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울산시는 4일 오후 2시에 시청 제2별관 지하2층 상황실에서 ‘안전분야 반부패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오는 10월 시민단체, 전문기관 및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안전 분야 반부패 협의회’의 본격적인 출범에 앞서 설립배경, 필요성, 역할 및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안전 분야 반부패 협의회’는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등 5개 시민단체, 한국안전보건공단 등 9개 전문기관, 시, 5개 구·군 및 울산도시공사 등 6개 공사·공단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참여기관 상호간 안전부패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안전 분야 부패 감시, 실태조사 및 공동 감찰과 같은 협업 활동을 수행하는 등 안전부패 업무를 총괄, 협의 및 지원한다. 울산시뿐만 아니라 여러 시민단체와 전문기관의 참여를 계기로 한층 강화된 안전감시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9월 중으로 참여기관 및 위원을 확정하고, 10월에 ‘울산시 안전 분야 반부패 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이어 기관별·분야별로 안전 분야 반부패 근절을 위한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워크숍과 정기회의를 통해 각 기관별로 추진
(정도일보)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김장응 증평문화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및 유관단체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 운영방안과 안전관리계획, 관광객 편의시설 마련, 각 기관·단체 협조사항과 분야별 담당공무원 축제 지원계획 등 축제 준비사항 전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깊어가는 가을의 문턱에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증평인삼골축제는 ‘인심 좋아 인삼 좋아 건강1번지 증평’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2차 생활안정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생활안정자금은 ‘안산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근로능력이 있고 자활의욕이 강한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사업·전세자금, 학자금 등을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융자 조건은 일반 대출은 2년 거치 후 3년 균등상환, 연이율 1% 및 연체이율 연 4%며, 학자금 용도로 빌리는 경우에는 졸업 후 2년 거치하고 3년 균등상환, 연이율 면제 및 연체이율 연 4% 등이다. 용도 외의 융자 가능성이 있는 경우를 대비해 엄격히 심사하며, 용도 외의 사용이 적발되면 대출을 제한하거나 일시불로 반환해야 하므로 신중한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이달 말에 융자가 실시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생활안정자금 제도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에 요긴한 도움이 되어 탈수급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신청서류 및 융자 조건, 융자 제한 대상자 등은 안산시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당진시 송악읍과 신평면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 300명이 4일 오후 2시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송악읍과 신평면 경계에 위치한 오봉제 일원을 문화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오봉제 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송악읍과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당진시의 지역주민 소통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을공동 협력 사업으로,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문화공원이 필요한 이유와 지역주민의 역할, 조성 내용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주민자치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당진형 주민자치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지역주민 소통협력 사업은 행정구역 상 서로 다른 읍·면·동이 비슷한 생활권을 공유하거나 설립취지나 목적, 구성원은 다르지만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 있는 경우 지역 혹은 단체가 경계를 허물고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일종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신평면과 송악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봉제 문화공원 만들기 300인 토론회 개최를 양 주민자치단체의 소통협력사업으로 신청해 시로부터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두 곳 외에도 합덕읍과 면천면, 순성면 주민자치위원회 3개 단체는 당진지역 남부권 청소년들을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키로 하고 4
(정도일보) 한국관광공사는 ‘2019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을 지난 2일에서 오는 10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웰컴대학로는 대학로를 ‘한국의 브로드웨이’로 전세계에 알리고, 공연을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소개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가을 대학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유일의 공연관광 축제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70개 공연들이 참여하여, 개막식, 웰컴씨어터 릴레이쇼, 외국인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Great show in Daehakro’를 테마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웰컴대학로 참가작들이 밴드 콘서트, 솔로, 듀엣 등 다양한 쇼의 형식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대학로 인기 뮤지컬 ‘리틀잭’, ‘사의 찬미’를 비롯, 카이·민영기·김소향 등 스타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여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함께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9월 10일 마로니에 공원 특설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웰컴대학로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인 웰컴씨어터 릴레이쇼에서는 인기 뮤지컬, 무용,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한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9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관객들을
(정도일보) 세종특별자치시 내 거주하는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충청권 청년대표들과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청년 네트워크 파티’가 오는 10일 세종창업키움센터 2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2019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지역진흥재단, 세종청년네트워크, 협동조합청년희망팩토리와 세종창업교육협의회에서 공동 개최한다. ‘2019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자발적 참여를 유도, 스스로 활동하는 청년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8개 지역이 참여 중이며 세종팀은 세종청년네트워크 강기훈 대표가 멘토로, 협동조합청년희망팩토리 구성원 5인이 멘티로 참여 중이다. 이날 청년 네트워크 파티는 지역문제해결형 사업을 진행 중인 충청권 청년대표 3인의 사례공유 및 참여자 조별 논의로 청년 대상 지역 기반 활동 홍보 및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두고 진행된다. 사례공유 내용은 지역소멸, 지방 청년인구 감소 등으로, 대전과 아산, 천안 청년대표가 각각 사회적 협동조합, 문화예술지원 사업, 도시재생큐레이터 등을 통한 청년의 지역활동 경험을 소개한다. 이번
(정도일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정보자원 관리의 효율화 및 보안성 강화, 정보의 활용성 증대를 목적으로 기반시설 확충을 추진 중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신축사업’의 착공보고회를 갖고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구센터는 총사업비 4,336억원이 투입되어 대구시 동구 일원81,367㎡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35,396㎡로 행정동, 전산동, 방문자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며, 9월 3일 착공하여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구센터 신축사업은 2013년 제3센터 건립계획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2016년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 구축 기본계획이 확정되었으며, 전산센터의 고난도 시공에 대한 부담과 입찰과정상 시공사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2019년 8월 현대건설을 선정하여 착공에 이르게 됐다. 대구센터는 진도 7.0 규모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성능 확보, 무중단 운전을 위한 Tier Ⅳ 수준의 설비계획 적용, 지형을 이용한 에너지효율 극대화 등 ‘가급’의 국가보안시설로서 보안성과 안정성, 친환경성을 대표할 수 있는 정부전산센터로 구축될 전망이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2013년부터 추진해온 대구센
(정도일보) 고양시는 지난 3일 ‘사랑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명지병원 월례조회에서 추석명절 저소득가정 생계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명지병원은 직원 기부금, 병원 지원금,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모인 사랑나눔기금으로 저소득층 환우 의료비 지원사업,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 국내·해외 의료봉사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7년 3월에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운동화를 지원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저소득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바 있다. 또한 2018년에 이어서 이번 추석에도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해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추석명절 차례비로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정해동 사무국장은 “명지병원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나눔사업에도 으뜸가는 병원이 되고자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사랑이 모인 성금으로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가정에 지원해 마음이 따뜻한 추석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명지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
(정도일보)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명절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음식물 및 개인위생 관리 등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열흘가량 이른 시기로 늦여름의 더위가 이어져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실제로 명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데다,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보관해 연휴기간 내 섭취하게 되고, 익힌 재료와 익히지 않은 재료를 취급할 때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씻은 채소를 실온에서 12시간 보관하면 세균수가 3배로 증가했다. 전의 경우 실온에서 4시간을 보관하면 세균이 증식하기 시작했고, 10℃에서 보관할 경우도 48시간이 지나면 초기부패가 시작되는 것이 확인됐다. 대전시 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증식조건이 적당하면 대장균은 10분, 장염비브리오균은 11분, 황색포도상구균은 28분 만에 세균수가 2배로 증가한다”며“씻은 채소는 즉시, 조리음식은 2시간 내에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충분히 가열 후 섭취해야 하며, 조리 전 손 씻기와 칼·도마 등 조리기구 위생관리 등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식품의
(정도일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일 열린 ‘경기 포도·복숭아 품평회’ 시상식에서 시흥시 거모동 김철근 농가가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 포도·복숭아 품평회는 우수 경기농산물 생산촉진과 고품질 과일 품평회 및 전시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지난 8월 24일 화성시 동탄 일원에서 추진됐다. 시흥시는 우수 농산물 전시 및 홍보를 위해 경기도 과수연구회 농산물을 출품해 사전 품평회를 시행했다. 품평회에서 포도 켐벨얼리 분야 우수상을 받은 시흥시 거모동 김철근 농가는 시흥시친환경 포도연구회 소속으로 40여 년 동안 포도 농사를 짓고 있으며, 어려운 농업환경에서도 굳건하게 노력하는 성실한 농업인으로 주변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과수 단체를 중심으로 디지털 당도계 보급과 과수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농가 보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추석 명절을 대목으로 수확 판매가 한창인 시흥포도의 특성은 서해안 바닷바람을 맞으며 풍부한 햇살을 받고 자라 향이 짙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저장성이 좋다. 포도밭 원두막, 도로변
(정도일보) 정헌율 익산시장은 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들과 생활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이리성애모자원을 시작으로 원광효도마을 수양의집, 밝은집, 백향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생활인들을 직접 만나 생활환경 등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세심하게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생활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도내 빈집을 주거공간, 문화·복지공간, 경제활력공간으로 활용해 도시재생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빈집을 방치하면 마을의 흉물이 되고 마을의 전반적 분위기를 침체시키는 근원이 되는 반면, 이를 수리하고 리모델링하면 도시재생의 지역자산이 될 수 있어서다.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 ‘빈집 활용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에서 인구감소와 지역쇠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빈집’을 활용해 주거수요를 창출하고 지역의 혁신과 활력을 이끌어 내자고 주장했다. 2018년 현재 9,763호인 전북의 빈집 중 40.4%는 상태가 양호한 빈집이므로 주거, 문화복지, 지역활력 등을 위한 도시재생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빈집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공간으로 제공하거나 지역커뮤니티 시설 및 노인 돌봄의 노인복지 시설 등의 문화·복지공간, 지역의 활력을 높여주는 청년들의 창업공간 또는 지역예술가의 작업·전시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토록 하자는 제안이다. 그러면서, 서울의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 경남의 ’더불어 나눔주택‘, 목포의 ’어르신 한울타리 행복주택‘과 ’빈집 갤러리‘, 공주의 원도심 주차장, 일본의 카
(정도일보) 인기배우 공유가 고창군 곳곳을 찾아다니며 찍은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잘 알려진 읍성과 선운사 뿐 아니라 고창옹기, 삼양사 염전 등 지역주민들도 ‘여기가 어딘가’ 할 정도로 멋진 공간을 담아냈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 전속모델 공유가 2019년 가을·겨울 시즌 고창 화보를 공개했다. 에피그램은 지방 소도시가 지닌 감성적인 문화, 유무형적 자산 등을 활용한 새로운 패션라이프 스타일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엔 고창군과 협업을 통해 고창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감을 보여줬다. 화보는 ‘고창에서 살아보기’를 테마로 고창의 선운사, 고창읍성 등 잘 알려진 곳 뿐 아니라 책마을해리, 송림마을, 고창옹기, 용기슈퍼, 삼양사염전, 서해안 바람공원, 들뫼풍경, 상하농원 등 고창만의 스토리가 담긴 장소 11곳을 보여줬다. ‘살아보기’가 주제인 만큼 특정 상품을 부각시키는 것이 아닌 고창과 고창에서 만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화보가 공개되자 SNS상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고창의 대표적 먹거리인 ‘복분자’의 자줏빛 색감을 활용한 12종의 의류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소중한 생명존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제16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까지의 기간을 생명사랑주간으로 정해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설시장, 대야5일장, 은파호수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위주로 캠페인과 이동상담을 진행해 군산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서를 순회하며 생명지킴이교육을 실시하고 사고현장 수습 후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교대근무로 인한 불면증 등의 위험에 놓인 소방대원들에게 심리적 지지를 제공한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은 소방대원들은 군산시민의 생명보호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보내는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대상자가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하도록 교육받은 사람이다. 군산시보건소는 이들을 양성하기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이번 생명사랑주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생명의 중요성과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하남시가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도가 주최한‘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본선대회에서 원도심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하남시 소복마당 with 경기’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 정책공모는 경기도가 600억원의 특별조정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시·군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0개 시군이 사업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 중 14개 사업이 본선에 진출하여 이날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하남시의‘하남시 소복마당 with 경기’는 원도심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전략으로 원도심 도시재생 지역 내 구 청사부지에 생활 SOC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하남시민 70여명의 응원단이 참여하여 열띤 환호 속에 김상호 하남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시장은 발표 서두에서 노후건축물 및 인구감소 등으로 시간이 멈춰버린 원도심인 덕풍동의 오늘을 조명했다. 특히, 실제거주 하는 박춘자 할머니의 영상을 통해 공원, 노인 의료·복지 시설, 어린이 실내놀이터, 주차시설 등이 부족하고 복합체육시설이 전무함을 강조하며, 턱 없이 부족한 생활 SOC로 인해 주민들이 살아가기 힘들다는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했다. 영상에서 구도심의 열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