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전통을 무시하지 말고 연장자의 조언을 따르라. 1948년생,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오는 법이다. 희망을 잃지 마라. 1960년생, 타인을 위하여 봉사하는 날로 생각해라. 1972년생, 지켜보는 사람중에 경쟁자가 있으니 주의해라. 1984년생, 이동은 되도록 피하고 주변 정리에 힘써라. 1996년생, 결정을 보류하고 주변과 상의하는 것이 현명하다. ◆소띠: 자신감을 가지고 밀고 나가라. 1949년생, 왕성한 활동은 좋지만 과로는 피해라. 1961년생, 긍정적인 마인드가 행운을 부를 것이다. 1973년생,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운이다. 1985년생,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 1997년생, 긴장하지 말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믿어라. ◆범띠: 중요한 물건이나 서류는 잘 보관해야한다. 1950년생, 쓸데없는 욕심이 없으면 마음이 편안하다. 1962년생, 자기연마에 게으르면 성공하기 힘들다. 1974년생, 유혹이 따를 수 있으니 이성 문제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1986년생, 남의 일에 관여하다가 구설수가 생길 수 있다. 1998년생, 궁하면 통한다고했다. 적극적으로 대처해라. ◆토끼띠: 동분서주 바쁘게 움직이는 날이다. 1951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와 수원시 안경사회가 25~28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안경 구매비를 지원했다. 다비치 안경(경수대로 959), 모두 안경원(세지로67번길 1) 등 관내 안경점 2곳에서 안경을 구매한 어르신에게 1인당 최대 10만 원(마을만들기협의회 2만 원, 안경사회 8만 원)을 지원했다. 김정희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맞추기 힘든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대현 수원시안경사회 대표는 “시민의 눈 건강을 지키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책임감을 느끼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내년이면 실업 급여 적립금 소진, 단기 근무 반복 행태 근절해야 시행 30주년을 맞은 고용보험의 실업급여 적립금이 내년이면 완전히 고갈될 것으로 전망. 작년의 경우 적립금은 3조5000억원 늘어났는데 지출금은 10조원을 훌쩍 넘겼으니 그야말로 물먹는 하마꼴이라고. 그럼에도 고용부에서 내 놓은 정책이라고는 고작 실업급여 신청이 많은 기업에 더 많은 고용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 정도라고. 이렇게 되면 권고사직이 아니어도 단기 계약 근로자는 실업급여를 받기 때문에 계약직 고용이 많은 기업의 불이익이 예상. 무엇보다 단기 근무를 반복하며 계속 실업 급여를 타는 관행부터 어떻게 근절해야 할지 머리를 맞대야 하는 것 아닌지 우려. ◆취약 계층의 '폭염 나기'에 지자체 등 총력 기울여야 올 해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고령자, 저소득층, 독거노인,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 등 취약 계층의 '폭염 나기'에 벌써부터 근심걱정. 특히 온열질환은 물론 폭염으로 인한 심혈관계질환, 정신적 스트레스 등 2차 피해도 예측되는 만큼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펼쳐야. 또한 도와 각 지자체는 무더위쉼터, 이동형 냉방차량 등 기존의 대응 수단을 재점검하고, 냉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상정보와 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행정전화번호 국번이 7월 1일부터 ‘5191’로 전면 변경된다. 기존 국번은 228이었다. 수원시청, 구청,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직속기관(보건소) 등 수원시 전체 행정기관 국번이 5191로 변경된다. 기존 228 국번으로 전화하면 올해 12월 31일까지 착신전환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화번호 변경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수원시 조직이 확대되고, 행정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228 국번(6800개)이 부족해졌고, 수원시는 전화번호 1만 개를 쓸 수 있는 5191번을 도입했다. 5191 국번은 수원시만 전용으로 사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28 국번을 학교, 병원, 민간업체 등이 함께 사용해 시민들이 수원시 기관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5191 국번으로 행정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해 11월부터 ‘임신 공무원 주 1일 재택근무제’를 시범운영한 수원시가 재택근무 대상을 임신·육아 공무원으로 확대한다. 7월 1일부터 임신 공무원뿐 아니라 만 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도 주 1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대상 공무원은 400여 명이다. 12월까지 재택근무제를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임신·육아 공무원들이 일과 아이 돌봄을 병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근무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재택근무 시범운영을 확대했다”며 “시범 운영 성과를 반영해 대상을 확대하고,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사회에 유연한 근무 환경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지속운영단계)’에 ‘다시, 행궁’ 사업을 응모해 선정됐다. ‘다시, 행궁’ 사업은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 진행된다. 마을기업 자생력 강화, 지역 브랜드 마케팅,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 등이 목표다. 행궁동 일대는 수원화성, 행궁동, 옛 경기도청 등 역사 문화 자산이 밀집된 지역이다. 수원시는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행궁동 어울림센터, 공유경제공장, 매향동 마을사랑방 등 도시재생 거점 시설들을 조성했다. 하지만 거점 시설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주민 공동체의 자립 기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늘 있었다. 수원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 ▲원도심 특화마케팅 ▲거점 시설 운영관리 등 세 분야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공동체 실험 사업(공유숙박 시범 운영) ▲주민 주도형 콘텐츠 기획, 축제 운영 ▲마을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상품 개발 ▲거점 시설 환경 개선과 운영 인력 배치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키우는 중요한 발판이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취임 3주년 기자 회견장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동탄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면서 "어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로부터 공문을 받아 화성시가 제시한 수정안을 오산시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며 "이제 오산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동탄2 유통3부지)에 계획된 물류센터는 총면적 약 51만㎡(축구장 73개 규모)에 지하 7층~지상 20층의 대형 시설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역 내에서 큰 논란거리로 부상해왔다. 화성시는 "법적 절차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오산시와 인근 주민들은 교통 체증과 안전 문제, 생활권 피해를 우려하며 지난 6월 19일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참여한 반대 집회가 개최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합법적인 절차 이행뿐 아니라 대안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면서 "토지를 매각한 경기도시공사와 LH, 최초 물류센터 용도 지정을 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그리고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 대책위원회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며 "아직 백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하는 ‘수원 비행장 군 소음 피해 보상 지역 조사(소음영향도 조사) 사업’ 주민 설명회가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권선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음 측정 지점 선정 결과를 공유하고, 소음등고선(소음대책지역) 작성을 위한 조사 계획을 안내한다. 또 사업과 관련해 군 소음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하는 ‘소음 영향도 조사’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된다. 5년 주기 조사다. 1·2차 소음 측정, 지역 현황 조사, 소음등고선 작성, 주민 의견조회 등을 거쳐 2026년 12월 소음 영향도 조사 결과가 확정된다. 이번 조사로 작성할 소음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은 측정된 소음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한 모델링을 거쳐 마련한다. 측정 구역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된다. 구역별로 월 최대 6만 원까지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소음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 단계”라며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인구·구·동 층화추출해 3천여명 면접조사, 생활상과 정책 관심 등 확인 걱정·외로움 등 부정 감정 감소, 생활환경 만족도는 자연녹지가 ‘최고’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 등 시민 생각 확인…근거 갖춘 맞춤형 정책 기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2024년 수원시민은 걱정이나 우울 같은 부정 감정이 줄어들고, 자연녹지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가장 크게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2024 수원서베이’ 결과가 그 근거다. 수원서베이는 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시정을 펼치고자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조사분석연구다. 2024년을 기준으로 수원시민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수원시민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수원서베이’ 수원서베이는 현재 수원시민의 생각과 가치관, 다양한 정책에 대한 만족도와 욕구를 드러내는 ‘바로미터’다. 수원시민의 사회적 요구와 인식을 파악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면서 수원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가 연례 수행하고 있다. 두 번째로 실시한 2024 수원서베이 조사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3분기는 9월 10일부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7월 2일~2001년 7월 1일 사이 출생) 청년이다.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거주 청년은 수원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받는다. 수원페이 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로 수원페이 카드를 발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지역화폐 고객센터(1899-7997),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이용해 등록하면 된다. 수원페이는 수원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학원수강료·시험응시료로 사용하는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와 온라인으로 사용 지역과 사용처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경기도일자리플랫폼 잡아바(https://app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국가철도공단(공단)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해,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같은날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 타당성 검증 최종보고회에서, 공단은 이번 사업이 경제성을 확보(B/C≥1.0)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전했다. (가칭)솔빛나루역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성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원인자 부담’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역사는 경부1 호선 연장 사업(서동탄~동탄)과 연계해 동탄인덕원선 인입선 구간에 설치되며 1호선을 이용할 경우 환승 없이 수원역과 서울역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GTX-C 이용이 가능해지는 병점역 △SRT, GTX-A, 동탄인덕원선 등 이용이 가능한 동탄역과도 연계돼, 철도를 통한 전국 및 인접 지자체로의 이동이 쉬어진다. 시는 이번 타당성 검증 통과를 바탕으로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사업 승인과 관계기관 위・수탁 협약 및 예산편성을 위한 투자심사 등의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7월 1일부터 병원·장례식장 6개소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기관은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화홍병원 ▲수원시 연화장 등 6개소다. 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비롯해 121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병원·장례식장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그동안 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해 심야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병원과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행정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으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연 제1차 수원시 청소년보호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디지털 유해환경 등 청소년들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가 있다”며 “청소년보호위원회에 소속된 모든 기관이 역할 구분 없이 모든 걸 열어놓고 논의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경찰,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청소년들이 의견을 낼 수 있는 통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의 희망 사항을 청소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9월 3일 개최 예정인 ‘청소년 성장지원 100인 원탁 토론회’에서 다룰 토론 주제를 논의했다. 청소년 놀이공간 필요성, 정신건강과 중독 실태 등 의견이 나왔다. 수원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과 시민 사전 의견 조사를 수렴해 토론회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최성배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공사장 주변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강화하고, 탐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 동탄~인덕원선 등 지하철 공사 현장을 포함한 대형공사장 주변 도로를 분기별로 한 차례씩 GPR로 탐사한다. GPR 탐사 노선·결과는 수원시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한다. 또 지하철 공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자체 GPR 탐사 장비 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부터 수원시 전역에서 GPR 탐사를 하고 있다. 전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탐사하는데, 탐사하는 도로 총연장은 1245㎞에 이른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상반기까지 발견한 공동(空洞)은 총 285개이고, 모두 복구를 완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GPR 탐사를 확대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안전한 지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