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교육부는 4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2025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성취평가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이하 디지털교과서) 등이 맞물려 공교육이 큰 변화를 맞게 되는 해이다. 이 정책들은 모두 학생들이 창의성・인성・융합역량 등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 능동적 학습자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실 수업도 주어진 정답을 찾는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토론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개념 기반 탐구수업”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때 학생들에게 각자의 속도와 역량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도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그간 우리 공교육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산업사회의 교육방식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바꾸는 것이므로 ‘교실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교실혁명을 이루어 내는 주체는 결국 ‘교사’이기 때문에 교사가 전문성을 갖고 주도적으로 수업을 혁신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
(정도일보)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과 함께 ‘2024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는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 및 청소년 우수 창업동아리 발굴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 축제의 장이다. 본 대회는 2015년부터 시작된 이래로 우수 창업동아리 273개 팀을 발굴하는 등 사회 변화를 주도할 혁신 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 창업동아리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4월 17일(수)부터 6월 28일(금)까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예선은 7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결선은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이루어지며, 청소년 창업가정신 핵심 역량*을 기준으로 지역·전국 예선에서 총 60개 팀을 선정하고 결선에서 총 40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아리와 지도교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민간기관(인텔, 한국경제인협회, 주성엔지니어링)이 함께 참여하여 우수 동아리를 심사하고 기관 대표상을 수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경남교육청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38개 지역 대학의 입학 관계자를 초청해 진학콘퍼런스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박종훈 교육감 취임 이후 매년 도내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진학하는 지역 대학에 경남 학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학별 전형 방법에 대한 진학 정보를 수집하는 등 고등학교-대학 간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행사는 대학 입학 관계자와 도내 고 3 부장교사 간 소통으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 진학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는 등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 대입정보센터는 대학 입학처에 입시 관련 공통 질문과 자료를 사전 요청해 행사를 준비했다. 대입정보센터는 행사 후 고 3 부장교사와의 소통 협의록과 대학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공받아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 수집한 정보를 취합·분석해 2025학년도 대학별 입시 분석 및 대학별 정보 제공 자료집으로 제
(정도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5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2024년 미래교육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4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 추진계획, 충남형 늘봄학교 추진계획에 대한 위원회의 자문을 받고, 이와 더불어 계룡대실초등학교 신축공사 추진상황, 적정규모 학교육성과 학교복합시설 추진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정석 교육장은“2024년 논산계룡교육 발전을 위해 미래교육자문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세월호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추모행사를 마련한다. 15일 청사 1층 로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6중주 관악 앙상블 팀 음악여행 ‘동행’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의 하모니를 전했다. 음악여행 ‘동행’은 “세월호의 슬픔과 고통을 안고 있는 사람들과 여러 소음에 지쳐있는 전남 교육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삶의 여유와 쉼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4월 한 달을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 4·16 생명과 안전 전남 청소년 작품 공모전 △ 추모 현수막 게시 △ 노란 리본(바람개비) 달기 △ 추모 묵념 △ SNS 추모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참사 당일인 16일에는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 사회 구현을 바라는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 교육감이 참석해 “기억의 상실을 경계하고, 미래의 희망으로 나아가는 사람 중심의 공생 교육의 실천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사 양성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일 남서울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5일에는 한동대학교와 IB 인증교사(IBEC, 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EC는 IB 교사 자격증을 의미한다. IBEC 프로그램은 IB 교육에 대해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배우고자 하는 교사들을 위한 IB 교사 양성 및 자격증 취득 과정이며, IB 교육을 통해 역량 있고 국제적 소양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교사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IBEC(1년 비학위과정) 운영 전반 △IBEC(1년 비학위과정)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IBEC(1년 비학위과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와 그 부담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았다. 전북교육청은 한동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IBEC 과정 선발자 중 11명(초 9명, 중 2명)의 교사를 양성한다. IBEC 양성과정 중 1년 비학위 과정 등
(정도일보)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올해 4월부터 관내 공립학교 73교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학교 물품(정보화기기, 냉난방기 등)의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일괄 매각해주는 불용물품 매각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사용 기한이 지났거나 노후화되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불용 정보화기기와 냉난방 장치는 본래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처분해왔으나, 현장의 인력 부족과 시기별 업무의 집중으로 물품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경감하고, 학교 재정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공립학교 73교 중 희망교의 신청을 받아 연 2회씩 불용물품 매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관내 학교 불용물품 2,950여 건에 대한 매각을 지원하여 총1억 2천 7백여만원의 매각 대금을 학교 회계 계좌로 송금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4년 불용물품 매각 지원을 통해 학교의 물품 관리 부담을 최소화하고 교육활동 운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정현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지원 강화로 학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모든 교직원이
(정도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5일 오전, 서산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교권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구성된 서산지역교권보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먼저 진행됐다. 이어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심의 과정에 대한 연수 순서로 진행했으며, 위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규정 및 소위원회 구성·운영, 위임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소위원회 위원장을 호선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시 교권도 중요하지만, 학생 인권도 중요하니 교권보호위원들이 심의할 때 두 가지를 조화롭게 고려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2024.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파라과이 교원 연수는 2012년 ‘충북교육청-파라과이 교육부 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디지털 교육 세계화(ODA)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파라과이 현지 방문 연수와 대한민국 초청 연수가 격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블라시다 마가리타 교육국장을 포함한 교원 연수단 30명과 주한파라과이 페를라 가르시아 대사, APEC국제교육협력원 차중찬 원장이 참석했다. 연수에 참여한 파라과이 교원 연수단은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7박 8일간 머물며, 충북교육청은 연수단에게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SW교육 ▲도내 선진학교 방문 ▲정보화 기관 탐방 ▲한국 문화 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양국의 미래인재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며, 양국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국제사회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까지 연수를 이수한
(정도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5일 중희의실에서 서산 관내학교 및 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 34명(6급 8명, 7급 9명, 9급 17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멘토링제 운영은 선·후배간 인적 연계를 통해 저경력 공무원(9급)의 역량 강화와 조직 적응을 돕고 직원 간 화합 분위기 조성으로 청렴한 서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 날 결연식에서는 멘토-멘티가 서로를 좀 더 알고 공감하기 위한 속 깊은 대화를 시작으로 상대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멘토-멘티로서의 의지를 다짐하는 결연서를 낭독하고 결연서에 서약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결연식을 통해 맺어진 멘토-멘티는 1:1 수시 만남, 그룹 간 만남 및 정기만남을 통한 지속적인 관계 유지로 저경력 공무원이 소속 기관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멘토는 그 동안의 경험과 지식으로 멘티가 조직에 잘 적응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멘티는 멘토와의 긴밀한 관계형성을 통해 자기 개발을 꾀하고 어려운 문제를 슬기롭게 해
(정도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4월 14일~16일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되는 2024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의정부 대표선수단을 구성하여 참가하며 맞춤형 현장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2024 의정부교육장배 육상꿈나무 한마당을 통해 선발된 의정부 관내 초·중학교 21교 53명의 학생선수들이 의정부를 대표하여 3일간에 걸쳐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의정부 참가 종목은 80m, 100m, 200m, 800m, 멀리뛰기, 세단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400mR이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훈련용품 지원 등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80m달리기 종목에 참가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의정부 대표로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연습했던 시간을 통해서 친구와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됐으며, 그 시간이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4월 15일과 4월 22일 하이러닝 활용 마스터 되기 및 생성형 AI와 에듀테크 활용 교사 직무연수를 2회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가지 꼭지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하이러닝 활용 수업 설계 ▲수업주제에 맞는 에듀테크 골라서 활용을 실습한다. 연수 이수자는 6월에 있을 심화 연수를 우선 신청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하이러닝 연수 강사로 지원할 수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4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로 지역과 함께 의정부다운 디지털 교육을 추진한다. 선도지구 사업과제로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디지털 전환시대에 맞는 디지털 학력 격차를 줄이는 맞춤형 교육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180억 원(4.4%)이 증액된 2조 8,249억 원으로 편성하여 대전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781억 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121억 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 278억 원으로 총 1,180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편성하였다. 세출예산의 주요내역은 첫째,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으로 ▲초등 1·2학년 및 특수학급 스마트칠판 보급 등 인프라 구축(64억) ▲디지털 교육혁신 교원 연수(134억)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수학습활동 지원(32억) 등 총 230억 원을 편성하였다. 둘째,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으로 대전늘봄학교 내실화를 위해 ▲초1 맞춤형프로그램 및 특기적성프로그램 등 운영(52억), 1학년교실·돌봄교실 바닥난방 및 학년연구실 등 구축(109억), 늘봄실무원 지원(48억)에 편성하였으며, ▲교육활동보호 및 학교폭력
(정도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 94명을 대상으로 ‘2024년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은 대전미래교육의 방향 정립과 정책의제 발굴,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소통․공감하는 교육공동체로 교육정책 제안 온라인 응모, 교육정책개발 토론회 등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개발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추진단 위원의 정책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추진단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24년 대전교육청의 주요 정책 안내, 우수정책사례 소개 및 정책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뻔하지 않은 모두가 FUN한 학교생활’에서는 대전외국어고 이서연 학생이 학생주도의 자율적이고 혁신적인 학생자치사례를 발표하였다. 학생회 로고 공모전, 도안 스포츠 페스티벌, 도안 번개매점 등 학생 눈높이에서 다양한 자치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열광해주고 호응해주어 뿌듯했다는 소감과 함께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많은 학생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하여 주도권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15일 열린 경남교육청 월요회의에서 교육부가 지난달 11일 발표한 ‘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 방안’은 이미 17개 시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해 정착단계에 이른 수업 혁신 사업에 교육부가 약 100억 원의 예산을 중복 투자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2024년 경남교육 계획을 수립해 올해 3월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을 시작하고 있으나, 교육부는 수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시도교육청과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이는 지난 17년 동안 자리잡아 온 ‘주민 직선 교육 자치’라는 개념을 거스르는 행위로, 교원들은 전문적 학습공동체, 자발적 수업 나눔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수업 혁신을 진행하고 있으나 교육부가 독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교육 현장에서 갈등과 혼란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 특히 수업 자료를 제공한 교사에게 내려받기 건수에 따라 다음 해 맞춤형 복지비를 차등 지급하는 방안의 경우, 교원의 교육적 성과에 대한 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