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3일에 반곡고등학교에서 ‘제12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발명품경진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적 사고를 통한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명품경진대회에는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144개의 작품계획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55개의 작품(초등 24편, 중등 18편, 고등 12편)이 전시됐다. 모든 출품작은 세종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제작했으며, 생활과학,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환경용품 등 다양한 발명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발명품을 제작한 동기, 발명 과정 등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답하여 창의성, 과학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 수상작 중 선정된 5편을 전국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며, 전국대회를 위해 상담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미래교육과 백윤희 과장은 “발명품경진대회에 많은 학생이 참가해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융합탐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꿈꾸던 위인 안중근을 주제로 한 기획공연 '하얼빈의 열 하루'를 19일 10시와 오후 2시에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얼빈의 열 하루'는 일제강점기에 조국의 통일과 평화를 이루고자 했던 안중근 의사의 삶 중, 하얼빈에서의 여정을 내용으로 한 교육 콘서트로,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5주년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6명의 보이스와 8명의 중창단이 국악관현악의 연주와 어우러져 남택수 서양화가의 작품으로 무대를 디자인했으며, 신동일 작곡가의 선율과 조정일 작사가의 주옥같은 가사로 이루어진 창작곡 16곡으로 구성됐다.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 도착한 시점부터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민족의 적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할 때까지 벌어진 일들을 조국, 독립, 가족, 그리움, 아픔, 사랑, 동지, 단지동맹, 투쟁의 정서를 담은 내용이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기획공연은 독립선열의 이야기를 국악, 노래, 그림 등의 예술로 전달하여 학생들이 느끼는 감동이 배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앞으로 호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21일(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갖는다. 어린이의 꿈을 키워주는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맛있는 내일을 소장(구름빵 읽고 구름찹쌀빵 만들기) ▲우리 가족과 함께(앤서니 브라운 책 읽으며 가족 관계도 그리기) ▲너의 내일을 응원해(자녀에게 응원메시지 책꾸러미 발송) ▲전시 '우리'(사회 주제 북큐레이션) ▲도서관 내일로(나의 꿈 적어 붙이기) ▲잡지 DREAM(과월호 잡지 나눔)을 운영한다. 또한, 종합·어린이·만화웹툰자료실에서는 ▲우리 사이(두명씩 방문한 이용자 대상 뽑기 이벤트) ▲내일의 꽃을 피우는 도서관(나의 인생 추천책 공유) ▲도서관 유USER 퀴즈(도서관 관련 퀴즈) ▲책 속 보물찾기(만화웹툰도서에 숨겨진 보물 찾기)를 방문하는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를 초청하여 '인공지능, 함께 살 결심'을 주제로 ‘AI와 더불어 살게 될 세상에서 이를 어떻게 이용해야 우리가 더 행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지혜를 들어보며, 강연 신청은 18일까지 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충청북도교육청 주관 사관학교 연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참여하여 ‘학교별 2024 대입 결과 분석’ 및 ‘2025 대입 주요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을 대비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대학 초청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학 지원을 크게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진학하고 싶어하는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자리인만큼 앞으로 진행되는 설명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으로 진행하는 학생, 학부모 대상 설명회 일정은 ▲5월 3일 19:30 서울대학교(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 ▲5월 22일 19:30 연세대학교(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 ▲5월 27일 고려대학교(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이며, 교사 대상 설명회도 당일 함께 있을 예정이다.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과 13일,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2024년 충북대입지원단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년 충북대입지원단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교사들로 ▲기획운영팀 ▲결과분석팀 ▲전형분석팀 ▲자료지원팀 ▲평가지원팀 ▲면접지원팀 등 총 6개 팀으로 구성됐다. 올해 대입지원단은 기존 58명에서 80명으로 규모를 확대해 운영하며, 특히 지원의 폭을 넓히기 위해 특성화고와 중학교 교원도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대입지원단 운영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추어 다양하고 정확한 진학 정보를 학교 현장에 제공함은 물론, 단위학교의 진학지도 경쟁력 함양과 공교육을 통한 진학 만족도를 크게 제고할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대입지원단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진학지도는 학생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을 함께하는 것이다. 충북진학지도 역량 강화와 공교육 진학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도의원, 자치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 연계한 국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충북 전 지역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교육청과 지자체는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학생들은 각자의 실력을 키워 나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역량에 대해 특강을 들었다. 학생들은 국외에 있는 동안 ▲학생 중심 프로젝트 ▲해외 학교(기관) 방문 ▲특강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에 맞는 활동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인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지역별로 특화 분야의 국가를 선정해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청주시는 '청주 Global School: 호주' ▲충주시는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오스트리아, 체코' ▲제천시는 '제천 미디어
(정도일보)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인공지능 관련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인공지능ㆍ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3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관내 중ㆍ고 SW-AI융합 학생동아리 18팀(98명)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IT전문가를 연결하는‘킥-오프(kick-off) 미팅’을 실시한다. ‘킥-오프(kick-off) 미팅’은 학생동아리 팀원이 IT전문가와 함께 팀을 구성하여 글로벌 이슈를 인공지능 모델로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 활동을 위해 처음 만나는 자리로, 서로를 소개하고 팀원의 역할 및 프로젝트 주제 선정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및 일정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생들은 IT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 동향을 알아보고 미래 사회를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을 생각해 보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진다. SW-AI융합 동아리 학생들은 이날 첫 모임을 시작으로 앞으로 약 8개월 동안 IT전문가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하는 과정을 이해하며 챗봇, 인공지능 앱 제작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그리고, 오는 11월에는‘인공지능 모델 만들기’해커톤
(정도일보) 대구시교육청은 우수 교육시설 견학을 통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활성화하고,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2일 관내 학교와 교육청 업무 담당자 36명을 대상으로‘2024년 함께 디자인하는 공간 재구조화 우수시설 공간 투어’를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참여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다양한 공간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 투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 우수시설 공간 투어를 마련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우수 교육시설은 경남 사천시 소재 용남고등학교와 경남 의령군 소재 의령고등학교로, 용남고는 지난해 대한민국 교육 우수시설로 선정됐으며, 의령고는 전국 1호 그린스마트미래학교이다. 이번 공간 투어는 방문학교 학교장의 추진 과정 설명, 설계 및 시공에 따른 구성원들의 역할, 학교교육과정에 따른 공간 활용 모습, 개축에 따른 아이디어 착안 사례, 현장 견학 및 질의응답, 업무 담당자들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간 투어에 참여하는 김여울 교사는 “2023년 사전기획이 완료되고 2024년 설계ㆍ시공과 관
(정도일보) 울산 남구는 지난 4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삼산초등학교 전교생(68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물질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광역시 남구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관내 삼산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사고 피해예방 ·대응요령 등을 교육하고 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남구의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안과 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화학사고 대응방안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사업체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사업체, 지역주민까지 범위를 확대해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교육청 등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13일 시청각실에서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마술공연’ 행사를 열었다. 공연은 책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사탕 마술, 탁자 공중 부양 마술 등 화려한 무대로 채워졌다. 다양한 소품으로 마술사가 되어보는 마술사 체험, 모래 그림(샌드아트), 공연 후 마술사와 사진 촬영 등도 진행했다. 공연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조기 마감됐으며, 총 80명이 관람했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하반기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2회 진행할 예정이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공연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산교육청 산하 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12일부터 23일까지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 설정한 주간이다. 전국 도서관에서 해마다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산하 도서관들도 도서관 주간의 취지를 살려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주도서관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는 ‘작년 최다 대출 도서 베스트 20 목록 배부, 울주 365 스마트도서관 행운의 2번째 대출자를 찾아라’ 등을 진행한다. 동부도서관은 명덕호수에 있는 스마트도서관에서 숨겨진 책 찾기, 동부도서관 사서 소개 전시 등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남부도서관은 울산대공원 스마트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스마트도서관 행운을 부르는 대출영수증’, ‘책 제목으로 오행시 글짓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4월 23일에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도서 대출자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비타민 영양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12일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교육복지사)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가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교육복지사업 재구조화 추진 계획을 수립해 취약계층 학생이 100명 이상인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 14명을 신규 채용했다. 또한 신규 사업학교를 지정하고 사업 해지 학교 인력을 재배치해 2024년에는 151개 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연수 내용은 지난 3월 1일 자 신규 사업학교 배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 추진 현황 ▲멘토 교육복지사의 사업학교 운영 사례 및 사업계획서 공유 ▲동료 교육복지사 간 소통 역량 강화 등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복지사 20명을 추가 채용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는 등 교육복지사업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가정이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할 경우, 학교가 그 역할을 채워줘야 한다”면서 “도교육청은 사각지
(정도일보)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까지 강북지역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중학교 25교를 대상으로 ‘라온포(For)춘(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라온포(For)춘(春)은 ‘즐거운’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라온’에 포(For)와 춘(春)을 합친 말로, 봄(학기 초)에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뜻이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이 없도록 새로운 교육복지 대상 학생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이 학기 초에 필요한 학용품과 간식 등을 ‘라온포춘’ 꾸러미(1인당 6만 1,000원 상당)로 꾸려 가정에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강북교육지원청은 라온포춘 꾸러미에 교육복지 자가 진단 용지를 넣어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학교나 지원청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중학교에서 중위소득 80% 이하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 학생 50명을 선정했다. 이렇게 발굴된 학생들에게는 개별 욕구에 맞게 사계절에 맞춰 다양한 중학교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등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12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등 1~2학년 학부모로 구성된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전북형 늘봄학교 정책 이해 연수와 모니터단의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 누리집 방과후·늘봄지원센터 내에 모니터단 코너를 통해 수시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분기별로 오프라인 정기 협의회를 실시한다. 아울러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 발굴과 우수사례 확장, 늘봄학교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인식 조사 등을 실시한다. 전북교육청은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늘봄학교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모니터단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뒤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현장 의견 청취와 정책 제언 등을 통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늘봄학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 부터 12일 이틀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 관리자 통합교육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가 특수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특수교육 현장의 규범적 이해 등 통합교육 지원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는 울산 전체 유치원과 초 · 중 · 고 · 특수학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법무법인 서린에서 활동하고, 전 경기도교육청 변호사, 공주대학교 특수교육종합연수원 법률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태륜 변호사를 초청했다. 황 변호사는 ‘특수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특수교육 현장의 규범적 이해’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 관련 판례와 국가인권위원회 권고 사례 등을 소개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인권이 보장되고,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 통합교육이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