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남도국악원이 합동으로 선보이는 교류연주회가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2029년 준공 예정인 국립국악원강원분원의 안전 건립을 기원하며, 강원의 맑고 청청한 멋과 남도의 흥을 담아 각 지역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적 감수성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연주의 시작을 여는 곡은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김창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작곡한 ‘美!樂!扢!(Miracle)’로, 아름답고 즐겁고 기쁜 일이 도민들에게 기적처럼 다가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어, 독창적인 음악 색깔로 국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AUX와의 협연, 그리고 국립남도국악원의 역동적이고 힘찬 가락과 신명이 담긴 사물놀이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김창환 감독은 “이번 공연은 각 지역의 색을 담은 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며, 지역 간 소통을 넘어 국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문화예술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는 2025년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 취득 과정 1기 교육을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횡성 한국 소방안전원에서 실시한다. 센터는 5년 이상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도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전기기능사, 소방안전관리자, 조경기능사 등 인기 자격증을 자부담금 없이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업 교육, 창업·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육생은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미이수자도 교육 일정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가입 후 전화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추후 진행하는 교육 정보를 안내받고 정착을 위한 진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장은 “중·장기 복무 제대(예정)군인의 도내 정착을 돕기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4일부터 28일까지 해빙기를 대비해 공동주택 1,933개 단지, 약40만 세대를 대상으로 환절기 동결과 해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긴급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은 의무관리 공동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석축·옹벽의 침하, 균열, 전도 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체의 손상, 균열, 상태 확인 ▲비탈면 토사 붕괴 우려, 우물 및 비상 저수시설 등 관리 상태 등 단지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도(道)에서는 전문 지식을 갖춘 건축사, 구조기술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표본 점검을 중점 추진하며, 시군에서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 점검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겠다”며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 응급 조치를 시행한 후, 시군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해 별도 계획을
(정도일보)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은 강원경제자유구역이 강원특별자치도, 특히 동해안권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강원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 투자 기업에 다양한 세제 혜택과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보장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강릉과 동해 지역에서 망상 국제복합관광도시,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 옥계 첨단소재 융합산업지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은 강원경제자유구역이 그동안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태어나는 해였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강원’의 독자성과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강원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고려하여 ‘강원경제자유구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3년 사업부진으로 취소된 사업자를 대체하여 망상1지구 개발사업자를 새로이 지정했고, 북평지구는 수소 관련 기업 11개사를 포함한 총 13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옥계지구는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기업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3월 6일 도청에서 위르겐 바르케(Jurgen Barke) 독일 잘란트(Saarland)주 부총리 및 경제‧혁신‧디지털‧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양 지역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잘란트 대표단은 강원특별자치도와의 미래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도 방문에 앞서 강원대학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도내 체외진단 기업 바디텍메드㈜ 등을 찾아 도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도와 잘란트주는 모두 과거 석탄‧철광 등 광업에 기반하여 성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첨단기술을 통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잘란트주는 독일 인더스트리 4.0의 발상지로 4차 산업혁명의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도 잘란트에 위치해 한-EU 공동 연구 및 기업 지원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대표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독일어로 인사를 전하며, “고등학교 시절 독일어를 배운 이후 처음으로 써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양 도시간의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홍천읍 구도심에 위치한 석화초등학교를 홍천읍 내 신 갈마지구 지역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홍천읍 신 갈마지구는 석화초등학교 전교생의 약 65%, 홍천읍 내 초등학생의 약 30%가 거주하고 있으나 근처에 초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홍천강에 건설된 교량(갈마곡교, 화양교)을 건너 원거리 통학을 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고 있어 학교 이전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지역이다. 도교육청과 홍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23년 5월 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3년 10월에는 석화초 재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동문회 등을 대상으로 학교 이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찬성 85.7%), 작년 10월에는 홍천읍 초등학교 재배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학교 이전을 추진해 왔다. 석화초등학교는 2030년 3월 이전 예정으로, 학교규모는 19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학생수 339명이며, 총 사업비 539억원을 들여 15,000㎡ 부지에 지상 4층(건축 연면적 6,026.5㎡)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위해 3월 6일(목) 영월군 북면 마차리와 원주시 신림면 신림리, 두 곳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포함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점검을 위해 위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심사 숙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금번 현지 점검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자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 보다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아울러,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영월농협가공사업소를 찾아 도내 우수 농산물 가공시설을 직접 보고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과정과 철저한 품질관리시스템을 경험했다. 문관현 위원장은 "이번 현지 점검을 통해 확인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관 부서의 사업이 도민의 실질적인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볼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획행정위원회는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소속 김기홍 의원(원주3)이 발의한'강원특별자치도 전통문화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3월 6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기홍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각 지역별로 보존·계승해야 할 특색있는 고유의 전통문화 자산이 무궁무진하며, 이를 우리 민족 문화적 자산으로 보존하고 개발해야 한다.”라며 조례안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부도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제정, ‘제1차 전통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전통문화는 전략적 고부가 가치화가 가능한 자산으로 지자체·공공기관·민간이 함께 전통문화 산업 육성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라고 말하며, “본 조례안 제정으로 도내 고유의 전통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 계승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道)차원의 적극적인 계획수립과 지원사업 추진 등을 당부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3월 14일 제33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3월 6일 춘천소방서 및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위원들은 춘천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간담을 통해 최근 강원 지역 폭설 관련 비상 대응책을 논의하고 제설 및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위원들은 춘천소방서 관계자들과의 간담 중, 신속한 소방 활동을 위한 소방 인력과 장비 운영 등에 고충은 없는지 확인했으며, 소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추가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방문한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현장(우두동)에서 위원들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및 안전 관리 현황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또한, 위원들은 최근 발생한 ‘천안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계자들에게 철두철미한 현장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해당 철도사업은 2016년 착공되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완공 시 용산에서 속초까지 약 1시간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강원권
(정도일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교육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내 학생들이 AI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딥페이크(Deepfake) 범죄 등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전찬성 강원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8)은 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AI 활용 교육을 지원하면서도, 기술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윤리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전 의원은 “생성형 AI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딥페이크 영상, 허위 정보 확산, 개인정보 침해와 같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이제는 AI 교육에서 윤리적 판단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AI 활용 교육의 기본 원칙 수립, 교육감의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 학생 대상 AI 윤리교육 의무화, 교원의 AI 윤리 연수 강화, 전문가 자문위원회 설치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3)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써 인공지능산업을 육성ㆍ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산업 기반을 닦는 데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인공지능산업 육성기본계획 수립 의무화와 인공지능산업 관련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ㆍ시행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인공지능산업 집적단지, 연구기관, 생산지원 시설 등 클러스터 구축, 인공지능산업 관련 유명기업 및 연구소의 유치ㆍ육성 등 인공지능산업 육성 지원사업,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심의를 위한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 설치ㆍ운영,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대학교, 기업, 시ㆍ군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근거를 규정했다. 김용래 의원은 “최근 각 지자체마다 인공지능(AI)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격적인 AI시대가 도래하면서, AI산업을 지역경제활성화의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우리 강원자치도도 지역특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조성운 의원(국민의힘, 삼척1)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원안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 수가 감소하는 추세와 달리 학교급식으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와 그 처리 비용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에 있어 도교육청의 역할에 대한 법적 근거와 실행계획 수립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책무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의 억제를 위한 시행계획 수립과 시행 △실태조사와 조사 결과의 시행계획에의 반영 △음식물류 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학교에 대한 연 1회 이상 지도·점검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이다. 조성운 의원은 “급식에서 발생하는 잔반 처리 문제에 대해 교육청 차원에서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촉진하며, 이를 통해 배출량과 비용감소를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3월 14일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욱, 국민의힘(홍천1)]는 3월 6일 강원체육중·고등학교(교장 임경빈)를 방문하여 학교 급식을 체험하고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교육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학교장, 체육지도자 등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학교 현안을 보고 받고, 강원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학교 급식을 직접 체험하며, 학기초 급식실 위생 및 조리실 안전사항 등을 점검하면서 3식(조식, 중식, 석식) 운영에 따른 급식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학교 체육시설도 직접 돌아보고 점검하면서, 4월 개최되는 ‘2025 강원특별자치도소년체육대회’ 준비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학생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영욱 교육위원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유능한 학생선수를 발굴·육성하여 강원 교육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면서 “교육위원회에서도 강원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은 2025년 3월 4일 강원명진학교(교장 박홍식) 입학식에서 2024년 졸업생들에게 3D 입체 졸업앨범을 전달했다. 이번 졸업앨범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강원메이커스페이스(전문랩)의 첨단장비와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됐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2년부터 매년 강원명진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3D 입체 졸업앨범을 제작 전달해 왔으며, 올해에는 6명의 학생에게 졸업앨범을 전달했다. 3D 입체 졸업앨범은 졸업생들이 얼굴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 앨범으로 3D 스캐너와 3D프린터,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정교하게 구현됐으며, 특히 시각장애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촉각을 통해 간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강원메이커스페이스의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졸업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3D 입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3월 6일 오전 10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2025 강원특별자치도 건축‧주택 및 경관분야 주요 시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건축·주택·경관 분야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정책 이행력 제고 및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구소멸 대응과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정책, 강원형 공공주택 적기 공급 및 도시 활력 회복을 위한 빈집 정비 등의 사업에 대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건축물 안전 문제가 주목되면서 건축물 유지 관리 제도의 체계적인 운영과 함께 최근 제정된 '건축물 관리 조례' 에 대한 설명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종료 후, 참석자들은 ‘2025 강원 건설·건축 박람회’를 함께 관람하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최신 건축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