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청소년 20명과 함께 후원기업 ㈜엘케이베이크웨어(대표 이재형)를 방문해 ‘후원기업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기업체를 방문하고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소년과 후원기업과의 관계 형성을 돕고자 기획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2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후원기업인 ㈜엘케이베이크웨어를 방문해 현장 견학 및 기업 소개, 대표와의 질의응답, 점심식사 및 상품권 지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재형 대표는 학력 위주가 아닌 능력 위주의 인재 채용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를 전하며 청년 창업에 관심을 보이는 청소년들에게는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렇게 큰 기업에 방문해 대표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처음이었다. 곧 고3이 돼 진로에 고민이 많았는데 대표님 말씀대로 일을 시작할 때 무조건 돈만 좇지 않고 인생의 참가치를 생각할 수 있도록
(정도일보)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한 남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덕우, 이하 축산농협)은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 200포(2,000kg)를 기부했다. 이번에 축산농협이 기탁한 백미 200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58포와 이덕우 조합장이 직접 구매해서 기부한 42포가 합해져 마련됐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무료 급식소인 이웃사랑나눔회 등에 전달돼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축산농협 이덕우 조합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작게나마 임직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우와 폭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남양주시복지재단은 한 포대의 쌀이라도 기부에 동참하는 소중한 마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농협은 지난 2017년 8월에도 양정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가구를
(정도일보) 남양주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위험물시설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2022년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기상청)됨에 따라 위험물시설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한 지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폭염에 따른 유증기 발생 및 사고 위험성이 높은 도심 지역에 위치한 주유소와 인화선 액체를 취급하는 사업장에 대해 현장 방문지도 등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기·배출설비 기준 준수 확인 ▲위험물 저장소 등 적정온도 유지 및 혼재 기준 준수 확인 ▲냉각·보냉기능(비상전원) 확인 ▲화재안전설비(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위험물 제조소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9월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정비실에 동력 예취기 전담 수리팀을 상주시켜 고장난 동력 예취기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점검·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민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영농철 및 성묘철을 맞아 동력 예취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동력 예취기를 점검·수리하러 오는 경우가 급격히 많아짐에 따라 동력 예취기 전담 수리팀을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정비실에 상주시켜 대민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동력 예취기 점검·수리는 발생 비용이 2만원 미만인 경우 '농업기계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해 남양주 시민이라면 무상으로 가능하며, 점검·수리와 함께 동력 예초기 사용 요령 및 안전 교육도 진행돼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최수호 농업기계운영팀장은 “동력 예초기를 사용해 벌초 작업 등을 할 때는 사전에 기계를 점검하고, 반드시 안전복, 안전 보호구, 보호안경, 안전화, 장갑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말벌 등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6일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 및 다양한 놀이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장난감 도서관 사업을 다산동으로 확대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난감 도서관 사업은 관내 영유아들의 놀이 욕구와 연령별 발달 과정에 맞는 장난감, 육아용품 등을 손쉽게 대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현재 거점형 3개소(진접, 별내, 호평)와 이동형 1대(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와부·조안, 화도·수동)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신도시의 영유아 가정 및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서비스 지역을 다산동까지 확대했으며, 장난감 도서관 다산점은 이달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중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장난감 도서관은 시에 거주 또는 재직 중인 영유아 양육 가정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연회비 1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1회 2종(대형 1종, 소형 1종)의 원하는 장난감(서비스)을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2022년 을지 연습’에 대비한 위기 대응 연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 단체장, 남양주시 내 군부대장, 통합방위협의회 민간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2022년 을지 연습’ 실시와 관련된 위기 대응 연습 상황 조치, 을지 연습 세부 실시 계획 및 실제 훈련 내용,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대책 등을 중점 토의했다. 또한, ‘2022년 을지 연습’ 실시 계획에 대한 평가와 함께 통합방위 대비 방향을 논의하며,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방위 태세를 강화하고 완벽한 준비 태세를 갖춰 나갈 것을 다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최근에는 우리 안보 영역이 군사적인 차원을 넘어서 각종 감염병·재난 재해 등 비군사적인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다.”라며 “민·관·군·경을 아우르는 통합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
(정도일보) 남양주시 오남읍(읍장 손연희)은 16일 고대명품아카데미 14기 봉사대(회장 김영두)가 오남읍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품은 쌀, 김, 마스크, 손소독제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봉사대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으로 준비했으며, 오남읍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손연희 오남읍장은 “소외계층에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고대명품아카데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 곳곳에 나눔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대 명품 아카데미 14기 봉사대는 김영두 봉사대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남양주시 전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퇴계원읍(읍장 문흥기)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진심소통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퇴계원읍의 ‘진심소통 사랑방’은 민선 8기 시정방침인 ‘시민시장시대를 위한 진심소통’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퇴계원 주민들과 관련 부서가 읍정 운영에 대한 궁금증이나 건의사항 등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사랑방을 운영한다. 이번 진심소통 사랑방을 통해 주민의 알권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폭넓은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퇴계원읍 주민이면 누구나 읍사무소를 방문해 사랑방을 통한 소통 신청을 할 수 있다. 문흥기 퇴계원읍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퇴계원 진심소통 사랑방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현안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행복한 퇴계원을 만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길재경)은 지난 8일 남양주라이온스클럽의 후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인 200명을 대상으로 ‘복날의 기봉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아 지속적인 무더위로 지친 이용인의 심신을 위로하고 면역력 증진을 통해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양식인 전복 갈비탕과 구슬 아이스크림 200인분이 지원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라이온스클럽 회원 1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식사, 레크리에이션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 5월 ‘봄날의 기봉이’ 이후 다시 만난 이용인과 회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라이온스클럽 손정대 회장은 “몇 달 만에 다시 찾아뵈니 더욱 반갑고 이용인분들께서 먼저 인사 건네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배가 부르고 기운이 난다.”라며 “유난히 날씨가 변덕스러운 올여름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남양주라이온스클럽과 함께한 사계절을 되돌아보면 제철 행복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봄에는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여름철에는 보양식, 계절마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올해 8월부터 관내 이마트 4개 점포(다산점, 남양주점, 진접점, 별내점)에서 주민세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 오디오 공익 광고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관련 공익 광고는 생활 속 홍보를 통해 납부 기한을 지나쳐 지방세를 납부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가용 재원을 조기에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홍보 방법이 현수막, 배너 등 대부분 시각적인 것에 비해 이번 오디오 공익 광고는 불특정 다수인이 모이는 대형 마트 내에서 시민들이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들어서 알 수 있도록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다. 남양주시 유회근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생활 속 지방세 홍보를 폭넓게 추진해 나가며 시민들이 세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홍보 사례를 분석해 오는 2023년부터는 다른 대형 마트에서도 오디오 공익 광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인애)는 12일 진건읍 소재 로디우스가구(대표 김성완)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진건읍 노인회분회에 소파 3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노인회분회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후원받은 소파는 진건읍 관내 8개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진건읍 윤종한 진건읍 노인회분회장은“경로당에서 생활하는 대부분의 노인들은 허리와 무릎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고통이라 자식들도 그 고통의 깊이를 모를 수 있는데 속 깊게 헤아려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성완 로디우스가구 대표는“경로당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지내시도록 후원한 소파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이웃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디우스가구는 헤럴드경제 신문 고객감동브랜드 대상을 받은 공장직영 판매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가구할인매장으로, 지난 2013년 노인전문요양원 등 요양시설 5개소에 2,100만원 상당의 재활의료기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인애)는 지난 11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간편식을 전달하는 ‘제3차 취약계층 영양가득 간편식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불고기, 한우곰탕, 제철 과일 등을 준비해 전달했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있는지 안부를 여쭙고 냉방기기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이날 간편식을 받은 한 어르신은 “식사 준비하기 어려워 대충 끼니를 해결했는데 매번 이렇게 음식을 가져다주고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자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생활을 가까이 살펴보고 보살피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문길모 생활자치과장은 “정성껏 준비한 간편식으로 어르신들의 기력이 회복되길 바라며, 관내에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구세군 남양주교회는 지난 11일 양정동 소재 경로당 8개소에 말복 맞이 여름보양 삼계탕 200개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개별 포장된 삼계탕을 각 경로당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원중 담임사관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와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성연 양정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 보양식을 지원해주신 구세군 남양주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내셔서 무더위와 코로나19를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민간복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퇴계원 신하촌 침수주택의 수해복구활동을 전개했다. 앞서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가 우려되던 퇴계원읍 신하촌 마을의 5가구가 다목적회관으로 긴급대피한 바 있으며, 연이은 폭우에 9일 저녁 남양주시에서는 침수피해 및 왕숙천 범람에 대비해 주민대피명령을 내려 추가로 19세대의 주민들이 퇴계원고등학교 대강당으로 임시 대피했다. 비가 그친 10일 오전 대피했던 대부분의 세대는 자택으로 귀가했으나 침수 피해를 입은 2가구는 귀가하지 못하자 남양주시와 서부희망케어센터, 자원봉사센터는 함께 주택의 수해 복구 및 수리 계획을 수립하고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이후 2가구를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서부희망케어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퇴계원 여성의용소방대, 고대명품아카데미 13기 봉사단 등 지역사회단체들은 모두 함께 벽지 제거, 침수물 잔해 제거 등 복구작업을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센터는 물에 젖은 옷가지와 이불 등을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했다. 현장을 찾은 최재웅 복지국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임시주거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해온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국가유공자에게 시설물 이용 편의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남양주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내 청사 부설주차장 16면, 노외주차장 7면 총 23면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6일부터 관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우선주차구역 자동차표지를 발급할 예정이다. 자동차 표지발급 대상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 등재된 4,480여 명의 국가유공자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부서 및 출장소에서 접수 및 발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풍토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