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삼학동의 가스안전장치 지원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삼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일까지 가스취약계층을 위해 가스안전장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 증상 및 거동에 불편함이 있어 가스안전에 취약한 노인세대 32가구를 선정 후 가정에 방문해 가스자동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하며 가스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가스안전장치를 지원 받은 신모씨는 “외출할 때마다 가스를 끄지 않고 나온 것 같아 불안할 때가 많았는데 타이머 콕을 설치해 마음 놓고 외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정원 삼학동장은 “건조한 계절이 되면 지역 내 어르신들이 가스위험에 노출되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최소한의 가스안전장치를 마련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돼 보람되며 앞으로도 안전한 삼학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2019 군산시 그랜드 취업박람회가 개최되며 구직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9 군산시 취업박람회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군산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군산시와 전라북도,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며 도내 40여개 유망 기업이 우리지역의 우수한 인력을 채용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홈페이지운영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군산시 취업박람회는 채용관, 컨설팅관 등 총 70여개 부스와 구인기업, 구직자등 1500명 규모로 치러진다. 채용관 구성은 청년 및 여성선호 우수기업 등 별도의 테마별 채용관을 구성할 계획이며 해외취업상담관, 전북도 이전 공공기관 및 금융권 채용설명관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우수협력사 전문채용관과, 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의 홍보관 및 채용 설명관을 운영해 도내 우수기업과 양질의 일자리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별 취업 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과 구직자간 일대일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컨설팅 및 부대행사관에서는
[수원=김선자 기자]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안상욱)은 지난 28일 팔달구 행궁동에서 2019년 행궁동 마을계획수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에서 추진하는 마을계획 수립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후 행궁동의 주요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해결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행궁동의 마을계획은 지난 4월 행궁동 마을계획실천단 모집을 시작으로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과 의제 발굴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특히, 주민이 직접 설문지 문항을 설정하고 조사를 나가는 등 주민이 주도한 마을종합계획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마을총회에서는 마을 공간/교육/주거 분과, 마을 관광/축제/경제 분과, 마을 교통/ 보행 분과, 마을 환경 분과, 마을 소통/ 자치 분과 등 총 5개 분과 54개 세부사업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주민투표를 통하여 우선순위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상욱 이사장은 "행궁동은 수원시 마을공동체의 길을 열어주고 우수한 사례를 전파하는 선진마을로 마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주민역량을 갖춘 지역이다"라며 "주민주도로수립한 마을계획을 통해 행궁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