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29일 영북면 산정호수 섬나라 무대 일원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해 산정호수 둘레길 걷기, 보물찾기 이벤트, 민속놀이 게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유태균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동문 간의 유대감을 더욱 견고히 하고,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의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한다. 농업은 생명 산업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이다. 총동문회의 경험과 지식이 포천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포천시 또한 포천 농업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1,28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포천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우수 농업 사례 현장 견학, 장학기금 마련 행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체육행사, 송년 행사, 연말 총회, 임원 워크숍, 산악회 활동 등 다양
(정도일보)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마음공방’을 운영했다. ‘마음공방’은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으로, ‘내 마음의 공방을 여는 과정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느끼고, 자신을 깊이 이해하며 마음을 다듬는 공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약 300명의 포천시민이 참여했으며, ▲정신건강 인식도 설문조사 ▲정신건강 OX퀴즈 ▲체험활동 등의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참가자들은 “우울감으로 고민이 많은 상황 속 정신과에 방문하는게 부담스러웠는데,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임종석 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문제지만, 인식 부족과 치료에 대한 편견으로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정신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도일보) 양주시가 지난 29일 양주시청에서 양주경찰서, 대한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협회와 함께 ‘치매노인 및 지적장애인 실종자 수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시의 제안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박정훈 양주경찰서장과 장기성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은 관내 치매환자 및 지적장애인의 실종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실종자 조기발견 및 골든타임을 지키고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대 등 수색 취약지역 내 요구조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관내 치매환자 및 지적장애인의 실종 등 위험상황 발생 시 시와 대한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협회는 양주경찰서로 지원 가능한 드론 현황 및 운용인원을 협조하며 양주경찰서는 양주시 및 대한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협회에 현 상황을 공유하고 드론 협조 장소와 시간을 전파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에 참석해주신 양주경찰서와 대한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협회에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통해 양주시는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정도일보) 연천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더 벤티와 함께 디지털관광주민증 10만 달성 기념 이벤트 ‘연천 율무 마시고, 연천 즐기러 가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10만명 달성을 기념하고 여행을 통해 연천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에서 여행 시 숙박, 식음, 쇼핑, 관람, 체험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내 전국 더 벤티 매장에서 판매하는 ‘냉율무 쉐이키’를 구매한 영수증과 연천군을 여행하며 지출한 영수증을 함께 연천군 관광안내소(연천역·전곡역)에 제시하면 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신규로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선착순 500명에게는 더 벤티 상품권(5,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2024년 초부터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가입자 및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많은 행사들을 진행해왔다. 그렇기에 이번 10만 달성은 우리 군에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가입자들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정도일보) 연천군은 오는 11월 1일 통일평생교육원 401호 강의실에서 ‘연천군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참여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오프라인은 통일평생교육원 401호에서 진행하며, 온라인은 유튜브 채널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에서 동시에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포럼의 주제는 ‘평생학습공동체와 학교교육 연계 방안’으로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인 윤여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지역평생교육으로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2부에서 진행되는 주제 발제는 교육정책, 평생교육, 학교교육, 지역사례로 4개 나눠 진행되며,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제상 공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평생학습공동체’라는 주제로 양병찬 공주대학교 교수가, ‘지역사회 중심 학교운영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소장이,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사례’라는 주제로 채희태 두루소통연구소장이 진행한다. 3부 행사에서는 전제상 교수가 좌장으로 양병찬 교수, 권순형 소장,
(정도일보)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수없이 나누는 고양, 수업이 자라는 교사"라는 주제로 ‘2024 하반기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는 10월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 16개의 수업동아리가 각 학교에서 수업을 공유하고, 2부는 10월 28일 동양인재개발원에서 깊이있는 수업 사례를 주제별로 제시한다. 수업나눔한마당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한 수업 구현을 위해 고양의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장이다. 1부 '수업동아리 연계 수업 사례 나눔'에서는 △ 지역 사회와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 사례 △ 도덕, 사회, 역사, 수학, 기술·가정, 정보, 체육, 음악, 영어, 한문, 전문 교과 등의 깊이 있는 수업 사례 △ AI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 △ 주제별 교과융합 수업 사례 등이 목암중학교를 포함한 16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깊이있는 수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초·중등 각각 20개 수업 동아리에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수업나눔한마당에서 조직된 20개의 수업동아리는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구
(정도일보)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지원하고 건강한 학교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부천삼정초등학교에서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음건강, 한걸음 더!' 정신건강 캠페인을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응원메시지 공모전과 정신건강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학생 및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응원메시지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이 마음건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공유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 체험부스에서는 가상음주체험, 자화상 액자만들기, 걱정인형만들기, 정신건강 OX퀴즈, 마음건강 힐링포토존, 생명사랑 희망나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돼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됐다는 등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 기반 정신건강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데
(정도일보) 광명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4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광명사거리먹자골목 상인회 ▲하안9단지 상인회 ▲오구구오 상인회 ▲광복로 상인회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20개 골목상권 상인회 중 7개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지난 7월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 1~3호로 지정된 바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 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돼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시설 경영 현대화 사업과 같은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고 지역 상권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그동안 전통시장법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정도일보) 광명시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위탁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회가 지난 29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사례 공모’에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으로 우수 일자리 수행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요양보호사의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하는 특화형 일자리다. 광명시는 민간 수행기관을 선정할 때 ▲관련 사업 추진 경험 ▲발달장애인에게 서비스 제공 여부 ▲지속적인 직무 지원 여건 등을 갖춘 사회복지시설과 비영리민간단체 중 공모를 통해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회를 선정했다. 현재 발달장애인 14명이 1월부터 사업에 참여 중이다. 그동안 광명시와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을 하고 배치기관을 관리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사업 참여자들은 시 노인시설에서 근무하며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기관 관계자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정도일보)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2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경찰과 소방, 군과 함께 ‘2024년 광명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날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와 초동 조치 등 이론 교육과 개인 보호복 착‧탈의, 검체 채취와 이송 훈련 등이 진행됐다. 또 지난해 해외 배송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대응 사례를 분석하며 문제점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재정비하는 등 추후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 대비 효과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이 보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0월 24일 ‘2025년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 감축 반대회의’를 열어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 2025년도 당초예산을 기획재정부가 일방적으로 감축한 것은 주민들과 한강수계관리위원회회의 의견을 무시한 조치”라며 강력히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상수원관리 지역의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업시설이 들어오지 못해 지역 발전이 저해되는 등 이중삼중의 피해를 겪고 있다”며 “이번 예산 감축이 한강수계의 수질보전은 물론이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내면서 “한강수계 주민들과 함께 사업비가 원상복구될 때까지 주민지원사업비 감축 반대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예산 감축으로 경기도 광주시와 양평시의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각각 11억원, 12억원이 감소되는 등 경기도 8개 시군의 지원예산은 전년대비 총 42억원이 줄었다.
(정도일보)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김미숙 경기도의원은 25일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 글로벌대전환 포럼에서 경기도의 AI 돌봄 서비스와 돌봄 경제에 대한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김미숙 의원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경기도가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모든 도민이 필요할 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360도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도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임을 밝혔다. 특히, 주거 안전, 재활 돌봄, 심리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언제든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AI 스피커 상담 및 건강 모니터링, 로봇을 활용한 재활치료 및 일상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 이러한 종합적인 돌봄 체계는 사람 중심의 돌봄 경제를 실현하고 도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경
(정도일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 광주시 첫 공공지식산업센터인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의 2차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은 지하 3층, 지상 14~24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통합공공임대주택)이 함께 조성되는 올인원 복합업무시설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0월이다. 이번 공급은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지하1층 및 17~20층에 있는 산업시설 56호실이며, 입주기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에 규정된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첨단기술산업과 첨단업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제조업(도시형 공장)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공급일정은 ▲11월 14 ~ 15일 분양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 ▲11월 19 ~ 20일 심의위원회 심의 ▲11월 21일 적격기업 발표 ▲11월 22일 순번 추첨 및 호실지정 ▲11월 26 ~ 27일 분양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지하 1층 평균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 지상 17~20층 평균 분양가는 3.3㎡당 800~900만원대 수준
(정도일보)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9일과 30일 2일간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인 ‘도로시와 냠냠 요정’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위생·안전교육과 연계해 관내 등록급식소 50곳의 만 3~5세 어린이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도로시와 냠냠 요정’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올바른 손 씻기 ▲건강 음식 찾기(불량 음식 구별하기) ▲골고루 먹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도로시와 냠냠 요정’은 고전 명작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뮤지컬 관련 활동지를 제공해 각 기관 또는 가정에서 연계 학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즐거운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뮤지컬 공연처럼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광주시는 지난 9월 한 달간 지역 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는 129개 아파트 단지 1천315기에 대해 소방‧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점검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잇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에 따라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소방과 안전시설을 중점으로 점검해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입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사항은 아파트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전기 안전성,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의 작동 여부, 대피로 확보 상태, 점검일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소방시설은 관계 법령에 따라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안전시설은 화재 시 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공급을 차단하는 질식소화포는 25단지(19.3%), 차량 하부에서 소방호스를 연결하여 상방향으로 물을 방수하는 상방향 살수장치는 3단지(2.3%), 충전 차량의 온도 상승을 그래픽으로 감시할 수 있는 열 감지 CCTV는 10단지(7.7%)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점검 시 아파트 관리소장 및 소방 관계자에게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설치 권고, 안전교육 및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