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의 철도비전을 제시할 ‘더 가까운 파주, 100만 파주 도약을 위한 철도망 구축 국회 토론회’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와 윤후덕·박정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대한교통학회 정진혁 학회장, 대한교통학회 유정훈 수석부회장,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철도교통연구본부장, 티랩교통정책연구소 이재훈 수석전문위원, 경기연구원 류시균 선임연구위원, 티랩교통정책연구소 오동익 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티랩교통정책연구소 오동익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파주시의 교통 현황을 분석하고, ‘100만 파주 도약을 위한 철도부문 4대 과제’를 제시하며 철도망 구축의 비전을 제안했다. 이어 정진혁 대한교통학회 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유정훈 대한교통학회 수석부회장,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이재훈 티랩교통정책연구소 수석전문위원, 류시균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과 함께 열띤 토론을 진행하며, 파주의 미래 철도망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연말 지티엑스(
(정도일보) 김경일 파주시장은 29일, 파주시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파주경찰서 소속 A경위를 병문안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A경위는 지난 26일 오전 9시경 대집행 현장에서 흉기를 든 B업주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신경 손상을 입었으며, 현재 고양시의 수지접합 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김경일 시장은 병실을 직접 찾아 "A경위의 용기와 헌신 덕분에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전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 시장은 병문안 자리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경찰관님의 용기와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반(反)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은 27일 성명을 통해 불법 성매매와 이를 둘러싼 폭력적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A경위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단체는 성명서에서 ▲불법 성매매와 성착취 관련 건축물 철거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이를 방해하는 행위를 규탄 ▲공갈, 협박, 폭력 등 묵인되어온 모든
(정도일보) 파주소방서는 지난 28일, ‘CGV 파주야당’이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의 신규 우수업소로 선정됨에 따라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예방과 자율적 안전관리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모범적인 안전관리 사례를 발굴·격려함으로써 안전관리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 전반에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됐다. ‘CGV 파주야당’은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화재 예방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인증제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인증제가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1월 28일 금촌어울림센터 교육장에서 '2024년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24명을 비롯해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 윤경자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박명준 파주시사회적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사회적경제 이해 및 정책, 현장에서 만나는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가와의 만남, 지역사회 자원 활용 전략 수립, 인공지능(AI) 기반 창업 모델 발굴 및 상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이 창업 아이템의 구체화와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교육을 진행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다룬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역량
(정도일보)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27일 동문그린시티 3, 5단지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 상담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조리읍 맞춤형복지팀이 참여해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의정부병원은 침 치료, 한방 약 처방, 구강 검진 등을,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혈액순환 개선과 심신 안정을 위한 건강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리읍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에 맞춰 복지 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했다. 80대 김모 어르신은 “집 근처 경로당에서 복지 상담과 의료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지역 기관들의 협력 덕분에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서비
(정도일보)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28일 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로부터 6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농산물상품권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회장과 회원 등 7명과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광탄면, 부동산과 등 관계부서 직원이 참석했다. 기탁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등 2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기명 공인중개사 파주시지회장은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정을 나누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값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기부의 손길이 있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하는 작지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기탁된 물품은 공인중개사파주시지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광탄면에서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광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 파주읍은 지난 28일 한국불교태고종 약수암으로부터 쌀 4kg, 2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물품은 파주읍 관내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불표태고종 약수암 성파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쌀은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파주시 금촌1동은 28일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연탄 2,000장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연탄은 지역 내 여섯 가정에 전달됐다. 기탁식 이후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아동1통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손수 연탄을 나르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한 이원경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올해도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기탁을 결심했다”라며 “직접 봉사에 참여하니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소외됨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클럽은 수년째 생필품, 연탄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금촌1동과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웃돕기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교통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경기도 교통분야 시군 평가에서 비(B)그룹에 속한 8개 시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통분야 평가는 시군 총인구수에 따라 에이(A)~디(D)그룹까지 4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교통분야 주요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평가로,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분야 등 총 5개 분야 18개 항목 31개 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시군을 선정한다. 파주시는 지난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증차 및 정류장 시설개선사업 등을 추진하여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축하고, 농촌형 똑버스 운행개시, 준공영제 마을버스 신설·증차 추진을 통한 공공성과 편의성 강화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과 저상버스를 도입·운영하고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도시형교통모델 노선과 공공형택시를 운영해,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한 점에서도
(정도일보) 파주보건소는 11월 26일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린 ‘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회’에서 말라리아 예방 및 관리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회는 말라리아 퇴치사업에 기여한 유공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 및 격려하고, 지자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해 내년도 말라리아 퇴치 사업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다. 경기도 파주보건소는 철저한 환자 관리, 지역특성별 맞춤형 방제 실시, 감염위험지 잔류분무 방제 강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 지역사회 내 말라리아 전파를 막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첫 번째로 질병관리청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파주보건소는 ▲군환자 감소를 위한 군부대용 기피제 지침서 제작 및 배포 ▲ 잔류분무 방제법 적용 군부대 확대 ▲관내 택시운송업 예방물품 지원 및 택시 내부 홍보 ▲경의선 철도 역사 내 대형 화면 광고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확대(44개소→58개소)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파주시만의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말라리아 퇴치에 대한 적극적
(정도일보)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4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파주 어유지보건진료소’가 일차진료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진료소 고유업무인 일차진료를 강화하고 건강증진사업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보건진료소에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일차의료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먼저 진료하고 주민의 건강 문제들을 해결하는 분야로, 필요 시 상급 단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 의료이다. 어유지보건진료소는 일차의료를 강화해 노령층의 근감소증으로 인한 낙상, 골절, 만성질환 등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근육이 손실되고 근력이 약화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과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파주시에는 백연, 두마, 웅담, 어유지, 영장, 문지, 야당 등 7곳에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보건진료소란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운 취약지역에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경미한 의료행위 및
(정도일보) 파주시는 지난 26일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 청년 정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40여 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하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농업 세무와 농산업마케팅 등의 강의를 알기 쉽게 진행하고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2025년 정책 설명을 통해 청년농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각자의 어려움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을 선발하며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받고 있으며 파주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154명이 선정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농업인은 “파주시에서 매년 한 번씩 청년농업인들과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 빠르게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정책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청년
(정도일보) 파주시가 지난 26일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104개 전 평가지표 만점(S등급)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시는 연초부터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수준 개선과 발전을 통한 실적향상을 위하여 철저히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종합점수 100점 만점 중 101.62점으로 초과 달성하며 다시 한번 「복지, 경제, 환경 등 9개 전 분야」에서 최고의 행정역량을 인증받았다. 이는 파주시 역대 최고 실적이며, 경기도 2위의 성적이다. 이에 파주시는 우수 시군 기관 표창과 함께 2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내년도 현안사항에 대하여 집행할 예정이다. 그간 파주시가 시군종합평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받은 상사업비 누계는 20억 원이 넘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저력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과 논의, 소통하며 52만 시민이 체감할 수
(정도일보) 파주소방서는 28일 겨울철 난방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화목보일러 및 난로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안전 사용 수칙을 안내했다. 지난 11월 18일 관내에서 발생한 대응 2단계 화재는 화목 난로 사용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복사열로 주변 목재에 불이 붙으며 시작된 화재는 강풍과 가연물 인접으로 피해가 확대되어, 건물 6동이 전소되는 막대한 재산 피해를 초래한 사고였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요령' 1. 난로나 보일러 주변 가연물을 최소 2m 이상 떨어뜨려 보관한다. 2. 불연성 소재 바닥 및 벽면에 설치하고, 주변을 깨끗이 유지한다. 3. 사용 중에는 가까이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불을 끈다. 4. 소화기를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난로 상태를 점검한다. 이상태 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파주시는 오랜 숙원 사업인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건설사가 확정되어, 경기 북부의 바이오헬스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이 추진하는 파주시 역점사업으로,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13.6만 평 부지에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 바이오융복합단지 등 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은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공사비·자재비, 금리 상승에 따른 사업성 악화와 함께 미분양 등 각종 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급속히 감소했으나,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도 건설사가 참여함에 따라 본 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12월 사업시행승인(실시계획인가)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 확보를 완료하여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하고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병원 공모를 본격적으로 준비하여 내년 말까지 종합병원 유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 의료 및 생명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