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양 히어로즈가 무패행진을 달리던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제압하고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고양은 1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 터진 이승원의 역전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7-6,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고양은 4경기 만에 대회 첫 승을 신고하며 1승 1무 2패를 기록하게 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먼저 리드를 잡은 쪽은 소프트뱅크였다. 소프트뱅크는 1회초 리쿠 와타나베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으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고양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4회말 심휘윤의 큼지막한 2타점 2루타로 2점을 따라붙은 고양은, 6회에도 대타 서유신이 역전 2타점 3루타를 때려 4-3으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고양은 7회초 소프트뱅크 데이빗 알몬테에게 역전 적시타를 내준데 이어 8회에도 1점을 추가 실점했지만, 4-6으로 뒤진 8회말 박준형의 밀어내기 볼넷과 이승원의 결승타로 3점을 뽑아 7-6으로 승리했다. 고양 이승원은 결승 적시타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으
(정도일보)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20일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여자프로배구 홈 개막전에 참석해 시투를 하고 최고 명문구단 정관장의 시즌 승리를 기원했다. 이번 개막전은 한송이 선수의 은퇴식과 함께 진행되며 개막전 상대 팀은 지난 시즌 4위인 GS칼텍스(서울)이다.
(정도일보) 포항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25개 종목 218명이 출전해 금 14, 은 4, 동 13개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상북도 종합 4위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큰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탁구(두호고) 김가온, 권용해 등 ▲역도(두호고) 강소희 ▲체조(포항제철고) 김승회, 안준기, 김관우 등 ▲검도(대동고) 박선준, 이용주 ▲육상(포항이동고) 윤영민 등 ▲축구(포항여전고) 김시온 등 ▲태권도(포항영신고) 강성범이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탁구에 두호고 김가온과 육상에 포항이동고 안나겸은 금메달 2개씩을 목에 걸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포항시체육회의 ▲레슬링(김진명) ▲탁구(전여진) ▲태권도(유정원)과 ㈜포스코이앤씨의 체조(박어진)도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참가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육상에서 신현진(여자 200m), 조은주(여자 4x100mR), 장성이(여자 세단뛰기)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유도에서는 윤재구(남자 +100kg)
(정도일보) 화성시가 18일 화성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체육관에서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배 장애인레이저사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최와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주관으로 관내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장애인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종목은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별로 ▲3m 양손(개인전, 단체전) ▲3m 한손(개인전)으로 구분되며,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레이저 사격의 정밀성과 집중력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체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참가선수단이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총 23개 종목에 5,046명(선수 2,382명, 임원 및 보호자 2,66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안산시는 14개 종목에 총 170명이 참가해 ▲금 10개 ▲은 8개 ▲동 10개 등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1개 시·군 가운데서도 최고 메달 획득 기록으로 집계됐다. 특히, 탁구에서는 금 4개, 은 3개, 동 2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고 수영(금 3개, 동 1개)과 e-스포츠(금 1개, 은 2개, 동 1개)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기록 갱신에 견인 차 역할을 했다. 이로써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올해 5월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이번 결과를 통해서도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선두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수의 종목에서 우수한
(정도일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영천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영천시 선수단은 8개 종목(육상, 배구, 탁구, 태권도, 세팍타크로, 유도, 골프, 궁도)에 총 47명이 출전했다. 사전경기로 개최된 태권도에서는 △-57kg급 안혜영(영천시청) 2위 △-46kg급 강미르(영천시청) 3위 △-49kg급 강보라(영천시청) 3위 △-53kg급 조혜진(영천시청) 3위를 차지하며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배구에서는 영천시체육회 배구단이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탁구에서는 올해 출전한 대회마다 우승한 임지수(영천여고) 선수가 개인전과 혼합복식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으며, 여고부 단체전에서도 영천여고(김지우, 신혜원, 이서진, 손단비, 전희수, 최아윤) 선수들과 함께 3위를 차지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국가대표 선수인 이재웅(영천시청) 선수가 △800m(기록 1:49.44)와 △1500m(기록 3:47.50)에서 우승하며 지난해 이
(정도일보) 경북 지자체 공무원들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제32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도내 공직자들이 축구를 통해 시‧군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및 22개 시‧군 8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우리 시에서는 21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천시청 축구단은 지난 15일 발표된 ‘영천고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최종 선정’을 함께 기뻐하고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권영철 단장은 “축구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하게 돼 기쁘다. 몸과 정신을 단련하고, 삶의 활력소를 충전해서 오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승패를 떠나 즐거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지난 10월 19일 ‘2024 의왕시장배 전국 장애인 농구대회’가 의왕시 고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건강 및 체력 증진 도모와 의왕시 장애인 농구 종목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의왕시를 포함한 총 10개 시군에서 16개 팀 23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그룹별 리그전을 통한 순위 결정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A그룹은 1위 군포SNP, 2위 안산상록장애인복지관, 3위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 △B그룹 1위 서울 필그림농구단, 2위 서울SC농구단, 3위 시흥시장애인농구협회 군포시장애인복지관(학생) △C그룹은 1위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2위 과천시장애인복지관, 3위 의왕시장애인체육회서울 필그림농구단2가 차지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전국 장애인 농구 선수 간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의 장애인야구단 '천하무적야구단'이 지난 10월 19일 정선군 신동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아름다운 어울림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천하무적야구단은 충북 괴산군의 지적장애인야구팀인 '토끼와거북이야구단'과의 경기에서 접전끝에 13:8으로 승리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천하무적야구단은 명실상부 지적장애인 부문 최고의 야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3년에 창단된 ‘천하무적야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하는 재가장애인 스포츠 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더욱 내실을 기하고 있는 천하무적야구단은 장애인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 하고 있다. 주상현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천하무적야구단의 우승은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스포츠가 사회적으로 더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태백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고원체육관에서‘제21회 협회장배 전국 태권도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격파대회가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5일간, 품새대회가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초,중,고,대,일반부로 나누어 전국 약4,000여 명의 우수한 태권도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다양한 연령의 대규모 선수들이 태백시를 방문함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가을을 맞은 고원관광휴양레저스포츠 도시 태백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작년 제20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에 이어 올해는 격파와 품새 대회를 함께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며, 대규모 선수단이 방문하는 만큼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는 전국 유일의‘고지대 스포츠훈련장 특구’로 각종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의 최
(정도일보) 태백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대회에서 태백시 철암고등학교 2학년 김윤환 선수가 그레코만형 72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김윤환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결승까지 진출하여 치열한 경기 끝에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의 끈질긴 노력과 최선을 다한 경기 모습은 태백시 레슬링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출전한 김성현, 김주석 선수도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활약은 태백시 레슬링팀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김윤환 선수의 멋진 성과는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태백시 레슬링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정도일보) ‘2024 경주국제마라톤’이 지난 19일 국내‧외에서 1만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주시, 경북도,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8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엘리트 선수들의 출발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엘리트 선수 77명(국제남자부 19명, 국내부 풀코스 26명, 국내부 하프코스 32명)과 마스터스 1만 2000명(풀코스 3156명, 하프코스 4678명, 10km 3648명, 5km 518명)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국제 부문에서 뛰어난 기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국내 부문 남자부에서는 이정국(코오롱)이 2시간 17분 44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김종윤(국군체육부대)과 신현수(한국전력공사)가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뒤를 이었다. 국내 여자부에서는 임경희(삼척시청)가 2시간 41분 14초로 1위로 올랐고, 지희원(삼성전자)가 2시간 48분 32초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제 부문에서는 케냐의 실라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18일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제3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개최했다. 행사는 20일까지 이어진다. ‘해양치유의 꿈, 완도 세계로 웅비하는 행복전남’을 주제로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신우철 완도군수,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시장·군수, 도의원, 선수단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파리 올림픽 대회와 전국체전에서 전남 선수들이 선전해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며 “이같은 엘리트 체육의 도약과 활약 뒤에는 생활체육인의 헌신이 있었다.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도록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축구, 궁도, 야구, 테니스 등 24개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이 2만여 명이 참가해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전남도는 올해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1천213억 원을 지원하고 260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국가 공인 국민체력 인증센터, 스포츠클럽 등을 운영하며 도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
(정도일보) 거제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씨름 이다현 선수가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연이은 메달 행진으로 ‘스포츠 도시 거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육대회 수영, 에어로빅힙합, 택견, 씨름, 유도, 육상, 핀수영, 탁구 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특히, 거제시청씨름단 이다현 선수가 2022년 초대장사를 시작으로 3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수영종목에서는 김나희 선수(경남체고)가 자유영 2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400m에서 은메달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수구 강민혁 선수(경남체고)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택견 원연주 선수(거제시택견회)가 57kg 이하급 금메달, 에어로빅힙합 김다은 외 2명(거제옥포고)과 임재한 선수(거제옥포고)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선수단이 흘린 땀과 열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거제시 체육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제54회 횡성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8일과 19일 2일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횡성군체육회 주관으로 선수단 1,200명을 포함, 총 1,8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18일 10시 난타, 색소폰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1시 읍·면 선수단이 입장해 개회식이 진행됐다. 군민체육대회는 체육인과 군민이 어울려 함께하는 가장 큰 체육행사로 9개 읍·면 대표로 출전한 선수와 그들을 응원하는 군민이 모여 서로 경쟁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경기종목은 ▲축구, 족구, 배구, 테니스, 탁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7개 운동경기와 ▲한궁,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고무신 멀리던지기 4개 민속경기로 각 종목별 체육시설에서 진행된다. 박명서 체육회장은 “모든 체육인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으며, 김명기 횡성군수는 “스포츠와 함께 몸도 마음도 건강한 횡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