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4일 진접새마을부녀회 연계로 새해맞이 케어안심주택 중식프로그램 “집밥, 봉선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중식제공 프로그램 “집밥, 봉선생”은 케어안심주택 입주민의 계절별 입맛에 맞는 음식을 파악한 후, 봉사자가 직접 식재료를 구입하고 조리해 매주 1회 입주자에게 전달한다. 입주민의 의사와 수요가 반영된 균형 잡힌 영양의 식사 지원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자는 “먹고 싶은 음식을 확인해가며 맛있는 식사를 챙겨줘서 감사하다. 저도 기회가 될 때 봉사자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케어안심주택은 주거지가 없어서 숙식을 목적으로 요양병원에 ‘사회적 입원’한 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지하고, 주택을 거점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지역사회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복귀자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되는 남양주의 통합돌봄 선도사업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센터는 지난 5일 평내동 소재 유신태권도장에서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600개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라면은 태권도장 관장을 비롯한 관원들이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안상우 관장은 “우리 관원들이 이웃을 생각하며 사랑으로 준비한 라면을 통해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해덕 평내동장은 “새해를 맞이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유신태권도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2021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300만원을 지난 4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국제교류 우수사업을 발굴·공유해 지자체 간 벤치마킹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공모전에서‘코로나19 시대에서의 비대면 온택트 국제교류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국제교류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 교류협력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외교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뤄온 점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수상의 기쁨을 남양주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상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과의 소통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전달받은 후원금이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효율적인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키 위해 남양주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의사를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위촉한 협력의사는 신경과 전문의로 앞으로 치매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진단 및 치매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에 대한 주민 강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치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를 한 후 치매로 진단될 경우, 원인 규명을 위한 진단의학검사와 뇌영상촬영(CT 또는 MRI)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병원으로 연계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앞으로 우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일키어학원이 지난 연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30만8500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다산동에 위치한 일키어학원은 원어민 교사가 수업별로 배치돼 외국의 문화와 영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며, 다양한 교과목과 연계하는 국제 학교식 수업을 진행하는 영어유치원이다. 이번 나눔은 일키어학원 원아들이 나눔과 베풂에 대한 교육을 수강한 것에서 시작됐다. 숙제로 주어진 영어 문장을 외우고, 외운 만큼 가정에서 받은 용돈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취지로 후원금을 모은 것이다. 일키어학원 남고은 대표는 “원아와 직원, 강사들이 함께 모은 후원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추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신영미 센터장은 “역량 있는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원아들과 일키어학원 직원·강사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후원이 이뤄져 매우 뜻깊다. 이 후원금은 1인 가구 어르신, 장애인 등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연말 늘솜글로벌 주식회사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과자선물세트 100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과자선물세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37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포장 박스는 아이들 장난감이나 소품 등 보관 상자로 사용할 수 있도록 튼튼하게 제작됐다. 늘솜글로벌 주식회사 원영민 대표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 맞벌이로 바쁜 부모들이 간식을 챙겨주기 힘든 상황이다.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되었고, 구성에 신경 쓴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 전해 준 과자선물세트는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자선물세트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한부모·조손 가정에 전달됐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다산동에 위치한 나르샤태권도가 지난 연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라면 모으기 운동으로 모은 라면 1000개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다산 나르샤태권도는 도장에 다니는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말마다 이웃사랑을 위한 라면 모으기 운동을 한다. 김동욱 관장은 “연말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라면 모으기를 한다. 이런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바른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 라면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라면은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홀몸어르신과 장애 가정, 조손·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31일 복지관 운영위원장인 김영수 회장(남양주그린훼밀리)의 연계로 ㈜진미환경(대표 김진광), ㈜대박철강산업 양주지점(대표 임형빈) 두 곳으로부터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5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진미환경과 ㈜대박철강산업 양주지점은 환경과 밀접하게 관련해 재생용 재료를 수집하고 판매하는 업체로 남양주시와 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다. 재활용 산업 중견기업으로 2000년 초반부터 현재까지 환경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있다. ㈜진미환경 김진광 대표는 남양주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남양주시의 장애인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대박철강 임형빈 대표는“김영수 위원장님과 김진광 대표님과의 인연으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 닿았다.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후원을 하게 돼 뿌듯하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2022년에는 우리 회사명처럼 모두가 대박 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신년을 맞이해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관심에 감사와 더불어 책임감을 느낀다. 다가올 설을 맞이해
(정도일보) 지난 연말 ‘얼굴 없는 천사들’이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에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4일 평내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자가 주민센터를 찾아와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일에 써달라”며 200만원을 놓고 갔다. 이어 10일 평내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며 “좋은 일에 써 주세요. 작은 금액이라 부끄럽네요”라는 메모와 플라스틱 반찬통에 1년간 가족들이 모은 동전 20만8280원을 놓고 갔다. 또한 29일에는 “아동과 청소년,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배우자와의 많은 상의 끝에 주민센터를 찾아왔다”며 현금 1021만6320원이 들어있는 종이가방을 주민센터에 두고 홀연히 떠났다. 평내동주민센터는 얼굴 없는 천사들의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접수했고,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후원자의 뜻에 따라 아이들이 행복해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우해덕 평내동장은 “용기 있고 헌신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후원해 준 뜻에 따라 필요한
(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3일(월) 현충탑과 다산묘역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첫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기 위해 현충탑에서 헌화 및 분향하였다. 또한 다산묘역을 찾아 헌화와 참배 후 정약용 선생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2022년에도 남양주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하였다. 이철영 의장은 “올해 새로운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남양주시의회는 전문성을 갖춘 독립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집행부와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여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하고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 모두 올 한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해 말 박신환 부시장의 명예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없애기 위해 '남양주시 직무대리 규칙'제2조에 따라 박부영 행정기획실장을 부시장 직무대리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박 부시장의 명예퇴직은 지난해 9월 경기도가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 거부를 사유로 시 직원(부시장 등 16명)의 징계를 요구한 건과 관련해 11월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인용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징계 요구 대상자들은 신분상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를 상대로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징계 요구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면서 이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경기도의 남양주시 감사와 관련해 권한쟁의심판, 징계 요구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등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지방자치권의 본질적 가치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는 시기인 만큼 남양주시 부시장 공석에 따른 직무대리 체제가 일정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올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운전자금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용도로 대출 이자의 1.3 ~ 2.3%를, 시설자금은 토지 매입 등의 용도로 대출 이자의 1.5%를 보전해 준다. 대출은 6개 시중은행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선정하고, 은행의 심사결과에 따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을 완료한 제조업체, 공장 미등록 업체의 경우는 '건축법'상 용도가 공장이나 근린생활시설로 돼 있는 제조업·지식기반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영위 기업체다. 운전자금은 3억원, 시설자금은 10억원 한도이며 올해부터 운전자금 융자 기간을 기존 ‘4년형’에서 ‘2년형’을 추가해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설자금 지원대상은 기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한정됐던 것을 타 시⋅군에서 관내로 유치되는 개별입지 유치기업까지로 확대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확대된 융자조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기업 경영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기간은 1월
(정도일보)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센터는 지역의 가정, 어린이집, 학교로부터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평내동에 거주하는 권지용 아동 가족은 1년 동안 모은 동전 11만7100원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부했고, 메이플어린이집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원아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사랑의 저금통 62만원을 평내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평내초등학교 6학년 1~3반 학생들은 교과 연계 프로젝트 활동 주제인‘빈곤·기아에 대한 지구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학급바자회 모금 활동을 진행해 발생한 수익금 24만2120원을 주민센터로 보냈다. 평내고등학교 2학년 홍준기 외 10명의 학생들은 진로탐색 일환으로 한 소규모 창업활동(양초·양갱만들기)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김장김치 20통을 직접 담가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학생들이 만든 김장김치는 지역의 홀몸어르신에게 전달됐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각자 소감을 전했다. △메이플어린이집 손현경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용돈을 아껴 정성으로 모았다. 좋은
(정도일보) 남양주시의회 백선아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31일 남양주북부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백선아 위원장은 평소 지역 안전에 관심을 갖고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이동식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예산 확보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제282회 임시회에서 ‘스토킹 범죄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주민 생활안전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도 적극 힘써왔다.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평소 경찰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해오면서 교통안전 예산 지원 등 경찰 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백선아 위원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선아 위원장은 지난 4월과 8월에도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남양주남부경찰서와 경기북부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29일 밤 11시경,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였다. 현장을 목격한 관계인에 의하면 화목보일러의 연통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계속 뜨거워지다가 연통과 맞닿아있던 보일러실 천장에 불이 붙었다고 한다. 이날 화재는 취침 전 화목보일러를 확인하던 관계인이 발견 후 바로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에 나서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 없이 진화되었지만 조금만 발견이 늦었으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추운 날씨로 화목보일러·난로 등으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일러실 인근 소화기 비치 ▲보일러 주변에 가연성 물질 적재 금지 ▲나무 연료 투입구를 닫아 불씨 날림 방지 ▲연통에 찌꺼기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난로 화재는 야간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인명피해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