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축산정책과 소관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25년도 축산분야 사업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축산분야 보조사업 대상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 고흥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축산·임업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축산정책분야 7개 사업(16억 원) ▲축산자원 24개 사업(16억 원) ▲가축방역 4개 사업(2억 원)으로 3개 분야 총 35개 사업(34억 원)의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축산농가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사업비 증액, 지원사업의 중복지원 여부 등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농가 친환경 인증 컨설팅 및 적극적인 홍보 등의 의견도 도출됐다. 또한,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며, 가축 질병 예방과 방역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축산농가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발전과
(정도일보) 고흥군이 지난 27일 동일면 덕흥마을 등 3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을 운영해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매월 1~2회씩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고령 어르신, 장애인, 교통 불편 지역주민 등 민원 취약계층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담당자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현장 중심의 군민 생활 밀착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정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행정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지 및 농지전용 상담 서비스를 추가 운영해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현장 행복민원실에서는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마을 행정사 상담 ▲지적·건축인허가 상담 ▲훼손된 건물번호판 재교부 ▲도로명 스티커 배부 ▲농지·산지전용 상담 ▲모바일 주민등록증 안내 등 총 70여 건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덕흥마을의 한 주민은 “임야에 주택을 신축할 계획이었는데 절차가 까다로워 막연하던 차에 담당 직원이 직접 마을을 찾아와 자세히 안내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7일 도양읍사무소에서‘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녹동 시가지를 관류하는 녹동천은 협소한 하폭과 공용터미널 주변 저지대의 내수배제 불량 등으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고흥군은 침수 원인 분석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지난 2022년 9월 행정안전부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5년간 총사업비 499억 원(국비, 지방비 각 24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하천 개수 ▲교량 재가설 ▲천변 저류지 및 분기수로 설치 ▲친수공간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주민추진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추진위원회는 보상 및 주민 민원 등을 책임지고, 군은 행정절차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한 뒤 본 사업의 정비계획 및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군은 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고, 발 빠르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nb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일반음식점 친절서비스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 결의 대회와 함께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대정 부군수를 비롯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 고흥군지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한 영업주에 대한 표창패 전달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영업주 자녀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행락철을 맞아 고흥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음식과 친절서비스를 제공해 1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고흥에 오신 관광객들이 고흥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각별한 손님맞이를 해주시길 바란다”며, “먹거리는 관광산업의 핵심이며, 영업주 한 분 한 분이 고흥의 음식문화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깨끗한 주방 환경, 잔반 재사용 금지, 친절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위
(정도일보) 활성화를 위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동료상담사업은 중증 장애가 있는 동료 상담가가 동일한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 상담, 정보공유,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자립, 사회복귀 및 취업 등의 변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모집 공고 및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달 25일,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을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은 3월부터 동료 상담가를 선발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증장애인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 동료 상담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적인 삶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역 농특산물 활성화와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고흥군 직영 농수축특산물 쇼핑몰인 ‘고흥몰’을 통해 봄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4일부터 10일까지‘봄맞이, 봄봄 기획전’ 할인행사 실시하며,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는 삼삼데이(3월 3일)를 맞아 삼겹살데이 행사를 통해 33%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3월 중순부터는 매운맛이 없고 아삭한 거금도 햇양파를 ‘얼리버드 할인전’ 행사에서 10%~5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햇양파를 판매할 예정이다. ‘고흥몰’은 변화하는 온라인 소비 흐름에 발맞춰 2019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역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품목을 다변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으며, 고흥 농수축특산물의 가치와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7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풀뿌리 지방자치 구현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고흥군은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안전환경, 경제활성화 등 5개 부문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실적으로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2024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과 ‘민선 8기 2년 차 기초단체 공약 이행 평가 최고 등급(SA) 획득’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전남 지자체 최초 고흥 녹동항 드론쇼 상설 운영, 그리고 고흥우주항공축제와 유자축제가 돈 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던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보건복지 부문에서는 전남 유일의 ‘대기자 없는 노인 일자리’ 운영과 전국
(정도일보) 여수시 중앙동은 지난 27일 관내 유관 기관·단체와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중앙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르네상스 실천본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순신광장, 진남관, 좌수영다리, 고소천사벽사 구간, 진남상가 등에서 태극기 게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국기 게양대를 점검·보수하고 낡은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체했으며, 3·1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정성숙 중앙동장은 “중앙동에서는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있다”며 “3·1절의 역사적 의의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후대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40개소 어린이 875명을 대상으로 ‘편식 예방 및 잔반 줄이기’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그림과 사진 등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했으며, ‘굴려라 채소마블 게임’으로 재료를 획득하고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채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었다. 고상희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잔반을 줄여 환경도 지킬 수 있다는 교훈을 남기고자 본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영양 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한국농촌지도자 여수시서부회(회장 김동욱)는 지난 27일 봉계동에 소재한 마을 휴경지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봄감자 심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농촌지도자 25명은 약 300평의 휴경지를 갈고 밭고랑 만들기부터 비닐 씌우기, 씨감자 파종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6월 말 감자를 수확하고 판매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감자 수확 이후 배추를 심어 나눔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욱 서부농촌지도자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활동에 참여한 서부 농촌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감자를 풍성히 수확해 우리 이웃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농촌진흥기관에서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신품종 보급, 농업 신기술 도입 등 시범 영농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복지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여수시에서는 7개회, 387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올해 3월의 독립운동가로 소라 현천 태생 ‘정영한(鄭永翰) 선생’을 선정했다. 정영한 선생은 1908년 10월 20일 태생으로 1931년 11월 여수군에서 일본인 회사인 다카세농장의 고율 소작료에 대항하는 소작쟁의를 주도했다. 이후 1932년 1월 전남노농협의회(全南勞農協議會)에 가입해 1933년 5월 순천군에서 조선공산당재건전남동맹을 조직했으며, 서기부 및 노동부 책임자로 활동하다 같은 해 8월경 일제 경찰에 체포됐다. 1935년 10월 전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및 출판법 위반, 절도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9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한편, 여수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3명을 추서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공무원 시정견문보고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정견문보고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중에 발견한 시민 불편 사항을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신고하는 제도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통·공원·광고물·생활폐기물 등이 신고 건의 다수를 차지해 체감도가 높다.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 부서로 전달돼 7일 이내 처리되며, 장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중간 추진 상황을 게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처리한다. 시는 지난해 광고물(6,426건), 도로(2,512건), 교통(808건), 녹지공원(400건), 쓰레기(276건), 불법단속(23건), 기타(268건) 등 총 1만 713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견문보고 처리로 시민들의 생활에 위험이 되는 요인을 한발 앞서 해결하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3월 부과 예정인 2025년 도로점용료 정기분을 25%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1년 이상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감면 신청은 내달 14일까지 신청서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 확인서를 지참해 도로시설관리과(여수시 도원로 279, 3층)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로시설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점용료 정기분 감면 조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최근 지속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자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시는 먼저 산림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읍면동 산불감시원 75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 등 총 115명을 배치했으며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헬기 1대와 차량 8대, 무인감시카메라 13대 등 산불 진압 장비를 점검하고 산불 모의 훈련을 진행해 대응 역량을 높였다. 주로 야간에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가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신속 대응반을 매일 저녁 9시까지 운영해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논·밭두렁에서의 소각행위는 자칫하면 큰 산불로 이어져 재산뿐만 아니라 소중한 생명도 앗아갈 수 있다”며 “시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화로 인한 산불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정도일보) 여수시는 관광수요가 증가하는 3월부터 10월까지 관광종합대책반을 운영하고 관광 서비스 체감도가 높은 14개 분야를 밀착 대응한다고 밝혔다. 관광종합대책반은 관광지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상황반 △관광불편 △교통 △물가·식품·숙박·위생 등 14개 부서 70여 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관광객 불만족 요소로 손꼽히는 바가지요금, 불친절, 호객 행위 등 불공정 영업행위를 막기 위해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운영 규정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실천 캠페인과 친절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일암, 오동도 등 혼잡이 잦은 관광지 부근에서는 교통지도를 통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관광안내소를 통한 교통편, 숙박, 관광지 맞춤 안내로 관광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여수 이미지를 새기겠다”며 “접수된 불편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관광 만족도를 제고해 1,300만 관광객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