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다산동행교회가 배추김치 200㎏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복 다산동행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 김치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뜻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함께 나누고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지속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회윤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회윤 부위원장은 “배추김치를 후원해주신 다산동행교회 김승복 목사님과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와 배추김치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 이번 기부가 어르신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다산동행교회의 기부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배추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동행교회는 지난 5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여름샌들 기부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6회에 걸쳐 미디어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숏폼 영상 제작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집 홍보를 위한 효과적인 스토리보드 작성 △스마트폰을 활용한 어린이집 맞춤형 콘텐츠 제작 △영상 제작 및 합평회로 구성됐으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운영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직원은 “AI시대에 필요한 교육내용으로 진행되어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디어 관련 지식과 콘텐츠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이집 운영관리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미디어 활용 교육 외에도 어린이집 운영 관리 지원, 영유아 돌봄에 필요한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양주시 사회복지과에서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기부 키오스크’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주시는 올해 설치 예정인 기부 키오스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이번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및 기부 키오스크에 대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방문은 이번이 16번째다. 방문 외에도 다양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방법 △나눔문화 활용방안 등을 양주시 관계자들에게 설명했으며, 즉석 기부와 인증샷 촬영 등 주요 기능의 체험을 도왔다. 양주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기부 키오스크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어 이번 벤치마킹 방문을 진행하게 됐다”며 “간편한 기부 절차와 재미있는 인증 기능, 기부 릴레이를 통한 나눔 활성화 등이 양주시의 기부 문화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통해 시민들이 기부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나눔의 선순환
(정도일보)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 지난 12일‘2024 오남읍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오남읍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오남읍 직원들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홍보하며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화합의 장인‘오남읍민 한마음 체육대회’현장에서 복지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 △경기도 희망보듬이 △누구나 돌봄 사업 등 홍보 리플릿을 배포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유도했다. 또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의 일환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오남읍민의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힘썼다. 최현숙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윈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며,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
(정도일보)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전문업체 니드클린(대표 김유미)과 폐기물 처리업체 정담유정(대표 장억수)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통합사례관리대상으로, 30여 년 동안 생활 폐기물과 고장난 가전제품, 사용하지 않는 가구 등을 집안에 쌓아뒀으며 벽과 바닥은 곰팡이로 얼룩져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센터는 이날 진행한 주거 정비에서 니드클린 및 정담유정 관계자 7명과 트럭 3대를 투입했으며 폐가전, 가구, 잡동사니 등 3t 분량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김유미 대표와 장억수 대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계신 분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며 “어르신이 앞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노후주택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신 니드클린과 정담유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내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팔당수력발전소)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총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다산정약용문화제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 가르침과 업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198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시 대표축제다. 지난 2019년부터 경기관광축제에 연속 선정되며 경기도 대표축제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취타대행렬과 전통 제례의식인 헌화·헌다례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남양주문화원, 다산차회, 삼정다회 등 다수의 시민단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행사 기간 △문예대회 △도전! 장원급제 △숲속책방 △여유당생과방 등 인문과 전통, 예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 역사 골든벨 ‘도전! 장원급제’프로그램에 참여한 150여 명의 어린이는 유생복을 입고 진지하게 역사 퀴즈에 임했으며, 패자부활전 랜덤플레이댄스에서 끼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4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도시공사와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협약기관 대표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서은경 교육장, 이계문 사장을 비롯해 한근수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과 생존수영 공공센터이용 8개교 학교장이 참석했다. 그동안 시는 해당 사업의 지원을 보조금 교부 방식으로 추진해 왔고, 이로 인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는 △개별적 강사 섭외 △운영 △이중보고 및 정산 등 업무 과중의 문제점을 겪은 바 있다. 이날 협약식은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 기관은 △생존수영 교육비특별회계 전출 △시설 개방 협조 △생존수영 위탁계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생존수영 업무를 도시공사에 위탁하는 사항으로, 교육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실질적인 생존수영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아이들의 교육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시청을 비롯한 지역의 유관기
(정도일보) 남양주시 평내동 체육회는 지난 12일 평내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평내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동민 간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명랑체육대회, 문화축제로 이어지며 평내동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체육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스포츠 인재를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명랑체육대회는 △박터트리기 △협동굴리기 △색판뒤집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평내동의 화합을 위해 체육대회를 준비해주신 평내동 체육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남양주시가 매년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인성 평내동 체육회장은 “오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평내동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도일보) 남양주시 오남읍 체육회는 지난 12일 오남체육공원에서 ‘2024 오남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오남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와 지역 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체육대회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입장 퍼레이드 △개회식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노래자랑 △시상 및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춘화 오남읍 체육회장은 “오남읍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오늘 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 오남읍민 여러분과 함께 화합의 장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남읍 체육회는 지역 생활체육의 발전을
(정도일보) 남양주시 수동면 체육회는 지난 12일 수동중학교 운동장에서‘2024년 수동면 체육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 대회는 수동면 주민 단합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유공 주민 표창을 포함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면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3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화합의 장을 펼쳤다. 특히, 명랑운동회에서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 주민 단합을 위해 승패 없는 경기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법정리별 참가자들의 흥겨운 노래 및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준비해주신 수동면 체육회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수동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이 회장은 “오늘 체육대회를 계기로 주민 간 화합을 다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수동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황금산 문화공원에서 ‘제3회 황금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 황금산’이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서는 1,500여 명의 시민이 가족․친구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댄스팀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으며,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공연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삐에로 풍선 만들기, 포토존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어반스케치와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등 예술적 요소도 더해졌다. 또한, 먹거리 부스와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며 축제의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맑고 청명한 가을, 황금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리며 축제를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 함께 풍성한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멋진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성한 위원장은 “가족과 함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에 걸쳐 운영한 ‘2024년 주민자치대학’의 모든 과정을 마친 위원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위원 실무 역량강화를 목표로 16개 읍면동 신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주민자치 가치 이해 △정약용의 사상과 철학으로 배우는 주민자치 △주민자치 사업 운영 △주민자치 조직 운영 등 총 4차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2차시 과정은 정약용의 도시답게 정약용 유적지가 위치한 조안면에서 김형섭 다산정약용팀장이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현대 주민자치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다양한 강의 구성으로 주민자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웠던 점을 활용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 4차시 수료식까지 성실히 참석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주
(정도일보) 남양주시 화도읍체육회는 지난 12일 심석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3,000여 명의 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화도읍민 화합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명랑운동회 1부 순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개회식 △명랑운동회 2부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고령층, 여성, 청소년층을 위한 맞춤형 경기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다. 또한 화도읍체육회는 소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태블릿PC와 스마트워치 등의 경품과 식사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이런 지역축제에 잘 참여하지 않았는데 막상 와보니 재밌는 점이 많아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이낙구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함께 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다양한 연령대가 소통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에서 읍민이 하나되는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화도읍민이 하나되는 자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신 모
(정도일보) 남양주소방서는 올해 말까지 관내 이주노동자 근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수칙 홍보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배터리 공장 폭발 화재를 계기로 이주노동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화재안전수칙 음원 배포 ▲다국어 포스터 부착 ▲영상 활용 대피훈련 ▲소방안전교육 ▲근로 사업장 화재안전조사 등이 포함된다. 소방서는 13개국 언어로 제작된 포스터와 음원은 남양주소방서 누리집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일부 사업장은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 또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이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주노동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 유적지에서 열린‘제38회 정약용문화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정약용문화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문화제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진행되며, 문예대회, 도전! 장원급제, 어린이요가, N티스트 페스티벌 등 방문객들에게 정약용 선생의 삶과 가치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들과 주광덕 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자매·우호도시 방문단 등이 참석했으며 취타 대행렬을 시작으로 헌화례 및 헌다례, 축사, 개막공연, 유적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조성대 의장은 헌화례 및 헌다례 행사에서 아헌관(亞獻官, 제사의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을 맡아 제사에 잔을 올리며 다산정약용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문화제의 개막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