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에서는 그동안 쓸모없다고 여겨진 태풍피해수목이나, 숲가꾸기 산림부산물, 자연석 등을 소재로 다양한 친환경 업사이클링을 실천하고 있다. ‘업사이클링(Upgrade + Recycling)’이란 버려지는 자원이나 쓸모없는 제품에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가미해 전혀 새로운 용도의 예술성과 심미성, 기능성을 두루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업사이클링의 일환으로, 물맑음수목원 사계정원내 그루터기에 휴케라, 무늬사초 등의 색감․무늬가 있는 식물을 식재해 씨앗부터 목재까지 나무의 일생을 엿볼 수 있는 사계절 특화 정원을 연출했다. 또한, 유아숲체험원에는 자연석과 통나무를 이용한 징검다리, 곤충호텔, 스톤아트 등을 제작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유아 놀이 공간으로 꾸몄으며, 기타 전시원에는 풍도목․뿌리목을 활용해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식물을 재사용 뿌리목에 식재해 유전자원 보전을 위해서 업사이클링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들은 목공지도사, 유아숲지도사, 코디네이터, 현장관리원 등이 분야별로 협업을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전국 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에서 우리 시가 경기도 대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양주시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가 부동산 취득 시 감면정보의 부족으로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감면 이후 이행 규정의 미준수로 추징되는 사례가 발생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제도의 정보 불평등을 완화하는 ‘찾아가는 지방세 감면제도 상담’을 운영해왔다. 또한, 납세자보호관제도의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하면서 지방세 고충상담을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납세자 권리보호의 사각지대 발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들의 지방세 고충을 경감시키고 실질적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리 시의 우수사례는 향후 타 지방자치단체와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을 적극 추진할 뿐만 아니라, 대국민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발간되는 사례집에도 실릴 예정이다. 김재춘 법무담당관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세무 행정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의
(정도일보)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11월 18일 자율방범대원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여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능 수험생을 위해 무료 수송 차량을 운행하는 등 수험생 지원에 나선다. 다산1동 자율방범대는 매년 수험생을 위해 무료수송 및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범대 차량 2대와 방범대 대원 개인 차량 8대로 미금농협 왕숙천지점 앞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수험장까지 수험생을 안전하게 수송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수험생들이 수험장까지 좀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도 함께 실시한다. 오광부 대장은“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수험기간을 보낸 수험생분들 모두에게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방금선)도 따뜻한 차를 준비해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는 자율방범대와 수험생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국제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와 국제 협력 사업 논의를 위한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위드(With)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단계적인 교류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화상 회의에서는 2022년 국제협력사업의 추진 방향 정립과 단계적 교류 회복에 따른 세부적인 사업 추진 논의가 이뤄졌다. 시와 캄퐁참주는 지난 2013년 자매결연 이후 농업기술 전수, 청소년, 민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펼치며 우의를 다져 왔으며, 특히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남양주시에서 캄퐁참주 공무원들에게 진행한 연 1회 3주간의 선진 농업기술 연수는 캄퐁참주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남양주시 교류협력과장은 “캄보디아는 지난 15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전면 국경을 재개방한다는 공식보도를 접했다. 양국 모두 단계적 일상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국제교류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금처럼 지속적인 소통과 세부적인 논의가 필요하며, 빠른 시일 내에 양 도시 간 교류가 다시 활기차게 진행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캄퐁참주 행정과장은 “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6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1년도 장애 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교육과정을 통해 총 43명의 장애 영유아 보육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신규 교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 31명의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를 새로이 배출했으며, 12명이 전문성 강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장애 영유아 보육은 전문자격을 가진 교사가 배치가 필수적이지만,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으로 지정을 받더라도 이 같은 전문인력이 부족해 실제 운영이 쉽지 않다. 또한 장애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도 전문 어린이집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과 고충을 해소키 위해 시에서는 장애아 통합보육 전문교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2019년 자체 예산으로 시작한 사업이 같은 해‘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우수정책(우수상)으로 선정되면서 도비 지원을 받게 됐고, 지금까지 3년째 매년 30여 명 이상의 전문인력과 양성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및 대면으로 진행한 각 교육에서는 유아특수교육학 등 장애 영유아 돌봄에 필요한 전문 의무 교육과 함께 현장 강의 · 지역사회 연계 실습 등을 병행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6일 화도읍 동화컬쳐빌리지에서 환경의식 상위1%의 시민과 함께 에코폴리스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에코폴리스 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환경봉사를 하는 주부에코폴리스 대원을 대상으로 ‘환경을 배우다(Education) · 느끼다(Sense) · 함께 가다(Go together)’를 주제로 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미니멀라이프 과정, 업사이클링 과정, 영화로 보는 환경 인문학 등 환경교육을 한다. 또한 홍보활동의 지원을 위한 사진 촬영 기법 과정, SNS 전문가 과정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늘 50여명의 대원이 최종 수료를 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한 가운데, 그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영상시청과 환경마술 스토리텔링 공연, 졸업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생업과 봉사활동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에 빠짐없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며 강의를 수강하는 등 열정을 다해 임했다. 에코폴리스 대학 졸업생들은 “딱딱하고 지루한 교육만이 아니라 체험과 팀빌딩, 영화감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환경을 느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행동하는 실천의 중요함을 깨닫
(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2차(안)과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해 16일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 방문한 사업대상지는 ‘수동면 복지회관’과 ‘조안면사무소 신청사’ 건립 부지이며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건물 신축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건으로 제출되었다. 현장에 방문한 시의원들은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현장을 직접 꼼꼼히 살펴보며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의견을 공유하였다. 이영환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에 현장 방문한 복지관, 면사무소 등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설인 만큼 계획단계에서부터 사업 목적에 맞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 예산 낭비 요인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83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시의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2022년 본예산 등 민생현안과 밀접한 안건들을 심도 있게 심의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5일 시청 여유당에서‘에코 히어로의 하루’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에코 히어로의 하루’는 지난 9월부터 추진한 영유아 환경보호 실천 프로젝트 ‘키즈에코히어로’참여자들의 그간 활동과 앞으로의 지속적인 활동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이 환경보호 실천 프로젝트는 영유아 시기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익히고, 환경을 깨끗이 보전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3가지 환경보호실천 활동과 어린이집․가정에서 활동 후 온라인 밴드나 카페에 게시한 후기도 소개했으며, 시의 환경혁신 정책과 ESG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 환경재단 주관 ‘서울환경영화제’ 출품작인 '산 할아버지의 하루'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영유아들의 이해를 한층 높였다. 시는 그간 어린이집과 연계해 영유아 가정 대상으로 △등원 시 아이스팩 배출 △가족 플로깅단 △에코피아라운지 환경교육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어린이집 150여 개소, 가족 플로깅단 200여 가정, 환경교육 110개소 130여 명이 약 2개월에 걸쳐 꾸준히 활동을 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시의 어린이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5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2021 남양주시 평생교육 협의회’를 개최해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분야별 평생교육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1년 남양주시 평생학습 사업 운영 결과 및 2022년 평생학습 운영 방향을 보고하는 등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평생학습이 일상생활에서 삶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콘텐츠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니즈(Needs)에 맞춰 생존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평생학습의 실현도 일궈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시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성장이 필요하며, 단편적 프로그램 운영보다는 지속가능한 포용학습사업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간 시는 멈춤 없는 학습지원을 위해 온라인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실습하는 ‘블렌디드 러닝’과 신중년들의 ‘인생多모작 취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습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배움을 잇고 꿈을 잡(job)는 ‘포에버(4ever)
(정도일보) 남양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3일 오남119안전센터 강당에서 2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론 및 실습 △생활 속 응급처치법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초기 발견자가 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언어와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외국인 근로자 및 관계자들의 유사시 초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정승환 생활안전팀장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간부공무원들은 12일 별내동의 한 창고시설 건축허가 관련 민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 점검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대책 마련 지시로 추진됐다. 조 시장은 “주민 입장을 충분히 공감해 즉시 현장을 확인토록 지시했다”라고 하며,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고, 관련 법령과 주민 요구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간부 공무원들은 도시국장과 건축과장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살폈고, 대책 마련을 위해 열띤 논의를 폈다. 현재 주민들은 물류창고 건축허가 취소를 위한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진행 중인 사안으로 착공을 멈출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대해 우진헌 도시국장은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지만 주민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키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11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취임 후 열두 번째 따뜻한 기부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조 시장이 지난 7월 출판한 선거실패, 국가실패(나의 꿈, 강국부민)의 판매수익금 일부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해 4월 급여의 30% 기부를 시작으로 4개월 동안이나 급여의 30%를 기부했으며 재난지원금(2회)과 동부상공회의소 강의료 전액을 기부했다. 또한 올해 지급된 경기도 재난지원금 전액(4월, 10월)과 동부상공회의소와 건국대 강의료 전액을 기부했고 오늘 기부가 열두 번째가 됐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취임 후 현재까지 개인 자격으로 기부한 금액은 2009만원 여에 달한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빠진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조광한 시장은 “오늘 11월 11일은 지체장애인과 농업인을 위한 날이면서 우리 고유의 떡을 나누는 가래떡 데이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데 오늘 하루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기부하는 날로 정했다”라
(정도일보) 남양주시복지재단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0월 25일~26일과 11월 8일~9일, 두 번에 걸쳐 어르신 10명과 함께 ‘추억(秋憶)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1박 2일 문화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 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 『너나들이 두레마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아 정서적 어려움이 있던 어르신들에게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과 함께 정서적으로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첫 나들이 때 어르신들은 강원도 속초, 설악산 일대 영금정의 절경을 보며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단풍을 감상하는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나들이 때는 강화도 일대의 강화전쟁기념관에서 역사의 고비 때마다 국방상 요충지 역할을 수행해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내용 등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유물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나들이에서는 어르신들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웃음 치료와 전통 놀이(구슬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로 구성된 레크리에이션이 함께 진행돼 참여 어르신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입주자
(정도일보) 남양주시가 시 최초로 장애전문 어린이집을 건립해‘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큼 더 다가서게 될 전망이다. 발달장애 및 경계성 장애를 겪고 있는 영유아를 위한 전문 보육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됐으나, 이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의 부재 등 물리적·환경적 인프라가 부족해 장애영유아를 양육하는 학부모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인구 100만 시대 대비 취약보육 활성화 및 장애영유아 보육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시 최초 장애전문어린이집을 건립하기로 계획하고,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금곡동 장애전문어린이집 신축 설계용역 제안공모를 실시했으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계 업체를 최종 선정해 지난 8일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어린이집의 조성 위치는 남양주시청 맞은편(금곡동 152-60번지) 문화공원 내로 정원 75명, 부지면적 439㎡, 연면적 1,300㎡, 지상 3층 규모이며 2023년 2월 준공, 2023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장애-비장애가 차별의 대상이 아닌 다름임을 인식하고, 어려서부터 동등한 인격체로 함께 어우러져 배려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라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와 국제 협력 사업 논의를 위한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와 후에시는 지난 2019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문화 예술, 스포츠, 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펼치며 우의를 다져 왔다. 특히, 남양주시는 격년으로 열리는 후에시의 『후에 전통 공예 페스티벌』에 참가해 남양주 대표 공예품인 나전칠기를 전시·판매하는 등 자매도시를 통한 관내 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날 화상 회의에서는 오는 2022년 양 도시의 국제 교류 사업, 「2022년 한·베 수교 30주년」 협력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남양주시 교류협력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전히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부터는 양국 모두 단계적 일상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국제 교류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금처럼 지속적인 소통과 세부적인 논의가 필요하며, 내년에는 양 도시 간 교류가 예전처럼 다시 활기차게 진행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후에시 교류센터 부센터장은 “베트남도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 화상 회의뿐만 아니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