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해시는 오는 9일,10일 양일간 시민체육공원 축구장, 김해운동장 일원에서 2024년 전국 외국인 월드컵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 최초로 개최한 김해시 외국인 미니월드컵의 뜨거운 호응에 올해는 전국 단위로 행사 규모를 키웠다. 김해, 양산, 부산 등의 9개국 12개팀 500여명의 선수단과 외국인주민들이 김해시를 방문해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김해를 주 개최지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의 열기를 이어 9일 리그전을 시작으로 10일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며 경기 결과에 따라 1위에서 3위, MVP에게 김해시장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각종 정보 제공과 상담을 위해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에서 참여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VR(가상현실)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 8개국별 부스와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홍태용 시장은 “전국 외국인 월드컵 참여를 위해 김해를 방문할 선수와 가족분들을 환영한다”면서 “축구라는 공통의 열정으로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어 서로 하나되고 각국의 문화를 이해
(정도일보)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2024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우승상금 2.2억 원)’을 하루 앞둔 6일 공식 연습라운드 종료 후 대회장인 제주 표선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에서 ‘패밀리 데이’가 개최됐다. 이번 ‘패밀리 데이’는 본 대회 출전 선수와 가족 그리고 캐디를 초청해 이번 시즌을 되돌아보면서 함께 식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흑돼지 오겹살, 흑목살, 해산물 등 제주 지역 대표 식재료로 구성된 바비큐 파티로 진행됐다. 식사 후에는 선수들이 장기를 발휘하는 레크레이션 행사도 열렸으며 선수 가족들에게 장미꽃과 곰인형 등을 선물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패밀리 데이’에 참석한 지난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우승자 이동민(39.대선주조)은 “이렇게 시즌 마지막 대회서 가족 그리고 캐디와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고 선수로서 보람차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7일부터 시작하는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부모님과 함께 ‘패밀리데이’에 참석한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자 조우영(
(정도일보) 제14회 GN(강릉)오픈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강릉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탁구협회, 강릉시탁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선수들이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축제 분위기로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회식은 11월 8일 오후 2시 강릉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선수 및 보호자, 봉사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애인 탁구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이 있는 첫째 날 오후 1시부터 남·녀 복식경기가 펼쳐지며, 둘째 날 오전 9시에 남·녀 단식경기가 시작된다. 국제탁구연맹(ITTF) 경기규정을 적용하고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운영요원을 배치하여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유도하며, 우수선수 발굴 및 장애인 생활체육의 발전·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선의의 경쟁을 펼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강남여성병원(원장 성영모)이 수원시 팔달구와 장안구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자율방범대 자녀 3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700만원의 장학금 수여식을 성료했다. 지난 2일 강남여성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이상균 팔달구청장, 김형숙 팔달구보건소장 등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 및 박희태 팔달구 자율방범대 대장, 이철재 장안구 방범기동대장 및 대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성영모 원장은 "늦은 밤이나 사각지대에서 시민들을 위해 무보수로 묵묵히 안전을 지켜주시는 팔달구와 장안구 자율방범대 봉사자들에게 벌써 이렇게 6회째 장학금을 드릴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라면서 "함께 성장하며 풍요로워지는 삶을 꿈꾸며 나아가는 오늘 이 순간이 우리 모두의 행복이다.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여성병원 성영모병원장은 '엄마가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다'는 슬로건 아래 헤라건강학교를 운영하면서 여성들로 구성된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 등 많은 봉사자들을 배출하였으며, '어울림헤라봉사회'(총회장 허수진) 나눔 봉사단체를 결성하여 소외된 이웃, 독거어르신, 무의탁 단체, 고아원 등에 김장김치, 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야학 강사로 활동했던 기업인과 익명의 기부단체로 알려진 비영리단체가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기부를 해 화제다. 무역회사인 아비비티㈜ 정종각 대표이사는 6일 오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보태달라며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에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 대표는 1982년 충남대학교를 다니던 시절 대전시민회관 지하 성신야학에서 강사로 1년 6개월 동안 활동을 한 전력이 있다. 또 정자2동에서 몇 년 전부터 매년 제빵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비영리 봉사단체인 ‘더 코너스톤’ 박요한 대표는 이날 오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기부금 300만 원을 신승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교장에게 전달했다. 박 대표는 2019년부터 수원시청 앞에 매년 라면 100여 상자를 아무도 모르게 두고 가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10여 명의 봉사단체원들과 소방서, 산불감시원 등에게 모르게 라면을 전달하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을 몸소 실천해 왔다. 김종각 아비비티㈜ 대표이사는 “대학 때 야학 강사로 활동했던 때가 기억났다”며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정도일보) ‘국기원 중동 태권도 교육센터’가 최초로 개관했다. 국기원이 사우디 담맘에 위치한 알라살라(Alasala) 대학교 내에 ‘국기원 중동 태권도 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를 개관하며 중동 태권도 보급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교육센터 건립은 지난 2022년 12월 ‘리야드 WT 그랑프리 파이널’ 기간 동안 업무 협의를 위해 사우디 리야드를 방문한 이동섭 원장이 암마르 회장과 중동 국가에 태권도를 교육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시작됐다. 중동 국가에 태권도 보급을 확대하고 태권도를 올바르게 교육하기 위한 체계 마련에 뜻을 같이하면서, 교육센터 건립이라는 뜻깊은 결실로 이어졌다. 교육센터는 중동 지역 내 국기원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태권도를 통해 교육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더불어 태권도의 중동 지역 확산은 물론 한국과 중동의 문화적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기원은 앞으로 교육센터를 중동 전역의 태권도 수련생과 지도자를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제공
(정도일보) 창원특례시는 '투르 드 경남 2024(스페셜대회)'의 ‘창원구간 대회’가 7일부터 통영, 거제, 남해를 거쳐 마지막 날인 10일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 및 대한(경남)자전거연맹이 주관하여 남해안을 배경으로 통영, 거제, 남해와 창원 등 4개의 시군에서 개최되는 도로 사이클 대회로 세계적인 관광명소 홍보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창원구간 대회는 남해안을 따라 경주하는 앞선 대회와 달리 도청광장에서 창원광장을 무대로 회전(13회)하여 총 39km를 달리는 크리테리움 경기로 색다른 묘미가 예상되며, 대한자전거연맹 등록 22개팀 21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내년부터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고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 엘리트 대회로 ‘투르 드 경남 2025’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주는 오전 8시부터 30분간 간단한 시총식을 가진 후 8시 30분부터 대략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경주시간 동안 별도 무대에서 부대행사 및 체험 이벤트가 펼쳐진다.
(정도일보) 구미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동락파크골프장에서 2024년 제3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치러진 예선전을 거쳐 결선에 오른 62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실력을 펼쳤으며, 결선전의 치열한 경기 끝에 최종 우승자들이 가려졌다. 결선 MVP 상금 3천만 원의 영광은 이유정(구미) 씨가 차지했다. 남자부 1위 임후빈 씨와 2위 구성근 씨는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여자부에서는 이서진 씨가 1위를 차지하며 500만 원, 이종임 씨가 2위로 300만 원을 수상했다. 정성기 구미파크골프협회 회장은 “내년 대회를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행사로 만들어 구미시를 파크골프의 메카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를 방문해 주신 모든 참가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정도일보) 장수군 (사)건강장수공공스포츠클럽(회장 서병선)이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문경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에 출전해 선전했다. ‘제2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경북체육회, 문경시체육회, 각 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이며 지난 2022년 6월 시행된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마련된 지정 스포츠클럽 간의 기량을 겨루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다. 지난 1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 및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2일과 3일 문경실내체육관을 포함한 1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전국 88개의 스포츠클럽 선수단 3,000여 명이 참가해 10개 종목(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수영, 야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에서 각자의 스포츠클럽과 지역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건강장수공공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에 축구(초등취미반), 탁구(시니어단체 2팀)등 2개 종목에 30여 명이 출전했고, 탁구 단체전(시니어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서병선 회장은 “이번 교류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서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정도일보) 김천상무 김봉수가 11월 A매치 2연전에 나서는 대표팀에 승선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의 김봉수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6차전에 나서는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봉수는 “늘 꿈꿔온 순간이 현실로 다가와 정말 기쁘다.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꾸준히 발탁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 8기 김봉수는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36R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본인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그는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는 멀티 포지션 능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빌드업과 탈압박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강철체력’이 돋보인다. 36경기를 치를 동안 교체아웃은 단 1번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전부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와 같은 활약을 통해 ‘K리그1 라운드 베스트11’에도 7회에 선정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김봉수는 프로무대에서 활약을 통해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됐다. 김봉수는 첫 대표팀 발탁에 대한 기대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대표팀에는 손흥민 선수, 김민재
(정도일보) 동해시에서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2일간 '제28회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이 웰빙레포츠타운 내 축구 전용구장(A, B), 보조구장, 종합운동장 및 희망드림 축구장, 창호초등학교 운동장, 묵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하다고 밝혔다. (사)한국유소년교육원과 동해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86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선수, 임원 및 가족 등을 포함한 약 2,000여 명이 동해시를 방문하여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명품스포츠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동안 자웅을 겨루게 되는 이번 대회는 5개부 'U-8, U-9, U-10, U-11, U-12'로 나누어 3~5개팀이 1조가 되어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전국 각지의 실력있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모인 이번 대회에서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뽐내어 겨루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정도일보) 제21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남 강진군과 장흥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3,000여 명의 전국 중·고등부 남녀 펜싱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강진과 장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펜싱 3대 종목인 플뢰레, 에페, 사브르 중 2종목은 강진에서, 1종목은 장흥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이 대회는 규모가 커, 그동안 시 단위에서만 개최가 가능했지만, 강진군과 장흥군의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군 단위로는 이례적으로 대회 유치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강진군과 장흥군이 공동 추진하는 만큼, 두 군은 상호 지원으로 대회 준비와 진행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준비된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준다는 포부이다. 두 지자체는 이번 펜싱대회 개최로, 대회기간 동안 지역 상권 및 숙박업계에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대규모 전국 단위의 스포츠 대회를 유치
(정도일보) 창녕군은 지난 5일, 창녕군 유어면 유어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창녕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이 주최하고 창녕군파크골프협회(회장 이윤희)가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박상웅 국회의원과 창녕군의회 홍성두 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는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 18홀 경쟁방식(스트로크, 샷건)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31개 팀, 4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경기를 치렀다. 창녕군은 부족한 파크골프장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북부·중부·남부·온천권의 4개 권역에 총 9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낙인 군수는 “파크골프는 창녕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 창녕군의 파크골프장 조성과 더불어 전국대회 개최를 통한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인천 계양계양스포츠클럽(회장 최종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 탁구(시니어부) 종목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의 지정스포츠클럽과 예비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은 스포츠클럽 간 대회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문경시 전역의 14개 경기장에서 10개 종목, 3,000여 명의 동호인이 함께했으며, 계양스포츠클럽에서는 탁구 종목에 6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이번 교류전은 전국의 다양한 스포츠클럽 관계자들과 동호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양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전통 무예 택견의 국내외 저변 확대와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활발히 도약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세계 택견화를 위해 해외 지도자 파견 사업을 통해 인도, 네팔,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에 택견 지도자를 파견하여 택견의 세계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도자 파견을 통해 택견 거점을 형성해 각국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했으며, 이와 함께‘택견 인재양성 활성화 사업’을 통해 차세대 지도자들을 육성하여 꾸준히 택견 대중화와 세계화를 도모하는 중이다. 택견 대중화를 위해 7월 열린 송암배‘제22회 전국택견대회’는 전국 택견 수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택견의 뿌리와·참·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택견 세계화를 위해 10월 개최된‘제15회 세계택견대회’는 택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나라에서 온 무예 수련자들이 택견의 기술과 철학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제11회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는 건강증진과 전통 무예 택견의 미를 결합한 축제로 택견 생활체조를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찾아가는 시민 택견 교실’은 택견을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