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의 지속적인 관심과 유도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부’를 추진했다.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고흥군 재난안전과 직원들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또한 “천년을 간직한 영광의 멋과 맛이 함께하는 영광 쉼休, 투어”와 “2025년 개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한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영광군 방문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고흥군 신범식 재난안전과장은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 주신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광군 관광지 방문 홍보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고 말했으며, 영광군 강무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이번 상호 기부를 마중물 삼아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되고, 양 기관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20일 실과소장, 수협, 굴비․민물장어 관련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간편식 수산식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변화하는 음식 트렌드를 반영하여 참조기와 민물장어를 활용해 모든 연령층이 쉽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영광만의 브랜드화가 가능한 7종류의 고품질 메뉴를 선정했다. 또한, 젊은 세대의 입맛을 반영하기 위해 MZ세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된 음식을 직접 시식하고 맛 평가를 진행했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조리가 불편한 음식보다는 가정간편식 제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간편하지만 건강한 집밥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가정간편식품 개발 용역을 통한 고부가가치 메뉴 개발로 참조기와 민물장어 소비가 확대되어 정체돼 있는 영광군 수산업 전반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가장 선호도가 높은 메뉴의 레시피를 보완 후 표준화하여 가정간편식 수산식품으로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21일 국비 예산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2026년 국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말에 발굴 보고회에서 논의된 39건 8,611억 원(국비 5,289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쟁점 사항과 문제점, 그에 따른 우리 군 대응반안 등을 점검하고 정부 예산안 편성 일정에 따른 세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2026년 국비 건의 신규사업은 19건 4,072억 원(국비 2,624억 원) 규모로 ▲원전연계 10MW급 수전해 실증 및 생산기지 구축 550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401억 원 ▲ 보건·복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455억 원 ▲신성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841억 원 ▲염산정수장 개량사업 184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20건 4,539억 원(국비 2,665억 원) 규모로 ▲미래모빌리티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기반 구축사업 17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학산·매산·구암) 775억 원 ▲국도77호선 영광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 300억 원▲영광군 폐기물처리시설(소각) 설치사업 2
(정도일보) 번영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체육회장 등 사회단체장과 함께 2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교육을 시작으로, 체육회장(정세균) 주재 제31회 면민의 날 추진 방안 논의, 면사무소 팀장들의 팀별 주요 현안사항 전달 및 군정 홍보, 2030년 인구 5천 명 달성 방안 논의, 이장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1회 면민의 날 행사는 전 면민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 운영에 서로 협력하고, 모두 최선을 다하자는 약속을 하며 오는 4월 4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과역면 발전과 2030년 인구 5천 명 달성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수시로 소통하며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항상 면정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산불 예방, 주민 동향 파악,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 좀도리 모금, 보건지소 리모델링 사업에 따른 휴진 홍보, 4월 2일 고흥군의회 의원 재보궐선거 중립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시기 안내 등 군정 홍보와 과역면의 발전과 힘찬 미래를
(정도일보) 고흥군은 다음 달 21일까지 고흥군 전입 직전 1년 이상 읍면 외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2025년 귀농귀촌인 삶터기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인 삶터기반 지원사업은 초기 정착 비용 경감을 통한 농어촌 조기 정착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도시와 같은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정주여건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전기, 통신, 상수도 인입비용을 세대당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3개 시설의 사업비 합계액이 1,000만 원 이상일 경우 지원한다. 본인 또는 배우자 소유의 주택이어야 하며, 대상자 확정 전 시행한 경우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조성을 지원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러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 2024년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전라남도 귀농인 1위 등의 성과를 거두
(정도일보) 고흥군은 3월 6일까지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과 이미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제26기 귀농귀촌 행복학교(귀농교육)’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26기 귀농교육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관내·외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선도 농가를 초빙해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이론·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25기에 걸쳐 66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5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 접수 때마다 전국 각지에서 귀농·귀어 교육을 받기 위해 문의 및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에 관심 있는 귀농귀촌인은 신청서와 주민등록 등본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인구정책실 귀촌행복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오는 28일까지 직영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을 통해‘겨울상품 고별전, 굿바이 겨울’ 할인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 행사는 ‘고흥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품목은 최대 40%, 그 외의 품목은 최대 30% 할인된다. 또한, 신규 회원 가입 시 15% 할인쿠폰과 2,000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며, ‘겨울상품 고별전’ 외에도 최대 40%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소(牛)프라이즈’ 한우 할인 행사를 23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고흥몰’에서는 삼치회, 매생이, 굴, 새꼬막 등 고별 겨울상품과 할인 행사 중인 고흥 한우를 비롯해 완숙 토마토, 김, 곤드레, 백미, 매실청, 석류즙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198개 업체가 입점해 총 908여 개 품목을 판매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고흥의 고품질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9월부터 운영된 ‘고
(정도일보)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부자 맞춤형 홍보, 범국민 기부 참여, 특색있는 답례품 개발, 고흥형 기금사업 추진, 기부자 예우 시책 등 5개 분야의 고흥군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 주요 내용은 ▲기부자 편의도모를 위한 민간 플랫폼 도입 ▲고흥 출신 출향인(출향인 2세) 네트워크 강화 ▲고흥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답례품 개발 ▲지역 특색 살리는 주민 주도형 지정 기금사업 발굴 ▲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 추가설치 등 20개의 시책을 확대해 추진한다. 또한, 고흥군은 지난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로 적립된 기부금을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의 육성·보호,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추진 등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정도일보) 고흥군은 ‘고흥 한우 품격, 그 이상의 가치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축산물 평가원의 도축 성적 분석 결과, 1++ 등급 출현율이 56.4%로 2020년 대비 15.6% 증가했으며, 1+ 등급 이상 출현율도 81.3%로 2020년 대비 9.3% 증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1위를 달성하기까지 군과 축산농가는 한우 개량사업에 힘을 모았으며, 그 결과 현재 우량한우 639두를 보유해 전국 5위, 초우량한우 63두를 보유해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상위 수준의 한우 암소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2023년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산업단이 출범한 이후, 참여 계열화 농가 300곳을 중심으로 TMF 사료 급여 일원화, 최적의 사육 환경조성, 주기적인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 및 유통망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급육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축산농가 사양관리 교육 시스템과 지역 한우농가의 노
(정도일보) 전남 고흥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이 손을 맞잡고 운영하는 ‘우주과학열차’가 올해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회 운영 동안 4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매번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예약이 열리자마자 좌석이 순식간에 동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우주과학열차는 철도의 편리함에 우주 체험이라는 특별한 경험이 더해진, 그야말로 ‘색다른 여행’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른 곳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이 특별한 여정은, 모험과 감동이 가득한 시간이다. 고흥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은 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올해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한 우주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맛있는 현지 음식도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주과학과 관광을 접목한 이 프로그램은 재미뿐만 아니라 교육적 가치도 뛰어나 지역 경제에도 힘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
(정도일보) 여수시보건소는 교통이 불편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지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해 순회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보건소 간호사와 공중보건의가 경로당을 찾아가 혈압·당뇨·콜레스테롤 기초 검사를 통해 건강행태, 건강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 교육을 제공하는 의료복지 사업이다. 보건소는 지난해 경로당 208개소, 2만 3,879명을 대상으로 순회의료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로 취약지 주민의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취약지 경로당 4개소를 선정해 어르신 건강개선을 위한 요가, 체조 등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보건한의사의 한방 진료와 한약품 제공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에 도움이 되도록 올해도 순회의료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최근 학동 선소상가 일원에서 ‘음식점 3정(정겨운 미소, 정갈한 음식, 정직한 가격)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및 친절서비스 개선 대책으로 마련됐다. 지난 19일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 70여 명은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과 병행해 부당요금·호객행위 등 불법영업 근절, 친절한 손님맞이,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권역별 위생점검과 친절서비스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음식점 3정 실천 운동을 적극 전개해 친절한 외식·숙박업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증가해 집단유행 가능성이 예측됨에 따라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주로 발생하며, 특히 0세부터 6세까지의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한다. 주로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음식물(굴, 어패류 등)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환자와의 접촉, 환자 구토물의 비말을 통한 사람 간 전파 위험성도 높다. 감염되면 12시간부터 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려면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안전하게 섭취해야 한다. 또, 환자가 사용한 공간과 자주 접촉한 물건은 자주 소독하고, 소독 시에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 반드시 마스크(KF94)와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며, 일상에서 사흘간 생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 노로바이러스에 걸렸어
(정도일보) 여수시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 복지증진을 위해 내달 7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지원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확산 사업 ▲여성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활동 촉진 사업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사업 ▲여성지도자 양성 및 역량강화 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여성정책 사업 등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000만 원이며, 사업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며,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시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보탬e’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목적 및 내용의 적정성과 최근 사업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하고 3월 중 전남도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험과 역량 있는 유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6개 사업
(정도일보) 여수삼일중학교 강다현 선수가 알파인 스키 전남 대표로 출전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 선수는 여자 15세 이하부 회전에서 1분18초5, 대회전에서 1분11초13, 슈퍼대회전에서 44초42를 기록했고, 슈퍼대회전과 회전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복합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강 선수는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을 2개를 차지하며 알파인 스키 유망주로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체계적인 개인 훈련을 한 결과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대회전·슈퍼대회전까지 석권하며 입지를 다졌다. 강다현 선수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며 “알파인종목도 한국이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동계체육 훈련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땅치 않은 여건인데도 강다현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둔 데 박수를 보낸다”며 “엘리트 꿈나무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