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0월 29일부터 기획전시 《탱탱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러 세대의 박물관 관람객을 위해 조성한 기획전시실에서 여는 첫 번째 기획전이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안전 문제가 있었던 물놀이 체험 전시실 운영을 중단하고, 박물관의 전시·교육 기능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운영하는 기획전시실을 마련했다. 이를 어린이부터 성인 모두를 위한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탱탱볼»이라는 전시 제목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목격한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시작됐다. 전시실, 로비, 중정, 야외 놀이터 등 모든 공간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며 뛰고, 걷고, 엉켜 있고, 서로를 밀어내거나 끌어당기는 어린이들의 에너지와 탄력성, 회복력을 탱탱볼이 튀는 모습에 비유했다. 이에 더하여 그들의 들뜬 기운이 박물관에 가득 차는 현상을 한 가지 물리학 현상에 대입하여 설명한다. 이는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과 과정의 기초가 되는 법칙으로, ‘열역학 제2법칙’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고립된 공간에서 모든 개체는 본인이 가진 에너지를 발산하는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10월 28일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 이번 행사는 파주소방서와 경기도의회의 협력 강화 및 소방대원의 헌신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 위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지원과 더불어 소방대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명예소방서장 위촉행사에서 김훈 작가의 작품 ‘빗살무늬 토기의 추억’을 인용하며, “소방관을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빗살처럼 긴장하며 그 경계를 지켜내는 사람들’로 묘사했듯, 생과 사의 경계에서 묵묵히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의 사명감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대원의 헌신이 우리의 평온한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조 위원장은 또 “도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소방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소방대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소방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정도일보)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일산동구 빛마루 진흥원 본원에서 고양, 군포, 성남, 영월, 평택, 화성 총 6개 지역의 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산업진흥원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에 참석한 각 지역의 산업진흥원장과 관계자들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고양시 글로벌 투자설명회에 참석했다. 이후 빛마루로 자리를 옮겨 고양시 및 진흥원의 사업 소개, 진흥원장 간담회 등의 일정에 함께했다. 이번 교류회는 산업진흥원 간의 교류, 협력을 통해 기관 간 정보 교류와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9월에는 성남산업진흥원에서 교류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은“지속적인 교류회 개최를 통해 지역간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되면 지역별로 강점이 있는 산업과 정책 등의 우수 사례가 공유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기관 간 협업이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역 산업진흥원 네트워크에는 고양, 성남, 용인, 성남 등 10여 개 지역의 산업진흥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교류회를 개최해 나갈 계
(정도일보) 고양특례시는『고양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입주완료자 생활실태 및 만족도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하고 전국의 주거복지센터 등 주거복지 관련기관 66개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시원, 비닐하우스, 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다가 2022년부터 2023년까지‘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임대주택에 입주 완료한 주거상향 가구 중 101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에서 임대주택 거처에 대한 평균 만족도(10점 평균)는 8.15점으로 이전 거처’만족도(2.80점)보다 큰 폭으로(5.35점) 높게 나왔다. 반면 주택보증금 중 자기부담금은 평균 121.5만원, 월세 17.5만원으로 과거의 불안정한 거처보다 보증금 자기부담금은 34.4만원, 월세 6.1만원이 오히려 감소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주거취약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만족도가 높고 주거비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보다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추진하겠
(정도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고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해 ‘2025년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수련관에서 진행된 입학설명회에는 학부모 25명과 청소년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특성과 성과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사업 인지도를 높이고, 2025년 프로그램 운영 및 사업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입학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님은 “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이제야 알게 되어서 너무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관리 등에 대한 많은 질문이 쏟아져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앞으로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
(정도일보)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1월 3층 예술놀이터 전시장에서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예술 체험 전시‘뒤바뀐 세상'을 선보인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개관 이후 ‘즐거운 하루, 오늘!’, ‘소리의 발견’, ‘나나아스트로 고양:별 여행’ 등 어린이들이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해왔다. 이를 잇는 네 번째 기획전시 ‘뒤바뀐 세상'은 ‘물체의 성질을 다르게 바꿔본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시작해 네 팀의 현대 예술 작가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예술 체험 경험을 선사한다. 물체가 가진 본연의 성질을 낯설게 뒤바꿔 구현한 각 팀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방이 위아래로 뒤집힌 ‘거꿀거꿀 뒤집힌 방' ▲기계와 식물이 결합된 ‘위잉위잉 식물 정원' ▲하늘과 땅이 뒤바뀐 ‘둥실둥실 구름 세상' ▲새로운 디저트의 공간 ‘말랑딱딱 촉감 놀이터' ▲AI(인공지능) 디지털 체험 ‘뒤죽박죽 도형 조종실' ▲자유 창작 공간 ‘'꼬불꼬불 상상 연구실' 등 총 여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김해인, 노동식, 소수빈, DOA(장진연, 이진형) 작가는 이번 전시를
(정도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5일과 26일 총 두 차례에 걸쳐, 마두청소년수련관 6층 야외 루프탑 공간 마루에서 ‘별빛 돗자리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여가 공간과 여가 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놀터 여가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별빛 돗자리 영화제는 2024년 상반기 청소년 대상 만족도 조사와 여가 활동 수요 조사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운영되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늘이 높고 시원한 가을밤, 야외 루프탑 공간에서 돗자리를 깔고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영화상영회를 통해 여가를 조금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 마술사의 마술 공연 ▲추억 가득 폴라로이드 즉석 촬영 이벤트 ▲감성 넘치는 돗자리 존 ▲야광 팔찌 입장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별빛 돗자리 영화제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이런 유익한 활동을 앞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0월 28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번 감사장은 윤 의원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지역사회 복지망 확충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한상영 회장은 "윤 의원은 평소 지역 발전과 이웃 사랑을 위해 의정활동에 헌신했으며, 특히 하남시 내 복지시설 환경 개선 사업에 앞장서 사회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기에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하면서 감사의 뜻을 밝혔다. 감사장을 받은 윤태길 의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관 환경개선과 복지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이어 "복지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복지수요 발굴과 복지서비스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도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가 지난 26일‘2024년 하반기 학부모간담회’와‘라온꿈터 2025년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활동 영상 공유 ▲2025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안내 ▲학부모 간 소통 등으로 이루어져, 자녀의 방과후 생활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라온꿈터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과나무 의료재단의 김혜성 이사장을 초청하여 부모 교실 ‘올바른 식습관이 청소년 성장에 미치는 영향’강의를 진행하며 청소년기 성장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라온꿈터 2025년 사업설명회’는 재등록 청소년과 대기 청소년이 많은 라온꿈터의 현상황을 고려하여 학부모들에게 방과후아카데미를 소개한 후, 현장에서 참가 접수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는 “아이가 라온꿈터를 좋아해서 내년에도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싶어 참여했다. 1년간 아이의 다양하고 질 높은 경험을 위해 많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학
(정도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5일, 행신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올여름 이웃의 제보로 찾아간 홀몸 어르신 가구는 오랜 시간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집안에 방치하면서 바퀴벌레 등 해충이 이상 증식하여 일회성 방제와 청소로는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상태였다. 덕양구는 외부 개입을 거부하시던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가장 시급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월부터 해충방제와 특수청소를 4회에 걸쳐 실시해 어르신의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또한 10월 22일에는 해충, 곰팡이 등으로 오염된 생활집기, 가구를 전부 철거 및 폐기했다. 같은 날 행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의 옷가지와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뒤 배달해주는 이동세탁 활동을 실시했다. 10월 23일에는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의 도움으로 도배와 장판 및 형광등을 재시공했으며 사업 진행 중에도 어르신 돌봄이 소홀하지 않도록 행신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효샘(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조로 안전하게 이뤄졌다. 10
(정도일보)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동두천시노인복지관에서 노인대학생과 노인복지관 어르신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촬영은 서울신세계안과와 (가칭)동두천 의료복지 사회재단 후원 및 동하아트에듀, 한국사진작가협회, 허희영웨딩갤러리의 촬영 메이크업 등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진 촬영뿐 아니라 예쁜 화장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나 자신이 특별해진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종훈 서울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은 “어르신들께 뜻깊은 선물을 해드릴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으며, 이수진 동두천 의료복지 사회재단 대표는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의 노후와 복지를 위해 항상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형덕 시장은 “후원 해주신 박종훈 원장님과 이수진 대표님, 이 밖에도 재능기부를 실천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양특례시가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미니라이더, 미니모험놀이(폐쇄형 놀이기구) 등 유기기구를 운영하는 미신고 기타유원시설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타유원시설업은 안전성 검사 대상이 아닌 유기시설이나 기구를 운영하는 업체이며, 유기기설·기구에는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미니라이더, 미니모험놀이, 미니수중모험놀이, 미니슬라이드, 미니기차, 배터리카 등이 있다. 자진신고 방법은 △기타유원시설업 신고서 △안전성검사 대상이 아님을 증명하는 검사결과서(확인검사 결과서) △보험가입(영업배상책임보험) 증빙 △임대차계약서 △안전관리계획서 △영업시설 및 설비개요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관할 구청 산업위생과에 신고하면 된다. 구비서류 중 필수서류인 안전성검사 대상이 아님을 증명하는 검사결과서(확인검사 결과서)는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 또는 (사)안전보건진흥원을 통해 검사를 받은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관에서 유기시설이나 기구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무인 키즈카페 내 폐쇄형놀이기구(미니모험놀이 또는 플레이스페이스)를 설치하여 기타유원시설업을 신고
(정도일보) 동두천시는 보산동 안전마을 도시재생 활동 단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지난 24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경주시 황오동 도시재생 사업지역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보산동 안전마을 도시재생 활동단’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됐으며, 보산동의 환경 개선 및 마을 유지관리를 위해 마을 청소, 야간 방범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단원들은 경주 황오동의 도시재생사업과 거점시설의 우수한 사례들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황오동 지킴이(방범 활동) △황오락X성동시장 야시장(마을 축제) 등 보산동 도시재생사업과 유사한 사업들을 유의 깊게 살폈다. 견학에 참여한 한 단원은 “다른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알아보며 보산동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면서 “보산동 도시재생사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관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28일, 마상공원에서 주거복지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고양시주거복지센터, LH고양권 주거복지지사, 한국부동산원, 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주거복지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서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상담, 임대차계약 관련 법률상담, 주거복지사업 상담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주거복지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상담소를 이용한 주민은 “반지하에 거주 중인데 지금까지 방법을 몰라 임대주택 신청을 못했다. 이번 상담을 통해 좀 더 깨끗하고 밝은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꿈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특화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주거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불현동 지행주공2단지 아파트에 이어 송내2통을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하고 28일 송내경로당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증진과 돌봄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교육 및 홍보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관리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힐링프로그램 운영 ▲안전환경조성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송내2통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지식 전달은 물론 치매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보건소 관계자는“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뿐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