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30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에서 '2025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폐회식은 오후 3시부터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한다. 시는 대회기 인수에 이어 차기 개최지인 부산을 알리는 홍보 영상물 상영을 통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 주요 명소·축제와 역량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에 내년 전국체전의 부산 개최를 알리고 부산의 문화와 볼거리 등을 소개하기 위한 '부산체전 홍보관'을 설치·운영했으며 1만여 명의 관람객이 홍보관을 찾았다. 특히, 장애인체전 인기 종목 중 하나인 '쇼다운' 경기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끌었다. 한편, 내년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살고싶은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 구호 아래, '웃으며 함께! 손잡고 함께! 끝까지 함께!'라는 표어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7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비엔케이(BNK) 썸 여자프로농구단(구단주 김성주)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비엔케이(BNK) 썸 농구단의 이번 홈 개막전은 지난 9월 박신자컵에서 준결승 진출 이후 선보이는 정규시즌 첫 경기로, 전통의 강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맞붙는다. 이날 개막전은 시를 비롯해 비엔케이(BNK) 썸 구단주와 단장, 농구 팬, 부산시민이 2024-2025시즌 부산에서의 여자프로농구 시작을 함께하며 시즌 첫 개막전을 축하할 예정이다. 오늘 개막전 경기에 앞서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양한 사전 축하 행사가 열린다. 농구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치어리더 썸걸(SUM걸)의 축하 공연과 비엔케이(BNK) 썸 농구단의 시즌 오프닝 영상 상영과 함께 개막행사가 시작된다. 이후에는 경기에서 맞붙는 홈팀과 원정팀 선수단 소개, 시 체육진흥과장의 축사, 비엔케이(BNK) 썸 구단주의 개막선언으로 농구 시즌의 시작을 알리며, 마지막으로 하윤수 시 교육감의 시투로 사전 행사는 마무리된다. 이후 오후 7시, 챔프전 최우수 선수인 박
(정도일보) 제천시골프협회(회장 지봉한)는 지난 29일 제천 킹즈락 컨트리클럽에서‘제9회 제천시장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시타식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제천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천시 골프 동호인 2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페리오와 스트로크 두가지 방식으로 치러져 각 부문별 1~3위까지 시상했으며, 남녀부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 등을 선발해 시상하고 다양한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지봉한 제천시골프협회장은 “9회째를 맞는 제천시장기 골프대회가 내실 있게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에서 많은 골프인들이 참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국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골프 종목의 저변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제천을 찾아준 전국의 골프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폐지를 팔아 5개월 동안 모은 돈을 수원새벽빛 장애인 야학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어르신이 있어서 화제다. 주인공은 매교동에 사는 유복단(73)씨. 그도 60세가 넘어서 야학에서 한글과 한자를 배운 만학도였다. 유씨는 “수원 제일평생학교(구 수원 제일야간학교)를 다니던 지난 10년이 가장 행복했었다”며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유씨는 매년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제일평생학교와 성당에 기부해 온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얘기를 듣고 24일 오전 흔쾌히 124만 원을 수원경실련에 전달했다. 유씨가 지난 6월 1일부터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은 하루에 적게는 2000원, 많게는 1만 원으로, 모두 74만 원이다. 여기에 자신의 월급 50만 원까지 보태 모두 124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매교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금산 출신의 유씨가 대전에서 아픈 어머니와 자식들을 뒤로한 채 서울과 수원으로 온 얘기, 평생을 힘들게 살아왔지만 늘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한 얘기를 들으면서 29일 매교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관계자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상연 수원경실
(정도일보)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올해 처음 개최된 울산 KBO-Fall League의 초대 챔프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NC는 2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 KBO-Fall League 준결승 경기에서 팀 LMB(멕시칸리그 연합)에 6-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앞서 결승에 오른 롯데와 29일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두 팀의 경기는 오후 3시부터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에서 먼저 선취점을 올린 쪽은 팀 LMB였다. 팀 LMB는 1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페르난도 비야로보스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NC는 이어진 1회말 반격에서 김범준의 내야땅볼 때 3루주자 천재환이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4회 김한별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더한 뒤 5회에도 김세훈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3-1로 달아났다. NC는 6회초 팀 LMB의 거센 추격에 2점을 내줘 3-3 동점을 허용했지만, 6회말 김한별이 그림 같은 스퀴즈번트를 성공시켜 다시 4-3으로 앞섰다. NC는 8회초 2사 만루의 위기를 전사민이 극적으로 막아 팀 LMB의 추격을 뿌리쳤다
(정도일보) KBO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의 전경기 매진을 기념하며 공식 인증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하는 상품은 투구 및 타격, 그라운드의 흔적이 남아있는 스페셜 경기 사용구, 일반 경기 사용구와 우승팀 구장에서 사용된 베이스, 우승팀이 승리한 네 경기의 기록지 세트로 구성된다. 먼저, 경기 사용구는 안타, 파울볼 등과 같은 일반 경기 사용구(5만원, 액자 8만 5,000원 별도)와 홈런, 결승타 등 스페셜 경기 사용구(옥션 판매)로 구분된다. 일반 경기 사용구는 어떤 선수의 투구, 타석인지 여부와 공이 발생된 상황 등이 랜덤으로 배송되는 형태로, 수령 이후에 동봉된 인증서 내 QR코드와 인증번호를 통해 해당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리즈 우승팀의 홈구장에 설치됐던 베이스도 액자화 하여 옥션으로 판매한다. 경기장 내 총 3개의 베이스 중 2개가 한정으로 판매되며, 1개는 한국시리즈 우승팀에 전달되어 기념으로 보관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승리한 네 경기의 기록지(15만원)는 2024 한국시리즈 엠블럼 등과 함께 액자화 하여 사전 주문 형태로 판매된다.
(정도일보) 오는 11월 1일(금)과 2일(토) 양일 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4 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쿠바 야구 대표팀 간의 평가전 '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의 TV 중계방송 편성이 확정됐다. 11월 1일(금)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1차전은 스포츠 전문 채널 tvN SPORTS에서 생중계 되며, 11월 2일(토) 오후 2시에 열리는 2차전은 ‘NO.1 K-콘텐츠 채널’ tvN에서 생중계 된다. 특히, tvN과 tvN SPORTS는 이번 대표팀 평가전 중계방송 시 그동안 'TVING SUPER MATCH'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주심캠, 베이스캠 뿐 아니라 2루심이 착용하는 루심캠도 운용하여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고품질의 중계방송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무선 생중계는 본 대회의 프리젠팅 파트너인 TVING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정도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 주재로 10월 29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도 체육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첫 번째 회의 이후의 정책 추진 현황을 비롯해 ’25년 예산집행 체계 개편 현황과 배드민턴 조사 결과에 따라 공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예산집행 구조 개선, 공정한 스포츠 문화 안착 통해 정책 효과성 제고 문체부는 먼저 올해 대한체육회를 통해 지원했던 생활체육 예산 중 일부(416억 원)를 지방 협력 사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러한 개편을 통해 지역 주민의 선호와 시설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방비를 연계해 생활체육 지원 예산의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비와 지방비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보조금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참석한 17개 시·도는 이러한 개편의 취지에 대해 공감하며, 내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비 매칭과 지역의 여건과 자율성을 고려한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 등
(정도일보)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노범수(26) 선수가 29일 경기도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노범수는 이날 5전 3선승제로 펼쳐진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 김태하(수원특례시청)에게 3-1로 승리하며, 개인통산 22번째(금강장사 3회·태백장사 19회)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노범수는 16강전에서 만난 홍준호(증평군청)를 2-0으로, 8강전에서 김기수(수원특례시청)를 2-1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오성호(양평군청)에게 2-0으로 승리하면서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사결정전 상대는 지난 7월 보은장사씨름대회 장사결정전에서 만난 김태하(수원특례시청)였다. 첫 번째 판 노범수가 ‘앞무릎치기’를 성공해 한 점 먼저 앞서 나갔으며, 두 번째 판도 ‘잡채기’로 다시 또 한 점을 가져오며 2-0을 만들었다. 세 번째 판 김태하가 ‘왼덧걸이’로 노범수를 넘어뜨리며 한 점을 만회했으나, 네 번째 판 노범수가 ‘빗장걸이’를 성공시키면서 최종스코어 3-1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정도일보) 밀양시는 밀양시골프협회가 29일 밀양리더스컨트리클럽에서 제29회 밀양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골프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밀양시민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호창 회장은“생활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골프를 더욱 활성화해 골프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제29회 밀양시장배 시민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대회에서 승패를 떠나 서로의 친목을 다지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국내 테니스대회 중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올해로 79회를 맞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다 KTA 랭킹포인트(400점)가 부여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테니스 최정상급 선수 약 350명이 출전해, 3일간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부문은 남녀 단식, 복식, 혼합 복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 원에 달한다. 각 부문 우승자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테니스계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된다. 특히 지난해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천 출신의 이재문(KDB 산업은행) 선수가 이번 대회에도 참가해 눈길을 끈다. 이재문은 최근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일반부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을 거두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의 활약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4년 연속 우리 시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정도일보) ‘2024년 국술 전국 선수권대회’가 내달 2일, 3일 이틀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술원 주최, 세계국술원과 김해시체육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700여명의 국술인들이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ㆍ일반부 5개 부별로 7개 종목(대련, 형, 봉형, 검형, 호신술, 국술궁, 국술궁 단체)에서 우리나라 전통 무술 실력을 겨룬다. 개인종합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준우승과 3위에게는 김해시장상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2007년부터 매년 김해에서 개최되고 있으며,전국 국술인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를 찾아주신 모든 국술 선수들을 비롯한 방문객께서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봉화군은 지난 27일 봉화공설운동장과 복합스포츠단지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39회 봉화군수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봉화군체육회와 봉화군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과 봉화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읍면과 직장단체에서 총 10팀, 약 200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읍면대항부와 직장단체부로 나눠 예선은 리그제로, 준결승 및 결승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읍면대항부 결승전에서는 춘양면이 물야면을 상대로 긴장감 넘치는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공동 3위는 석포면과 명호면이 차지했다. 직장단체부에서는 봉화소방서가 최종 승리했고, 준우승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차지했다. 특별시상으로는 관객 수가 가장 많았던 석포면이 입장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선수상은 춘양면 임명기 선수, 우수선수상은 물야면 박병은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춘양면 이석근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임준기 심판이 최우수 심판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빛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과 유대가 한층 더 강화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참가
(정도일보) 구례군청 씨름단 이세미 선수가 지난 25·26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씨름대회’ 국화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미 선수는 ‘안산김홍도씨름대회’결승전에서 안방 상대인 강력한 라이벌 이재하 선수를 꺾고 지난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이어 국화장사 두 번째 타이틀을 기록했다. 이세미 선수는 이재하 선수의 누적 경고패로 첫판을 쉽게 가져갔으나 이후 두 번째 판을 아쉽게 잡채기로 내줬다. 하지만 세 번째 판을 끌어치기로 따내며 두 번째 국화장사에 등극했다. 이세미 선수는 “지난 대회를 마치고 올해 안에 다시 한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팀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급 3위를 기록한 최희화 선수는 “아쉽게 졌지만 스스로 실력이 점점 향상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다음 시합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좋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아시아 학생들의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2024년 제10회 아시아평화 학생바둑대회’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글로벌 플랫폼 거점인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에서 개최된다. 양양군체육회와 양양군바둑협회는 아시아 학생들의 글로벌 인성 함양과 평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글로벌 양양바둑’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대회를 유치했으며, 본격적인 대회를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의 오랜 전통 종목인 바둑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양양군체육회와 양양군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아바둑연맹·한국유소년바둑연맹이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양양군·양양군의회가 지원한다. 올해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몽골, 필리핀 등 지난해와 같이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5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바둑판을 놓고 자웅을 가릴 예정이다. 아시아에 거주하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오는 11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중고등부, 초등유단자부, 고학년부(1∼9급), 저학년부(1∼9급), 꿈나무부(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