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치매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치매공공후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노인 공공후견 사업은 정신적 제약으로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고 금융사기 등에 취약한 치매 노인의 의사 결정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피후견인은 치매 진단자 중 자신의 권리를 적절하게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있더라도 학대, 방임, 자기 방임 개연성 등을 고려하여 치매안심센터 사례 회의를 통해 선정되며, 법원에 후견 심판에 필요한 청구 및 심판 결정 절차를 거쳐 확정되면 후견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서비스는 치매 공공후견인을 통한 재산관리, 관공서 서류 발급, 복지서비스 대리 신청, 진료, 의료행위에 대한 동의, 기초 생활 수급 여부 확인, 만성질환 관리, 주거 관련 사무 지원 등 법이 정한 범위의 사무를 지원한다. 여주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 사업은 의사결정이 어려운 치매 환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든든한 보호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매가 있어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받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
(정도일보) 포천시는 지난 25일 면암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전국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2018년부터 매년 선정된 ‘올해의 책’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로 추진되고 있다. 공모전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독후감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515명이 참여했으며, 성인부, 군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고학년, 초등부 저학년의 5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한 수상자는 “좋아하는 작가의 책으로 독후감 대회에서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독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독서와 글쓰기를 생활화해 전 국민이 문학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 포천시가 독서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포천시는 지난 26일 소흘도서관에서 ‘우리 곁의 세계유산 산책: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지난 5월 소흘도서관의 우리 곁의 세계유산 산책 사업이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명소로, 지질, 생태적 가치는 물론 역사, 문화적 의미를 지닌 지역이다. 지난 9월에는 유네스코로부터 재인증을 받아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10일, 17일 도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떠나는 여행'의 저자 권홍진 강사의 강연을 통해 한탄강 일대 지질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26일 같은 책의 공동 저자인 안락규 강사의 안내로 포천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철원 은하수교와 물윗길, 송대소, 고석정 등을 탐방하며 암석과 지질의 형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지질학적 지식까지 더해져 한탄강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며, “
(정도일보) 포천시는 지난 25일 2024년 제2회 여성친화도시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보통신과, 여성가족과, 시민안전과, 도로과, 포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안전분과)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군내면, 영중면, 영북면 등 범죄취약지역으로 선정된 3개 장소의 현장 탐방 대상지를 검토하고,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길 도색, 내부 영상망(CCTV)) 및 조명 설치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2024년 상반기에 진행된 ‘제로 안심마을 안심길’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성과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을 재정비했다. 특히,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 시민들이 안심길 조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시민 의견이 반영된 설계가 적용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보안 기반의 추가 확충과 유지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회의에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범죄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안전을
(정도일보) 포천시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제2회 군내면 반월산성 바람(WISH)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원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제2회 포천반월국악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반월산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깊은 역사를 배경으로 국악과 결합한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축제는 포천 노인복지관 실버농악단의 사물놀이로 시작됐고, 기념식에서는 백일장 및 그림 공모전 시상식과 내빈 및 수상자들이 함께한 소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국악인 서정금과 최용석의 국악 공연을 비롯해 포천시 홍보대사 김성준, 트로트 가수 금잔디, 히든싱어 출신 나건필 등 초대 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군내면 주민자치회의 옛사진 전시회, 백일장 및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회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 먹거리 부스 등 부대 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유해원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군내면 주민들과 포천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포천의 남산인 청성산의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5일 저녁 수원 장안문 거북시장 중앙로에서 열린 ‘제11회 장안문 거북시장 음식문화축제’에 참석해 시장상권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안문 거북시장의 관광콘텐츠를 찾고 활성화해 고객 유입과 시장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 먹거리, 볼거리를 찾는 새로운 고객층을 겨냥한 오감만족 축제를 위해 추억의 교복 콘테스트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채영 의원은 개막식 퍼포먼스인 ‘대북 타고’ 행사에도 직접 나서 장안문 거북시장이 성공적인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채영 의원은 “장안문 거북시장은 특유의 활기와 따뜻함으로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라며 “건강한 재래식 먹거리부터 다양한 현대적 메뉴까지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어 각지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채영 의원은 “이번 축제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장안문 거북시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더 많은 분들이 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이 더욱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
(정도일보) 부천시는 독창적 기술력과 혁신적인 잠재력을 가진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 부천강소기업 10개 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부천강소기업을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차를 맞았다. 모집대상은 부천 관내에 본사 및 등록공장을 갖추고 3년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필수)연매출 50억원 이상이면서, (선택)연구개발 투자비중 0.5%이상이거나 국내·외 인증 획득으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3일간이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마지막으로 PT발표 평가를 거쳐 합산 상위 10개 사를 최종선정하고 12월에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부천강소기업은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 받고, 시 홈페이지에 등록되며,인증기간 3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한도 우대, 각종 마케팅 사업신청시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유예(3년) ▲ 부천시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면제(대표1대/1년) ▲ 2025년도
(정도일보) 부천시는 오는 11월 7일 송내어울마당 4층 솔안아트홀에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바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도내 8개 도시를 순회하며 “평생학습을 통한 더 깊은 시선·더 열린 기회·더 나은 성장”을 이야기하는 시리즈 방식으로 기획됐다. 부천시 강연에서는 경계를 넘어 상생하는 내일을 그리는 ‘더 나은 성장’을 주제로 ▲최재붕(인공지능(AI) 사피엔스 저자,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경필(머니트레이닝랩 대표) ▲나민애(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수) ▲윤택(방송인) 등 4명의 강연자가 출연할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5일 오후 3시까지 ‘세바시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삶의 질과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식 함양의 장”이라며, “대중적인 세바시 강연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천시는 지난 24일 소송수행 공무원 및 도시공사, 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4년 하반기 직원 소송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자체·법원 등 다수 기관의 실무·심사위원회 위원직을 역임하고 소송 경험이 풍부한 김학무 변호사(부천시 고문변호사)가 강의를 맡아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의는 ▲소송의 개념과 절차 ▲기일 등 준비 방법 ▲ 답변서 준비서면 등 서면 작성법 순으로 구성돼 직원들이 소송수행의 기초를 명확히 이해하고, 상황별 적정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도왔다. 교육을 주관한 시 예산법무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소송수행의 핵심을 파악해 소송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직원들의 송무 업무를 돕기 위한 소송 교육을 정기 진행 중이며, 법 용어 및 절차에 대한 상세한 풀이로 전 직원의 소송 대응 능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포천시가 주도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직접 구현한 조직 문화 규범집 ‘THE RIGHT WAY’를 전 직원 및 부서에 배포했다. 규범집은 포천시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시작해 함께 해내는 사람들’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5가지의 인재상과 8가지의 행동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키워드는 소신·책임·합리·존중·성장으로, 시민과 사회를 위한 올바른 선택, 동료와 조직을 위한 올바른 행동을 구체화했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지난 4월부터 팀장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변화 관리자(Change Agent) 양성 워크숍’을 운영해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 방식을 재정립했다. 이어 8월에는 수료자 대상 ‘조직 문화 개선 워크숍’을 운영해 조직의 현황을 분석하고 포천시만의 정체성과 행동 원칙을 구체적으로 정립했다. 또한, 이번에 제시된 조직 문화 규범은 지난 21일 실시된 신규 공직자 워크숍에서도 공유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선배 공직자들이 직접 구현한 규범을 이해하고 소속감을 강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만의 조직 문화 규범이 직원들이 소신 있게 업무를 추진하는
(정도일보)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가을철 지역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포천의 대표 축제인 ‘2024 한탄강 가든 페스타’와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축제 기간 설치된 임시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방문객의 이동 경로, 주차 공간의 안전성, 주차 공간 확보 여부를 확인하는 등 축제 현장의 안전을 살피고 편의시설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축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돼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운동장 내에 반려견놀이터를 조성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반려견놀이터 조성사업은 백영현 포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48㎡ 규모로 조성된 반려견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 쉼터와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 시설(어질리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반려견놀이터는 시범운영 기간인 11월 말까지 24시간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13세 이상의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시간과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라며, “반려견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5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탄 1천600장을 광주시 초월읍에 기탁했다. 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8일 초월읍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900장을 기부했으며 25일에는 광주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이 모여 저소득 어르신 한 가구에 연탄 7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추운 날씨 탓에 이번 겨울은 또 어떻게 지낼 수 있을까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연탄을 주셔서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광주라이온스클럽 구교동 회장은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아직도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보다 세심히 살피고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애써주신 광주라이온스클럽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봉사 정신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광주시 초월읍 도곡초등학교는 지난 25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도곡초등학교에서 개최한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성금을 전달한 도곡초 학생은 “우리가 열심히 모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매년 우리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에 동참해 주는 도곡초 학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전달받은 기탁금은 학생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도곡초등학교는 매년 알뜰시장 도곡마켓을 열어 바자회 수익금을 초월읍에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도일보)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평강호스피스와 암 환자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도척면 지보체는 도움이 필요한 암 환자들을 평강호스피스에 연계하고 평강호스피스에서는 가정방문 상담 및 건강 체크, 사별 가족 돌봄 등 전반적인 호스피스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강호스피스 박현숙 대표는 “임종을 앞둔 말기 암 환자들이 삶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남은 가족들도 이를 받아들이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조력자가 필요하다”면서 “우리 기관에서 조금이나마 이러한 역할을 맡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봉순·이옥희 도척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암 환자 스스로 호스피스 기관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쉽지 않은데 필요한 분들에게 이런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연계해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척면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