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 조안면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13일 상수원 규제 개선의 간절한 희망을 담은 ‘소망 편지’를 주요 대권 후보자들에게 부쳤다. 조안면은 1975년 개발제한구역을 따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강력한 중첩 규제를 받는 곳이다. 이에 기본적 일상생활 영위에 필요한 약국, 미용실, 문방구, 정육점, 의료시설 등이 전무하다. 현재도 1970년대의 모습 그대로인 지역으로 ‘친환경 농업’외에는 마땅히 할 수 있는 게 없어 주민들은 생계유지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주민들은 당장 이곳을 떠나고 싶어도 그럴 수도 없다. 다른 지역과 지가 차이가 워낙 커 이주자금 마련이 어렵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46년간 이어진 규제에 갇혀 생계유지를 걱정하고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2016년 상수도보호구역 내 불법음식점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부모님이 하던 가게가 문을 닫게 된 송촌초등학교 3학년 정가인(가명)양은 “우리 집 말고도 동네의 다른 가게들도 모두 사라졌다. 집 앞에 짜장면집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또 조안초등학교 4학년 박수미(가명)양은 “부모님이 아프셔서 멀리 병원에 가실 때가 마음 아프다. 동네에
(정도일보)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13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추석맞이 식료품꾸러미(20세트, 100만원 상당)를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료품꾸러미는 소고기국밥, 송이버섯죽 등 간편식품과 부침 가루, 참기름 등 알찬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추석을 맞이해 저소득 노인 가정 및 조손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측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식료품 4,000여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만호 위원장은 “후원해주신 식료품 꾸러미는 명절을 어렵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명절 때마다 따뜻한 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기여하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13일 생활 쓰레기 감량과 양심적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평내호평역에서 ‘두 번째 옷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옷장’은 남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 정책 사업으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기부한 재사용 의류(옷, 모자, 가방 등)를 필요한 주민들이 다시 가져가 사용할 수 있도록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1층에 ‘두 번째 옷장’을 운영하고 재사용 의류 3kg당 종량제 봉투 1매(10L)로 교환해 주고 있다. 이날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두 번째 옷장’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좀 더 편하게 쓰레기 감량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들과 함께 평내호평역 내부에 팝업 스토어를 개장했으며, 출근길 약 100여 명의 주민들이 장롱 안의 옷들을 ‘두 번째 옷장’에 기부하고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갔다.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시의 환경 정책에 호흡을 같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두 번째 옷장’이 시민들이 주도하는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생활 쓰레기 20% 감량을 위해 노쓰(
(정도일보) 남양주시 호평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8일 생활 쓰레기 감축과 양심적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식나눔 책방’에 도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식나눔 책방’은 ‘노쓰(No 쓰레기) 챌린지’를 활성화 시키고 쓰레기 감량에 대한 시민의식을 붐업하기 위해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다 읽은 책들을 서로 교환하고 나눌 수 있는 곳이다. 호평동 통장협의회 임해수 회장은 “노쓰 챌린지와 관련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지식나눔 책방’을 주민들에게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통장협의회에서 솔선수범하며 시의 환경 정책과 호흡을 같이 해 줘서 감사드리며, ‘지식나눔 책방’ 활성화로 시민이 주도하는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호평동 통장협의회는 평소 아이스팩 수거, 에코로드 봉사단, 에코패밀리 활동 및 의류나눔 봉사 등 노쓰(No 쓰레기) 챌린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최대집)는 화도읍에 위치한 화도교회에서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해 홀몸 노인, 장애인 등의 30가구를 대상으로 700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 꾸준히 이웃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화도교회의 ‘화도이웃사랑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훈훈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화도읍 복지지원과의 추천을 통해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렵지만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인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11가구를 선정해 현금 30만원 또는 20만원 상당의 전자레인지를 지원했다. 또한, 일반 저소득 10가구에게도 현금 30만원씩 총 300만원의 후원금을, 홀몸노인 및 조손세대 등 돌봄 결연 9가구에게는 송편, 전 4종, 잡채 등으로 구성된 7만원 상당의 사랑의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화도교회 김성환 목사는“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 실천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대집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화도교회의 나눔 덕분에 우리 이웃이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남양주 먹골배를 다양한 품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토)부터 이틀간 남양주시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식품관에서 국내 육성 신품종인‘화산’,‘황금’,‘만풍’이 각 품종당 1개씩 담긴 남양주 먹골배 신품종 샘플러가 100개 한정 9,9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아울러, 신품종 중에서 진한 과즙이 매력인 ‘화산’은 남양주먹골배의 주산지인 별내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별내농협 본점에서 선물용으로 5kg당 35,000원에 판매된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기후변화 등의 요인과 더불어 소비자 구매를 촉진시키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농가들에게 신품종을 보급해 왔다. 이번 판매전은 단순히 배를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신품종을 소개하고 유통판로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남양주시배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소비자들이 다양한 품종의 먹골배를 맛보고, 배가 명절에만 먹는 과일이 아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농가에서도 국내 육성 신품종의 재배 의욕이 고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0일 집무실에서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20기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의 출범에 따라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제20기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 이병노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4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는 지역 시민이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는 평화 통일 운동 전개와 지역 내 통일 논의 활성화 및 여론 수렴, 미래 세대의 통일 의식 함양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이병노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통일 정책을 수립·추진해 나가는 데 필요한 정책 자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통일 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 남북 관계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선구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광한 시장은 제20기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 임원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민주평통 자문 위원들께서 평화 통일의 초석을 다져 줄 것을 희망하며,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통일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활동들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기로 위촉된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 자문 위원은
(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이 지난 8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청소년에 대한 보편적인 생리용품 지원을 위해 발의되었으며, 조례가 시행되면 2022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1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 구입비 또는 이용권을 지원(1인당 연 13만8천원 지원 예상)하게 된다. 또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에 관한 내용 등도 조례안에 포함하였다. 박은경 의원은 “현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오히려 낙인효과가 돼 지원신청을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편적인 생리용품 지원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이 보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대표 발의한 박은경 의원을 포함하여 이영환, 이정애, 원병일, 최성임, 신민철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 김지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남양주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이 올해 8월에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여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시에서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관련 정책 수립과 기본계획 등을 심의·조정하는 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횡단보도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설치와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노점상이나 적치물을 정비하는 등의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소음, 매연, 냄새, 먼지를 배출하는 자가 이에 대한 조치 권고를 이행하는 경우 비용 일부를 시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지훈 의원은“최근 걷기 인구의 급증으로 ‘보행’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됨에 따라 교통정책 패러다임도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들의 보행권이 안전하게 보장받고 교통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는 보행환경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 전용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체계적인 남양주지역화폐 운영을 위해 발의된 이번 조례는 지역화폐 판매대행점과 운영대행사에 지역화폐의 발행현황 및 판매·회수실적 등을 시에 분기별로 제출하도록 하였다. 현재 남양주시는 총 52개소의 지역화폐 판매대행점에서 지역화폐 발급· 등록 및 충전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지역화폐의 플랫폼 운영관리, 사용자 모바일 앱 개발 등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운영대행사를 두고 있다. 전용균 의원은“판매대행점과 운영대행사에서 제출한 지역화폐 판매 및 사용실적 등을 바탕으로 지역화폐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대표 발의한 전용균 의원을 포함하여 이상기, 김현택, 백선아, 장근환, 이창희, 김지훈, 신민철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8~22일 5일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장사시설 성묘 자제를 권고했다. 관내 장사시설에 대해 ▲봉안시설 유가족 방문 사전예약제와 최소인원 방문 권고 ▲실내 제례실과 휴게실 폐쇄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자 출입제한 등 방역 대책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성묘 시 실천 사항으로 ▲혼잡하지 않은 날짜와 시간 선택하기 ▲최소인원으로 가급적 짧게 머무르기 ▲상시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하기를 당부했다. 그동안 시는 사설 봉안시설과 장례식장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해 왔으며,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내 성묘 자제 안내를 위해 공공청사와 전철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광판이나 내손에남양주(SNS)를 통한 사전 홍보를 활발하게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추석은 집에서 보내는 것을 고려해주시기 바라며 불가피하게 추석 연휴 내 성묘 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일 주민조직화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과 현장 사례를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제1차 복지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실시간 화상교육(ZOOM)을 통해 진행됐으며, 청각장애인을 배려해 수어동시통역서비스도 제공됐다. 이날은 실시간 화상교육(ZOOM)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가 170여 명이 넘어 포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포럼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장 최종혁 교수의 ‘장애인복지관에서의 주민조직화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최종혁 교수는 “주민조직화는 사회복지사 주도가 아닌 주민 주도로 이뤄져야한다.”라며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주민이 주도적인 삶을 확보하는 주민주체성과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민주성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조직화하는 연결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첫 번째 발제자인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은 ‘사회복지사의 정치세력화 필요성’에
(정도일보)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매년 9월 첫째 주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주간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실시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 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담은 7개의 영상을 제작해 캠페인 기간 동안 매일 하루 한 편씩 송출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영상 끝부분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를 넣어 정답자 중 일부를 추첨해 다음 날 기프티콘을 선물하며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시민들의 심뇌혈관 질환 인식 수준을 고려해 다가
(정도일보) 남양주진접휴먼시아2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상생하고 배려해 지역사회 주체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적을 갖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 김미현 사무국장을 비롯해 남양주진접휴먼시아2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김광회 센터장, 금곡18리 강영자 이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양주진접휴먼시아24단지는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1,138세대 국민임대 아파트로, 2010년에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설·공급됐다. 특히, 단지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근접해 있어 많은 장애인 입주자들이 복지관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여름김치 나눔활동 등 커뮤니티케어 배분사업에 대한 홍보 및 서비스 의뢰 등 업무협조를 지속하면서 양 기관은 상호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왔다. 이번 협약은 입주자들이 더 많은 복지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위기상황에 놓인 장애인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정부의 저탄소 전환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내 경유 자동차 운행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징수한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 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오염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차량 소유자에게 오염 물질 처리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연 2회(3월, 9월) 후납제로 부과되고 있다. 이번 2기분 부과액은 부과 기간(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안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 등을 감안해 산정됐으며, 기간 내에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부과액이 일할 계산되므로 1~2회 정도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2021년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가까운 금융 기관을 방문하거나 현금 인출기, 전용 계좌, ARS, 인터넷 지로 및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 부과 및 차량 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납부 기한을 꼭 지켜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