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4층 접견실에서 울릉크루즈㈜와 ‘용인시민 이동편의 증진 및 관광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울릉군과의 교류를 촉진하고, 울릉군과 독도를 방문하려는 용인 시민들에게 교통요금 절감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조현덕 울릉크루즈(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울릉크루즈(포항↔울릉)와 독도크루즈(울릉↔독도)의 선박 운임을 할인 제공한다. 주중·비수기에는 최대 20%, 주말과 공휴일에는 최대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다만 성수기와 연휴 기간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발권 때엔 신분증의 주소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함에 따라 울릉도나 독도를 방문하게 될 용인 시민들이 여객선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 협약을 추진했는데 (주)울릉크루즈가 흔괘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울릉도로 향하는 교통수단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2월부터 시와 공사계약을 맺는 계약대상자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한 개정된 ‘용인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 시는 변화한 현실과 현행 법령에 맞게 원활한 공사 이행, 발주자의 정당한 채권 확보 등을 위해 특수조건을 개정했다. 특수조건이란 일반계약 조건 외에 임금체불 방지, 하도급 관리 등 특정 목적이나 현장 특수성에 따라 명시하는 추가 조건을 말한다. 민법이 적용되는 계약 관계에 있어 미리 조건을 명시해 시의 권리를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공사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계약상대자의 안전관리와 재해예방과 관련해 의무를 부여했으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공사대금 청구·지급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계약대상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재해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시는 또 ‘용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용인시민 고용 권장 비율을 50%에서 60%로 높였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한 뒤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가 안전인 만큼 공사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특수조건 개정에서 관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지난 28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자원육성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추진된 농업기술보급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향후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추진된 보급 사업은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 청년농업인 4-H회원 신규 영농정착 시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개선,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등이다. 평가회엔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과 품목별 연구회, 일반 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농업을 활성화하고 있는 농업인이 늘어나는 데 발맞춰 신기술 보급과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농업인 육성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269억원을 투입해 5884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 101개 사업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3413명(월 30시간 활동·29만원 지급) ▲노인역량활용사업 1626명(월 60시간 활동·63만 4000원 지급) ▲공동체사업 615명(근무시간과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 ▲취업지원(취업알선형)230명(근무시간과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을 모집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의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나 직역연금수급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며,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다른 기관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3개월 이내에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용인의 노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95개교에 대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는 이상일 시장의 지시로 겨울철 눈이 내릴 때에 대비해 시가 초·중·고교 주변 도로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을 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 시장은 올해 진행한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에서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학생들이 통학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테니 학교 주변 통학로와 도로의지형을 정확히 파악해서 언덕길이 있는 학교 주변 도로 등을 신속하게 제설할 수 있도록 학교별 도로 상태를 알 수 있는 지도를 11월까지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설지도는 학교별 진입로와 보도 상태, 접근 동선은 물론 학교 주변 시설물 까지 파악한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제설지도에는 초등학교 107곳(백암수정분교 포함), 중학교 53곳, 고등학교 32곳, 특수학교 2곳, 인가대안학교 1곳 등 총 195개교에 대한 학교별 통학로 정보가 담겼다. 지도에는 학교 앞 도로의 길이, 경사도, 염수분사장치‧열선 설치 여부, 캐노피(가림막) 유무 여부 등이 적혀 있고, 이를 토대로 한 도로 제설 우선순위, 제설작업 노선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6일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변경한 설치기준을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2022년 12월 하수도법 개정으로 자치단체의 장이 시행령에서 정한 설치기준 외에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설계, 시공, 부속 설비 등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해 고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23년 6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에 시는 고시 외에 하수도법에서 정한 설치기준 강화 사항인 침전분리조 설치 의무화와 오수처리시설 생물반응조 BOD용적부하 기준 설정을 포함해 하수처리계통을 가이드라인에 맞춰 상향 조정했다. 시는 또 콘크리트 외 재질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매설 시 상부 용도, 매립 구조물의 깊이 등을 고려해 보호벽을 설치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이번에 고시한 설치기준은 1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되며, 시행일부터 신청하는 설치(변경)신고서부터 적용된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설치기준 고시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오수처리의 효율성과 구조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공익사업으로 토지가 협의매수되거나 수용될 때 적용되는 주택 부수토지의 비과세 기준을 개선한 ‘소득세법 시행령’이 25일 국무회의를 거쳐 28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산단 계획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해당지역 용도가 변경되면서 토지를 수용당하게 되는 주민들의 주택 부수토지 비과세 범위가 줄어들어 주민 부담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산단 조성으로 비자발적으로 땅을 내놓고 이주해야 하는 주민들에 대한 비과세 범위가 축소되는 것은 부당하다며 정부에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 8월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문을 보내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이전의 기준으로 부수토지 면적을 산정해서 이주예정자들의 부담을 줄여야 국가산단 조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며 시행령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 시장 주장을 받아들여 공익사업에 따라 협의매수·수용되는 토지는 ‘사업인정 고시일 직전의 용도지역’을 기준으로 비과세 배율을 산정하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자원봉사센터가 28일 용인센트럴코업호텔에서 ‘2025년 자원봉사대학 봉사단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 동안 시민 자원봉사 리더들이 지역 곳곳에서 실천해 온 다양한 봉사활동을 공유하고 내년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자원봉사대학 1~5기 봉사단 92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매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재난 현장과 지역 축제 등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앞장서 주신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봉사는 말로는 쉽지만 각자의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 실천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데, 여러분 덕분에 용인특례시가 더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원봉사대학 1~5기를 통해 234명의 봉사자가 배출됐고, 참여율도 69%에 이를 만큼 많은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다”며 “앞으로 인구 150만을 내다보는 대도시로 성장하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곳도 더 많아질 텐데, 여러분들의 역할을 기대하며 시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올 한 해 봉사활동에 헌신한 봉사자 3명(임선호·조화영·이미숙)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산23번지 대지산 자락에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는 ‘도시 숲’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사업대상지인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녹지활용 계약을 맺은 토지주와 협의해 등산로 구간에 벚나무 100주와 자작나무 160주를 식재해 벚나무길과 자작나무 숲을 조성하고, 수국과 맥문동 등 초화류도 식재했다. 사업대상 면적은 2만 1085㎡(약 6378평)으로, 예산은 10억 5000만원(도비 3억1500만원·시비 7억 35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곳에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도 설치해 계절별로 특색있는 숲길을 조성해 시민이 쾌적하게 휴식하고, 등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상일 시장은 “도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쉴 공간으로 조성하는 ‘도시 숲’ 계획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설의 유지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3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올 한 해 읍면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위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선도적인 활동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을 복지사업 지원 예산을 올해 6000만 원에서 내년 7000만 원으로 늘리고 읍·면·동별 특화사업 지원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며 사무국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늘 발표되는 우수사례가 서로에게 격려와 배움이 되길 바라며, 시도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운영해 온 ▲모현읍(사랑나눔 모현) ▲이동읍(다문화 가정 아동 한글교육) ▲원삼면(행복도시락 나눔·혹서기 물품지원) ▲양지면(아름다운 이야기) ▲신갈동(즉시대응 지속돌봄 복지모델) ▲죽전2동(프로젝트 ON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열린 용인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병민 시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하면서 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려고 하는 ‘경강선 연장’ 노선과 국토교통부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를 비롯한 철도 사업 등 교통망 확충 노력에 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과 이 노선 신설을 전제로 동백ㆍ마북ㆍ구성ㆍ죽전ㆍ동천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사업 구상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과 JTX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골간(骨幹)은 경강선 연장“이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 처인구 철도 노선이 겹치는 두 사업과 관련해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해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초 수립될 것으로 예상되는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강선 연장을 반영하고, 그걸 바탕으로 민간제안사업인 JTX를 검토하게 되는 것이므로 결국은 선택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강선 "경강선 연장은 (시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0.92로 높게 나왔고,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해당 부분 장려상을 수상했고, 올해 최우수상까지 받으면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2월 4일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환경부가 진행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폐수처리시설의 ▲운영 효율성 ▲수질관리 ▲안전관리 ▲민원대응 ▲시설 유지관리 등 공공환경기초시설의 종합 역량을 평가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인특례시는 이 평가에서 법적 수질기준 준수율 100% 달성을 비롯해 ▲시설 운영 효율성과 에너지 절감 노력 우수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과 사고 대응체계의 신속성 ▲정기적 시설점검·보수 기록의 체계성 ▲운영전문 인력 역량 강화 교육 등 주요 항목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성과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개선 사업을 진행한 결과 폐수 처리 효율 향상과 악취 민원 감소, 시설 가동 안정성 강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상일 시장은 “2030년까지 친환경 기반 시설 현대화를 통해 ‘스마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에이스홀과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수험생들에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입시전략 특강과 고3 수험생들의 수능성적을 분석해 학생 개인에 최적화된 대입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진학컨설팅이 진행된다. 특강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되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예비수험생과 학부모 등 각 4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1부는 오전 10시~12시까지 최승후 강사가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과 학생부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2부는 오후 2시~4시까지 윤윤구 강사가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 트렌드’를 주제로 대입환경 변화에 따른 수시·정시대비 전략을 안내한다.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정시대비 1:1 진학컨설팅’이 진행된다. 총 120명의 고3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으며,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진학 전문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밀하게 점검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이자 마스코트인 ‘조아용’이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5일 코리아나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디지틀조선일보 주최·주관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조아용’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국내의 훌륭한 캐릭터를 발굴해 나라와 지역의 문화 및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디지틀조선일보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행사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9월 전국에서 최초로 '조아용'과 함께 여러 도시ㆍ대학ㆍ기업ㆍ기관 등의 캐릭터가 참여한 '대한민국 조아용 캐릭터'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조아용'은 용인특례시 지명에 있는 ‘용(龍)’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게시물 등에 호감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좋아요’를 결합해 만들어 캐릭터로, 상상의 동물 ‘용’을 정감 있게 나타낸 것이다. 2016년 처음 만들어진 '조아용'은 한차례 리뉴얼을 거쳐 지난 2020년과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각각 우수상과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 동부동은 14일 지역내 저소득·취약계층 9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곳을 대상으로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김장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같은날 기흥구 보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제철 과일과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보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간 온정을 나눴다. 박명옥 보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지원대상자가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17일 기흥구 동백1동에는 비영리단체 ‘뮤직코이노니아’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65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10월 31일 ‘뮤직코이노니나’가 동화마을 뮤직페스티벌에서 가족 음악극 ‘너무 늦지 않아 다행이야’ 공연에서 축하용 화환 대신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 고현정 뮤직코이노니아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행사를 열었고,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많은 분들이 모금에 참여했다”며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