 장기적인 정주 여건을 마련해 우수 인력 유출로 인한 지역 간의 교육격차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기반 시설이 완비돼 있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미임대 주택을 다수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향후 LH 공급 가능 물량과 시·군별 수요를 조사해 주거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한준
(정도일보)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이번달부터 11월까지 수원·용인 지역 학교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독서프로그램 및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교과 및 진로와 연계한 학생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학부모 교육으로 독서를 통한 학생 인성과 창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학생 독서프로그램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활동 ▲도서관 아틀리에 ▲휴먼북 라이브러리 ▲미디어리터러시 ▲디자인씽킹 ▲사고력 글쓰기 등 77교에 174회 지원한다. 학부모 교육은 ▲독서의 또 다른 즐거움, 북 아트 ▲책으로 놀며 자라는 아이들, 책 놀자 프로그램 등 초등학교 6교에 24회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들이 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독서 활동을 진행하며 배움을 나누는 자리로 구성돼 학부모 독서역량 강화와 교육 참여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진규 관장은 “지속적인 독서 활동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독서문화 확산에 교육도서관이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