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9장은 갈리리 사역 말기의 여러 사건들이 소개된다. 즉 12제자 파송, 오병이어의 기적, 베드로의 신앙 고백, 예수의 변모 사건, 귀신들린 아이를 치유함, 겸손과 제자도에 관한 교훈 등이다. [열두 제자를 내보내시다] 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4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머물다가 거기서 떠나라 5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6 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헤롯이 듣고 심히 당황하다] 7 ○분봉 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니 이는 어떤 사람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8 어떤 사람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어떤 사람은 옛 선지자 한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도 함이라 9 헤롯이 이르되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거늘 이제 이런 일이 들리니 이 사람
누가복음 8장은 비유로서 가르치고, 권능으로 풍랑을 잠잠하게 하고, 이적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혈루증 여인을 고치며 아이로의 죽은 딸을 살리는 등 예수의 갈릴리 2차 사역을 다루었다. [여자들이 예수의 활동을 돕다] 1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 비유] 4 ○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되 5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6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비유를 설명하시다] 9 ○제자들이
[정도일보 사설] 야권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불발됐다.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기자회견이 공허한 메아리처럼 들린 것은 대다수 국민들이 '단일화 결렬'을 이미 예측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설령 단일화 결렬로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한다고 해도, 윤 후보가 단일화 실패의 책임을 안 후보에게 떠넘기는 모습은 오히려 중도표만 깎아먹는 행태이다. 기왕 단일화 없이 선거를 치르기로 작정을 했다면, 윤 후보측으로선 그 소신대로 남은 기간 선거운동에 매진하면 그 뿐이다. 안철수 후보는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했지만 결과는 박근혜 후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여기서 보듯 단일화가 반드시 승리를 보장하는 것도 아니다. 이제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를 성사시키느냐 마느냐는 남은 선거운동에 달려있다. 왜 정권교체가 반드시 필요한지를 국민들에게 더 집중적으로 설득시켜야 한다. 남은 기간 불필요한 단일화 협상 노력이 오히려 본 선거에서 필패의 카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선거란 누구를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하는 것이다" -프랭클린 P 애덤스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
누가복음 7장은 예수께서 가버나움에서 백부장의 종을, 나인 성에서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신 이적과 세례 요한의 물음에 대한 답변 및 바리새인 집에서의 향유 사건을 다루었다. [백부장의 종을 고치시다] 1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2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4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5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6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7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8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9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
누가복음 6장은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율법의 참된 의미를 일깨워 주는 예수의 가르침과 12제자를 사도로 세우는 장면을 담았다.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자르다] 1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 및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다] 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누가복음 5장은 예수가 갈릴리 어부들(베드로, 야고보, 요한)0과 세리 레위를 제자로 부르시는 장면과 메시아의 권능으로 나병환자와 중풍병자를 치유하시는 장면이다. [어부들이 예수를 따르다]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
누가복음 4장은 공생애 시작 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과 고향 나사렛에서 배척을 당하시는 예수님, 그리고 놀라운 이적으로 온갖 질병을 고치시는 예수님 모습이 언급됐다. [시험을 받으시다] 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
누가복음 3장은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선구자 세례 요한의 사역과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예수의 모습과 계보가 소개됐다. [세례 요한의 전파] 1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3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4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6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누가복음 2장은 예수의 탄생과 유아 및 소년 시절에 관한 내용으로, 출생 8일 만에 행한 예수의 정결 의식과 12살 소년 시절에 성전에서 선생들과 토론한 예수의 모습이 묘사됐다. [예수의 나심]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목자들이 예수 탄생 소식을 듣다]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가복음 1장은 세례 요한의 출생과 예수의 탄생 예언이 묘사됐다. 세례 요한의 모친 되는 엘리사벳과 마리아의 만남과 세례 요한의 출생, 그 부친인 사가랴의 찬송으로 구성됐다. [데오빌로 각하에게] 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4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세례 요한의 출생을 예고하다] 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6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7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9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10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11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자기 치유는 기적을 선물합니다. 사랑자체인 당신을 응원합니다. 자기자신에게 꼭 이야기 해주세요. 축하한다. 아가야!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을 환영한다. 나는 네가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단다. 이렇게 네가 여기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구나! 나는 네가 남자아이라서 기쁘단다. 나는 네가 여자아이라서 기쁘단다. 나는 네가 지낼 수 있도록 특별한 장소를 준비해두었단다. 네게 필요한 것은 모두 준비해 놓았지.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있단다. 네가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해 줄 거야. 언제까지 나는 너를 보살펴 줄 거란다. 그렇게 할 준비가 되어 있어.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떠나가나 버리지 않을 거야. 그런 일은 없을 거란다. 안심해도 돼. 염려하지 않아도 돼. 불안해 하지 마.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당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 나는 000(자기이름)을 사랑합니다. 나는 정말로 진심으로 나를 사랑합니다.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인 나 자신과 더불어 삶을 즐기며 살겠습니다. 살면서 어떤 일을 경험할지 모르지만, 나에 대한 사랑은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행복을 누릴 것이며 삶은 점점 더 좋아질 것입니다. 나는 내 앞에 펼쳐진 새롭고 신나는 모험을 나 자신과 함께하겠습니다. 그리고 내 삶을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 가겠습니다. 내 삶에 모든 사랑에 하나 된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나는 나 자신을 온 마음을 다하여 사랑합니다. 나는 나 자신과 사랑을 담은 대화를 자주 나눕니다. 루이스 L 헤이의 "나를 치유하는 생각"중에서
선택(選擇)이란 여러가지 중에서 그중 어느 하나를 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택은 다른 어느것을 포기 하는것을 전제로 합니다. 취업을 하려는 젊은이들과 미혼인 청춘남녀들이 많기 때문에, 선택하는데 적절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혼기가 찬 노처녀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사위감을 찾으러 다니시느라 3년간을 돌아 다니셨으나 아직 사위감을 선택하지 못 하였습니다. 하루는 딸이 아버님에게 점심 도시락을 싸 드리면서 "아버지 오늘은 이 도시락을 산 좋고, 물 좋은, 정자나무 아래서 드시고 오세요". 하며 아버님께 드렸습니다. 아버님은 사위감을 찾느라 이 동네 저 동네를 돌아 다니시다가 점심 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점심을 드시려니 딸이 아침에 한 얘기가 생각이 나서 산좋고, 물좋은, 정자나무 밑을 찾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3가지가 맞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산이 좋으면 정자나무가 없고, 정자나무가 있으면 흐르는 물가가 없고, 물이 흐르면 정자나무가 없고, 세가지가 맞는 장소가 없었던 것입니다. 아버님은, 무릎을 탁 치며, 아하!! 웬만하면 선택해서 정해 오라는 애기구나!! 하며, 딸의 뜻을 알아 차리고, 하는 수 없이 산
복을 만드는 사람이 되자! 날씨가 다소 을씨년스러운 늦가을에 한 청년이 평소 잘 알고지내는 스님을 찾아갔습니다. 청년과 스님은 함께 산보를 하며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청년은 스님이 추워보여 웃도리 코트를 벗어 스님께 입혀 드렸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내려와 스님은 청년에게 코트를 벗어 주었습니다. 아무 말씀이 없이 그냥 코트를 벗어 주었습니다. 청년은 자기도 추웠었는데, 스님께서 마무 말씀이 없이 벗어 주셔서 스님께 물었습니다. "스님!! 그래도 고맙다는 말씀은 해 주셔야 하지 않은가요?" "이 사람아 고맙긴 내가 왜 고맙다고 해야하나? 자네가 나한테 고맙다고 해야지!"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제가 추위를 견디며 벗어 드렸으니까 스님이 저에게 고맙다고 해야 하지 않습니까?" "허~~허!! 이사람아!! 복은 자네가 받게 돼있잖아? 그러니까 자네가 나한테 고맙다고 해야하지 않나? 내가 복을 받게 해 주었으니까.......말일세!" 복은 베푸는 사람이 받는 것임을 가르친 대목 입니다. 사람들 마다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베품이 없거나 흉내만 내거나 하면서 큰복이 내게 오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우주의 짜임새는 그런 사람에게 복을 주도록 되어 있지 않습
"이모가 사시는 중구 회현동은 아주 오래전부터 시각장애인들이 모여사는 곳이다. 하지만 투표장은 주민센터 2층, 훨체어 옮기는 기계나 엘리베이터는 구비되어 있지 않다. 그 오랜 세월동안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장애인의 참정권이 보장되지 않는 이 후진성은 도대체 무엇일까?" [독자 기고/엄경(학원원장)] 시각장애인과 장애인들이 투표하게 해주세요! 우리 이모는 선천적인 시각장애인이며 누구보다 나라를 사랑하신다. 이모는 늘 투표를 하고 싶지만 시각장애인들은 투표하기가 힘든 상황이라는 말씀을 하셔서 나는 이모의 말씀을 듣고 너무도 안타까웠다. 첫째, 시각장애인은 혼자 투표장까지 갈 수 없다. 누군가가 데려다 주어야 하는데 돈을 주고 도우미를 구하려면 5만원에서 10만원은 수고비를 주어야 한다. 그러나 시각장애인들의 빈곤한 형편 때문에 투표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 둘째, 도우미를 구해서 투표장에 간다 하더라도 기표소에 혼자 들어가서 자신이 원하는 후보자에 도장을 찍을 수 없다. 점자(시각장애인들 글자)가 투표지에 표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도장을 어디에 찍을지조차 알수 없다. 같이 간 도우미에게 부탁한다 해도 도우미들 마음대로 찍어버리면 소용이 없다. 또 대부분의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