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 오남읍(읍장 이석찬)은 26일 동안교회(담당목사 유호종)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 1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안교회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으며, 식료품 꾸러미는 동안교회 신도들이 직접 마련한 통조림, 된장, 햄 등으로 구성돼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안교회 유호종 담당목사는 “작은 꾸러미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신도들과 뜻을 모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 주시는 동안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남읍에서도 꼭 필요한 곳에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오남읍에 소재한 동안교회는 지난 1월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570kg을 기부했으며, 4월에는 오남읍과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3월 16개 지식산업센터 중 사용 승인을 받아 입주 운영 중인 10개소에 대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체 관리단과 주변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대란 문제와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피해 민원 발생, 경기 침체로 입주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례 증가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활성화 방안을 찾아 사업하기 좋은 지식산업센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설문 결과 지식산업센터 관계자들은 출퇴근 시 전철역에서 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대중교통 불편을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았으며, 지식산업센터 산업 시설 입주 업종이 제조업, 지식 기반, 정보 통신 산업에만 한정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IT 기반 융합 사업, 전자 상거래, 교육 서비스 업종 등이 제한되는 점도 지적했다. 또한, 세제 감면 지원, 환경 규제 완화,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개최, 놀이 시설·학원 등 앵커시설 입주 확대, 도시 철도 광역 교통망 조기 착공 및 개통 등의 다양한 의견이 뒤를 이었다. 시는 이번 설문 내용을 토대로 관계 부처에 지식산업센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5월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 회복 탄력성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복 탄력성이란 인간이 심리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그것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체적·심리적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회복 탄력성을 높여 긍정적인 힘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복 탄력성의 요소인 감정 조절력, 충동 통제력, 대인 관계 능력을 증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또래와 교실에서 소소하게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긍정적인 소통과 관계 경험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의 마음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집단 상담을 꾸준히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며 “‘청소년 예능 대회’ 등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회장 김근배)는 26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3,000,000원을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푸드뱅크 재원으로 사용돼 최근 먹거리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 김근배 회장은 “이번 후원금이 최근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도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이번 성금으로 푸드뱅크를 채울 식품을 구입해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남양주시풍양지부는 26일 진접읍에 소재한 남양주시풍양지부에서 2023년 정기 총회 및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남양주시풍양지부의 발전과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공헌한 13명의 회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활동 및 결산 보고에 이어 2023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이 확정됐다. 또한, 정기 총회 이후에는 미용업소에서 준수해야 할 위생 관리 사항 등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위생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해 주시는 미용인 여러분께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미용 업계에 대한 관리·감독에만 치중하지 않고, 지원하고 보조해 드릴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남양주시풍양지부는 지난 2015년 남양주시지부에서 분리돼 현재 약 180여 개의 미용업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진접읍, 오남읍, 퇴계원읍, 별내면, 다산1동, 다산2동, 별내동을 관할하
(정도일보)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19와 경제적·환경적 제약으로 외출이 어려웠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지쳐 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23명의 어르신들은 협의체 위원들과 짝꿍을 이뤄 강원도의 휴휴암과 주문진해수욕장을 둘러보면서 봄 내음을 만끽하고, 오랜만에 본 바다 앞에서는 멋진 포즈로 서로 사진도 찍어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나들이에 참석한 남 모 어르신(80)은 “한동안 멀리 가지도 못하고 답답했는데 이렇게 나들이에 참여하게 돼 기분이 정말 좋다. 오랜만에 동네 이웃들도 만나니 정말 반갑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이 모 어르신(87)은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지내 아쉬웠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외식도 하고, 바다를 보며 바람도 쐬니 답답했던 마음이 싹 풀리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용희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면서 서로 유대감뿐 아니라 교감을 느낄
(정도일보)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교실 '함께할개'를 운영한다. '함께할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아파트, 골목길,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개 물림, 소음, 노상 배설물 등으로 인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1주차 반려견 상호 이해 교육 △2주차 반려견의 성향에 맞게 키우기 △3주차 미용과 스트레스 피부 트러블 △4주차 반려견의 사료와 간식에 관한 강의 등 4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반려동물 전문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권순욱 호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반려동물 공공 예절 준수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되고,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이웃 주민 간의 갈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25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호평중학교 1학년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탐색체험 ‘휴먼북으로 배우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휴먼북'은 호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으며, 학교 진로 수업 시간과 연계해 진행됐다. '휴먼북'으로 참여한 ‘법조계 진로상담’ 안미영 변호사와 ‘나도 이제 유튜버!’ 나인채 유튜버는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로서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선택을 위해 갖춰야 할 역량 등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무궁무진한 직업에 대해 탐색하며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휴먼북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을 직접 만나 생생한 이야기 듣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휴먼북 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해 학교, 지역 시설 및 주민을 대상으로 휴먼북을 홍보할 계획이며, 호평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관내 2개 중
(정도일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5일 오남읍 팔현리를 방문해 2023년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는 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주광덕 시장이 직접 추진하는 소통 행정의 역점 활동으로,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 자리를 마련해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이야기하고 마을회관에서 숙박하며 1박 2일을 보내는 프로젝트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터널 조성 구간을 걸으면서 현장을 면밀히 살펴봤다. 특히, 주 시장은 도로 개통 시 입체 교차로 설치 구간의 교통 정체 발생 가능성과 양쪽 방향 도로의 진·출입로 4개소에 대한 주민들의 진입 소요 시간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모니터링을 주문하고, 터널 내부 약 500m의 공사 구간을 직접 돌아보며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꼼꼼한 공사 마무리를 당부했다. 국지도 98호선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의 단절 구간(L=8.13km)을 연결하는 경기 북부 동·서축 핵심 도로 사업으로, 도로 이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마을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환에 맞춰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검토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마을버스 업체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과 운수 종사자 부족 현상으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감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원활한 연계를 위한 마을버스의 정상 운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마을버스에 대한 여러 지원 정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검토하기 위해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용역비를 확보하고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연구하는 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 용역을 통해 마을버스 노선의 기초 자료를 분석해 준공영제 전환 시 소요되는 예산을 산정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버스 지원 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기도가 올해 9월부터 앞으로 3년간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함에 따라 시에서도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검토하고, 조사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준공영제 전환 또는 땡큐버스 전환 등 마을버스 지원 정책을 다방면으로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4월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경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업체대표와 자문교수가 참여했으며 용역착수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취약계층의 실내공기질 측정의 현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살기 좋은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용역업체는 앞으로 5개월 동안 보육시설, 아동센터, 경로당,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 등 관내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공기질을 측정하고 현장방문과 함께 여론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실질적인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측정기준마련과 함께 년1회 단발성 측정이 아닌 지속 가능한 모니터링 체제로 전환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분석을 주문했으며 용역수행업체에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반영하고 5개월간의 용역기간을 충실히 수행하여 실질적인 연구결과물 제시를 약속했다. 이경숙 대표의원은“본 용역을 통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
(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 전혜연 의원이 지난 4월 25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조성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전혜연 의원은“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최소한의 보행자 안전을 보장받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도로교통공단의 최근 5년간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남양주에서만 60건으로 적지 않은 숫자”라고 밝혔다. 이어“불과 며칠 전 화도읍 월산리에 위치한 남양주 고등학교 앞에서도 교통사고가 있었고 이 지역은 매월 1회 이상 빈번한 사고가 발생하는 스쿨존 이지만 지금까지도 학생들을 위한 보행 안전은 개선된 바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화도읍 묵현리와 수동면에는 차도와 보도가 구분조차 되어 있지 않아, 어린 학생들이 불법주정차된 차량을 피해 도로를 가로질러 위태롭게 등하교할 수 밖에 없는 학교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어린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우리시에서 할 수 있는 해결방안으로 첫째, 남양주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통학로의 보행안전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 둘째
(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이 지난 4월 25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사업 및 시정전반에서‘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반영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현미 의원은“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무책임하고 게으른 국가인 4대 기후 악당 순위에 우리나라가 1~2등을 다투고 있다”며“이러한 기후 악당이라는 불명예를 벗어던지기 위해 국가는 물론 기초지자체의 노력도 절실하게 됐으나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응한 남양주시의 의지와 시책마련은 여전히 부족하고 아쉽기만 할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남양주시는 양정역세권, 왕숙신도시 등으로 향후 개발압력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 매우 절실하다”고 밝히며“정책사업 및 시정 전반에서‘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반영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에 대해“지자체가 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그 사업이 탄소감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하는 제도”라고 설명하며“정부에서는‘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등의 근거를 마련
(정도일보)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는 최근 한 지자체에서 발생한 교량 보행로 붕괴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는 관매달기 형식의 교량 총 65개소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상하수도관리센터는 이번 점검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던 캔틸레버 교량뿐만 아니라 관매달기가 시공된 교량에 대해 전면적인 점검 계획을 수립해 상수도관 관매달기로 인한 구조물 손상 여부, 누수로 인한 손상 여부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파손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관매달기가 교량 구조물에 영향을 주는 경우나 누수로 인해 교량 손상이 발생한 경우 등에 대한 이상은 없었으며, 상하수도관리센터는 특이 사항 있는 부분은 추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 내용을 전달하고 즉각 보수 조치를 요청했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에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양주풍양보건소는 25일 만성질환을 가진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은 주 1회씩 8주간 오남읍 및 별내동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각각 운영되며, 당뇨발 관리 실습 및 운동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시작 전·후 채혈 검사, 혈압 및 체성분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더불어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에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양 관리와 구강 관리를 위한 요리 교실 및 구강검진, 구강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영양, 운동 등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심각한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라며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