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5일 파리에서 귀국한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 김하윤, 윤현지 선수가 이번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 대한민국에 동메달을 안겼다고 7일 밝혔다. 김하윤 선수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유도 +78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이라 오즈데미르(튀르키예) 선수를 누르고 승리했다. 앞서 8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으나 패자부활전을 통한 동메달 결정전에서의 승리로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24년 만에 여자 유도 최중량급에서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하윤 선수는 다음날 3일 독일과의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여자 최중량급에 출전해 승리를 거둠으로써 대한민국 동메달 획득에 있어 막중한 역할을 했다. 이날 단체전 승리로 안산시청 소속이자 유도 국가대표팀의 주장 윤현지 선수도 대한민국 대표팀 자격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현지 선수는 지난 1일 유도 78kg급 16강에 올라 중국 선수를 상대로 먼저 절반을 따냈으나 아쉽게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24 파리올림픽을 통해 안산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에게 큰
(정도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8월 5일 자로 한국문학번역원장에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전수용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전수용 신임 원장은 문학과 영문 번역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경희대학교 영문과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문학과 번역 분야의 전문가이자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한국문학번역원 이사 등을 지낸 기관 경영 전문가이기도 하다. 유인촌 장관은 “전수용 신임 원장이 문학과 번역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문학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계에서 한국문학의 입지가 공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침반 -김현섭 기도하라 기도란 좋은 것이다 네 존재와 삶의 방향을 알게 되거든 나침반이 있는 사람은 지도를 잃어버리지 않게 될거야 기록하라 너만의 지도를 만들어라 그 지도 위에 생명의 흔적을 남겨라 네 삶이 어떤 꽃을 피웠는지 그 꽃의 상태를 기록하라 기념하라 기념일이 많은 사람은 누추하지 않은 삶을 살아간다 모든 일상이 기념비적 삶의 기록이다 기도를 기록하고 기록을 기념하라 기도하고 기록하며 기념하는 삶이 네 일상과 영혼을 윤택하게 하리라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1일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에 위치한 가정연합 한국본부 8층 대강당에서 가정연합 20대 황보국 한국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3일 협회 대외협력국 등에 따르면 이날 취임식에는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 송용천 세계선교본부장, 황보국 신임 한국협회장, 송광석 전임 협회장, 이기성 천심원장, 양창식 UPF세계의장과 가정연합 전국 목회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황보국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3년간의 목회철학은 겸손의 상징인 물처럼, 생명의 원천인 물처럼 목회현장에 맑은 물을 제공하는 목회를 해왔다”라면서 “하늘의 명령에 절대복종하고 존경하는 목사님들과 식구님들 모시며 가장 낮은 자리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식을 8개월 앞두고 취임식이 아니라 ‘8개월 노정’을 시작하는 출정식의 의미가 있다”라면서 “참부모님 말씀처럼 8개월간 국가복귀 기대를 이루어 하늘부모님께서 염원하는 하늘이 직접 안착해 치리하는 시대가 도래할 수 있도록 협회장의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보국 협회장은 선문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 및 가족치료학 석사, 선학
(정도일보) 방송통신위원회 이진숙 위원장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사장으로 민영삼(閔泳三) 前 국민의힘 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 민영삼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4. 8. 1.부터 ’27. 7. 31.까지이다
(정도일보) 방송통신위원회는 7월 31일 제3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한국방송공사 이사 7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6명 및 감사 1명을 임명하고, 나머지 이사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의결했다. 이번에 추천된 KBS 이사는'방송법'제46조의 규정에 따라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치게 되고, 임명된 방문진 이사 6명, 감사는 향후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권미경 비채나(비우고 채우고 나누는) 봉사 단장이 지난달 26일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약칭. 장미인) 지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새롭게 임원진을 꾸리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일 구리시지회 등에 따르면 이날 취임식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김성태 시의회 부의장, 김용현, 정은철, 양경애 의원과 박순직 구리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각급 단체장,(가족. 친지)관계자등 내, 외빈이 대거 참석한 자리에서 권미경 지회장 취임식을 축하와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들과 만나 영광이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시지회장에 취임한 권미경 회장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권미경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2017년 11월 백경현 구리시장님과 장애인지회장님을 모시고, ‘비·채·나’ 봉사회 발대식을 한 것이, 엊 그제 같은데 이제는 더 귀한 일꾼으로 봉사의 사명을 받았다"며 관중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그러면서 "‘비·채·나’는 누구가를 위해(비)울 수 있고, (채)울 수 있고, (나)눌수 있는 이 세상을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든다는
(정도일보) 법무부는 2024년 8월 1일자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일반직 고위공무원 나등급)에 이영면(1970년생) 現 서울소년원장을 임용했다. 신임 이영면 범죄예방정책국장은 건국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1999년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후, 법무부 소년과장, 법무부 보호관찰과장, 서울소년원장 등 본부 및 일선 주요보직을 역임한 보호행정 전문가이다. 법무부는 신임 범죄예방정책국장이 그간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보호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안전을 위한 강력범죄 예방정책, 실효성 있는 소년 재범방지 대책 등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도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7월 31일 자로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황금숙(黃金淑, 64세)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황금숙 신임 관장은 정보시스템 개발과 기록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98년부터 대림대학교 도서관미디어정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도서관미디어정보 및 독서교육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문헌정보학 전문인력 양성과 장애 아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역량 강화, 스마트 환경에서의 독서문화 진흥 방안, 독서치료 등의 연구에 힘썼다. 이외에도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지식정보격차해소 소위원회 위원장,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심의 위원회 위원, 한국독서교육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유인촌 장관은 “신임 관장이 도서관미디어정보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장애인 지식정보 접근권 강화와 독서문화 향유권 신장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단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7월 31일 오전 10시 현재 대한민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종합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초 한국 금메달 목표인 5개에 15위가 목표이었음을 감안하면 놀라울 만치 빠른 목표 달성이 아닐 수 었다. 이런 가운데 화성시청 사격팀의 임하나 선수가 8월 1일 오후 7시 여자 50m 소총3자세 종목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예선전을 통과하면 다음날이 2일 오후 4시 30분에 결승전 시합이 열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랑스러운 팀 코리아! 대한민국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한다"면서 "4년간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의 경기를 볼 때마다 긴장감에 양손이 땀으로 흥건하다. 제가 이 정도인데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경기장에 선 국가대표 선수들은 어떨까 싶다. 우리 화성시청 사격팀의 임하나 선수가 지금까지 노력한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길 바라면서 화성시민 모두와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글을 남겼다. 화산동의 김모(58세) 씨는 "정명근 시장님을 비롯한 화성시민 모두가 임하나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기대하며 응원하고 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30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4명을 제36회 오산시민대상 수상로 선정했다.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지역사회발전부문 이계왕님 ▲경제안전부문 조점용님 ▲사회복지부문 이정효님 ▲문화체육부문 조창복님 등 4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계왕(남.61세)님은 대정테크윈(주) 대표이사로 장학금 1억을 기탁하고 오산시 장학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고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도 기여했다. 조점용(남.68세)님은 오산시 안전보안관 단장과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전도시 오산 구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정효(여.70세)님은 경로효친 봉사회와 새마을 부녀회 활동과 홀로 시모를 20여 년간 봉양하는 등 경로효친 실천으로 귀감이 됐다. 조창복(남.69세)님은 2009년부터 오산시 골프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골프의 대중화에 힘썼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진흥에 힘썼다. 한편 시는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을 오는 9월 24일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팀장급 공무원 73명을 승진 대상자로 확정했다. 5급 승진 인사 73명은 지난 20여 년간 가장 큰 규모의 승진 인사로 2019년 1월 73명과 같은 수준이다. 민선8기 평균 선발인원 46명에 비해서도 27명(59%) 많은 규모다. 경기도는 이번 승진 인사에 대해 부서장 평가를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팀장 직위에서 도정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민선8기 승진 인사의 기본 원칙이 된 여성 배려와 지역 균형은 이번 인사에서도 적용됐다. 전체 승진자 73명 가운데 여성은 22명으로 30%를, 경기북부 지역 승진자는 18명으로 25%를 기록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70명이 넘는 사무관 승진은 지난 20여 년간 세 번밖에 없을 정도로 큰 폭의 승진 인사”라며 “도정 실무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중요한 직위인 만큼 앞으로 더욱 탄탄하고, 혁신적인 도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승진 대상자로 선발된 공무원들은 올 하반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승진리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하반기 또는 내년 초에 승진 임용될 예정
(정도일보) 해양수산부는 7월 29일 해양환경공단 제6대 이사장에 강용석 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7월 29일부터 2027년 7월 28일까지 3년이다. 강용석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국립해양조사원장, 정책기획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소통・협업 능력을 바탕으로 해양환경공단의 위상을 높이고, 건강한 해양생태계 보전, 해양폐기물 전주기 관리 등 현안 과제들을 적극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흔히들 트로트를 우리나라 전통가요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트로트는 구한말 서양에서 들어온 서양음악(西洋音樂), 즉 양악(洋樂)이다. 그리고 트로트가 대중에게 전파되기 전 우리 백성들은 소리꾼들의 창과 가락인 국악을 듣고 부르며 삶의 애환을 달랬었다. 조위식 명창(61세)은 서울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 율창' 수석 이수자로 전통 가락을 공부한 소리꾼이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민요와 황해도무형문화재 제 3호를 전수 및 이수받았다. 흔히들 전수자와 이수자의 차이를 알지 못하는데, 전수자는 스승의 유산 중 한 부분을 배운 것이고, 이수자는 스승의 유산을 모두 배워 갈무리한 제자를 말한다. 서울무형문화재 제41호 수석 이수자 조위식 명창을 만나 최근 '다산 아리랑'을 작사/작곡하고 노래를 하게 된 배경과 그의 결토 평탄하지 않았던 지난 삶을 들어보았다/편집자 주 ▲만나서 반갑다. 먼저 어떻게 창을 접하고 소리꾼의 길에 들어섰는지 궁금하다. "초등학교때부터 국악이 좋았다. 나는 어려서부터 말을 엄청 더듬었었다. 성년이 되어서도 말더듬는 버릇은 전혀 고쳐지지가 않았는데, 군대에서도 보고체계가 잘되지 않아
[김현섭 칼럼] 칼럼 등 문장 작업에 손을 놓은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칼럼이나 사설을 써야지 하면서도 차일피일 시간만 흘려보냈다. 늘 '무엇을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만 거듭하다 손을 놓고는 했었다. 그러다가 며칠 전부터 [신변잡기]식 글쓰기에 생각이 미쳤다. 그동안 주관적 관심 사항을 벗어난 사회적 글쓰기 주제를 찾는 작업에만 천착했었구나 깨닫는 순간이었다. 필자는 편집국 기명으로 2022년 1월 5일부터 [말씀과 큐티]의 연재를 시작했었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신약 마태복음 1장부터 보도를 했었다. 오늘(7/28)은 첫 보도 이후 934일째 되는 날이다. 신약 전체를 마치고, 오늘은 구약의 잠언 23장을 작성해 보도했다. 매일 한 장씩이니 말라기서 4장까지는 아직 266일의 여정이 남아있다. 오늘의 칼럼 제목은 '기도하라'이다. 최근의 필자는 예배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즉 예배 가운데 드리는 기도의 권능에 생각이 미치고 있다. 그렇다면 기도란 무엇이고, 응답 받는 기도 방법이 따로 있을까? 이런 물음에 더 나아가 '기도 내용을 기록하고, 기도 응답을 기념하는 개인적 행위'에 대한 묵상도 이어지고 있다. 어찌됐든 필자의 첫 물음은 "기도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