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는 제293회 임시회에서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시의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시정질문에는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시의 주요 현안사항을 집중점검했다. 첫 번째로 단상에 오른 한근수 의원은 ▲ 호평동과 평내동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조성과 관련하여 행정복지센터의 협소한 행정업무시설과 주차시설, 주민 커뮤니티 공간부족을 지적하며 이를 해소할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어떻게 확보하고 조성할 것인지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정현미 의원은 ▲ 다산동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조성 계획과 관련해 등성이숲센터 내 작은 도서관 조성에 대한 추진상황과 사업변경 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 다산동 6018(청2부지) 현 버스 차고지의 조속한 이전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청2부지 활용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수련 의원은 ▲ 진접2지구 북부권역 복합커뮤니티 공연장 건립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 부평 2지구와 진접역 버스 배차간격 등 대중교통 관련해 4호선 진접선이 적자 노선이 되지 않도록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을 제대로 신속하게 구축할 것을 주문했으며
(정도일보)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이사장 주광덕)는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서 3월 17일(금)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이동 차량을 이용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의료기관 내 수혈 수요는 지속해 증가하고 있으나,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수혈용 혈액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수혈이 필요한 수술을 앞둔 중증 암 환자, 희소병 환자들의 마음이 타들어 가고 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와 함께하는 생명 나눔 헌혈 행사에는 공무원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힘을 합쳐 헌혈에 적극 동참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정진춘 센터장은 헌혈 운동 확산과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동참, 지원할 것이며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가 되어 지속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헌혈 운동 확산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조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17일 다산신도시 내 영구·국민임대아파트 센트럴파크 6단지에서 민·관이 협력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과 가족 돌봄 체계가 부족한 취약계층이 집중 분포돼 있는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독사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향상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남양주시니어클럽 등 6개 유관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을 돌보고 관련 사업을 홍보했으며, 입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이끌어 내는 등 적극적으로 마을 돌봄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단지 내에서 행사가 진행돼 쉽게 참여할 수 있었고, 여러 기관이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몰랐던 복지 서비스를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정적으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안전하고 촘촘한 마을 복지 공동체를
(정도일보)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7일 지역 내 기업체 일신비츠온 사업장을 방문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금연 전문 상담사가 6개월간 3~4회에 걸쳐 사업장을 방문해 니코틴 측정과 금연 상담을 진행하며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 등을 확인하고, 금단 증상 완화를 위해 니코틴 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제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직장인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지역 내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시간·공간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단체가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7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접읍 노인회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급성심정지 고위험군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노인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센터 강사의 지도하에 △신고 및 도움 요청 △심폐소생술(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진접읍 노인회 관계자는 “정확한 심폐소생술 처치법과 그 중요성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평내동은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6일 관내 비수급빈곤계층을 위한 주·부식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주부식(쌀, 간편식 등)을 전달했다.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비수급빈곤층 주부식나눔’ 활동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후원과 남양주시복지재단의 배분 사업으로 운영되며, 매달 10~20가구를 선정해 물품을 전달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정서적으로 살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환균 위원장은 “매달 진행되는 나눔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경 평내동장은 “항상 지치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평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야간연장보육 운영'에 대한 보육 교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야간연장보육의 내실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야간연장보육’이란 늦은 저녁 시간까지 영유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어린이집의 기본 보육 시간(07:30~19:30)을 초과해 보육 시간을 연장 운영하는 서비스이다. 그간 시는 부모의 활발한 경제활동 등을 위해 공적 돌봄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민선 8기 보육 분야의 대표 공약사항을 ‘영유아 에듀케어 프로그램 도입’으로 정하고, △야간연장어린이집 단계적 양적 확대(22년 130개소→26년 162개소) △야간연장보육 전담교사 역량강화 △야간연장반 특별프로그램 개발 보급 및 가정연계 활동 지원을 목표로 어린이집 야간시간 돌봄의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지난해 10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사업 이행 TF팀을 구성하고, 에듀케어 프로그램의 첫번째 주제를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로 정해 지난 15일 야간연장 어린이집의 보육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교구 지원 및 사용 방법과 서비스 이용 아동을 존중하는 보육 마인드 강화를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과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시 복지국장과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 대표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와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이 공동 주최해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를 남녀노소, 빈부 차이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와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가오는 어린이날 행사에 어린이들에게 기존 기념식 위주가 아닌 놀이, 스포츠, 공연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어린이미래재단 설동욱 대표는 “지난해 두 번의 어린이 축제에 이어 올해 어린이 축제는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돼 더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축제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보호자들이 추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날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최재웅 복지국장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온 가족이 화합해 신나게 놀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도일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 제293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시정 질문에 대해 심도 있는 답변으로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앞서 주광덕 시장은 지난 16일 호평동 및 평내동의 주민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방안 마련에 대한 한근수 시의원의 시정 질문에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시민의 행복을 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히며,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함께 적극적인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17일에는 당초 ‘다둥이 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었던 오남읍 산 72-5 일원 시유지의 활용 계획에 대한 이정애 시의원의 시정 질문에 ‘다둥이 주택 단지 조성 사업’이 사업성 부족 등의 사유로 사실상 추진이 어렵게 된 점과 함께 지난해 9월 실시한 오남읍 방문 인사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편의 시설 건립을 요청한 사실을 밝혔다. 주 시장은 “오남읍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시설이 무엇이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현장 실사 등을 통해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며 주민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장기 발전 계획은 지난 2019년 수립된 중장기 발전 계획 이후의 변화된 여건과 계획 등을 반영해 오는 2035년을 목표 연도로 100만 인구의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남양주시의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기관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연구 추진 계획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지역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 검토 △중장기적 정책 방향 수립 △부문별 전략 사업 및 추진 전략 구상 등 단계적인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TF팀 운영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다핵 도시라는 점과 중첩 규제로 인해 도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중장기 발전 계
(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가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에는 남양주시의회 21명의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의 빠른 복구를 염원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이달 중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지정 기탁되어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택 의장은“지진으로 인해 소중한 사람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남양주시의회 일원 모두가 함께 모은 정성이 지진 피해지역 재건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서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5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2만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는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질문과 함께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6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에 대한 검사를 위해 이경숙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박윤옥 의원 외 재정·회계 전문가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한근수 의원이‘호평동, 평내동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조성’방안마련과 관련하여, 정현미 의원은‘다산동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조성 계획’과‘다산동 현 버스차고지 이전계획’에 대해 이수련 의원이‘전접2지구 북부권역 복합커뮤니티 공연장 추진상황’과‘부평 2지구와 진접역 대중교통’,‘장현 전통시장 주차장 확보’에 대해 시정질의를 하며 현안사항을 집중점검했다. 이어 17일에는 박윤옥, 이경숙, 한송연, 이정애, 김상수 의원이 시의 주요현안 사항에 대한 시정질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조례안 등에 대한 안건은 20일에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계획이며 21일 시의회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
(정도일보)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16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마을꾸밈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모집된 열린마을꾸밈단과 평내동 주민자치위원, 평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마을꾸밈단 경과 보고, 열린마을꾸밈단 선서문 낭독, ‘효과적인 의사 결정, 갈등 관리&소통’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열린마을꾸밈단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현안과 지역 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단체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7주간 교육과 회의를 통해 마을의 자원과 의제 발굴, 마을 계획 등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거쳐 최종 자치 계획과 마을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반성숙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는 열린마을꾸밈단의 발대식에 함께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7주간 열린마을꾸밈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마을 의제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은경 평내동장은 “주민들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인 열린마을꾸밈단 활동의 시작을 축하드리며, 평내동에서도 열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화상병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배·사과를 재배하는 농가 243곳(244.89ha)에 공동방제용 약제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상병은 주로 사과·배에서 발생하며, 잎, 가지, 꽃,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검게 마르는 세균 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에 공급한 약제는 개화 전 살포해야 하는 동제 화합물로 사과·배 농가는 의무적으로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를 살포해야 하며, 시는 방제 시기를 현 기상을 기준으로 개화 전은 3월 넷째 주부터 말, 개화기는 4월 상순부터로 예상하고, 시기에 맞게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현재 ‘찾아가는 화상병 방제교육’, ‘방제단 집중교육’ 및 ‘화상병 방제약제요령 리플릿 배부’ 등을 실시하며 화상병 예방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농가 현장에서 개화 전 약제살포가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예찰 및 방제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건읍분회는 16일 사능리 일대와 사릉천을 중심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건읍분회 회원인 지역 내 38개소 경로당 회장들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공한지, 하천 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의 환경 정화에 앞장섰다. 윤종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건읍분회장은 “겨우내 웅크린 시간을 뚫고 새봄이 찾아왔다. 일상을 회복한 후 첫 번째 봄이라 감회가 새롭고 반갑다.”라며 “지역 구석구석을 청소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인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한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 지역민들에게는 지역 사랑의 본보기가 됐다.”라며 “봄을 맞아 환경 정화 활동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건읍분회는 38개 경로당, 1,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