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포항시는 오는 9월 27일에 이행기간이 종료되는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대상농가들 중 국·공유지 용도폐지가 절실한 농가에 대한 신속한 협조체계 유지를 위해 지역단위협의체 회의를 8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청 안전관리과, 남·북구 건설교통과, 산업과 등 국·공유지 관리부서와 환경정책과, 남·북구 건축허가과 등 인허가 부서, 그리고 한국자산공사, 포항축협, 포항건축사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허가 축사와 관련된 폐하천, 구거 및 수로 등 국·공유지의 신속한 용도폐지 결정을 통해 적법화가 이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으며, 적법화 추진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업무를 담당한 공무원이 불이익이 없도록 지원한 중앙부처의 서한문도 전달됐다. 특히 포항시 축산과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실시 중인 이행강제금 감면 등 혜택은 이행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제도인 만큼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단체가 신속히 협조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무허가축사 보유농가 346호 가운데 143호는 적법화를 완료했고, 설계도면 작성 등 적법화를 진행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5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재판국이 명성교회 설립자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 결의 무효소송 재심 재판에서 “지난해 8월7일 명성교회 손을 들어 준 원심판결이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가 있다”면서 “이를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명성교회는 2015년 김삼환 목사가 은퇴하면서 세간의 세습 의혹을 부인하며 담임목사를 새로 찾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7년 11월 12일 아들인 김하나 목사가 담임목사에 취임하면서 불법 세습 논란이 불거졌었다. 하지만 6일 명성교회 장로들은 입장문을 통해 “김하나 위임목사직은 지속될 것”이라며 사실상 교단 결정에 불복 의사를 밝혔다. 판결 이후 명성교회는 서울동남노회 지휘 아래 담임목사를 새로 청빙해야 하지만 이 또한 불명확해 보인다. 오히려 오는 9월 23∼26일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열리는 제104차 총회에서 이번 판결이 뒤집히지 않으면, 교단 탈퇴를 통해 교회 사유화를
▲ 지난 2018년 10회 영화제 당시 자원활동가들 모습/경기도청 [경기=김현섭 기자]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집행위원장 홍형숙)가 오는 9월 20~ 27일 진행되는 11회 영화제 기간에 활동 가능한자원활동가를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프로그램팀 ▲초청팀 ▲기술팀 ▲상영관팀 ▲콘텐츠교육지원팀 ▲홍보마케팅팀 ▲경영지원팀 ▲산업팀 등8개 분야이다.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유니폼, 배지 등이 지급되며 공식 참여증서와 활동시간 인증서도 발급된다. 자원활동가들은 9월 20일 임진각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참여를 시작으로 영화제 본행사와 다큐멘터리 종합산업플랫폼 ‘DMZ인더스트리’가 진행되는 일산과 파주지역으로 각각 배치된다.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이며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9월 7일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18세 미만 지원자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단체로 신청하거나 현장 인솔자(또는 보호자)의 동의나 동행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문의전화 031-936-7374로 하면 된다.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도내 49개 중소기업을 올해 상반기‘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에 선정하고 30일오전 수원 앰버서더 노보텔에서 인증서수여식을 개최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2009년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총 49개사로 신규 인증 34개사, 인증 연장 15개사이며,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934명(업체당 평균 19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외에도 우수사원 해외연수, 출산장려금 지원, 가족돌봄 휴가제도, 가족초청 문화행사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도입해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일자리 우수기업에게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 수여,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와 금리우대 등 23개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아울러 기업 특성에 맞는 채용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수 있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탐나는 기업’에
▲ 황병승 시집(트랙과 들판의 별, 문학과지성사 2007) 그리고 계속되는 밤 알코홀릭alcoholic, 그것은 연약한 한 존재가 자신을 열정적으로 위로하고 있다는 뜻이다 나빠질 때까지, 더 나빠질 때까지 스스로 대답해야 하는 존재들, 끝없이 질문하는 존재들과도 같이, 지구 바깥에, 허공에 집을 짓는 사람들 그런 시절이 있었지 그때는 나도 너처럼 말수가 적었고 감당할 수 없는 질문엔 얼굴을 붉혔다 험한 말을 늘어놓지도 않았고 가끔 술을 마시기는 했지만 즐기는 편은 아니었어...... 대신 호주머니에 돈이 좀 있을 땐 꿈꾸는 약을 샀지 매일 밤 계속될 것만 같은 아름다운 꿈들 돌이켜보면 조금은 지루하기도 했던 것 같군 아름답다는 건 때로 사람을 맥 빠지게 만드는 어떤 결심 같은 것이기도 하니까 종교를 갖는다는 것, 찬물로 세수를 해라 이 엄마가 죽도록 때려줄 테다 공허해질 때까지, 더없이 공허해질 때까지 언젠가는 밤새도록 책이란 것도 읽었지 너처럼 책 속에서 오래도록 생각에 잠겼고 형제들에게 버림받은 짐승처럼 종이 속에 묻혀 울기도 했지 그래 손등은 보드라웠고 뺨은 희었다 아! 뺨이 참 희었는데...... 너는 믿지 못하겠지만 그때도 여전히
▲ 고 황병승 시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회=김현섭 기자] 한국 시단에 미래파 담론을 일으킨 황병승(50) 시인이 24일 오전 경기도 고양에서 숨진 지발견됐다. 2003년 `파라21`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고인은 서울예대와 추계예대를 졸업하고 명지대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고인의 2005년 첫 시집 `여장남자 시코쿠`는 "질서 바깥에 존재하는 인간 캐릭터를 회화적으로 그려냈다"라는 평가를 받는 등 많은 반향을 보였다. 저서로는 `트랙과 들판의 별`, `여장남자 시코쿠`, `육체쇼와 전집` 등 시집을 남겼다. 미당문학상, 박인환문학상을 받았다. 빈소는 의정부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이며, 25일 오후 1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발인은 27일 오전 8시 30분이다.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도가지난 4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2019 상반기 대부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표준계약서 미 작성 등 114건에 대해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금융감독원, 시군,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대부(중개)거래 건수 및 금액 다수보유 업체, 2018년도 실태조사 미 제출업체, 민원발생 업체, 할인어음 취급업체 등 18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결과, 등록취소 2건, 과태료 28건 등 총 31건을 행정처분 했으며, 위법사항은 아니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 83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들 업체 대부분 표준계약서 필수기재사항 미기재, 대부업 등록증 및 대부 조건표 게시의무 위반, 300만원 초과* 대출 시 소득증빙서류 미 징구 등의 미비사항들이 발견됐다. 또한 계약서 상 이자율 산정 시 월 금리·연 금리 기재 오류, 금리 수취 오류, 불완전 판매, 담보권 설정비용 수취 오류 등을 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면밀하고 꾸준한 대부업체 관리·감독을 벌인 결과, 전년 동기 118건 대비 3.39%가 줄어들었으며, 행정처분 사항의 경우 전년 보다 29.5%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도가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 ‘2019년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운영하고,여름철 피서객들의 교통안전 및 교통편의 증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4개 반으로 구성된 ‘도 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시군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해변·계곡 등이 소재해 여름철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시군의 실정에 맞게 시내버스를 증차·증회하여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택시부제는 도내 3만7천486대 중 4천594대를 시군 실정을 고려해 일부 해제하기로 했다.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전광판(VMS)를 통해 우회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도모한다. 이에 경부·영동·서해안·중부·서울양양 등 8개 고속도로 구간은 정체발생 시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6·39호선 등 9개 도로에 대해서는 주변 14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gti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전화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도가 책 생태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일반인 책 출간 프로젝트 ‘제3회 경기 히든작가’ 원고를8월 8일까지 모집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글쓰기 교육에서부터 출판,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전문 출판사가 지원하며, 2020년 1월 중 모든 지원작품의 출간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수필·단편소설·그림책 3개 분야로 최종 출간작으로 선정되는 작품은 총 10작품이다. 출간지원 과정은 1차 심사를 통해 분야별 10편씩 총 30작품을 뽑아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후 수필 4편, 단편소설 3편, 그림책 3편 총 10작품을 최종 선정하여 출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출판 경험이 없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필은 원고지 300~400매 분량의 원고, 단편소설은 350~450매 분량의 원고, 그림책은 그림책 1권 분량의 더미북 형태로 온라인(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내년 초 ‘경기 히든작가’ 지원 작품을 포함,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최종 출간된 작품 전체를 한 곳에 모아 출간기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 히든작가’는 평범한 일상에 숨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의 3기 참여자 44명을모집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경기도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공익분야의 일 배움 기회 제공과직업역량을 키워민간 일자리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시급 1만원의 보수와 주휴 및 연차수당, 4대보험을 지원받게 되며, 직무능력ㆍ취업역량향상 교육과 취업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다. 또 교육비 최대 30만원, 자격증취득비 최대 1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만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 중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이거나 취업취약계층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온라인 홈페이지(https://gjfin.saramin.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은 서류 및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중 면접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지원팀(031-270-9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지역화폐가 31개 시군과의 홍보 공조로 조기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과 소통하고 상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 ‘품앗이 홍보’ 협업 공조가 조기 정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품앗이 홍보’는 ‘31개 시군이 경기도’라는 정책 마인드를 바탕으로, 각 시군의 지역화폐 관련 보도자료와 방송 컨텐츠를 경기도 대변인실이 직접 제작해 배포하는 ‘원스탑 협업적 홍보 서비스’이다. 경기도의 품앗이 홍보는 지난 3월 3일 의왕시 지역화폐 ‘의왕사랑 상품권’을 시작으로 안산(다온), 시흥(시루), 용인(와이페이), 이천(이천사랑 지역화폐)에 이어 김포(김포페이) 까지 총 6개 지역의 ‘품앗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는 골목상권을 널리 알리고, 각 시군은 브랜드와 지역화폐 정책을 경기도의 다양한 홍보채널을 이용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품앗이 홍보는 우선 도 언론협력담당관실에서 시군의 홍보담당자와 협업 여부를 타진한 뒤, 도 보도기획담당관실에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도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여성 중소기업 발굴 및 시상을 위해‘2019년 경기도 우수여성기업' 대상기업을8월 2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탁월한 성과를 보여주면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여성 중소기업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여성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능 대상은 경기도에 공장이나 본사를 두고 있는 여성 중소기업(여성이 실질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기업) 중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업체다. 올해는 경영혁신, 기술혁신, 수출혁신, 공정혁신, 우수창업가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서류평가 및 현장조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분야별 1곳씩 총 5곳의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여성기업으로 선정되면 상장 및 상패 수여, 도 여성기업 지원사업 서류평가 면제 기회 부여 등은 물론, 기업 1곳당 최대 600만 원 내에서 홍보기반구축,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디자인 상품화, 제품 생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기업은 오는 8월 2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1층 SOS지원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식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연구원이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현장 밀착형 연구 수행을 위해 ‘도도한 연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도한 연구 공모전'은 도민이 참여하는 도민을 위한 연구를 뜻하며,경기도민은 물론, 경기도 소재 기관(대학)에 근무(재학)중인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주제는 행정, 사회·문화, 수도권 정책, 규제 개혁, 도시·지역계획, 교통, 환경, 산업·경제, 과학기술, 남북교류·통일 등 경기도 관련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접수기한은 8월 9일까지 이메일(gri1004@gri.kr)로 접수하며,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참조 가능하다. 응모분야는 ‘정책 아이디어’와 ‘연구과제’로 나뉜다. ‘정책 아이디어’ 부문은 1차 서류심사에서 20건을 선정하며,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총 10건을 선정한다. 대상 1건에 100만원, 최우수상 3건에 각 50만원, 우수상 6건에 각 30만원의 포상이 주어진다. ‘연구과제’ 부문은 제출한 연구계획서를 심사하여 5건을 선정하고, 각 연구주제에 대하여 700만원을 지원, 2019년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최종성과물은 12월중
▲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행복마을지킴이들이 복지사각지대 주민집을 수리하고 있다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 애(愛) 집 고치기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하반기부터 간단한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복지제도 지원대상이 아닌 도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자원봉사로부터 집수리 사업 예산 2천 8백만 원을 지원 받기로 했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사랑 애(愛) 집 고치기 사업으로 6천 7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는데 이 가운데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주민들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소속 행복마을지킴이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올 11월까지 1가구 당 최대 1백만 원 범위 내에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지역은 ▲고양시 관산동, 정발산동 ▲시흥시 정왕본동 ▲부천시 오정동, 심곡2동 ▲군포시 산본1동 ▲안산시 일동, 광덕마을 ▲평택 세교동 ▲광주 경안동 ▲하남 신장1동 ▲양주 산북동 ▲포천 일동면, 신읍동 ▲양평 청운면, ▲여주 여흥동 ▲의정부 의정부1동 등 17개 지역이다. 도는 대상지역 대부분이 30년 이상 오래된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정책적으로 지
▲ 개발제한구역내 불법 용도변경 단속 모습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이병우)이 오는22~ 26일 고양시, 양주시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불법 용도변경, 무단 건축물 증축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17일 도에 따르면단속 사항은 ▲동식물 관련 시설을 사무실, 창고 등으로 용도 변경하는 행위 ▲인허가 없이 무단으로 건축물을 건축하는 행위 ▲기타 무단 공작물의 설치, 형질변경 등이다. 특사경은 특히 축사, 작물재배사 등 동식물관련시설로 허가를 받은 후 이를 무단으로 용도 변경해 사용하는 행위를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동식물관련시설은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을 경우 개발제한구역에 설치할 수 있다. 도 특사경은 허가를 받은 후 이를 창고 등 허가 목적과 다른 시설로 변경해 월세를 받고 임대를 해주거나 작업장, 사무실 등으로 사용하는 위법행위가 개발제한구역 내에 흔하게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 경기도 특사경은 동식물관련시설 불법 변경 외에 건축 및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죽목 벌채 등 개발제한구역에서 무단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불법사항을 조사해 형사입건 처리하는 한편 해당 시·군에 통보해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병우단장은 “이번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