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가평군은 상면 임초2리 마을정원 조성사업이 완료돼 마을의 기능을 회복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마을은 지난해 경기도 시민주도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6천여만 원을 확보하고 군비 1억4000여만 원 등 총 사업비 2억여 원을 들여 마을유휴지를 이용한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마을정원 이름은 ‘숲풀이 개똥벌레 정원’으로 상면 임초리 660-9번지 일원 4,800㎡면적에 조성되는 등 마을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다. 상면 임초리는 축령산 기슭 오독산과 온두봉까지 넓고 길게 펼쳐져 예전부터 숲과 풀이 무성해 ‘수풀’이라고 불릴 만큼 산수가 수려한 지역이다. 또 임초천에는 청정 자연형 생테하천으로 다슬기가 많아 이를 먹이로 하는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는 마을이다. 임초2리 새마을회 주최로 만들어진 정원에는 편의․휴게․경관 시설 설치를 비롯해 왕벚꽃나무, 산철쭉, 초화류 등 쌈지공원이 조성돼 마을에 활력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기반을 다졌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풀이 개똥벌레정원 준공기념 축제 한마당을 열기도 했다. 행사는 상
(정도일보) 화사한 꽃들의 향연인 가평군 자라섬 남도 봄꽃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 5일간 2만여 명 가까이 찾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가평군에 따르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적인 축제인 ‘2023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를 다음달 18일까지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20일 개장한 자라섬 꽃 축제에는 지난 24일까지 5일간 1만89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하루 평균 3800여명이 찾고 있어 모처럼 꽃향기와 사람내음이 진동하고 있다. 또 축제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및 화분 만들기 등 5일간 판매․체험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총 4천500여만 원으로, 농․특산물 판매가 3천400여만 원으로 가장 많아 모처럼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입장료 수익금까지 지역경제에 활력을 기대했으나, 이상기온 등으로 개화율이 낮아 유료개방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돼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다. 군은 당초 자라섬 꽃 축제를 개최하면서 입장료 7,000원을 받기로 했다. 이중 5,000원은 가평지역화폐로 환급돼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군은 이
(정도일보) 가평군이 치매극복과 아름다운 공공정원을 만들기 위해 운영한 ‘함께 꾸며요~힐링정원’이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에 걸쳐 경증 치매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치매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내 중앙정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첫날에는 상토를 뿌린 흙더미위에 체리세이즈, 황금조팝, 백합 등의 꽃모종과 남천, 목수국, 돌단풍 등의 묘목을 심었다. 둘째 날에는 펜지 및 다육이 심기와 뱅갈고무나무 등 반려식물을 화분에 담아 정원을 꾸미는 등 청사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행사 양일간에는 치매 어르신 모두가 결석 없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참여율이 100%였다. 프로그램 운영평가 설문에서도 ‘긍정적인 변화 또한 백퍼센트 만족’이었다는 응답이다. 어르신들은 육체노동이 동반된 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되는 등 삶의 활력이 향상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 보건소 정원도 오랫동안 정원으로서의 기능이 방치돼있다 싱그러운 정원으로 탈바꿈되는 등 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행복과 안정감을 주고 있다.
(정도일보) 가평잣고을시장에서 오는 27일 ‘제1회 캠핑용품 벼룩장터’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가평군은 1천700여개의 캠핑장과 야영장, 펜션 등이 즐비해 전국 최고의 휴양과 힐링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또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가평 자라섬내 캠핑장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최상의 캠핑장소로 소문이 자자해 전국 캠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24일 군에 따르면 캠퍼들의 요청으로 캠핑도 오시고 안쓰는 캠핑용품을 벼룩시장에서 정리하자는 뜻에서 올해 첫 캠핑용품 벼룩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벼룩장터에서는 지역주민 및 외부 캠퍼들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된 캠핑용품 전시 판매가 진행되는 등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당일 접수용품에 대해서는 현장 경매도 열려 선의의 경쟁분위기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 및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풍선아트의 달인 풍달의 공연, 개그맨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캠핑용품 경품 추첨, 버스킹 공연 등도 열려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장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캠핑용품 벼룩장터가 열리는
(정도일보) 가평군이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해온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이 공정률 98%를 보이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향토 및 6차 산업 등 이미 구축되어 있는 지역의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간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등 연차적으로 총 사업비 70억여 원을 투입됐으며, 현재 교육 및 맞춤형 역량강화를 위한 신활력 사업단 운영지원 및 창업 아카데미 운영 계획이 수립되면 모든 사업이 완료돼 지역경제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 축제 등에 지역 생산 농식품의 활용 비율을 확대하고, 지역의 고유자원을 관광 상품화하여 지역축제가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실질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축제・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축제로 조성사업으로 가평 전철역~자라섬 제방길 일원에 가평글자 조형물, 고보조명, 역사바닥 안내판, 핸드 프린팅, 재즈 역사거리, 스윙공원, 포토존 등을
(정도일보) 가평소방서는 22일 최진만 제11대 가평소방서장이 가평군 소재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가평소방서에서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순국선열과 순직소방관을 추모하고 숭고한 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해 분향에 임했으며, 추념식을 통해 공직자로서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시민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되새겼다. 이후 최진만 서장은 본서로 돌아와 취임식을 통해 가평소방서장으로서의 새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가평군의 안전을 위해 가평군수, 가평부군수, 가평군의장, 가평경찰서장 등을 방문하여 취임 인사 및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는 시간을 갖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화재·구조·구급활동 뿐만 아니라 가평군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 점검 등을 통하여 안전한 가평군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가평군은 청평여울시장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첫걸음 기반조성에 나서는 등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청평여울시장은 금년 말까지 국비 1억3000여만 원 등 총 사업비 2억6000여만 원이 투입돼 시장홍보 서포터즈 운영, 고객 및 상인 노래자랑, 동행세일, 어린이 장보기 등 전국적인 시장 도약과 활성화 마케팅을 위한 시장특화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전통시장 5대 혁신과제로 모바일 간편 서비스 도입, 교환환불센터 및 품질관리센터 운영, 청결프로젝트 등 결제편의․고객신뢰․위생청결의 3대 서비스 개선을 마련하게 된다. 여기에 상인교육 및 조직강화, 소방훈련 및 화재안내판 부착, 자동심장충격기 비치 등 상인조직 역량강화 및 시장안전 관리를 통해 고객과 상인이 공존하는 생동감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청평여울시장이 경기도 '전통시장매니저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과 전통시장 ESG 활성화 및 고객의 안전한 시장방문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청평여울시장과 더불어 가평잣고을시장 및 설악눈메골시장도
(정도일보) 가평군이 올해 특수시책으로 관내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지원키로 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500가구 미만 공동주택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의무시설에 포함되지 않으나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대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켰을 때 환자의 심장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다시 살리는 응급장치로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에 필요한 장비다. 이에 군은 사업비 3천여만 원을 들여 관내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11개 단지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오는 10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연중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공동주택 윤리운영 및 방법안전 온라인 교육 등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재난발생 위험이 있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제3종 시설물(공동주택) 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계획 수립 및 용역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옥상방수 등 공동주택 6개소에 보조금 7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소규모
(정도일보) 가평군은 한국전쟁(6.25전쟁) 정전 70주년 및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18일 관내 캐나다 참전비 경내에서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태원 가평군수, 주한 캐나다 대사 및 국방무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헌화 및 묵념의 시간을 갖는 등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전쟁 당시 캐나다군 격전지였던 가평군 북면 이곡리 산112번지 일원에 조성된 가평 전투지 숲길 구간을 찾아 그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평 전투지 숲길은 구간거리 1.6km로 왕복 2시간30분이 소요되며, 지난 2021년 캐나다측 제안으로 조성됐다. 또한 전투지 숲길 중, D구역인 677고지에는 약 10㎡의 육각정자로 된 캐나다 하우스도 설치돼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25년간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캐나다 시민 가이블랙(남․57)씨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한민국 가평군까지 300km 걷기 대장정을 통해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양국간 혈
(정도일보) 가평군이 노동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벼 드문모 심기’ 기술을 본격적으로 확대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친환경 쌀연구회(회장 김무영)와 함께 50ha에 드문모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재배법 등을 지역농가에 적극 홍보해 왔다. 드문모 심기는 이앙 때 재식거리를 넓혀 소요되는 육묘상자수를 줄여 경영비 및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생력재배 기술로 노동력은 40%, 육묘 생산비는 27%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동력과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재식거리가 넓어 병해충 발생이 감소하고 분얼이 많아서 도복(쓰러지다) 경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지난 15일 상면 연하리 드문모 심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풍작을 기원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우리 지역은 농업 비중이 큰데도 고령화 등으로 농촌인력이 부족하다”며 “노동력과 농자재 투입을 줄일 수 있는 드문모 모내기 확대 보급 등 농업발전과 농촌사랑을 위해 할 수 있는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올해 739ha에서 경쟁력 높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인 가운데 친환경농업 육성지원을 위해 농협 등과 협력하여
(정도일보) 가평군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적인 축제인 ‘2023 Cp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를 오는 26일까지 무료 개방키로 했다. 이는 이상기온 등으로 개화율이 낮은 상황에서 유료개방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돼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다. 군은 당초 이달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0일간 자라섬 꽃 축제를 개최하면서 입장료 7,000원을 받기로 했다. 이중 5,000원은 가평지역화폐로 환급되며, 가평군민 및 5세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고온 현상이 되풀이되는 기상이변으로 꽃이 많이 피지 않아 유료입장으로 전환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축제개막 한 주간 무료개방을 결정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꽃 축제 무료개방 기간에도 버스킹 및 유튜브 공연 등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정대로 진행키로 했으며, 27일부터는 정상적인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 현재 자라섬 남도 7만㎡의 꽃 정원에는 꽃 양귀비, 구절초, 비올라, 산파첸스, 아게라텀 등 14종의 꽃들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 가운데 주말
(정도일보) 가평군 방일초등학교(교장 박효진)은 5월17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햇살마루 및 보건실에서 2023학년도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실시했다. 학생건강체력평가는 학년별, 연도별 학생 건강 체력의 비교 분석 자료로 활용되며, 종목별 측정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적인 문제점을 파악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담임교사가 직접 심폐지구력, 근력·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체질량지수 등 학생들의 건강 체력 전반을 평가했다. 대표적 항목은 왕복 오래달리기와 악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 뛰기와 기초 분석 자료인 학생의 키와 몸무게도 측정했다. 평가 후 방일초 6학년 최00 학생은 “오늘 체력 측정을 해보니 나의 건강 체력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왕복 오래달리기가 가장 힘들었는데 다음에는 더 잘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방일초 박효진 교장은 “학생건강체력평가는 학생들에게 건강 체력의 중요성과 운동의 생활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도전의식과 인내력을 배양하고 학교생활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정도일보) 가평소방서가 16일 18시경 일행과 등산을 하던 중 길을 잃고 조난당한 요구조자 1명을 17일 13시44분경 약 19시간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당 신고는 16일 18시경 하산 중 일행과 떨어졌고 연락이 되지 않아 출동한 건으로 요구조자가 고령이고 날이 어두워져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가평소방서에서는 신속히 차량 5대, 인원 18명을 동원하여 수색에 나섰고 특수대응단 8명 의용소방대원 13명, 경찰 8명 등 추가 인원을 요청하여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했고 이튿날 13시44분경 요구조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발견 즉시 요구조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바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어 기본적인 안전조치 후 하산을 도왔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밤새 구조에 힘써주신 소방가족을 비롯한 경찰관분들게 감사드린다. 출동한 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이 있었기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가평소방서는 16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가평 관내 대원사, 현등사에 방문하여 전통사찰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사찰 안전컨설팅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 촛불 등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위험성이 증가하고 29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많은 방문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진행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화재 시 초기 대응체계 컨설팅 및 지도(관계자 대응요령 교육) ▲주변 산불 발생으로 연소 확대 시 소방력 배치 협력 ▲설치된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책임간부 1:1안전담당제 추진 ▲관계인 주도 자율점검 독려 ▲화재안전조사 등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이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지리적 특성상 산불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 평소 관계인분들의 소방시설 관리 등 화재 발생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가평군이 저출산․고령화 사회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내놓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고른 취업 자격기준 획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응시료 지원은 청년 1인, 연 3회로 회당 최대 10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3회 신청금액이 1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 1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가능 자격증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이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 청년(23.1.1일 기준, 만15~39세)으로, 금년에 실시한 시험의 응시자 중, 시험 응시일 당시 미취업자이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라 어플라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 작성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확인을 거쳐 개인별 계좌로 입금된다. 신청기간은 1차 6월 30일까지, 2차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단, 올해 군 지원비는 1천만 원으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신청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