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2024 MBN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가 10월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및 영산강 강변도로에서 개최된다. MBN, 매일경제, 나주시 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의회,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교육지원청,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5㎞, 10㎞, 하프, 풀코스, 단체전 팀대항까지 총 다섯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대회코스는 5㎞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출발하여 영산강변을 따라 나주대교 인근을 향하며, 10K㎞, 하프, 풀코스는 똑같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출발해 영산강변을 따라 뛰게 된다. 풀코스는 동강교 부근에서 반환한다. 지난해 첫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대회 운영을 위한 용역사를 선정하고, 前 마라톤 국가대표 이봉주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눈길을 끈다. 특히 관내 숙박·외식업소와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일찌감치 대회 준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숙박비와 식비를 각각 10%씩 할인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전국에서 모이는 수많은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나주배, 나주쌀, 나주사
(정도일보)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전국지구력승마대회’에서 영광승마장 소속 유소년승마단원 2명과 승마교관 2명이 각각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대한승마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말산업 특구 전북 장수군에서 개최했으며 22개 승마클럽이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영광군은 이중 4개 종목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광승마장 유설희 교관과 지혜은 교관이 장애물 40cm경기, 장애물 60cm경기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 소속 박의진(영광 옥당중 3년), 김지연(영광초 5년) 선수가 장애물 80cm 통합부, 초등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영광군 유소년승마단은 2017년 창단 이래 각종 전국 승마대회에서 다수 수상했고 초등 부터 중등 3학년 까지 기승능력인증제 7등급 이상을 보유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운영 중이다. 선발된 인원은 수업료, 대회 훈련비 등을 영광군에서 지원받으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영광군 유소년승마단 선수들의 눈부
(정도일보) 고령군은 지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024년 고령군수기 및 협회장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각각 진행되던 대회의 개회식을 하나로 통합하여 개최함으로써,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한층 높이고,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10월 5일에 열린 통합 개회식에는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9개 종목 협회에서 25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우정과 화합의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통합 개회식 이후,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령군 곳곳의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8회 고령군수배 궁도대회, 제3회 고령군수배 및 제6회 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제19회 고령군수배 및 제7회 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 제3회 고령군수배 및 제5회 협회장배 일반직장동호회 탁구대회, 그리고 제34회 고령군수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 등은 고령군 전체를 생활체육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참가자와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 기간 동안 각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과 열정적인
(정도일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일보 2024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1만 2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9일 경주에서 열린다. 경상북도, 경주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아일보 2024 경주국제마라톤대회’는 엘리트 선수 45명(국제 남자부 19명, 국내부 26명)과 마스터즈 1만 2000명(△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최근 러닝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3000여 명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대회부터 출발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1시간 앞당겨 8시로 조정해 관광객 유입이 많은 시간대를 피했다. 이에 따라 황리단길 주변 시내권과 보문 진입 경로를 빠르게 재개통함으로써 마라톤 참가자와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종편 방송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주시의 풍경과 대릉원, 첨성대, 오릉, 반월성, 월정교, 동궁과 월지, 황룡사지, 분황사 등 대표적인 문화유적지가 전국에 홍보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도일보)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6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25라운드 전주시민축구단과의 홈 최종전에서 3 – 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올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전반 9분 이선유의 크로스를 김보용이 헤더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으나,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반 16분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금세 전열을 가다듬었고, 전반 24분 김보용의 컷백 패스를 받은 김민우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1 – 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더욱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후반 4분 수비 과정에서 퇴장이 나오며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 14분 권기표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김태우가 역전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재차 실점을 하며 2 – 2가 되었으나 이어진 공격에서 김민우의 패스를 받은 이래준이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스코어를 벌렸다. 남은 시간 선수들의 헌신적인 수비와 골키퍼 최성겸의 눈부신 선방이 나오며 경
(정도일보) 진안군에서는 2024 진안홍삼축제 기간인 지난 5일, ‘2024년 투르 드 진안고원’ (진안군체육회 주최, ㈜JTV/(사)GPS 주관) 대회를 진안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마이산 주변과 용담호 호반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전국 자전거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그란폰도 123km 남자부에는 최주은 선수, 여자부는 황연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KOM(오르막 1.2km 구간) 남자부에는 정기현 선수, 여자부에는 황연수 선수가 우승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024년 진안홍삼축제와 함께 진행된 자전거 대회에 참가해 주신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이산과 용담호 등 진안군의 아름다운 장소에서 자전거와 하나 되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2024 실업사격연맹회장배’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 동메달과 ‘제7회 대구광역시장배’ 공기권총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한지영, 조가은, 황수빈, 방유나 선수)에서 합계 1,708점을 쏴 3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지난 1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대구광역시장배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합계 1,718점을 쏴 2위를 기록하며 미추홀구청 사격팀이 명실상부 공기권총 강팀임을 보여주었다. 현재 권총 국가대표인 한지영 선수는 “공기권총 종목에서 우리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올해 마지막 대회이며 가장 중요한 대회인 전국체전에서도 우리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오랜 전통을 가진 우수한 사격 명문 팀임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사격팀이 될 수 있도록 선수단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
(정도일보) 제주시는 지역 엘리트 선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전지훈련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10월 31일까지 동계 전지훈련팀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제주시 동계전지훈련 참가 희망 팀이며, 방법은 전지훈련 신청서와 선수명단을 첨부해 제주시 체육진흥과로 전자공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전지훈련 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주요 체육 종목단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며, 전지훈련 관련 정보는 제주시 전지훈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지훈련 선수단에게는 스토브리그 운영, 체력강화 프로그램 지원, 상해보험 가입, 공공체육시설 무료이용, 지역특산품 위문 물품 지원, 훈련용품 지원, 도내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전지훈련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동복리야구장 그물망 교체 공사, 주경기장 조명공사, 사라봉축구장, 삼양축구장 시설 개보수 등 6개 사업에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훈련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인천 동구는 제22회 동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지난 6일 재능대학교 공학관 5층 체육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구를 비롯한 타지역 동호회 선수 총 256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날 경기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을 연령대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클럽별 점수 합산 결과 동구 ‘행복민턴클럽’이 이번 대회 우승기의 주인공이 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동구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2024년 진주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가 지난 6일 3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주시 관내 당구클럽 7개소(PBA 당구클럽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 주최, 진주시당구연맹 주관으로 개최하고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당구 종목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진주시당구연맹 허거성 부회장이 당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경기는 256강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1위~3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되었으며, 공동 5위와 9위에게는 시상금이 수여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장배 당구대회에 참여해준 선수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진주시 당구 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과 체력 증진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천상무가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0월 6일 오후 3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R 경기에서 울산 HD FC에 1대 2로 패배했다. 김천상무는 전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했지만, 후반 울산에 연이은 실점으로 끝내 역전을 허용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골문에는 김동헌, 백포에 박수일,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이 선발로 나섰다. 중원은 부상에서 돌아온 서민우를 필두로, 김봉수, 이동경이 구축했다. 전방에는 김승섭, 박상혁, 모재현이 선발 출장했다. ‘폭주 기관차’ 모재현 두 경기 연속골! 김천상무 1대 0 전반 리드 김천상무는 경기 초반 울산의 거센 압박에 고전했다. 전반 3분, 이른 시간에 상대의 위협적인 슈팅이 골대에 맞으며 위기를 넘겼다. 울산이 경기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김천상무는 전반 6분, 박상혁이 한 차례 슈팅을 날리며 분위기를 가져오고자 했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과 점유율은 울산이 주도했지만, 첫 골은 김천상무의 몫이었다. 전반 21분, 박수일이 침투하는 모재현을 향해 정확한 로빙 패스를 찔러넣었고, 모재현이 골키퍼의 움직
(정도일보) 3월 26일(화) 개막한 2024 KBO 퓨처스리그가 5일(토) 4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4 KBO 퓨처스리그는 11개 팀이 남부(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와 북부(한화, SSG, LG, 두산, 고양(히어로즈))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부리그는 박치왕 감독이 이끄는 상무 야구단이 2012년 이후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2위 SSG를 9게임차로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 부문별 타이틀 홀더는 남부리그에서는 타자 타율 1위(0.320) 김태훈(삼성), 홈런 1위(16)와 타점 1위(66)를 기록한 박정현(상무)이 차지했다. 투수는 평균자책점 1위(2.41)와 다승 1위(11)를 동시에 기록한 송승기(상무)가 됐다. 북부리그는 타자 타율 1위(0.320) 김웅빈(고양), 홈런 1위(15) 전의산(SSG), 타점 1위(82) 임종찬(한화)이 부문 1위가 됐다. 투수는 성동현(LG)이 평균자책점 1위(4.82)와 다승 1위(9)를 모두 차지했다. KBO는 스피드업을 강화하고 박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 이수민 인터뷰 - 4년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우승 소감은? 일단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군 전역 후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었다. (웃음) 오늘 경기 돌아보면 16번홀까지는 좋았다. 17번홀과 18번홀에서 흔들렸는데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하면서 ‘우승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공식 연습일부터 샷이 좋았다. 그래서 1라운드 때는 그 좋은 감을 그대로 끌고 가서 성적이 좋았다. 하지만 2, 3라운드 때는 티샷이 흔들렸다. 그래도 나름 퍼트와 쇼트게임이 잘 돼 스코어를 크게 잃지 않았다. 최종일 같은 경우는 2, 3일차에 좋지 않았기 때문에 기회가 오늘은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했다. - 우승하자마자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는데? 2020년 혼인 신고를 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 그리고 2021년 4월에 딸(이다인)을 출산했다. 사실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 골프가 잘 안 됐다. 그래서 육아에도 신경을 잘 쓰지 못하고 훈련에만 매진했다. 어리광도 좀 부렸다. (웃음) 그럴 때마다 항상 조언을 해주고 그랬는데 우승을 하고 나니까 아내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났다. - 금연을
(정도일보)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대회가 5일부터 10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일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태권도 사전경기가 열려 체전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특히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도 경남 전역에서 열리는 체전 각 종목에 대거 출전해 올림픽의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태권도 사전경기 첫날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대한태권도협회 임원진을 격려하고 김해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서포터즈와 함께 경기에 임한 선수들을 응원했다. 홍 시장은 “전국체전이 시작됐다. 많은 인원이 김해를 찾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경기를 운영하는 등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11일부터 17일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25일부터 30일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지평선 축제 기간 중 개최했던 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3일 개최됐던‘제23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역대 인원인 5,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김제 일원을 마라토너들의 도전 정신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 5일에는 명실상부 농경문화축제에 걸맞은 한국의 전통 스포츠인 ‘제11회 지평선배 국제 줄다리기대회’가 축제장인 벽골제 내(장생거 앞)에서 개최돼 350여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여자부·혼성부 모두 대전한빛팀이, 지역협회부는 전주시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같은 날 김제시민운동장에서는 민군이 하나 되는 ‘2024 공군참모총장배 민군 전국족구대회’가 개최돼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대회를 즐겼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일, 벽골제 내 쌍용광장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2024 읍면동 줄다리기대회’는 기상악화로 취소돼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