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양구군은 청년지도자를 발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청년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청년리더 아카데미는 만 18~39세의 양구군에 주소를 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리더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청년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기획·연구·조사활동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2시간씩 여성회관(양구내일센터) 회의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7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을 접수하며, 교육생 선정결과는 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창현 경제일자리과장은 “교육생들이 교육을 수료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상담과 취업알선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신청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년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구군은 3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풋살연맹과 풋살대회 유치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조인묵 군수와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겸 강원FC 대표이사, 심진섭 강원도풋살연맹 부회장, 김창완 양구군풋살연맹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풋살연맹은 각종 풋살대회의 양구 유치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 양구에서 개최되는 풋살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양구군과 우선적으로 협의할 것을 약속한다. 양구군도 풋살대회의 효율성 제고와 함께 풋살이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 이밖에 양측은 풋살대회에 관한 상호 발전적인 의견 제안과 수렴을 통해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인묵 군수는 “한국풋살연맹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앞으로 더 많은 풋살대회가 양구에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추석을 앞두고 양구군은 군(軍)장병 효도택배 보내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軍)장병 효도택배 보내기 지원 사업은 장병들이 고향으로 추석선물을 보낼 때 양구 농·특산물을 구입해 보내면 택배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17일까지 양구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의 장병이 양구 농·특산물을 구입해 고향으로 효도선물을 보낼 때 택배비 전액을 지원한다. 장병에는 병사들은 물론 장교와 부사관도 포함된다. 효도선물로 판매되는 상품은 사과(5㎏), 곰취·산호박찐빵(20개), 단호박(4㎏), 감자떡(2㎏), 멜론(4㎏) 등 5개 품목이다. 예를 들어, 사과는 판매가격 3만 원에 택배비 4500원일 합쳐 3만4500원을 지불해야 장병들이 고향으로 효도선물을 발송할 수 있지만 택배비 4500원을 양구군이 전액 지원하므로 3만 원만 지불하면 효도선물을 고향으로 보낼 수 있다. 효도선물 발송 희망자는 17일까지 부대 내의 군사우체국을 포함해 양구지역의 모든 우체국에서 효도선물을 주문하면 택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달 말 지역 주둔 군부대에 일제히 이를 알리는 공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정도일보) 양구선사박물관은 이달 토요일마다 박물관 초가무대에서 토요 작은 음악회를 연다. 4일부터 시작되는 제10회 고인돌과 함께하는 토요 작은 음악회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열린다. ‘향기가 있는 음악’을 주제로 4일 열리는 첫 공연에서는 플루트 독주와 기타 독주, 오카리나 합주 등이 펼쳐지고, 11일에는 현악3중주, 하모니카 연주, 가야금 연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18일에는 ‘史연이 묻어나는 시간’을 주제로 사연이 있는 신청곡들과 난타 공연 등이 펼쳐지고, 25일에는 트로트 가요 선율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사연이 있는 신청곡 접수를 위해 선사박물관은 본인이나 제3자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담아낸 사연을 박물관 홈페이지에 신청곡과 함께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한 후 18일 음악회에서 선사할 계획이다. 사연이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어서 신청자는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할 때 신청자 이름 또는 별명과 휴대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또한 18일과 19일에는 선사박물관 일원에서 플리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 임현용 관광문화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정도일보) 2021년 양구군 사회조사가 27일 시작돼 오는 9월 13일까지 실시된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주요 관심사와 사회적 인식 변화를 파악해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지역정책 수립과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조사다. 올해 사회조사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 조사를 확대하기 위해 인터넷조사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최근 시점을 반영해 표본을 개편했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750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회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조사, 자기기입식(응답자 직접작성 방식) 조사 등 3가지 방식이 병행된다. 조사원 면접조사가 부담되는 경우 자기기입식이나 인터넷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조사내용은 전국 공통항목 12개, 강원도 및 시군 공통항목 26개, 양구군 특성항목 9개 등 총 47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내용은 부호화 과정을 거쳐 개별 응답자를 식별할 수 없는 형태로 처리되며, 오직 통계 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양구군은 조사가 완료되면 전문기관에 의뢰해 통계분석을 실시한 후 빠르면 올 12월경, 늦어도 내년 1분기에
(정도일보) 양구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을 출입하는 인원들을 대상으로 콜 체크인 서비스 시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이달 초 업소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약 790개 업소가 참여할 뜻을 나타냄에 따라 26일부터 업소들에서도 콜 체크인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콜 체크인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업소가 신청하면 담당부서가 전화번호를 추가로 배정할 계획이다. 콜 체크인 서비스는 시설을 방문하는 출입자가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이상이 없을 경우 안내판에 있는 전화번호로 본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화를 하면 곧바로 출입정보가 저장돼 따로 출입자명부에 수기로 개인정보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다. 양구군은 수기명부를 작성할 때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출입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부터 군청사와 읍면사무소, 주요 문화관광시설 등에서 이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방영일 행정안전과장은 “최근 배달기사가 업소 입구에 비치된 수기명부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사건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는데, 이처럼 노출된 수기명부는 악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상존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콜 체크인 서비스의 확대로
(정도일보) 양구군은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올해 친환경 농자재 공급 지원 사업과 친환경 인증 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농자재 공급 지원 사업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 감소를 유도해 농업환경 보전과 지력 증진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며, 친환경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도비 약 1천만 원과 군비 약 3600만 원, 자부담 약 2천만 원 등 총 6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양구군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양구에서 농업을 영위하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농업법인 포함)이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기농업 자재 및 자재 원료와 친환경농법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기준은 1㏊당 유기인증 180만 원, 무농약 130만 원, 친환경 진입 75만 원 등이다. 또다른 사업인 친환경 인증 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일반 농산물과 차별화함으로써 판매 및 유통의 활성화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도비 약 200만 원, 군비 500만여 원, 자부담 300만 원 등 총 1
(정도일보) 양구군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와 각종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할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각 읍면당 1명씩 선발될 예정이며, 9월부터 연말까지 운영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귀농귀촌을 한 군민이 할 수 있으며,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SNS를 운영 중인 군민과 관련 전공 또는 직종에 종사한 경력자,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는 귀농·귀촌인에게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그러나 현재 관공서나 기관 등에서 SNS홍보단 등으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할 예정인 사람은 제외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로 선발되면 농촌생활 및 영농현장, 귀농귀촌 성공 및 정착 사례, 마을 소개, 우수 경관, 공동체 활동, 주민과의 융화 사례, 귀농귀촌인 재능 나눔 활동, 귀농 정책, 프로그램 소개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한 각종 정보를 SNS를 통해 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활동실적에 따라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콘텐츠 1건당 최대 12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정도일보) 양구사랑상품권이 발행되기 시작한지 14년 만에 누적 판매액이 1100억 원을 돌파해 11일 현재 누적 판매액은 약 1165억9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년간의 연간 판매액을 살펴보면, 2017년 65억여 원, 2018년 54억여 원, 2019년 68억여 원 등 연간 60억 원 안팎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양구군이 군민들에게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40만 원씩 지급하고, 10% 특별할인 판매가 연중 시행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대책이 추진되면서 판매액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양구사랑상품권은 281억5천만여 원의 판매됐고, 올해에도 11일 현재 110억4천만여 원이 판매되면서 1100억 원 돌파시기가 예상보다 크게 앞당겨졌다. 양구사랑상품권을 현금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도 2017년 760여 개소에서 올해에는 850여 개소로 증가했다. 이처럼 양구사랑상품권이 꾸준하게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상인들이 상품권을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환전시스템, 상품권 환전수수료 무료, 지역 내 거의 모든 업종의 상가가 가맹점으로 등록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도일보) 양구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23일 오후 4시 군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간 홍보 및 지원, 농촌봉사활동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 및 사회공헌에 적극 협력하고, 재난재해 등 사회적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위기 극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구체적으로는 양구군은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농촌체험시설, 체육시설 등을 적극 지원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은 양구군 홍보와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자원봉사활동 등을 양구에서 전개하게 된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날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생필품 등 5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양구군에 기탁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에는 5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300㎏을 양구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조인묵 군수는 “서민금융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농 간 교류가 활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구군은 귀농귀촌을 계획 중에 있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이들이 일정기간 체류를 하면서 영농기술 교육과 영농 체험을 하면서 귀농귀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5개 팀(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6개월 동안 약수마을(동면 후곡리)에 거주하면서 귀농·귀촌 및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 수행이 가능한 도시민들이다. 후곡약수가 있는 약수마을은 곰취와 산마늘, 아스파라거스 등 산채류와 쌀, 장아찌류가 마을의 주 생산품이며,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난달부터 약수마을에서 생활하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곰취찐빵·막걸리 만들기, 농산물 수확, 고무신 아트 체험, 농촌일손 돕기, 마을농장 운영, 선진농가 견학, 농업기계 교육 등의 농촌 체험과 주민 및 귀농인과의 간담회 등을 하게 된다. 또한 귀농귀촌 정책 알아보기와 주택·농지·일자리·자녀학교 등을 알아보는 것은
(정도일보) (사)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양구군은 전국의 모든 군(郡)이 포함된 농어촌그룹 종합순위에서 전국 8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양구군의 종합순위는 2019년 13위, 지난해 9위에 이어 2년 연속 상승했으며, 2년 연속으로 10위 이내에 포함됐다. 또한 농어촌그룹의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도 전국 6위를 기록함으로써 지난해 4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0위 내에 자리하면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방자치학회는 최북단 접경지에 자리한 강원도 양구군은 행정서비스 부문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지난 5월 박수근미술관에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가족이 기증한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을 열었고, ‘아기 업은 소녀’, ‘한가한 오후’ 등 박수근(1914~1965) 화백의 고향으로 돌아온 명작을 만나려고 평소의 10배가 넘는 애호가들이 양구를 찾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순위 상승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전국의 모든 광역 및 기초
(정도일보) 국토정중앙천문대는 21~22일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과학캠프’를 진행한다. 지난 4월부터 매월 1~2차례씩 진행돼온 이 프로그램은 올해에는 이번 회차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과학캠프’는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면서 가족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캠핑을 하면서 진행된다. 과학캠프는 1일차에는 주간에 양구에서 장보기, 태양계 행성 및 위성들 이름의 유래 알아보기,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화성탐사 알아보기, 에어로켓 대회 등이 진행되고, 야간에는 서양 별자리와 동양 별자리의 비교 및 계절 별자리 탐구, 천체 관측 등이 진행된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2일차에는 국토정중앙 점 탐방, 태양 관측 등을 체험하게 된다. 천문대는 캠프 참가자의 체험을 그림, 글, 시 등으로 표현한 e-북 ‘천문캠프 스토리’를 제작해 천문대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양구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와 성장 기반 구축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생산한 완제품과 원자재를 수출, 판매, 출하를 위해 타 지역으로 운송하는 경우에 소요된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에 이은 2차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양구지역의 제조업 등록 기업(사업자 등록증 명시) 중에서 19일을 기준으로 이전부터 해당 사업을 1년 이상 영위한 중소기업이다. 지원은 지난해 1년간 재무제표 상 운반(운송)비 기준으로 물류비용(부가세 제외)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19일부터 9월 2일까지 군청에서 직접방문의 방법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 업체는 담당부서가 실무심사를 한 후 양구군 기업유치위원회에서 심의해 결정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은 조기에 종료된다.
(정도일보) 양구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 ‘양구 몰’은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추석맞이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양구 몰 추석맞이 기획전은 온라인을 통한 지역 내 중소기업과 농가의 판로 확대와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양구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에 양구 몰 회원들은 양구 몰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 중에서 1개의 상품에 한해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양구 몰 회원이 이 쿠폰을 사용하면 최소 6%부터 최대 3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구매를 할 수 있는 상품은 수제 약과(할인가 5천 원)부터 펀치볼 가시오가피 추출액(60팩, 할인가 11만 원)에 이르기까지 9가지 종류, 15개 상품이다. 또한 행사기간 내에 상품을 구매한 후 후기를 등록한 회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경품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방영일 양구군청 전략산업과장은 “추석맞이 기획전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농가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