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태백시가 최근 ‘태백시 장기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장려사업 추진에 나섰다. 해당 조례에는 장기 및 인체조직의 기증과 이식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이 담겨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기기증 장려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장기 기증 안내 및 상담·접수·등록 업무를 하는 장기기증희망 등록창구를 보건소 내에 설치해 연중 운영한다. 장기기증자 및 장기기증희망자에게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진료비 및 수수료 감면과 태백화장장 사용료 면제, 뇌사 장기 기증자 유족 대상 심리치료 프로그램 제공 등의 예우를 하게 된다. 이밖에도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운영하고, 장기기증 장려 및 활성화 사업에 공로가 있는 단체 또는 개인에게 포상도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 확산을 위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거나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예우나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국토교통부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에서 지난 7월 한 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의 명단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 31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빗물저류 배수시설 확장공사” 현장에서 저류터널 점검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근로자 3명이 숨지면서 7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현대건설을 포함하여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중흥건설, 신동아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 6개 건설사가 시공 중인 공사현장에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지난 해 12월 ‘건설기술 진흥법’을 대폭 개정하고, 올해 7월 1일부터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건설사고를 건설안전종합정보망을 통해 신고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명단은 건설안전종합정보망을 통해 신고받은 건설사고를 토대로 한 것이다. 또한, 국토부는 국조실·고용부와 합동으로 건설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국토부는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 건설사를 선정하고, 해당 건설사가 시공 중인 전체 현장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불시점검을 착수했다. 첫 번째 불시점검 대상은 GS건설과 중흥토건·건설이다. GS건설은
(정도일보) 8월 초, 2주에 걸쳐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서울의 색다른 걷기코스를 그렸다. 출연자인 박나래, 홍현희, 미주는 일반인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렸는데, 방송 촬영 장소는 모두 마포구에 있는 명소들이었다. 마포역 인근 복사꽃 어린이공원에서 시작해 마포종점, 서강대교, 공민왕사당, 상수동 맛집거리, 망원정, 월드컵경기장 등으로 이어진 코스는 서울시의 ‘한강따라 소소한 걷기’ 프로그램의 마포구 코스다. 출연자들은 출발지 근처에서 ‘마포종점’ 비석을 발견한 뒤 은방울자매의 노래 가사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전차…”를 흥얼거렸다. 서강대교 방향으로 이동한 3인방은 이내 ‘한강 순례길 특화구간’으로 진입했다. 마포구 음식문화거리에서 시작해 절두산 성지까지 이어지는 한강 순례길은 아시아 국가 중에는 최초로 교황청에서 지정한 공식 국제 순례지이기도 하다. 한강변 순례길을 걷던 출연자들은 한강 위에 떠있는 밤섬을 발견했다. “밤 모양을 닮아 밤섬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자연적으로 조성된 섬”이라는 해설사의 설명이 이어졌다. 다음 코스인 창전동 공민왕사당에 도착한 박나래는 “공민왕사당에서 매년 음
(정도일보) 성동구는 2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지역 내 37개소 의료기관 종사자 414명에 대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한다. 구 보건소에서는 지난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의 결핵감염 위험에 대한 홍보 및 잠복결핵검진 참여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검진 대상자를 선발했다. 잠복결핵검진은 무료로 실시된다. 의료기관에서는 검사를 위한 채혈을 하고 전문검사기관으로부터 결과를 통보 받으면 잠복결핵 양성자에 대해서는 예방적 치료 및 개별상담 등 추후 관리 할 계획이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되어 몸속에 적은 수의 살아있는 결핵균이 존재하나 임상적으로 기침이나 가래 등 증상이 없고, 결핵균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통계적으로 결핵균 감염자의 10%는 평생에 걸쳐 결핵으로 발병하므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미리 치료하면 결핵발병을 90%까지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의료기관 종사자는 많은 환자들과 접촉하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검사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결핵은 우리 인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염되므로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 2주 이상 기침할 때 결핵검진과 환기시키기, 기침예
(정도일보) 창원시는 26일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진표·박완수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는 전혜숙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창원·수원·고양·용인4개 100만 대도시 시장 및 국회의원, 시민 등이 참여했다. 김진표·박완수 국회의원이 각각, 특례시 추진의 필요성과 한국 지방자치체계의 인식전환과 관련하여 주제발표를 맡았고, 상호토론에는 김동욱 한국행정학회 회장, 소진광 가천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박완수 국회의원은 “분권적 국가운영은 시대적 요청이며, 차등적 분권은 국가적 개혁 과제이다”며 “100만 대도시의 특례시 지정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도시 기능 수행에 필요한 실질적 재정·조직·기능의 권한 확보를 위한 다양한 특례시 추진 모델을 제시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인구 100만 대도시의 ‘특례시’ 행정적 명칭부여를 비롯하여, 주민투표 등 주민참여제도의 실질화,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 확대, 중앙-지방협력관계 정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자치분권 추진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되는 지방자치 기본법이다. 그러
(정도일보) 진주시청 조정부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61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화천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조정선수권대회는 1963년 창설되어 올해 제61회를 맞이하였으며, 싱글스컬, 더블스컬, 무타페어, 무타포어, 에이트 등 남녀 37개 종목에 전국 각지의 팀들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도 진주시청 조정부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남자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 금메달, 남자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 동메달, 여자일반부 더블스컬, 무타페어 종목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하며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한편 진주시청 조정부는 올해 제18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를 시작으로 이번 전국조정선수권대회까지 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그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대회 전 개최된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선발전에 심현보, 서재호 선수가 서울시와 한 팀을 이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성과를 이루어내 국제무대에서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정도일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대중교통 체계 개편 2주년을 맞이해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제주형 교통체계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초 상용화를 앞둔 ‘제주도 고정밀 버스위치정보 서비스’의 시연이 이뤄졌으며, 대중교통 개편 추진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토론과 공유가 이어졌다. 원희룡 지사는 “2017년 대중교통 개편 초기에는 큰 변화이다 보니 다소 혼란과 원성도 있었지만 개편전과 비교할 때 요금 단일화에 따른 혜택, 우선차로 도입으로 인한 버스 정시성 보장 및 운행 속도 향상, 버스 대수 증차 등으로 더 편리해지고 보다 저렴해져 일평균 이용객 수가 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와 관련해 “행정이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민간에서 서비스를 주도함으로서 공공데이터와 민간의 사업 모델을 결합시킨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도민 편의성과 버스의 정시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또한 “정류장은 중요한 정보제공 수단이 될 수 있으니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촘촘한 전략으로 어르신 등 정보화 사각 지대에 계신 대중교통 이용객에 대한 안내와 교육, 홍보에도 만전
(정도일보)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관광 웹 드라마 ‘동백’이 제5회 서울웹페스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지난 23일 서울 파크하비오 호텔에서 열린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에서 ‘동백’이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웹페스트는 28개국 277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영상미, 주제의식 등을 평가해 특별상을 선정했다. 동백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여순사건의 아픔과 치유, 희망찬 미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 배경으로 등장한 사도, 가사리 생태공원, 여수밤바다 등 여수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스페인 빌바오웹페스트 Rose of Dolls 집행위원장은 자국 웹페스트에 ‘동백’을 공식 초청하기도 했다. ‘동백’의 남자주인공 배우 양준은 베스트 라이징 스타상을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 배우로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여수시는 지난해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웹 드라마 ‘동백’을 50분 분량으로 기획·제작했다. 동백은 유튜브 힐링여수야 채널에서 조회 수 16만 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관광 웹 드라마를 제작·발표해 웹페스트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작은 예산으로 큰 홍보
(정도일보) NH농협은행 IT 사랑봉사단이 지난 23일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우리농산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병희 IT기획부장을 비롯한 IT부문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농산물로 만든 과일도시락 350여개를 전달했다. 또한, 배식과 설거지 등 급식봉사활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NH농협은행 허병희 부장은“IT사랑봉사단의 청계종합사회복지관 급식봉사활동은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라는 협동조합 원칙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평택시는 26일 평택항과 베트남 호치민, 태국 방콕항과 람차방항을 연결하는 동남아시아 컨테이너 신규항로 서비스가 8월 29일부터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신규항로는 흥아해운 선박 2척, 장금상선 선박 1척이 평택항에 매주 수요일 01시에 입항하여 07시에 출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항과 평택항, 부산항을 거쳐 베트남 호치민항, 태국 방콕항과 람차방항을 순차적으로 기항한다. 장금상선 평택사무소에 따르면 당초 8월 28일에 기항 예정이었던 오리엔탈 브라이트호는 태풍영향으로 하루 늦은 8월 29일, 오후 5시 평택항에 입항 예정이며, 한차례 시범운항을 거친 뒤 9월 중순부터 정상 스케줄대로 운항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로 년간 20,000TEU 정도의 물동량 증대가 예상되며, 향후 1~2개의 항로가 추가로 개설된다면 2025년경 평택항의 연간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은 100만TEU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항로개설의 조력자로 알려진 김태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항로개설도 중요하지만 과거처럼 동남아 컨테이너 신규항로가 수개월내 운항이 중단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규항
(정도일보) 청송군은 최근 전동스쿠터의 야간운행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표지판 부착 지원에 나섰다.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전동스쿠터 이용층이 날로 늘어가는 추세이며, 특히 야간시간대에 주행하는 전동스쿠터는 차량운전자들에게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해왔을 뿐 아니라 이를 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어르신들도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도로안전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청송군에서 지원하는 안전표지판은 빛을 반사하여 야간시간대에 차량운전자가 전동스쿠터의 존재를 사전에 인지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 안전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안전표지만 700매를 제작해 8개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전동스쿠터 소지자에게 배부하고 있으며, 전동스쿠터를 읍·면사무소로 가지고 오는 분들에게는 직원들이 직접 부착해 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간단한 안전표지판 부착 하나로 야간시간대 안전사고를 크게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목표로 다양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주시는 26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조규일 시장이 지역 현안을 직접 챙겨 조속히 해결하고자 김경수 지사와 만남을 요청해 이루어졌다. 김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조 시장은 “진주가 지난 6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 된 것은 김 지사의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 덕분으로 진주가 세계적인 항공우주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36만 진주시민의 뜻을 담은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한 조 시장은 서부경남 지역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으로 항공우주산업 조기 정착과 발전,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제2차 혁신도시 이전, 지역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경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경남의 침체산업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초소형위성 개발 사업을 제안하며 경남도의 참여와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항공우주산업 발전은 경남도가 주축인 만큼 앞으로 서로 노력해 나가기로 하고, 진주 미래 100년을 위해 항공우주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감·소통했다. 이어 조규일 시장은 남강변 중형 다목적 센터 건립, 진양호
(정도일보) ‘제3회 경북여성·가족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5일 경북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김천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충섭 경북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 협회장, 여성위원장,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난타공연을 선보여 대회의 흥을 한껏 돋웠으며, 이어 개회식에서는 공로상 시상,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을 갖고 경품추첨 후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경기는 부부, 가족, 여성부로 나눠, 경북 도내 총 6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 하였으며, 경북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승패를 떠나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줘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 개최지인 김천시는 시청 소속의 배드민턴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개 국제대회 우승을 달성하는 등 국위선양과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배드민턴협회장인 김충섭 김천시장은 “배드민턴에 대한 사랑만큼은 프로 선수 못지 않은 동호인 여러분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땀과 열정을 배울 수 있었다.” 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스포츠맨십으로 서로 우정을 나누
(정도일보)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23일 고창 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운영관리 근무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유 군수는 이날 고창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해 하수처리 운영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고창군 전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가졌다. 고창 공공하수처리장은 1999년 사용개시 돼 현재까지 20년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창읍, 아산면, 고수면 일대의 생활오수를 정화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유 군수는 이후 고창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운영관리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하수도는 사람의 생활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며 “공공하수처리장을 기피시설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끔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소통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은 지난 24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선각회 결연아동· 후원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하여 박행용 선각회장, 회원과 결연아동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서바이벌게임 체험, 후원자와의 만남의 시간,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점심 함께하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각회는 23년 전 박행용 회장의 작은 선행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서울·경기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27명이 선각회를 결성해 매년 임실군에 거주하는 어려운 아동 20여명에게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박행용 회장은 “‘뛰어 넘을 수 없는 벽은 찾아오지 않는다’”라며 현실이 힘들어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여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격려했다. 심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23년간 회원님들의 조건 없는 사랑과 지원으로 성장한 아동들이 대학생이 되고 사회에 진출해 자신의 꿈을 펼치며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선각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임실군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봉황인재학당, 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하여 운영 중이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