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어학과 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지원 과목을 늘려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1985년생~2007년생)이며, 응시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30만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자는 응시일 당일을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여야 하나, 단기노동자(1년 미만 계약)의 경우엔 취업 중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른 정부 기관에서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상반기(5월~7월)와 하반기(8월~11월)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 예산 조기 소진 시 하반기에 신청 가능하다. 하반기 예산까지 모두 소진되면 올해 사업은 종료된다. 지원 시험 종류는 TOEFL, TOEIC 등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신청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special/GGte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꿀벌 집단 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ICT) 양봉기술을 이용한 꿀벌 육성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벌은 겨울을 나기 위해 군집을 형성하고 여름과 가을 동안 저장한 먹이를 이용해 날개를 빠르게 진동시켜 체온을 유지하며 벌집을 보호하는데, 최근 몇 년간 급격한 기온 저하로 벌들의 집단 폐사가 발생하면서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시는 추위에 취약한 꿀벌이 겨울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벌통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가온장치 설치가 가능한 ‘스마트벌통’을 지역 양봉농가 11곳에 보급했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참여 농가는 겨울이 되면 스마트벌통 내부에 난방 기능이 있는 가온장치를 설치해, 설정된 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스마트폰으로 벌통 내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벌통을 지원 받은 한 농가는 “‘스마트 벌통‘ 덕분에 이번 겨울은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이 기술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양봉 농가의 겨울철 꿀벌 폐사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내 주요 도로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현중학교 인근 ▲광교숲속마을 ▲상현로 ▲신봉1로 ▲신봉2로 등 총 5개 구간에서 이뤄졌다. 시는 해당 구간의 노후 보도를 재포장하고,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또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과 볼라드(길말뚝)를 교체했다. 특히 상현중 일원엔 학생 등하교 안전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보도블록과 점자블록을 새롭게 설치했고, 광교숲속마을 구간엔 대규모 보도‧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이상일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은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로, 이번 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를 진행했다”며 “연차별 도로정비계획에 따라 생활권 내 취약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를 확대해 나가면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에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청소년의 날(5월 24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참여형 축제로, 올해는 ‘경기도 청소년,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청소년 진로 탐색, 문화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청소년 기관, 중·고등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진로존, 문화존, 행복존, 도전존 등 4개 구역에 총 114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됐으며, 축제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청소년 풋살대회 ▲초청공연 등이 1·2부에 걸쳐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9세가 된 초등학생에게 ‘청소년증’을 주었고 모범청소년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행사 무대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보라동 604번지 일원에 있던 야외게이트볼장을 주민을 위한 도시숲으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한 게이트볼장에 황토볼체험장과 휴게공간을 만들고, 야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도 추가 설치했다. 또 산딸나무 등 교목(喬木) 8종 147그루, 목수국과 사철나무 등 관목 325그루, 돌단풍‧수호초‧꽃무릇 등 지피식물(땅 표면에 가깝게 자라 지면을 덮는 식물) 25종 5879본을 심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의 쉼과 회복을 위한 힐링 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대표단과 양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저우시가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와 산업과 문화 분야의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요청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양저우시 대표단의 요청에 대해 두 도시가 협력해 동반 성장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와 중국의 양저우시는 서로 각별한 의미를 갖고있다. 용인특례시가 해외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첫 번째 도시는 양저우시다. 양저우시 역시 처음 해외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가 용인특례시다.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황준기 제2부시장과 한상욱 자치행정국장, 박영호 행정과장, 홍원표 기업산단입지과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용인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도시라고 소개하면서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옛 기흥중학교 부지 내에 23개월간 중단돼 있던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공사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옛 기흥중 부지 일원에 25m 길이 레인 6개의 수영장,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7300㎡ 규모의 다목적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0월 기공식을 열고 설립을 본격화했으나, 소송과 토지 인도 문제 등으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년 가까이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코자 다각적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고, 이르면 6월 중 공사를 재개 해 2026년 12월 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시설이고 공사 중단으로 계획보다 늦어진 만큼 시가 공사 재개를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해서 주민들이 내년 말에는 이 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 노력으로 시청 앞 처인구 삼가동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출입 도로가 임시 개통됐다. 역삼지구 조합원 간의 갈등과 분쟁으로 아파트를 지어놓고서도 진출입 도로를 마련하지 못해 입주가 오랫동안 지연됐던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관련해 가장 골치 아팠던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이 아파트 진출입 도로 개설과 관련해 역삼지구 조합 사업과의 연계성을 끊고 대체도로를 만들기로 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의를 마무리한 뒤 대체도로 건설에 나섰다. 지난 2023년 용인특례시, 용인도시공사, 삼가2지구 사업 시행자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출입로 역할을 할 대체도로를 개설키로 합의하고, 도로 건설을 진행했다. 이 대체도로가 임시 개통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도로 문제 해결로 아파트 입주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사회에선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방치됐던 문제가 해결돼 보기 좋다”, “이제 힐스테이트에도 활기가 넘치겠네”, “시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에 감사드린다” 등의 긍정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GTX-A 노선 구성역 5번 출구의 6월말 개통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20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용인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5번 출구 공사 진행 상황과 시민 이용 동선, 주변 교통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구성역 5번 출구와 인접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임시 보행로를 개설하고, 출구 인근에 82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 시간대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및 CCTV 설치도 확대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선 조정도 함께 추진된다. 구성역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19번(구성역오리역), 58번(구성역성복역)을 포함해 총 7개 노선이 정차하도록 조정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GTX-A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17일 관계기관들과 함께 사전회의를 개최해 5번 출구 개통에 대비한 임시보행로, 주차장, 버스 노선 확충 방안
(정도일보) 용인특례시의회는 5월 20일 공포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과 관련해, 특례시의회에 걸맞은 조직 운영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 지방의회는 하부 조직을 구성할 수 있게 됐으며, 복수담당관제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조직 자율성과 기능적 독립성 확보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개정은 특례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존 단일 담당관 체계의 한계를 넘어, 보다 책임 있는 의정 수행이 가능한 구조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결실은 윤원균 전 의장을 비롯해 5개 특례시의회 의장들이 함께 힘을 모은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특례시에 걸맞은 제도와 권한이 실질적으로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 의장은 “용인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정도일보) 용인도시공사 아르피아스포츠센터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노인을 응급처치로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오후 아르피아스포츠센터에서 수영을 하던 80대 노인이 의식을 잃고 물 속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수영장 안전관리자(유지민, 최윤정)가 발견했다.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한 두 직원은 119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제세동기(AED)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이후 119 구급대에 의해 입원한 노인은 지난 5월 9일 무사히 퇴원했고, 보호자 가족이 생명의 은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사연을 공개하게 됐다. 신경철 사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제세동기의 신속한 대응 방법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어냈다.”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강화, 자동심장제세동기 구매예산 확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거주 비율이 높은 용인시 관내 공동주택 출입 개선을 위하여 경기도내 최초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공동주택 Non-Stop 서비스 업무협약”을 지난 5월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용인시는 시민의 다수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교통약자의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고 공동주택 출입 시 병원 치료 등 신속한 이동이 필요한 중증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하여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공동주택의 경우 긴급차량(경찰, 119)의 경우 앞자리 번호판 인식을 통한 자동 출입이 가능하나 장애인의 이동을 책임지는 특별교통수단차량은 이러한 자동 출입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출입등록이 필요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개별 출입 등록을 요청 하여 이동지원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MOU체결을 통하여 아파트단지에 일괄 등록이 가능 시 운영 효율성이 기대된다. 신경철 사장은 “공동주택 자동 출입 허가로 인한 운영 효율성이 개선되면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이 기대되며, 용인시의 선도적 개선 사례가 경기도
(정도일보) 용인도시공사 환경사업처는 14일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에서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사용 및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용인도시공사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변 무단투기 생활폐기물 수거 및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전단지를 배포하며, 종량제 쓰레기봉투 사용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처인구 4개 읍․면 지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데 이어 매년 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생활폐기물도 중요한 자원의 한 종류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분리배출을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오후 처인구 역북2지구 서희스타힐스 공동주택단지 건설 현장 인근 아파트에서 제기된 소음 민원과 관련해 현장을 찾아 소음 발생 원인 등을 확인하고 소음 저감과 피해 보상 실시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용인특례시가 20일 밝혔다. 이 시장의 현장 방문은 최근 입주를 완료한 역북 3지구 조합아파트(총 21개 동 1872세대) 주민들이 인접한 역북2지구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사 소음으로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 시장은 소음 발생 실태를 확인하고 소음 저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현장사무실에서 소음 발생 원인과 저감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소음으로 인근 아파트에 피해를 주는 곳을 살펴봤다. 이상일 시장은 “공사장 소음은 시민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문제인 만큼 시공사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소음 저감 조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 인근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고 그동안의 피해에 대해서도 성의 있는 보상 노력을 기울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공사는 시와 협의한 내용의 소음 저감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용인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환경의 열악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다문화 한부모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책상·의자·수납장 등 낡은 가구를 새롭게 교체하고 주방기기를 점검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마쳤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용인라이온스클럽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도움을 받아 대상 가정의 아동과 양육자의 필요를 세심하게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특히 아동의 학습 환경을 위해 책상과 의자 교체, 양육자의 편의를 위한 주방 정비, 세탁기·냉장고 점검 등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용인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